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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 0 14 年 8 月 碩士學位 論文

직장인의 근무형태와 직무스트레스가 카페인 섭취에 미치는 영향

朝鮮大學校 大學院

食品營養學科

任 知 淑

(3)

직장인의 근무형태와 직무스트레스가 카페인 섭취에 미치는 영향

Ef f ectofWor ki ng Pat t er nandJ obSt r ess onCaf f ei neI nt akeofEmpl oyees

2 01 4 年 08 月 2 5日

朝鮮大學校 大學院

食品營養學科

任 知 淑

(4)

직장인의 근무형태와 직무스트레스가 카페인 섭취에 미치는 영향

指導敎授 李 在 濬

이 論文을 理學 碩士學位申請 論文으로 提出함

2 0 1 4 年 0 4 月

朝鮮大學校 大學院

食品營養學科

任 知 淑

(5)

任知淑의 碩士學位 論文을 認准함

委員長 朝 鮮 大 學 校 敎 授 金 福 嬉 ( 印)

委 員 朝 鮮 大 學 校 敎 授 李 周 珉 ( 印)

委 員 朝 鮮 大 學 校 敎 授 李 在 濬 ( 印)

2014年 05月

朝鮮大學校 大學院

(6)

목 차

ABSTRACT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ⅴ

제1장 서 론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1

제2장 연구 내용 및 방법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5

제1절 연구 대상 및 조사 기간···5

제2절 연구 내용 및 방법···6

1.일반 환경요인 조사 ···6

2.신체계측 조사 ···6

3.건강행태 조사 ···6

4.카페인 섭취 관련 식행동 조사 ···7

가.카페인 지식 및 효과 조사 ···7

나.카페인 섭취 빈도 조사 ···7

다.카페인 섭취량 조사 ···8

5.식습관 조사 ···9

6.직무스트레스 조사 ···9

제3절 자료 분석···10

제3장 연구결과 및 고찰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11

제1절 연구 대상자의 특성 ···11

1.일반 환경요인 ···11

2.신체계측치 및 건강행태 조사 ···13

3.만성질환 유병률 ···17

(7)

4.카페인 섭취 조사 ···20

5.식습관 조사 ···27

6.직무스트레스 조사 ···29

제2절 근무형태별 제요인 특성 비교 ···33

1.건강행태 요인 특성 비교 ···33

2.만성질환 유병률에 따른 특성 비교 ···38

3.카페인 섭취에 따른 특성 비교 ···42

4.식습관 특성 비교 ···48

5.직무스트레스 특성 비교 ···50

제3절 직무스트레스 정도에 따른 제요인 분석 ···55

1.스트레스 정도에 따른 건강행태 분석 ···57

2.스트레스 정도에 따른 만성질환 유병률 분포 ···60

3.스트레스 정도에 따른 카페인 섭취 행태 분석 ···63

4.스트레스 정도에 따른 식습관 요인 분석 ···68

제4장 요약 및 결론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70

참 고 문 헌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74

부 록( 설문지)·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82

(8)

표 목 차

표 1.일반 사항 ···12 표 2.신체계측치 ···15 표 3.건강행태 조사 ···16 표 4.만성질환 유병률 ···18 표 5.카페인 인지도 조사 ···23 표 6.카페인 섭취 빈도 조사 ···24 표 7.카페인 섭취량 조사 ···25 표 8.카페인 섭취에 따른 부작용 조사 ···26 표 9.식습관 조사 ···28 표 10.항목별 직무스트레스 정도 ···31 표 11.근무형태별 신체계측치 ···36 표 12.근무형태별 건강행태 요인 특성 ···37 표 13.근무형태별 만성질환 유병률 특성 ···40 표 14.근무형태별 카페인 인지도 특성 ···45 표 15.근무형태별 카페인 섭취량 특성 ···46 표 16.근무형태별 카페인 섭취에 따른 부작용 특성 ···47 표 17.근무형태별 식습관 특성 ···49 표 18.근무형태에 따른 항목별 직무스트레스 특성 ···53 표 19.스트레스사분위에 따른 연구 대상자 분류 ···56 표 20.스트레스사분위에 따른 신체계측치 ···58 표 21.스트레스사분위에 따른 건강행태 조사 ···59 표 22.스트레스사분위에 따른 만성질환 유병률 조사 ···61 표 23.스트레스사분위에 따른 카페인 인지도 조사 ···65 표 24.스트레스사분위에 따른 카페인 섭취량 ···66 표 25.스트레스사분위에 따른 카페인 섭취 부작용 ···67 표 26.스트레스사분위에 따른 식습관 조사 ···69

(9)

ABSTRACT

Ef f ectofWor ki ng Pat t er nandJ obSt r ess onCaf f ei neI nt akeofEmpl oyees

by.Yim,JiSuk

Advisor:Prof.Lee,Jae-Joon,Ph.D.

DepartmentofFoodandNutrition, GraduateSchoolofChosunUniversity

Thisstudy investigated generalenvironmentalfactors,physicalactivities,the prevalence rates of chronic diseases,the current status of caffeine intake, eating habits, and occupational stress, targeting 361 employees of K manufacturing company located in Gwangsan-Gu, Gwangju. Based on the results,the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type ofwork and occupationalstress, the distribution ofthe prevalence rate ofchronic diseases,and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caffeine intake, eating habits and occupational stress were comparedandanalysed.

Themean ageofthesubjectswere46.8±6.4,forworktypestherewerefour teamsand threeshifts,theworking period wasover10years,and they were overweight. Their health conditions were normal, they hardly engaged in physicalactivity andmorethan 60% ofsubjectsdrankandsmoked.Asforthe

(10)

and out of the totalscore of 72.7±6.8,stress caused by the organizational controlsystem wasthehighestat21.9±3.3.Withrespecttotheprevalencerates for chronic diseases according to work types, the prevalence rates of hypertension and gastroentric diseases were highestin employees involved in manufacturing,and dyslipidemia was more common in office workers.Instant coffee and green tea were the main sources for caffeine intake in office employees while vending machine coffee,canned coffee and a drink named Bacchus were enjoyed by manufacturing employees working atnight. The intakeamountwas51.3% ofdailyrecommendedmaximum forcaffeinewiththe manufacturing employees.Occupationalstresswas highestin officeemployees (P=0.001),and theireating habitsweretheworst.According tostressdegrees, factors according to occupationalstress were divided into four(Q1:the least, Q2:little,Q3:much,Q4:themost)and analysed.Thosein Q1which had the leaststressweremanufacturing employeesworking atnight,andthey alsohad the mostphysicalactivity(P=0.004).Those in Q4 which had the moststress wereofficeemployees(P=0.001).ThecaffeineintakeforthoseinQ4was53.6%

of the daily recommended maximum (P=0.034), their sleeping hours were insufficient(P=0.023),they hadincreasedreactiontocaffeine(P=0.045),andbad eatinghabits.

As a result, the caffeine intake of the subjects was below the daily recommended maximum, but when they drank one or more cans of high-caffeineenergy drink orhad caffeine mixed with alcohol,they had more than the recommended daily maximum.So,itis suggested thattheir intake should continueto beobserved and ongoing nutrition counselling forindustrial employeesshouldbeputinplaceforconsistent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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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서 론

우리나라에서 커피는 경제성장에 따른 소득수준의 증가와 더불어 젊은 소비층에 서 선호하는 서양화된 소비패턴과 맞는 음료로 우리생활에 일상화,습관화 되어 자 리하고 있다(1).2011년을 기준으로 우리가 하루에 소비하는 커피량은 평균 300톤 으로 에스프레소 3,700만 잔에 해당하며,이는 경제활동 인구 2,400만 명이 하루 에 커피 한 잔 반을 소비하는 양에 해당한다(2).

커피에 포함된 대표적인 성분은 카페인(caffeine)과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항산 화물질인 트리고넬린(trigonelline)과 클로로젠산(chlorogenic acid)이라 할 수 있다 (3).커피는 일반 성인이 적당량을 마셨을 경우 기분전환 및 각성효과를 낸다(4). 또한 파킨슨병이나 알츠하이머 등의 위험을 감소시키고 노화나 심장병 같은 대사 성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5). 이와 같은 결과는 커피 내 트리고넬린 (trigonelline)과 클로로젠산(chlorogenic acid)과 같은 폴리페놀 화합물과 토코페롤 등 각종 생리활성 물질 등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6-9).카페인은 초콜릿,아이 스크림,케이크,떡,과자 등의 식품과 커피,녹차,홍차,우롱차,콜라,우유,에너지 음료 등의 음료수 외에 소염진통제의 보조성분으로 사용되어 약물치료에도 응용되 며,이뇨제 및 기관지 확장제로 천식 치료를 위해 사용되어 진다.또한 여러 종류 의 자양강장제에도 함유 되어(10,11)기호식품 및 치료약품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카페인은 식물성 알칼로이드계의 일종으로,커피 콩,차 잎,콜라 나무 열매,과라 나 등의 식물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며 식품과 의약품에 포함되어 약리 활성을 띠는 성분이다(12).성상은 백색의 결정성 분말이며 약간 쓴 맛이 나고 냄새가 없으며 물이나 알코올에 약간 녹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13).카페인은 비 영양 성분으로 우리 몸에서 영양소로 작용하는 물질은 아니지만,체내 대사 작용으로 중추신경계 를 자극하여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낸다(14).카페인을 적당량 섭취하면 피로를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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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는 등 여러 기형학적 변화를 가져올 수도 있다(17).또한 만성적인 카페인 섭취 는 요 중의 칼슘 배출량을 증가시켜 골다공증을 유발하거나 제 2형 당뇨병 발생을 촉진시킨다는 연구들도 있다(18-20).

식약처 보도 자료에 따르면 카페인에 대한 우리나라 성인의 일일 섭취 권장량은 400mg,임산부는 300mg,몸무게 30kg 인 어린이는 75mg 이하를 권장하고 있 으며,현재 카페인이 액체 1 ml당 0.15 mg 이상 함유된 음료에는 고카페인(high caffeine)함유 제품으로 분류하여 어린이나 임산부 등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의 경 우 섭취를 자제하도록 하는 문구를 제품에 자율적으로 표시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21).그럼에도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커피나 콜라 외에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에 대한 섭취가 높아 많은 문제가 대두되고 있으며 그와 관련된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카페인의 민감도는 개개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므로 건강한 성인의 경우에 도 부작용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이제 막 성인의 대열 에 오른 대학생들의 고카페인 음료 섭취 증가는 추후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우며 성인들은 어린이나 청소년에 비해 교육의 기회가 적고 효과가 낮게 나타나는 경향 이 있다.또한 성인들의 경우 이미 형성된 개인적 기호도를 바꾸기 어려우므로 이 에 대한 실태와 현황 및 유해성에 대해 보다 심층적인 연구를 통해 이들의 고카페 인 음료 섭취량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일반적으로 음료를 선택할 때 카페인의 일일섭취권장량에 대해 알고 있고 이를 확인하는 경우는 드물며 성인이 라 할지라도 개인적인 관심 여부에 따라 인지도의 차이 역시 상이 할 것이다.특히 산업체 근로자들은 육체적으로 과중한 활동을 수행하며 그에 따른 각종 스트레스 의 가중으로 피곤에 지치기 쉬운 작업환경에 놓여 있다.그중에서도 교대근무자들 은 신체리듬이 바뀌므로 카페인에 더 많은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22).

점차 높아지는 교육수준과 국민소득의 증가로 삶의 질이 향상됨에 따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교대근무에 대해서 여러 관점에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교대근무는 고가의 장비와 에너지를 연속적으로 가동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경제적 이익의 증가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여기에서 제기되는 문제점과 논의되는 여러 대안에도 불구하고 24시간 활동이 필요한 제조업,석유화학 등과 같은 주요 산업에서 채택하고 있는 산업체의 주요한 근무방식이다(23,24).우리나라의 교대근 무 산업체와 근로자의 현황에 대한 정확한 통계는 없으나 347개 업체를 선정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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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가량이 교대근무제에 종사하고 있다는 보고가 있다(25).외국의 사례를 보면 미국의 경우 20%(26),핀란드의 경우 25%(27,28),유럽의 경우 17.6%,개발도상국 의 경우 30% 가량이 교대근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되었다(29,30).

교대근무로 인해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여러 가지 건강장애 요인은 기존의 선행 연구들에서 다양하게 보고되고 있다.하미나(31)는 3교대 근로자의 교대근무 시간 과 혈압 및 심박수 변동성에 관한 연구에서 교대근무기간에 따른 혈압의 증가에 관해 보고하였고,김윤규 등(32)은 교대근무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에 서 불면증에 대해 보고하였으며,노상철 등(33)은 교대근무기간과 심혈관계질환의 대사성 위험요인 분석을 통해 혈압,고콜레스테롤,비만의 발생위험에 대해 보고하 였다.이와 같이 장기간의 교대근무는 긴 시간 노동이후 충분한 회복을 하지 못하 여 물리적,심리적인 건강상의 문제를 야기 할 수 있으며,커피 섭취나 흡연,음주 등과 같은 생활습관에 의한 요인들이 생리적 변화에 영향을 주어 여러질환의 발병 에 대한 위험도를 증가시킬 수 있다(34).

교대근무자 뿐만 아니라 산업체에 근무하는 비교대 근로자들은 산업의 급속한 발달로 인해 직업이 전문화․세분화되어 근로시간이 불규칙하며,사무자동화 시스 템 도입에 따라 신체활동이 부족하고,다른 산업체들과의 경쟁관계 속에 자기계발 과 업무성과에 대한 강박에서 기인한 스트레스로 건강에 대한 많은 문제점을 나타 내고 있다(22).이들이 느끼는 스트레스는 개인적인 요인 외에 직무자체의 특성,동 료와의 갈등,조직분위기,근무 환경적 특성 등 여러 요인으로부터 기인하며(35), 이에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한 사람들은 잘못된 생활습관과 식생활로 더 많은 문제 적 환경에 처하게 된다(36).Kouvonen등(37)이 2005년에 보고한 내용에 따르면 스 트레스와 관련된 식행동의 변화에서 남성은 음주와 흡연을 식품 섭취보다 우선시 하였으며,여성이 남성보다 식행동의 변화가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산업체 근로자들의 특성에 맞는 영양지식과 태도 및 식습관에 대한 관 리가 필요하다.근로자들의 건강 및 영양관리는 단순히 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노동력의 향상과 그로인한 산업체의 생산성을 높이는 핵심적인 요소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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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연구는 아직까지 미미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24시간 연속활동이 필요한 산업체에서 주·야간근로자들의 카페인 섭취와 식습관 및 직무스트레스와의 관련성을 조사,분석 하여 근로자들의 건강증진과 개선을 위한 원인을 규명함으로써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직무효율 성에 기여하는 실천적 영양관리 지침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15)

제2장 연구 내용 및 방법

제 1절 연구 대상 및 조사 기간

1.연구 대상

본 연구는 근무형태별 카페인 섭취에 따른 식습관 및 직무스트레스와의 관련성 을 조사하기 위하여 광주광역시 K 제조공장의 재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였다.연 구 대상의 근무지인 K 제조공장은 사무직 근로자 및 생산직 주간 근로자와 생산직 교대 근로자가 공통으로 근무하고 있다.사무직과 생산직 주간은 오전 8시 30분~

오후 5시 30분까지 근무하고,생산직 오전은 오전 6시 30분~오후 2시 30분까지 근 무하며,생산직 오후 근무시간은 오후 2시 30분~오후 10시 30분까지,생산직 야간 은 오후 10시 30분~다음날 아침 6시 30분까지 근무하는 4조 3교대 방식이다.본 연구에서는 사무직,생산직 주간(생산직 주간+생산직 교대 오전),생산직 교대 오 후,생산직 교대 야간 4종류로 근무형태를 분류하였다.

2.조사 기간

본 조사를 위한 설문지는 2014년 3월에 30여명의 근로자들에게 예비조사를 실시 한 후 문제점을 보완하였으며,2014년 4월 7일부터 4월 11일에 걸쳐 설문조사를 실 시하였다.설문지 작성은 본 연구자가 대상 근무지의 각 근무조별 책임자에게 연구 목적과 방법을 설명한 뒤 각 반별 작업반장의 협조를 요청하여 근무자들의 동의를 얻고 자율시간을 이용하여 근로자들이 직접 작성하도록 하여 수거하거나,본 연구

(16)

제 2절 연구 내용 및 방법

1.일반 환경요인 조사

일반 환경 요인 조사 문항으로 대상자들의 근무형태,근무경력,하루 평균 근무 시간,결혼 여부,교육정도,한 달 수입,나이와 성별 등을 조사하였다.

2.신체계측 조사

조사대상자의 신장과 체중은 자기 기입식으로 작성하였고,대상자들의 비만도 측정은 신장과 체중을 이용하여 체중(kg)/신장(m)²으로 계측하는 BMI(body mass index)를 이용하였다.BMI는 비교적 정확하게 체지방의 정도를 반영할 수 있어 가 장 많이 이용되는 비만지표로,대한 비만학회(39)에서 발표한 것을 이용하여 18.5 미만은 저체중,18.5~22.9는 정상,23.0~24.9는 과체중,25이상은 비만으로 구분하 였다.

3.건강행태 조사

건강행태 조사는 평소 자신의 건강에 대한 생각,최근 일주일간 중등도의 신체활 동 수행 일 수,일주일 기준 음주 횟수 및 양,흡연 여부 및 하루 흡연양,평소 수 면시간에 대해 7문항을 조사 하였으며,또한 만성 질환 여부 관련하여 고혈압,당 뇨,위장질환,갑상선질환,이상지질혈증에 대해 지금까지 앓은 적 있음,의사에게 진단을 받았음,현재 앓고 있음,현재 치료 여부에 대하여 각각 예,아니오로 답하 게 하고 처음 진단 받은 시기는 만 나이를 표기하는 내용으로 구성하여 총 8문항 으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40).

(17)

4.카페인 섭취 관련 식행동 조사 가.카페인 지식 및 효과 조사

카페인 섭취 조사는 카페인에 대한 인지 여부,카페인의 각성효과로 인한 업무 및 피로회복에 도움 여부,카페인 함유 음료 섭취량 조사,카페인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카페인 음료로 인한 금단현상(의존증)및 부작용 경험에 대하여 조사하였으 며,카페인에 대한 인지 여부의 경우 ‘잘 안다’,‘조금 안다’,‘모른다’,‘전혀 모른다’

로 분류하였고,카페인의 각성효과로 인한 업무 및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지에 관 해서는 ‘많은 도움이 된다’,‘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도움이 안 된다’로 조사하였다 (41).카페인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적당히 마시면 도움이 되고 해롭지 않다’,‘많이 마실수록 좋다’,‘많은 영향은 끼치지 않는다’,‘적게 마실수록 좋다’로 분류하여 조사하였다.카페인 음료로 인한 금단현상(의존증)및 부작용 경험에 대 해서는 ‘있다’,‘없다’로 조사 하였으며,‘있다’라고 대답한 경우 이지은 등(41)이 사 용한 15문항을 인용하여 ‘전혀 그렇지 않다’는 1점,‘그렇지 않다’는 2점,‘보통이다’

는 3점,‘그렇다’는 4점,‘매우 그렇다’는 5점으로 표시하는 5점 척도로 반응하도록 되어 있고 점수가 높을수록 카페인 의존도 및 부작용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카페인 섭취 빈도 조사

카페인 음료 섭취 조사는 K 제조공장 내 설치된 자판기에서 판매되는 카페인 음 료와 예비조사를 통하여 근로자들의 주로 섭취하는 카페인 음료 9종류에 대하여 반정량식이섭취빈도법을 통하여 이들의 섭취 빈도 및 카페인 함량을 분석하였다.

카페인 음료 종류는 각각 커피믹스(1봉 12,000mg),커피믹스(디카페인 1봉 12,000 mg),자판기 커피(1잔 80ml),캔 커피(1캔 175ml),커피전문점 커피(1잔 180~420

(18)

다.카페인 섭취량 조사

각각의 음료에 대한 카페인 함량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보도자료를 토대 로 커피믹스는 17개사 68개 제품의 카페인 평균 함량 47.51mg,자판기 커피는 커 피믹스와 동일하게 계산하였으며,캔커피는 광주시내 대형 마트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판매실적이 높은 8개사의 22개 제품의 카페인 평균함량 84.41mg,커피전문점 커피는 광주시내에 있는 대기업 브랜드 8개사 24개 제품 카페인 평균함량 158.43 mg,에너지 음료는 5개사 5개 제품 카페인 평균함량 86.1mg에 대해 조사하였다 (42).또한 박카스는 자사에서 제시해준 카페인 함량 30mg,콜라는 시중에서 판매 하는 2개사의 콜라 카페인 함량 25mg,녹차 티백의 카페인 함량은 시중에서 판매 되고 있는 제품의 영양표시에 제시된 28mg을 본 조사의 분석량으로 사용하였다.

각 제품의 평균 카페인 함량을 산출 한 후 섭취 빈도에 따른 가중치는 영양평가 프로그램인 CAN-PRO 4.0(ComputerAidedNutritionalAnalysisProgram,한국영 양학회)의 섭취빈도조사에서 실제 하루 동안 섭취한 빈도로 환산하여 부여한 가중 치를 참고하였다.“하루 3회 이상:3배”,“하루 2회:2배”,“하루 1회:1배”,“일주일 5-6회:5.5회/7일=0.756회/1일”,“일주일 3-4회:3.5회/7일=0.5회/1일”,“일주일 1-2 회:1.5회/7일=0.214회/1일”,“한달에 2-3회:2.5회/30일(한달)=0.083회/1일”,“한달에 1회:1회/30일=0.033회/1일”,“거의 안먹음:1회/365일(1년)=0.0027회/일”로 카페인 함량을 환산하였다.

(19)

5.식습관 조사

식습관 요인을 조사하기 위해 1996년 우리 나라 고지혈증 치료지침제정위원회에 서 마련하고,이정원 등이 2011년에 발행한 제3판 영양판정(43)에서 제시한 ‘고지혈 증 및 동맥경화,뇌·심혈관 질환의 예방을 위해 마련한 식습관 진단표’10개 항목을 사용하였다.조사내용으로는 평소의 식사량,섭취 식품의 배합에 대한 관심,식사 횟수,채소 섭취 습관,육류 섭취 습관,과일 섭취 습관,생선·두부 및 콩제품 섭취 습관,유우나 요구르트 섭취 습관,해조류 섭취 습관,음식의 간 정도를 조사하였으 며,가장 바람직한 항목을 3점,그 반대의 경우를 1점으로 평가하여 25~30사이는 좋음,19~24사이는 보통,19이하는 나쁨의 3가지로 구분 하였다.

6.직무스트레스 조사

직무스트레스의 경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보건 연구원에서 제시한 한국형 직무스트레스 측정도구(KoreanOccupationalStressScal,KOSS)일부를 발췌하여 사용하였다.한국형 직무스트레스 측정도구 원 척도는 △물리환경 △직무요구 △직 무자율 △관계갈등 △직무불안정 △조직체계 △보상부적절 △직장문화 등 한국적 환경을 고려한 8개 영역의 43개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원 척도에서 신뢰도는 직무 관련 요인으로(44)한국형 직무스트레스는 각 문항별로 ‘전혀 그렇지 않다’,

‘그렇지 않다’,‘그렇다’,‘매우 그렇다’로 응답하도록 되어있으며,각각에 대하여 1-2-3-4점으로 반응하도록 되어 있고,점수가 높을수록 직무 스트레스 요인이 높 은 문항은 그대로 두었으며,점수가 높을수록 직무스트레스 요인이 낮은 문항은 4-3-2-1로 재코딩 하여 개별 문항을 평가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원 척도에서 신뢰도가 높은 직무요구,직무자율성 결여,보상부적 절,조직체계의 하위변수로 구성하여 연구한 논문(45)을 참조하여 직무요구도 8문

(20)

하여 개별 문항을 평가하였다.또한 각각의 영역을 100점으로 환산하여 평가할 수 있는 방법으로 4개 영역의 점수를 아래의 수식과 같이 100점으로 환산하여 합산한 후 다시 이를 4로 나눠 단순한 100점 환산이 아닌 측정값의 분포가 치우치는 것을 피하고 정규분포에 근사하는 측정값을 얻기 위해 계산하였다.본 연구에서 직무스 트레스 신뢰도(Cronbach α)는 0.68로 스트레스 척도의 각 문항별 신뢰도는 0.66~

0.71이었다.

각 영역별 환산점수 =(실제점수-문항수)×100/(예상가능한 최고점수-문항수)

제 3절 자료 분석

본 조사에서 얻은 결과는 SPSS version18.0을 통해 통계 처리하였다.나이와 신 장,체중,근무경력,근무시간,수입 등과 같은 연속 변수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 하였고,일반 사항,건강행태,카페인 섭취 실태,식습관과 같은 비연속 변수는 빈 도와 백분율 교차분석 후 유의성은 X²-test로 검증하였다.근무형태,스트레스 정도 에 따라서 일원배치분산분석(ANOVA)을 이용하여 유의도 검증을 실시하였으며,통 계적 유의성 검증은 α=0.05수준에서 이루어졌다.

(21)

제 3장 연구결과 및 고찰

제 1절 연구 대상자의 특성

1.일반 환경요인

일반적인 환경요인 특성은 표 1과 같다.본 연구의 대상자는 361명으로 남자가 326명(90.3%),여자 35명(9.7%)으로 남자의 비율이 더 높았으며 연령대는 40~49세 52.4%,50세 이상 34.9%,40세 미만이 12.7%로 40~49세가 가장 많았고 이들의 평 균 나이는 46.8±6.4세였다.

근무형태의 경우 생산직 교대 야간 비율이 43.8%,사무직 23.0%,생산직 주간 21.9%,생산직 교대 오후 11.4% 였으며,근무기간은 10년 이상 근무자가 60.4%로 가장 많았고,5~10년 31.9%,5년 미만 7.8% 였다.이들의 하루 평균 근무시간은 8~10시간이 78.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10시간 이상 17.2%,8시간 미만 3.9%

의 순으로 나타났다.

결혼여부는 기혼이 93.1%,미혼이 4.4%,사별이 2.5%로 대부분 기혼자 였으며, 교육정도는 고졸 이하가 44.0%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4년대졸 이상 21.6%,중졸이 하 18.8%,전문대졸 이하 15.5%로 나타났다.이들의 한 달 수입은 400만원 미만이 44.6%로 가장 높았고,300만원 미만 33.8%,500만원 이상 17.5%,200만원 미만 4.2%였다.

(22)

구분 전체 (N=361)

성별 남자 326(90.3)

여자 35(9.7)

연령대

40세 미만 46(12.7) 40-49세 189(52.4) 50세 이상 126(34.9)

평균연령(세) 46.8±6.4

근무형태

사무직 83(23.0)

생산직 주간 79(21.9) 생산 교대(후) 41(11.4) 생산 교대(야) 158(43.8)

근무기간

5년 미만 28(7.8)

5-10년 115(31.9) 10년 이상 218(60.4)

근무시간

8시간 미만 14(3.9)

8-10시간 285(78.9) 10시간 이상 62(17.2)

결혼여부

기혼 336(93.1)

미혼 16(4.4)

사별 9(2.5)

교육정도

중졸 이하 68(18.8) 고졸 이하 159(44.0) 전문대졸 이하 56(15.5) 4년대졸 이상 78(21.6)

소득

200만원 미만 15(4.2) 300만원 미만 122(33.8) 400만원 미만 161(44.6) 500만원 이상 63(17.5) 표 1.일반 사항

N(%)

1)

평균±표준편차

(23)

2.신체계측치 및 건강행태

신체계측 및 비만도는 표 2에 제시하였다.대상자들의 신체계측은 표 2에 제시한 바와같이 평균 신장은 170.4±5.3cm,평균 체중 70.2±7.1kg으로 나타났다.이는 한 국인 영양섭취기준(46)에서 제시한 30~49세 성인남자의 체위기준치인 신장 170 cm,체중 63.6kg과 비교하여 신장은 비슷하였으나,체중은 더 높게 나타났다.본 연구 대상자의 비만도는 정상이 22.4%,과체중이 48.2%,비만이 29.4% 였으며 BMI는 평균이 24.1±1.7kg/m²로 과체중의 범위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 지부에서 발표한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의하면 우리나라 성인 비만 유병률이 2001년에 30.6%,2005년 31.5%,2007년에는 31.7%로 점차 증가하고 있고(47),서양 사람들에 비해 비만정도가 심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심혈관질환 발생율이 높은 것 으로 나타나고 있다(48).더욱이 40~50대 성인은 여성보다 남성이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률이 3~5배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으므로(49),그에 대한 예방은 개인적 차원 뿐 아니라 직장에서 근로자들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을 수행함이 바 람직할 것으로 사료된다.

건강행태에 대해서는 표 3과 같다.본인의 건강상태 인지도인 주관적 건강상태에 대해 81.4%가 보통이라고 응답하였으며,좋음 16.1%,나쁨 2.5%로 나타났다.최근 일주일 동안의 중등도 신체활동에 대해 34.1%가 전혀 하지 않는다고 하였고,1일 18.6%,4일 이상 17.7%,3일 15.2%,2일 14.4% 순으로 나타났다.음주량은 맥주를 기준으로 조사 하였으며 일주일을 기준으로 2~3병을 마시는 사람이 67.6%,4병 이 상 11.1%,한 병 8.6%,1~2잔 7.2%,마시지 않는 사람은 4.7%로 나타났다.흡연여 부에서 60.4%가 흡연을 하고 있다고 조사되었으며,흡연량은 하루 10~20개비가 31.0%,20개비 이상 18.6%,10개비 미만이 10.8%로 나타났다.이들의 평소 수면시 간은 6~7시간이 76.2%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8시간 이상 13.9%,6시간 미만이 10.0%로 조사되었다.생활습관으로서의 운동부족,음주,흡연 등은 비만,혈압과 혈 청지질,호흡기계 및 순환기계 기능 등에 영향을 미쳐 뇌·심혈관질환 및 당뇨병 등

(24)

고,활동정도는 낮은 것으로 조사된 생활습관의 결과에 주목하며 추이를 관찰할 필 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25)

구분 전체 (N=361)

신장(cm) 170.4±5.31)

체중(kg) 70.2±7.1

BMI²⁾ 24.1±1.7

비만도

정상 81(22.4)

과체중 174(48.2)

비만 106(29.4)

표 2.신체계측치

N(%)

1)평균±표준편차

²⁾BMI:BodyMassIndex=체중 (kg)/키(m)²

저체중 :BMI< 18.5, 정상 :18.5≦ BMI< 23.0 과체중 :23≦ BMI<25.0,비만 :25.0< BMI

(26)

구분 전체 (N=361)

주관적 건강상태

좋음 58(16.1)

보통 294(81.4)

나쁨 9(2.5)

중등도 신체활동¹⁾

전혀없음 123(34.1)

1일 67(18.6)

2일 52(14.4)

3일 55(15.2)

4일 이상 64(17.7)

음주량(맥주)

1-2잔 26(7.2)

한병 31(8.6)

2-3병 244(67.6)

4병이상 40(11.1)

안마심 17(4.7)

흡연여부 예 218(60.4)

아니오 143(39.6)

흡연량(일)

10개비 미만 39(10.8) 10-20개비 112(31.0) 20개비 이상 67(18.6)

수면시간

6시간 미만 36(10.0) 6-7시간 275(76.2) 8시간 이상 50(13.9) 표 3.건강행태 조사

N(%)

¹⁾중등도 신체활동:천천히 하는 수영,복식테니스,배구,배드민턴,탁구,가벼운 물건 나르기 등의 직업 활동 및 체육활동,단 걷기는 제외

(27)

3.만성질환 유병률

만성질환 유병률은 고혈압,당뇨,위장질환,이상지질혈증에 대하여 각각 의사진 단여부,현재 이환여부,처음 진단시기(진단연령),현재 치료 여부로 구분하고 그 결과를 표 4에 제시하였다.고혈압에 대해 의사진단을 받은 사람이 13.3%,현재 이 환여부에 ‘예’라고 응답한 사람이 13.3%,현재 치료를 하고 있는 사람이 13%로 고 혈압을 진단받은 사람들은 대부분 현재 이환되고 있고,치료를 병행하고 있으며 고 혈압을 처음 진단 받은 나이는 47.5±5.2세로 나타났다.당뇨병에 대해서는 의사진단 을 받은 사람이 4.4%,현재 이환여부에 ‘예’라고 응답한 사람이 4.7%,현재 치료를 하고 있는 사람이 4.2%,당뇨병을 처음 진단 받은 나이는 47.5±5.2세로 나타났다.

위장질환으로 의사진단을 받은 사람이 5.8%,현재 이환여부에 ‘예’라고 응답한 사람 이 3.9%,현재 치료를 하고 있는 사람이 3.6%,위장질환을 처음 진단 받은 나이는 42.8±8.0세로 나타났다.이상지질혈증에 대해서는 의사진단을 받은 사람이 33.2%, 현재 이환여부에 ‘예’라고 응답한 사람이 30.7%,현재 치료를 하고 있는 사람이 26.6%,이상지질혈증을 처음 진단 받은 나이는 45.1±5.6세로 나타났다.2009년에 새 롭게 변경한 이상지질혈증 진단 기준은 총콜레스테롤 230mg/dl이상,저밀도 콜레 스테롤은 150 mg/dl이상,고밀도 콜레스테롤은 40 mg/dl미만,중성지방은 200 mg/dl이상으로 변경하여 제시했다(52).이에따라 본 연구 대상자들의 이상지질혈 증 유병률이 다른 질환에 비해 높게 나타난 것으로 판단된다.이러한 하향 조정은 이상지질혈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의도를 담고 있으리라 사료되며,수치 가 조금 높다고 해서 바로 질환이 되지는 않으므로 식생활 및 생활습관에 관심을 기울이고 실천하여 정상화 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겠다.

(28)

구분 전체 (N=361) 고혈압

의사진단여부 예 48(13.3)

아니오 313(86.7)

현재이환여부 예 48(13.3)

아니오 313(86.7) 처음 진단시기 진단연령(세) 47.5±5.21)

치료여부 예 47(13.0)

아니오 314(87.0) 당뇨병

의사진단여부 예 16(4.4)

아니오 345(95.6)

현재이환여부 예 17(4.7)

아니오 344(95.3) 처음 진단시기 진단연령(세) 47.5±5.2

치료여부 예 15(4.2)

아니오 346(95.8) 표 4.만성질환 유병률

N(%)

1)

평균±표준편차

(29)

구분 전체 (N=361) 위장질환

의사진단여부 예 21(5.8)

아니오 340(94.2)

현재이환여부 예 14(3.9)

아니오 347(96.1) 처음 진단시기 진단연령(세) 42.8±8.0

치료여부 예 13(3.6)

아니오 348(96.4) 이상지질혈증

의사진단여부 예 120(33.2)

아니오 241(66.8)

현재이환여부 예 111(30.7)

아니오 250(69.3) 처음 진단시기 진단연령(세) 45.1±5.61)

치료여부 예 96(26.6)

아니오 265(73.4) 표 4.계속

N(%)

1)

평균±표준편차

(30)

4.카페인 섭취 조사

표 5는 연구 대상자별 카페인에 대한 관련 지식 및 인지도에 조사한 결과이다.

카페인에 대해 ‘조금안다’라고 답한 응답자가 75.9%,‘모른다’20.8%,‘잘안다’3.3%

로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카페인이 기억력 증진이나 잠을 안오게 하는 각성효과가 있어 업무나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고 대답한 사람이 80.6%,‘도움이 안된다’14.1%,‘많은 도움이 된 다’5.3% 로 나타났다.카페인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는 ‘적당히 마 시면 도움이 되고 해롭지 않다’47.1%,‘많은 영향은 끼치지 않는다’37.4%,‘적게 마실수록 좋다’14.1%,‘많이 마실수록 좋다’1.1%로 적당히 마시면 도움이 되고 해 롭지 않으나 되도록 적게 마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이는 안윤정의 선행연구(53)결과 ‘적당히 마시면 도움이 되거나 해롭지 않다’66.3% 및 최윤숙(54)의 연구결과 에서도 ‘적당히 마시면 도움이 된다’63.6% 로 보고되어 본 연구결과와 유사하였다.

대상자들은 카페인 음료로 인한 금단현상 및 부작용에 대해 67.0%가 부작용을 경험한 적이 없다고 응답하였고,33%만이 부작용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하였 으며,카페인 음료가 좋지 않다고 할 경우 중단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줄인 다’84.2%,‘안마신다’11.4%,‘모르겠다’2.5%,‘계속 마신다’1.9%로 나타나 좋지 않다고 하더라도 안마시는 것 보다는 그 양을 줄이겠다고 응답한 사람이 대부분 이었다.이는 김경희(55)의 연구결과에서 카페인 섭취 중단의향을 나타낸 결과에

‘계속 마시겠다’65.5%와 유사한 내용으로 카페인의 위해성을 알게 되더라도 이미 적응된 기호에 따라 중단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카페인 섭취빈도에 대한 결과는 표 6에 제시하였다.커피믹스(1봉 12,000mg)에 대하여 하루 1회 36.3%,2회 33.8%,3회 이상 15.0%로 나타났으며,거의 안먹는 사 람이 12.5%,일주일 5~6회 1.1%,일주일 1~2회 및 한달 1회 0.6%,일주일 3~4회 0.3%로 나타났다.커피믹스 중에 디카페인커피(1봉 12,000mg)의 섭취빈도는 거의 안먹는 다는 응답이 90.3%로 대부분을 차지 하였고,일주일에 1~2회 3.0%,하루 2 회 1.9%,하루 3회 이상 1.7%,일주일 3~4회 1.4%,하루 1회 0.8% 였으며,일주일 5~6회 및 한달 섭취빈도는 0.3% 수준으로 나타났다.자판기 커피의 섭취빈도는 거 의 안먹는다는 응답이 40.7%,하루 2회 18.8%,하루 3회 이상 16.3%,하루 1회

(31)

8.3%,일주일 3~4회 7.8%,일주일 1~2회 5.0%,한달 2~3회 1.7%,한달 1회 1.1%,일주일 5~6회 0.3%로 나타났다.캔커피의 섭취빈도는 거의 안먹는다는 응답 이 57.9%,일주일 3~4회 23.0%,일주일 1~2회 13.3%,하루 1회 2.2%,한달 1회 1.4%,한달 2~3회 0.8%,하루 3회 이상 및 일주일 5~6회 0.6%,하루 2회 0.3%로 나타났다.커피전문점 커피의 섭취빈도는 거의 안먹는다는 응답이 69.5%,일주일 3~4회 9.7%,일주일 1~2회 8.9%,한달 2~3회 6.6%,일주일 5~6회 1.9%,하루 1 회 및 3회 0.6%,하루 2회 0.3% 였다.

박카스 섭취빈도는 거의 언먹음 56.5%,일주일 3~4회 21.1%,일주일 1~2회 12.2%,한달 1회 3.0%,한달 2~3회 2.8%,하루 1회 1.9%,일주일 5~6회 1.1%,하 루 3회 이상 0.8%,하루 2회 0.6%로 나타났다.에너지음료(핫식스,레드불스 등 1 캔 250ml)섭취빈도는 거의 안먹는다는 응답이 92.2%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일주 일 1~2회 1.9%,일주일 3~4회 1.7%,일주일 5~6회 1.1%,하루 1회 및 2회와 한 달 2~3회 0.8%,하루 3회 및 한달 1회 0.8%로 에너지음료 섭취빈도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콜라의 섭취빈도는 거의 안먹는다는 응답이 58.4%,일주일 3~4 회 16.9%,일주일 1~2회 14.7%,한달 1회 및 2~3회 3.6%,일주일 5~6회 1.1%, 하루 2회 0.8%,하루 1회 및 3회 0.6%로 나타났고,녹차(1티백)의 섭취빈도는 거의 안먹는다는 사람이 74.2%,하루 3회 이상 6.9%,하루 2회 5.8%,한달 1회 및 2~3 회 3.0%,일주일 1~2회 2.5%,일주일 3~4회 2.2%,하루 1회 1.9%,일주일 5~6회 0.3%로 나타났다.

카페인 섭취량과 권장섭취량에 대한 비율은 표 7과 같다.분석결과 카페인 섭취 량은 커피믹스로부터 74.8±49.4 mg,자판기 커피 51.6±61.7 mg,커피전문점 커피 19.2±52.8mg,캔 커피 16.7±30.4mg,녹차 11.3±27.3mg,박카스 6.1±12.3mg,에 너지음료 5.1±25.0mg,콜라 4.3±9.1mg으로 전체 일일섭취량은 189.0±105.6mg이 었으며, 이는 식약처에서 제시한 성인의 일일권장섭취량 400 mg에 대비하여 47.3±26.4%에 해당하는 양으로 조사되었다.이는 미국(56)의 206 mg,호주(57)의 240mg 보다는 적은 양으로 나타났으나,우리나라의 윤정옥 등(58)이 카페인 함유

(32)

카페인 섭취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결과는 표 8에 제시하였다.부작용에 대한 증 상은 총 15가지로 분류하였으며,‘가슴이 두근거리고 심장박동이 빨라졌다’2.9±1.0,

‘손이나 안면의 떨림증상’ 2.5±0.9, ‘불면증’ 2.4±0.9, ‘속이 메슥거리거나 구토’

2.3±0.9,‘입이 마르는 증상’및 ‘가슴부의 통증을 느꼈다’2.3±0.8,‘호흡이 가쁘고 숨 쉬기가 힘들었다’2.3±0.7,‘두통’및 ‘배가 아프고 반복되는 복통’과 ‘설사’2.2±0.8,

‘원인모를 불안이나 스트레스를 느꼈다’및 ‘어지러움’2.2±0.7,‘우울하고 힘이 없다’

2.0±0.6,‘악몽을 꾸었다’2.0±0.4,‘변비’1.9±0.5로 각각 나타났다.선행연구의 결과 에서도 불면증,속쓰림,손·발떨림,두통에 대한 부작용이 나타났고(53),소비자 보 호원의 연구(60)에서도 불면증과 속쓰림이 높게 나타나 본 연구와 유사하였다.

(33)

구분 전체 (N=361)

카페인 지식수준

잘 안다 12(3.3)

조금 안다 274(75.9)

모른다 75(20.8)

카페인섭취 도움정도

많이 도움 19(5.3)

어느 정도 도움 291(80.6) 도움 안됨 51(14.1)

카페인이 건강에 미칠 영향에 대한 생각

해롭지 않다 170(47.1) 많이 마실수록 좋음 4(1.1) 많은 영향 없음 135(37.4) 적게 마실수록 좋음 52(14.4) 카페인 섭취로 인한

부작용 경험

있다 33(33.0)

없다 242(67.0)

카페인 음료 중단 의향

안 마심 41(11.4)

계속 마심 7(1.9)

줄임 304(84.2)

모르겠음 9(2.5)

표 5.카페인 인지도 조사

N(%)

(34)

구분

하루 일주일 한달

거의 안먹음 3회이상 2 1회 5-6회 3-4 1-2회 2-3회 1회

커피믹스

(1봉:12,000mg) 54(15.0) 122(33.8) 131(36.3) 4(1.1) 1(0.3) 2(0.6) 0(0.0) 2(0.6) 45(12.5)

디카페인 커피믹스

(1봉:12,000mg) 6(1.7) 7(1.9) 3(0.8) 1(0.3) 5(1.4) 11(3.0) 1(0.3) 1(0.3) 326(90.3)

자판기 커피

(1잔:80ml) 59(16.3) 68(18.8) 30(8.3) 1(0.3) 28(7.8) 18(5.0) 6(1.7) 4(1.1) 147(40.7)

캔 커피

(1캔:175ml) 2(0.6) 1(0.3) 8(2.2) 2(0.6) 83(23.0) 48(13.3) 3(0.8) 5(1.4) 209(57.9)

커피전문점 커피

(1잔:180∼420ml) 2(0.6) 1(0.3) 2(0.6) 7(1.9) 35(9.7) 32(8.9) 24(6.6) 7(1.9) 251(69.5)

박카스

(1병:100ml) 3(0.8) 2(0.6) 7(1.9) 4(1.1) 76(21.1) 44(12.2) 10(2.8) 11(3.0) 204(56.5)

에너지음료 (핫식스,레드불스 등 1캔:250ml))

1(0.3) 3(0.8) 3(0.8) 4(1.1) 6(1.7) 7(1.9) 3(0.8) 1(0.3) 333(92.2)

콜라

(1캔:250ml) 2(0.6) 3(0.8) 2(0.6) 4(1.1) 60(16.6) 53(14.7) 13(3.6) 13(3.6) 211(58.4)

녹차

(1티백) 25(6.9) 21(5.8) 7(1.9) 1(0.3) 8(2.2) 9(2.5) 11(3.0) 11(3.0) 268(74.2)

표 6.카페인 섭취 빈도 조사

N(%)

(35)

구분 전체 (N=361) 커피믹스(1봉:47.51mg) 74.8±49.41) 자판기 커피(1잔:47.51mg) 51.6±61.7 캔 커피(1캔:84.41mg) 16.7±30.4 커피전문점커피(1잔:158.43mg) 19.2±52.8

박카스(1병:30mg) 6.1±12.3

에너지음료(핫식스,레드불스 등 1캔:86.1mg)) 5.1±25.0

콜라(1캔:25mg) 4.3±9.1

녹차(1티백:28mg) 11.3±27.3

일일섭취량(mg) 189.0±105.6

일일섭취권장율(%) 47.3±26.4

표 7.카페인 섭취량 조사

1)

평균±표준편차

(36)

구분 N=119 가슴이 두근거리고 심장박동이 빨라졌다 2.9±1.01) 호흡이 가쁘고 숨쉬기가 힘들었다 2.3±0.7

가슴부위 통증을 느꼈다 2.3±0.8

불면증 2.4±0.9

어지러움 2.2±0.7

우울하고 힘이 없다 2.0±0.6

두통 2.2±0.8

원인모를 불안이나 스트레스를 느꼈다 2.2±0.7

악몽을 꾸었다 2.0±0.4

손이나 안면의 떨림증상 2.5±0.9

입이 마르는 증상 2.3±0.8

속이 메슥거리거나 구토 2.3±0.9

배가 아프고 반복되는 복통 2.2±0.8

설사 2.2±0.8

변비 1.9±0.5

표8.카페인 섭취에 따른 부작용 조사

1)

평균±표준편차

(37)

5.식습관 조사

식습관 요인의 특성 결과를 표 9에 정리하였다.평소의 식사량에 대해 ‘식사는 늘 배가 부르도록 먹습니까’1.6±0.7,섭취 식품의 배합에 대한 관심으로 ‘식사시 식 품의 배합을 생각하며 먹습니까’1.4±0.6,식사 횟수는 ‘1일 3끼의 식사중 거르는 일 이 있습니까’2.4±0.8,채소 섭취 습관에 대해 ‘채소는 좋아하며 자주 먹습니까’

1.8±0.7,육류 섭취 습관에 대해 ‘육류요리는 자주 먹습니까’1.8±0.9,과일 섭취 습 관에 대해 ‘과일은 자주 먹습니까’1.6±0.6,생선·두부 및 콩제품 섭취습관에 대해

‘생선·두부 및 콩제품을 자주 먹습니까’1.6±0.6,우유나 요구르트 섭취 습관에 대해

‘우유나 요구르트를 매일 먹습니까’1.3±0.6,해조류 섭취습관에 대해 ‘해조류(미역, 김 등)를 자주 먹습니까’1.6±0.5,음식의 간 정도에 대해 ‘음식의 간은 어느 정도로 합니까’2.0±0.5로 조사되었다.

식습관 조사의 점수 합계는 25∼30사이는 좋음,19∼24사이는 보통,19이하는 나쁨의 3가지로 구분하며,본 연구 대상자들은 17.0±3.5으로 식습관이 나쁨에 해당 되는 결과를 보였다.산업체 근로자의 식습관과 영양상태에 관한 연구에서 김혜경 (38)은 영양지식이 높을수록 식습관이 유의하게 좋게 나타난다고 보고하였고,정순 자 등(61)은 영양지식과 식습관의 상관관계는 매우 낮아 지식이 행동으로 나타나지 않는다고 하였으며,다른 선행연구에서(62)는 영양교육을 받은 사람이라 해도 식습 관을 개선하지 못하고 영양지식과 식습관은 항상 정비례 하지 않는다고 보고하였 다.본 연구에서 대상자들의 영양지식에 대한 조사를 따로 실시하지는 않았으나 산 업체 급식은 교육 목적성에 부합하는 학교급식과는 달리 기업의 복지차원에서 이 루어지므로 별도의 영양지도나 교육을 실시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식습관 점수가 높지 않아 후자의 연구들과 유사한 경향을 보임을 알 수 있었다.

(38)

구분 전체 (N=361) 식사는 늘 배가 부르도록 먹습니까 1.6±0.71) 식사시 식품배합을 생각하며 먹습니까 1.4±0.6 1일 3끼의 식사중 거르는 일이 있습니까 2.4±0.8 채소는 좋아하며 자주 먹습니까 1.8±0.7

육류요리는 자주 먹습니까 1.8±0.9

과일은 자주 먹습니까 1.6±0.6

생선 두부 및 콩제품을 자주 먹습니까 1.6±0.6 우유나 요구르트를 매일 먹습니까 1.3±0.6 해조류(미역,김 등)를 자주 먹습니까 1.6±0.5 음식의 간은 어느 정도로 합니까 2.0±0.5

식습관 점수 합계 17.0±3.5

표 9.식습관 조사

1)

평균±표준편차

(39)

6.직무스트레스 조사

직무스트레스 정도 측정은 표 10에 제시하였다.직무요구도는 8문항으로 ‘나는 일이 많아 항상 시간에 쫓기며 일한다’2.2±1.0,‘현재 하던 일을 끝내기 전에 다른 일을 하도록 지시 받는다’2.4±0.9,‘업무량이 현저하게 증가하였다’2.6±0.9,‘나는 동료나 부하 직원들을 돌보고 책임져야 할 부담을 안고 있다’2.5±0.9,‘내 업무는 장기간 동안 집중력이 요구된다’3.0±0.8,‘업무수행중에 충분한 휴식이 이루어진다’

2.6±0.8,‘일이 많아서 직장과 가정에 다 잘하기가 어렵다’2.1±0.8,‘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해야 한다’2.5±0.9로 나타났으며 직무요구도 합계는 19.9±5.1로 조사되었다.

직무자율성결여에 대한 내용은 5문항으로 ‘내 업무는 창의력을 필요로 한다’

3.2±0.8,‘업무관련사항(일정,업무량,회의시간,야근 등)이 예고없이 갑작스럽게 정 해지거나 바뀐다’2.6±0.8,‘내 업무를 수행하기 우해서는 높은 수준의 기술이나 지 식이 필요하다’3.1±0.8,‘업무수행시간,수행과정에서 나에게 결정할 권한이 주어지 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2.9±0.7,‘나의 업무량과 작업 스케줄을 스스로 조절 할 수 있다’2.8±0.8로 나타나 직무자율성결여에 대한 합계는 14.7±2.1로 조사되었 다.

보상부적절에 대한 내용은 6문항이며 ‘나의 직업은 평소 기대했던 것에 미치지 못한다’2.5±0.8,‘나의 모든노력과 업적을 고려할 때 내 봉급수준/수입은 적절하다’

2.8±0.7,‘나의 모든 노력과 업적을 고려할 때 내 직장에서 제대로 존중과 신임을 받고 있다’2.7±0.6,‘나는 지금 하는 일에 흥미를 느낀다’2.7±0.6,‘내 사정이 앞으 로 더 좋아질 것을 생각하면 힘든 줄 모르고 일하게 된다’2.5±0.7,‘나의 능력을 개 발하고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2.8±0.8로 나타나 보상부적절에 대한 합계 는 16.1±2.5로 조사되었다.

조직적 관리체계에 대한 내용은 7문항으로 ‘우리 직장은 근무평가,인사제도(승 진,부서배치 등)가 공정하고 합리적이다’3.2±0.8,‘업무수행에 필요한 인원,공간,시 설,장비,훈련 등의 지원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3.2±0.8,‘우리부서와 타 부서 간에

(40)

다’2.9±0.6으로 나타나 조직적 관리체계에 대한 합계는 21.9±3.3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 대상자의 직무스트레스 총합은 72.7±6.8점으로 나타났으며,이들이 느끼 는 직무스트레스는 직무요구도 19.9±5.1점,보상부적절 16.1±2.5점,직무자율성결여 14.7±2.1점에 비해 조직적 관리체계 21.9±3.3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직무스트레 스의 인지 정도는 여러 환경적 요인과 개인적 특성에 따라 매우 다르게 나타난다 (63).본 연구 대상자들은 근무형태별로 직종과 직무가 다양하고 복잡하면서도 극 명히 대비되는 사무직과 생산직으로 구분되어 있다.이에 따른 근무환경이나 승진 제 등 서로 다른 관리 방식에 의해 조직적 관리체계에 상대적으로 높은 직무스트 레스를 나타낸 것으로 보여 진다.

(41)

구분 전체 (N=361) 나는 일이 많아 항상 시간에 쫓기며 일한다 2.2±1.01) 현재 하던 일을 끝내기 전에 다른 일을 하도록 지시 받는다 2.4±0.9

업무량이 현저하게 증가하였다 2.6±0.9

나는 동료나 부하 직원들을 돌보고 책임져야 할 부담을 안고 있

다 2.5±0.9

내 업무는 장기간 동안 집중력이 요구된다 3.0±0.8 업무수행 중에 충분한 휴식이 이루어진다 2.6±0.8 일이 많아서 직장과 가정에 다 잘하기가 어렵다 2.1±0.8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해야 한다 2.5±0.9 직무요구도 합계 19.9±5.1

내 업무는 창의력을 필요로 한다 3.2±0.8

업무관련사항(일정,업무량,회의시간,야근 등)이 예고없이 갑작

스럽게 정해지거나 바뀐다 2.6±0.8

내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기술이나 지식이 필

요하다 3.1±0.8

업무수행시간,수행과정에서 나에게 결정할 권한이 주어지며 영

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2.9±0.7

표 10.항목별 직무스트레스 정도

(42)

구분 전체 (N=361) 나의 직업은 평소에 기대했던 것에 미치지 못한다 2.5±0.8 나의 모든노력과 업적을 고려할 때 내 봉급수준/수입은 적절하

다 2.8±0.7

나의 모든노력과 업적을 고려할 때 내 직장에서 제대로 존중과

신임을 받고 있다 2.7±0.6

나는 지금 하는 일에 흥미를 느낀다 2.7±0.6 내 사정이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을 생각하면 힘든 줄 모르고 일

하게 된다 2.5±0.7

나의 능력을 개발하고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2.8±0.8

보상부적절 합계 16.1±2.5

우리 직장은 근무평가,인사제도(승진,부서배치 등)가 공정하고

합리적이다 3.2±0.8

업무수행에 필요한 인원,공간,시설,장비,훈련 등의 지원이 잘

이루어 지고 있다 3.2±0.8

우리부서와 타 부서 간에는 마찰이 없고 업무협조가 잘 이루어

진다 3.3±0.8

팀원,팀장(부장,과장,반장)모두가 직장을 위해 한마음으로 일

한다 3.1±0.8

일에 대한 나의 생각을 반영 할 수 있는 기회와 통로가 있다 3.5±0.7 나의 능력 개발과 승진은 무난히 잘 될 것으로 예상한다 3.2±0.7 나의 현재 직위는 나의 교육 및 경력에 비추어 볼 때 적절하다 2.9±0.6 조직적 관리체계 합계 21.9±3.3

직무스트레스 합계 72.7±6.8 표 10.계속

1)

평균±표준편차

(43)

제 2절 근무형태별 제요인 특성비교

1.건강행태 요인 특성 비교

연구 대상자의 근무형태별 신체계측에 대한 결과는 표 11에 제시하였다.이들의 BMI는 사무직 근로자가 24.1±2.0,생산직 주간 근로자 23.7±1.7,생산직 오후 근로 자 24.3±1.5,생산직 야간 근로자 24.3±1.6으로 조사되었다.비만도는 사무직 근로 자의 45.8%가 과체중,34.9%가 비만으로 나타났으며,정상 범주에 속한 사무직 근 로자는 19.3%였다.생산직 주간 근로자는 과체중 45.6%,정상 31.6%,비만 22.8%이 며,생산직 오후 근로자는 과체중 53.7%,비만 26.8%,정상 19.5%이고,생산직 야 간 근로자는 과체중 49.4%,비만 30.4%,정상 20.3%로 나타나 과체중과 비만의 분 포는 근무형태와 무관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 었다.

근무형태별 건강행태 요인 특성에 대한 결과는 표 12에 제시하였다.주관적 건강 상태가 ‘보통’인 근로자는 사무직 89.2%,생산직 야간 82.9%,생산직 주간 77,2%, 생산직 오후 68.3%,‘좋음’은 생산직 오후 29.3%,생산직 주간 19.0%,생산직 야간 16.5%,사무직 6.0%,‘나쁨’은 사무직 4.8%,생산직 주간 3.8%,생산직 오후 2.4%, 생산직 야간 0.6%로 나타나 사무직 근로자들은 보통 이거나 나빴고,주관적 건강상 태가 좋은 근로자는 생산직 오후 였다.근무형태와 무관하게 주관적 건강상태는 대 부분 보통 이었고,보통의 주관적 건강상태에 대해 생산직 주간,생산직 오후,생산 직 야간에 비해 사무직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12).

중등도 신체활동에 대해 ‘전혀없다’고 답한 근로자는 사무직 59.0%,생산직 오후 36.6%,생산직 야간 25.9%,생산직 주간 22.8%였고,‘1일’은 생산직 오후 29.3%,생 산직 주간 21.5%,사무직 18.1%,생산직 야간 14.6%,‘2일’은 생산직 주간 21.5%, 생산직 오후 14.6%,생산직 야간 12.0%,사무직 12.0%,‘3일’은 생산직 야간 21.5%,

(44)

동이 유의하게 높았다(P=0.001).이는 박연옥(64)이 산업체 주야간 근로자의 식생활 습관과 영양섭취상태에 관한 연구에서 제시한 주간 남자 근로자가 야간 남자 근로 자보다 운동을 더 한다고 보고한 결과와 반대되며,신정남(65)의 대구 달성군지역 산업체 근로자의 근무유형별 식행동 및 식품섭취패턴비교 연구에서 근로자의 운동 에 대해 거의 하지 않는다고 보고한 결과 및 백경연 등(66)이 3군데 산업체를 대상 으로 한 연구에서 70% 이상이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다고 보고한 것과 유사한 결 과를 보였다.국민건강영양조사(67)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신체활동은 꾸준히 감소하여 지난 5년간 권장 신체활동량을 실천하는 성인은 30%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특히 사무직 근로자는 주로 책상에 앉아서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문서작 업을 하는 근무형태이기 때문에,근로활동 중에 신체활동을 하는 생산직 근로자에 비해 신체활동이 유의하게 낮은 수준임을 알 수 있다(68).본 연구 결과에서 유의 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사무직 근로자의 과체중과 비만도가 높게 나타나 이들의 신 체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 증진방안을 모색함이 필요하다고 본다.

음주량은 맥주를 기준으로 1~2잔을 마시는 근로자는 생산직 오후 10.0%,생산직 주간 7.7%,사무직 7.3%,생산직 야간 6.3%,한 병을 마시는 근로자는 생산직 주간 15.4%,생산직 오후 12.5%,사무직 6.1%,생산직 야간 5.7%,2~3병을 마시는 근로 자가 생산직 야간 76.6%,사무직 63.4%,생산직 오후 62.5%,생산직 주간 59.0%,4 병 이상을 마시는 근로자는 생산직 주간 15.4%,사무직 14.6%,생산직 오후 10.0%, 생산직 야간 7.6%,안마시는 근로자는 사무직 8.5%,생산직 오후 5.0%,생산직 야 간 3.8%,생산직 주간 2.6%로 대부분 2~3병을 마시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그룹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흡연여부에 대해 흡연을 하는 근로자는 생산직 야간 72.7%,생산직 오후 63.4%, 생산직 주간 63.3%,사무직 33.7%로 생산직 야간에서 흡연자가 유의하게 높았다(P

=0.001).이는 선행연구(64)에서 흡연자 비율이 야간 남자근로자에서 84%로 보고된 것과 유사한 결과이다.특히 생산직에서 흡연비율이 높은 것은 본 연구 대상자들의 근무처에서 금연을 의무화 하였으나 사무직만 이에 따른 결과로 보여진다.신정남 의 선행연구결과(65)에서 근무처의 금연운동 효과로 주야간 근로자 모두 비흡연자 비율이 더 높게 보고 되었으므로 본 연구 대상자들의 근무처에서 금연운동 확산으 로 흡연율을 감소시키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사료된다.흡연량은 하루 10~20 개비를 피우는 근로자가 생산직 야간에서 54.4%로 가장 높았으며,사무직 42.9%,

(45)

가장 높았고,10개비 미만을 피우는 근로자는 생산직 주간에서 22%로 흡연량은 그 룹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평균 수면시간은 근무형태별로 6시간 미만이 사무직에서 19.3%,생산직 오후 12.

2%,생산직 주간 10.1%,생산직 야간 4.4%,6~7시간 수면하는 근로자는 생산직 교대 야간 86.1%,사무직 75.9%,생산직 주간 69.6%,생산직 오후 51.2%,8시간 이 상 수면하는 근로자는 생산직 오후 36.6%,생산직 주간 20.3%,생산직 야간 9.5%, 사무직 4.8%로 대부분의 근로자는 6~7시간 수면하며,생산직 오후 근로자의 수면 시간이 8시간 이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P<0.001).이는 본 연구 대상자들의 오후 근무 출근시간이 오후 2시 30분인 점을 감안하여 늦은 저녁 활동이나 모임이 있더 라도 다음날 충분한 여유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일 것으로 사료된다.

(46)

구분

근무형태1)

χ² 사무직

(N=83)

주간 (N=79)

오후 (N=41)

야간 (N=158)

BMI 24.1±2.02) 23.7±1.7 24.3±1.5 24.3±1.6 t=2.129

비만도

정상 16(19.3) 25(31.6) 8(19.5) 32(20.3)

6.548 과체중 38(45.8) 36(45.6) 22(53.7) 78(49.4)

비만 29(34.9) 18(22.8) 11(26.8) 48(30.4) 표 11.근무형태별 신체계측

N(%)

1)주간:생산직 주간+생산직 교대 오전,오후:생산직 교대 오후,야간:생산직 교 대 야간

2)

평균±표준편차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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