보도자료 주멜번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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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멜번분관, 10월 1일 국경일 리셉션 행사개최
빅토리아주 개발혁신부 Asher장관, 상․하원의장 등 참석
주멜번분관(총영사 정성섭)은 개천절을 맞아 국경일 리셉션 행사를 10월 1일 Brighton Town hall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주멜번분관의 국경일 리셉션은 작년 도에 우리 공관이 멜번에 개설됨에 따라 첫 번째로 개최된 국경일 행사이다.
동 리셉션에는 빅토리아주정부를 대표하여 Louise Asher 개발혁신부장관이 Denis Napthine총리를 대신하여 참석해 축사하였으며, Daniel Andrews 야당대 표를 대신하여 Hong Lim 의원이 참석하여 축사하였고, Bruch Atkinson 상원의 장과 Ken Smith 하원의장도 참석하여 우리 국경일을 경축하고 축배를 제의하 였다.
정성섭 총영사는 경축사에서 개천절의 유래와 한국의 역사를 언급하고 박근혜 정부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정책을 설명한 후, 한국이 한국 전쟁의 참화를 극 복하고 세계 역사상 유례없는 짧은 기간 내 자유민주주의와 세계 15위 규모의 경제적 번영을 이룩하였으며, 한국의 독창적인 문화가 한류를 타고 전세계로 전 해지고 있음을 설명하였다.
아울러 호주의 한국전 참전과 한·호 수교이래 양국은 굳건한 협력관계를 구축 하여 왔음을 언급하고, 금년 10월 Alex Chernov 빅토리아주 총독과 Peter Ryan 부총리가 방한할 예정이며, 우리 국가보훈처장이 11월 멜번을 방문할 예정 이며, 내년 5월 Korea Festival을 개최할 예정임을 소개하고, 향후 주멜번분관은 한·빅토리아주 간 우호 협력관계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Louise Asher 장관은 빅토리아주정부는 한·빅토리아주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최근 Hamer 장학금제도 대상국가에 한국을 포함시켜 청년전문가를 양성키
로 하였으며, 한·빅토리아 양자 간 경제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주정부인사가 10월 중 자매도시인 부산과 서울을 방문할 예정임을 설명하고, 역동적인 경제국가로 발전한 대한민국의 성공을 기리며 한·빅토리아주 간 굳건한 유대 관계를 되새기 는 계기가 되는 자리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고 하였다.
공식행사가 끝난 후 이어서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공연 프로그램은 신혜원 소프라노의 독창과 김지원 바이올리니스트의 바이올린 연주가 있었다. 신혜원 소프라노는 ‘그리운 금강산’과 ‘목련화’를 불렀으며, 김지원 바이올리니스 트는 아리랑, Chopin의 ‘Nocturne in C# minor’, Waxman의 ‘Carmen Fantasy’
를 연주하였고 수준높은 공연으로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번 리셉션에는 정·관계, 경제계, 학계, 문화·체육계, 각국 영사관대표, 참전용 사 등 각계 주요인사 100여명과 동포단체장 및 종교계 대표, 민주평통위원, 동 포언론인 등 동포지도자 50여명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