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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지 정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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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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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9.22(화 )

현 지 정 보

런 던 사 무 소

영국, 코로나19 재확산 억제조치 추가 실시

영국 정부는 코로나19의 재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술집 및 식당의 심야 영업금지, 재택근무 권고, 실내 운동인원 및 결혼식 참석인원 제한 등 경제활동을 제한하는 추가 조치를 최대 6개월간 시행(9.24일)한다고 발표

코로나19 재확산 억제조치 추가 실시에도 불구하고 초중고 학생 등교, 대학교 개강 등이 유지되는 데다 겨울철로 접어들고 있어 향후 코로나 19 재확산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

1 코로나19 재확산 억제조치 내용

□ 영국 정부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재강화*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경제활동을 일부 제한하는 추가 조치를 최대 6개월 시행(9.24일)하기로 금일 발표

* 실내외모임 최대 인원을 6명으로 제한(9.14일 시행)

** 영국의 일별 코로나19 확진자는 9월 첫 주 1,000명 초반에서 둘째 주 2,000명 후반 으로 대폭 증가하였고 9.18일부터 4,000명을 상회

ㅇ 이번 조치에서는 술집 및 식당 등 접객업의 밤 10시 이후 영업 및 테이블 이외 주문 금지, 가능한 경우 재택근무 실시, 스포츠 경기 재개 계획(종전 10.1일) 연기 등이 포함

ㅇ 또한 얼굴 가리개 착용대상*에 소매점 직원, 술집·식당 직원 및 고객(착석시 제외), 택시 운전사를 추가하였고 실내 단체스포츠 인원을 제한(최대 6명)하였으며 결혼식 참석인원을 15명 이내로 축소(종전 30명) * 현행 의무착용 대상 : 소매점 고객, 대중교통 승객(운전사 제외) 등

ㅇ 이와 함께 6월 중순 3단계(바이러스가 전반적으로 확산)로 하향 조정했던 코로나19 경계수준을 4단계(바이러스가 전반적으로 확산, 전염속도는 높거나 기하급수적으로 상승)로 다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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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에서는 금일 오전 내각회의에서 Sunak 재무장관, Sharma 산업장관 등이 이동제한(3~5월)의 경제적 충격*을 고려하여 조치의 강도를 낮출 것을 요구함에 따라 이번 조치가 예상보다 완화되었다고 보도(Telegraph, 9.22일)

* 주요 선진국의 2020.2/4분기 GDP성장률(전기대비, %) :

영국 -20.4, 미국 -9.1, 독일 -9.7, 프랑스 -13.8, 캐나다 -11.5, 이탈리아 -12.8, 일본 –7.9

2 향후 전망

□ 의학 전문가들은 영국 정부의 최근 조치에도 불구하고 초중고 학생 등교, 대학교 개강 등이 유지되는 데다 겨울철로 접어들고 있어 향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

ㅇ Whitty 잉글랜드 최고의료책임관과 Vallance 과학수석보좌관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일별 확진자가 최근처럼 증가(7일마다 두 배)할 경우 10월 중순 49,000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

― 현재 20명 내외 수준인 일별 사망자도 11월에 200명으로 늘어날 수 있어 이를 억제하기 위한 대응조치가 시급하다고 발언

ㅇ 또한 위기대응 의학자문단에서도 겨울철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체외 에서도 살아남기 쉬우며* 바이러스 활동을 억제하는 자외선 감소로 감염이 더욱 확산될 수 있다고 경고

*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살아남기 가장 좋은 온도는 섭씨 4도로 추정

― 아울러 겨울철에는 실내모임이 많아지는 데다 환기를 시키는 빈도가 줄어들어 가족간 전파 가능성이 증가

□ 주요 투자은행들은 영국 정부가 경기침체를 우려하여 감염위험이 큰 부문에 한정적으로 억제조치를 강화했기 때문에 동 조치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

ㅇ 일시적으로 경제적 충격을 야기하는 코로나19보다는 장기적으로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Brexit에 대비할 필요(Nom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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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재확산 억제조치가 장기화되거나 반복되면서 경제주체들의 행태가 변하여

(외식자제, 야외활동 축소 등) 경제에 장기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경우 통화정책 추가완화, 재정확대 등이 필요할 가능성(JPM)

ㅇ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실패를 비난하는 여론이 확산되면서 보수당의 지지율이 하락하고 미래관계협상에서 강경파의 입지가 약화될 수 있다고 예상(Natwest)

□ 한편 코로나19 재확산 및 경제활동 제한에 따른 경기회복 지연, Brexit 미래관계협상 불확실성, 영란은행의 마이너스 정책금리 가능성 등으로 연말 까지 영국 국채금리 하락 및 파운드화 약세 전망이 다소 우세

주요 투자은행들의 영국 국채금리 및 파운드화 전망

투자은행

국채금리(10년물) 파운드화(달러화대비)

20.9.1~21일

평균 12월말 21.3월말 20.9.1~21일

평균 12월말 21.3월말 Bank of America

0.22

0.25 0.30

1.30

1.24 1.24

Barclays 0.20 0.25 1.27 1.27

Natwest 0.20 0.20 1.33 1.35

RBC 0.10 0.15 1.25 1.23

BNP 0.30 0.30 1.41 1.43

HSBC 0.00 0.00 1.20 1.22

JP Morgan 0.35 0.45 1.28 1.28

Nomura 0.10 0.15 1.30 1.35

평균 - 0.19 0.23 - 1.29 1.30

자료: 각 투자은행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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