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사분기 GDP 성장률 하향수정(연율환산 –28.1%)
1. 주요내용
ㅇ (GDP 성장률) 2020년 2/4분기 GDP 성장률(계절조정치, 전기비)은 실질
▲7.9%(연율 환산 시 ▲28.1%), 명목 ▲7.6%(연율 ▲27.2%)로 3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 기록
- 1차 속보치 시점(8.17)의 실질 ▲7.8%(연율 환산 시 ▲27.8%), 명목 ▲ 7.4%(연율 ▲26.4%)에서 하향수정
ㅇ (내·외수 기여도) 국내수요(내수)가 ▲4.9%로 3분기 연속 마이너스 기 여도를 기록했으며, 순수출(외수) 기여도가 ▲3.0%로 2기 연속 마이너 스 전환
ㅇ (GDP 디플레이터) GDP 디플레이터는 전기 대비 0.3% 증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
※ GDP 디플레이터는 명목 GDP를 실질 GDP를 나눈 수치에 100을 곱한 값으로 국민경제 전체의 물 가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
* 전기비는 계절조정계열, 전년 동기비는 원계열
전기비(%) 기여도(%p)
1차 속보치 2차 속보치 1차 속보치 2차 속보치
국내총생산(GDP) ▲7.8 ▲7.9 - -
국내수요 ▲4.8 ▲4.9 ▲4.8 ▲4.9
민간수요 ▲6.5 ▲6.5 ▲4.8 ▲4.8
민간소비 ▲8.2 ▲7.9 ▲4.5 ▲4.4
주택투자 ▲0.2 ▲0.5 ▲0.0 ▲0.0
설비투자 ▲1.5 ▲4.7 ▲0.2 ▲0.7
민간재고 - - ▲0.0 0.3
< ‘20년 2/4분기 실질 GDP 성장률(계절조정치) 및 기여도 속보치 >
ㅇ (언론평가)‘20년 2/4분기 GDP 성장률 2차 속보치(실질, 계절조정치)는 실 질 ▲7.9%(연율 ▲28.1%)로 1차 속보치(▲7.8%, 연율 ▲27.8%)에서 하향수 정, 민간 설비투자가 1차 속보치 시점의 추계에 비해 악화한 것이 주요 원인
- (55년 이래 최대 하락폭)연율 ▲28.1%의 GDP 하락폭은 리먼 쇼크 직후 인 09년 1/4분기 기록한 연율 17.8%를 상회하며 1955년 이래 최대 수 준 기록
· ‘19년 4/4분기 이래 3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
- (설비투자 하향수정) 설비투자는 日 재무성 9.1 발표한 2/4분기 법인통 계를 반영해 1차 속보치 시점의 전기 대비 ▲1.5%에서 ▲4.7%로 하향 수정
· 기업실적 악화 및 불확실성 고조로 제조업 및 비제조업 모두 투자 를 보류하는 움직임이 확산되며 설비투자 하락폭은 ‘19년 4/4분기 (▲4.7%) 이래 최대 기록
- (개인소비 상향수정) 한편, 개인소비는 오락 관련 소비의 하락폭이 근 소하게 축소함에 따라 전기 대비 ▲7.9%로 1차 속보치의 ▲8.2%에서 상향수정
· 다만, 하락폭은 여전히 큰 수준으로 日 정부의 긴급사태선언에 따른 외출 자제 등의 영향으로 소비 대폭 침체 상황
공적수요 ▲0.0 ▲0.3 ▲0.0 ▲0.1
정부소비 ▲0.3 ▲0.6 ▲0.1 ▲0.1
공적고정자본형성 1.2 1.1 0.1 0.1
공적재고 - - ▲0.0 ▲0.0
순수출 - - ▲3.0 ▲3.0
수출 ▲18.5 ▲18.5 ▲3.1 ▲3.1
수입 ▲0.5 ▲0.5 0.1 0.1
- (향후 전망) 일본경제는 2/4분기를 저점으로 3/4분기부터는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이며, 민간 이코노미스트들 사이에서는 3/4분기에는 연율 10%를 상회하는 수준의 플러스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는 견해가 다수
· 일각에서는 ‘감염재확대에 대한 경계감으로 (경제의) 반등은 한정 적일 것이며, 지속성도 의심스럽다’(미나미 다케시 농림중금종합연 구소 수석연구원)는 지적도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