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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R I H S F O C U S : 국국 토토 연연 구구 원원 소소 식식
국토연구원 국토자원봉사대는 지난 5월 15일 안양시종합자원봉사센터, 안양시 환경단체연합과 함께 안양시 비산동 학의천변에서‘안양천 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의 주제는‘지역사회 관 심 제고(Concerning)・환경 정화(Cleaning)・발전방안 모색(Consulting)’이었다. 국토자원봉사대는 교육봉사반・노력봉사반・국토환경보전반・지역봉사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활동은 지역봉사 반을 주축으로 19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하였다.
국토자원봉사대 지역봉사반 안양천 정화활동’ 실시
황원실|국토연구원 연구원(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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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5일 오전 9시 국토자원봉사 활동에 참 여하고자 하는 지원자들이 국토연구원 후문에 모 여, 녹색 봉사대 조끼를 착용하고 중간집결지인 안 양시 비산동 중앙초등학교 뒤편 삼익공원으로 향 하였다. 목적지에 도착한 후 이왕구 안양시 환경단 체연합 사무총장은 오늘 하루 동안 봉사활동을 이 끌어주실 녹색실천위원회 회장과 녹색환경 회장을 소개하였고 안양천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였다.
안양천은 안양시의 대표적 도심하천으로 폭이 34m 정도이며 하천연장이 32km이고, 학의천, 군 포천, 수암천, 삼성천 등 지류하천이 형성되어 있 다. 도심하천의 건천화로 인하여, 3만 5천 톤 정도 의 폐수를 고도처리 후 유입하고 백운호수 방류를 통해 현재 흐르는 하천을 유지하고 있다.
이어서 국토연구원 김선희 녹색성장국토전략 센터장은“안양천이 도심하천으로 우리의 일상생 활과 가까이 있는 만큼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에 대한 관심제고와 주변 환경 정화, 그리고 안양천변 에 대한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해보는 계기가 되 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후 함께 청소용 집게 와 봉투를 들고 구호를 외치며 비산대교에서부터 학의천 수촌교에 이르는 봉사활동 여정을 시작하 였다.
지역에 대한 관심 제고(Concerning)
국토연구원에서 비산동 비결지인 안양천 삼익공원 까지는 승용차로 5분 정도의 거리로 매우 가까웠 다. 서울에서 출퇴근하는 직원이 많고 안양에 살더 라도 안양천변을 천천히 시간을 두고 둘러볼 기회 는 많지 않았다. 하천 주변을 도로가 막고 있지 않 아 도보 접근성이 매우 높았고, 주변 아파트와 연 립주택 등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산책, 운동 등 매 일 함께할 수 있는 생활형 수변 공간이었다.
안양천변 양측은 토지 이용 모습이 사뭇 달랐는 데, 한측은 포장된 산책로 겸 자전거 도로가 위치 하고 곳곳에 잔디로 된 작은 공터와 쌈지공원 등이 있었다. 또 다른 한측은 생태 친화적인 공간으로 구성되어, 좁은 흙길과 자연스러운 식생이 돋보였 다. 편리함을 더한 공간과 자연친화적인 공간이 하 천 양편에 공존하는 것이 개발과 보존이라는 양면 이 공존하는 세상을 대변하는 것 같았다.
환경정화(Cleaning)
비산대교에서 학의천 수촌교에 이르는 약 2.5km 를 걸으며 환경정화작업을 진행하였다. 산책 나오
▲생태친화적 학의천
▲안양천변 주변 전경
신 아주머니들도 소일거리 삼아 휴지를 담아가셨 다. 학의천변은 주민들과 시민들의 관심으로 비교 적 깨끗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다. 강변을 따라 걸으며 드문드문 눈에 띄는 쓰레기를 줍고, 학의천 변 모습을 각자 마음에 담으며 1시간 30분 정도 환 경정화 활동을 진행하였다.
발전방안 모색(Consulting)
봉사활동 중에 학의천변 수촌교 근처에 모여 좀 더 나은 학의천변 이용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우선 학의천변은 여타 하천에 비하여 도 보 접근성이 높아서 일상 생활형 수변공간으로 활 용성이 높으므로, 이러한 특성을 살려 발전시켜 나
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교각 아래 사 장된 공간을 갤러리, 주민 쉼터 등 문화・휴식 공 간으로 활용하자는 의견이 있었다. 구체적으로 안 양천의 역사를 보여주는 사진전, 수변 공간과 어울 리는 예술작품 전시, 주민이 쉬어갈 수 있는 그네 설치 등 여러 방안을 제시하였다.
학의천변 다양한 식목과 생태계를 설명하는 표 지판이 너무 적었고, 가끔 있는 표지판도 지표면에 가까이 있어 수풀에 가려 보이지 않았다. 다양한 식목에 대하여 설명하는 표지판을 주변 식물의 높 이를 고려하여 설치할 필요가 있었다. 천변을 따라 식목에 대한 표지판을 설치하고 좀 더 다양한 식목 개발을 병행한다면 소규모 어린이 생태 학습장으 로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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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R I H S F O C U S : 국국 토토 연연 구구 원원 소소 식식
▲환경정화활동(좌, 우)
▲학의천의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교환 ▲문화・휴식 공간 활용이 제안된 교각 아래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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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야간 이용자를 위한 조명 증설과 이동실 화장실 마련 등 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또한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가 분리되지 않아 불편하다는 의견도 있었 다. 이는 모두 하천변 이용객의 입장에서 좀 더 세 심한 수변공간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는 공통점을 담고 있었다.
오전 반나절 짧은 시간이었지만, 동료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누며 강바람을 씌며 걷는 길은 환 경정화활동을 나온 것이 아니라 안양천의 봉사를 받고 있는 느낌이었다. 우리 주변에 가까이 있는 자연환경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좋은 사람들과 좋 은 시간을 보내며 조금 더 나은 공간이 될 수 있도 록 의견을 교환하는 과정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각
자에게 긴 여운이 남는 시간이었다.
▲학의천변의 다양한 식생
▲생태데크와 천변 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