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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정책개발원 설립
경남도 내 여성계가 오랫동안 바라던 여성발전기 본조례가 올해 안에 제정∙시행되고 여성정책개 발원이 설립돼 현실적인 여성정책 수립을 위한 연구기관으로 그 역할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1955년 제정된 여성발전의 기본법에 근거한 경남여성발전기본조례는 여성발전과 관련해 지 방자치단체의 책무를 반영, 전국적으로 많은 지 방자치단체들이 이미 조례를 제정했거나 추진 중이다. 따라서 경남도가 마련할 조례에는 여성 발전위원회 및 여성발전기금의 운영을 포함해 각종 여성정책의 수립과 시행근거를 담고 시민 과 지자체의 여성발전에 대한 책무를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장기적인 여성정책 계 획, 예산집행, 유기적인 평가를 실시하게 함으로 써 여성정책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과 시책시행 을 제도적으로 마련하게 된 셈이다.
이같은 여성발전기본조례의 제정과 맞물려 추진되고 있는 것이 여성정책개발원의 설립이 다. 여성정책개발원은 여성전문연구기관으로 지 역의 여성발전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각종 여 성관련 기초자료를 조사∙분석하게 된다. 또 이 를 토대로 지역 내 여성단체를 지원하고 연결하 는 여성종합정보센터 기능을 하게 된다.
신활력사업 본격 추진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정부가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신활력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 진된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시∙군을 선정해 지 역 특성에 맞는 혁신사업을 발굴, 집중 개발하는 사업인‘신활력사업’이 지난 1년간의 준비과정 을 거쳐 올해부터 구체적으로 시행되는 것이다.
현재 신활력사업 대상지역은 전국에서 70개 시∙군이 선정되었는데, 경남은 전국 우수 군으 로 선정된 남해를 비롯, 의령, 창녕, 고성,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 등 9개 군이다. 남해군은 화전 한우 혈통 번식우 단지조성, 전통 탈 공연 예술촌 건립, 씨감자(원종) 보급기지 육성 및 겨 울감자 재배단지 조성 등을 신활력사업으로 추 진하게 된다.
한편 이들 사업대상 지자체에는 3년 동안 20
�30억 원 규모로 낙후 정도에 따라 개발비가 차 등 지원된다.
경남발전연구원 김영규
제2정부통합전산센터 신축후보지, 광주 선정
범정부통합전산환경 구축에 따른 제2정부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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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센터(제2센터) 신축후보지로 광주광역시가 선정되었다. 제2센터는 서구 풍암동 화방산 일 대 약 1만 3천 평(건물 7,800평)에 1,900억여 원 의 사업비를 투자해 신축되며, 오는 2007년 6월 개소할 예정이다.
제2센터는 건설교통부, 기획예산처, 해양수 산부, 국세청 등 23개 중앙부처에서 운용 중인 전산시스템을 통합∙운영하는 곳으로, 중앙부처 공무원 600여 명(비정규직과 유지보수업체 종사 자를 합할 경우 1천여 명)이 이곳에서 업무를 진 행하게 된다.
주관부처인 정보통신부는 그동안 균형발전위 원회와 관련 부처, 학계 등 전문가들로 부지선정 위원회를 구성하고, 광주를 비롯한 대구, 진주, 춘천, 정읍, 나주 등 6개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후보지에 대해 현장실사를 실시한 데 이어, 지자 체별 제안설명 등을 들은 뒤 타당성을 평가해 후 보지를 최종 선정했다.
정부통합전산센터추진단은 앞으로 광주광역 시와 사업추진협약을 체결한 후 부지매입 등 본 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부통합전산 센터는 정부 기관별로 운영 중인 전산시스템을 한 곳으로 통합해 정보의 공동 활용, 업무의 전 문성 제고, 부처별 중복투자 방지와 동시에 체계 적인 보안대응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광주전남발전연구원 임형섭
부산, ‘U-시티’건설
부산광역시는 KT와 함께 부산을 세계최고의 유 비쿼터스 도시로 건설하기로 하고, 지난 3월 9일 부산시청에서 두 기관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부산광역시의 U-시티 추진계획은‘부산을 바 꾸자’라는 혁신 프로그램에 따른 것으로, 최첨단 의 인터넷 정보기술을 항만∙교통∙관광 컨벤 션∙산업∙행정 같은 도시 전 분야에 융합시킨 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부산발전을 위한 성장동 력을 개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활로를 개척, 부산을 21세기 동북아시대의 해양 수도 및 정보화 선도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 이다.
부산시와 KT는 2010년까지 9,600여억 원을 들여 첨단기술을 활용한 U-항만과 휴대인터넷 단말기 하나로 회의∙관광∙지리정보에 대금지 불까지 가능한 U-컨벤션 도시, 지능형 교통정보 를 활용한 U-교통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올 APEC정상회의에도 유비쿼터스 개념을 적용 하여 부산을 찾는 세계 정상에게 U-시티를 향한 부산의 위상을 선보일 계획이다.
부산 U-시티 추진에 따른 부산경제 파급효과 는 2010년까지 17조�36조 원에 달한다는 분석 이며, 새 일자리 역시 직접 15만, 간접 45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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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만�61만 개에 이른다는 것이다.
시∙KT는 30억 원을 들여 3월부터 8월까지
‘부산 U-시티’의 구체적인 진행계획과 실행방안 을 마련할 계획이다.
부산발전연구원 박귀나
충남-경기 상생발전 추진계획 확정발표
심대평 충남지사와 손학규 경기지사는 지난 3월 28일 충남도청 대의실에서 회동, 지난 1월 27일 체결한‘지역 상생발전 협약’의 세부 추진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추진계획을 보면, 먼저 경제자유구역 공동지 정을 위해 연말까지 재경부에 지정을 신청한다 는 계획이다. 자유구역 명칭은 지역색이 없는 것 으로 공모하기로 했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서 양도가 2억 원을 투 자하고 우선 충남 - 경기 상생발전연구용역을 추 진하여 자동차 IT-Display 초광역 클러스터 구축 방안 등 3대 협력사업분야 신규 공동 추진사업을 추가로 발굴키로 했다.
접도구역 첨단산업단지는 500만 평 조성을 목표로 하는데, 우선 1단계로 약 3천억 원을 들 여 50�100만 평을 조성하고 기업수요에 따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양도는 전문기관 에 의뢰하여 상생의 취지에 맞게 양도지역을 대 상으로 입지 후보지를 정밀 검토할 계획이다. 앞 으로 연내 타당성 분석과 개발계획 수립을 완료 하고, 내년도까지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을 승인 하는 등 모든 착수준비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양도의 산업간 협력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서는 500억 원 규모의 충남 - 경기상생펀드(가 칭)를 조성, 양도의 전략산업인 디스플레이, 반 도체, 자동차산업분야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우선 금년도 양도에서 50억 원씩 출연하여 250 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 1호를 탄생시킬 계획이 다. 협력적 광역 교통망 수송망 확충을 위해 2011년 완공계획인 국도 43호선(연기�화성)을 2008년까지 앞당겨 완공할 수 있도록 하고, 아산 만권 개발에 따른 화물수송 수요 증가에 대비하 고, 서해안 수송능력 향상을 위한 서해선 철도 (L=75.7km, 사업비 2조 2,575억 원)의 조기 건 설을 위해 공동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평택당진항 선석 개발계획상 총 97선석 중 2011년까지 계획된 77선석에 대하여 조기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충남 서북부와 경기 남부권의 점증하 는 산업물동량의 분산과 도심교통혼잡을 해소하 기 위하여 고속국도 1호선과 국도 34호 교차지 점에‘북천안 IC’개설과, 평택당진항 항만기능 제고를 위해‘평택당진항 IC’개설을 공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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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한국도로공사)에 건의키로 했다.
한편, 상생발전실무추진단은 원칙적으로 매 월 1회 정례모임을 통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진과정에 도출된 문제점을 합의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충남발전연구원 송두범
제1회 바이오토피아충북포럼 개최
지난 4월 11일 충북도와 바이오산업전문인력양 성사업단, 충북인적자원개발지원센터, 충북 RHRD주최로 충북대학교에서‘제1회 바이오토 피아 충북’포럼이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에서 송재성 보건복지부 차관은“오 송과학단지 내에‘BT전문대학원’을 유치해 다 학제적인 연구체제를 구축하고 생명의학연구소, 실험동물지원센터, BT종합지원센터 등 BT연구 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유치해 오송생 명과학단지를 세계적인 BT클러스터로 발전시키 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범덕 충북정무부지사는‘바이오토피아 충 북 건설의 방향과 전략’이라는 주제발표에서
“2010년 Biotopia 충북 건설을 위해 2007년까지 오송단지 조성 등 기반 구축 및 제품의 부가가치 창출로 BT산업의 고도화 추진, 2010년까지 국가
생명 산업 중핵기지화로‘Biotopia 충북’을 실현 할 계획”이라고 주장했다.
행정중심도시 충북대응전략 세미나 개최
정부의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에 따른 충북의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정책 세미나가 지난 4월 8 일 청주예술의 전당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대전권, 천안권, 청주ㆍ 청원군 등 지역별 산업특성을 초광역 클러스터 로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행정도시 건설에 따른 광역교통시설로 충청고속도로, 남북 3축 보완 고속도로 등의 도 로망 건설, 경부ㆍ호남고속철도 등 철도망 확충, 충북선 연계방안, 중부내륙선 신설 등의 철도망 건설,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대책, 물류시설 확충 등을 꼽았다.
그리고‘서비스 및 문화 인프라 구축방안’을 통해 충북선 관광철도 특성화, 국제업무 비즈니 스몰 조성, 제2한국민속촌 건설, 국제 하이테크 기술산업대학원 설립, 동북아 국제 청소년 교류 센터 설립, 문화관광 쇼핑랜드 조성, 국제 영빈 관 시설 확충, (가칭)와이드 코리아 국토박물관 공원 조성 등 새로운 발전전략 마련이 과제로 지 적됐다.
충북개발연구원 원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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