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론
납, 카드뮴과 같은 중금속은 대기, 흡연, 토양, 음식물, 생활 환경 등 일상 생활에서 다양한 경로로 쉽게 노출되며, 극히 소량으로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준다.1) 납은 주로 오염된 공기 및 토양, 실내 먼지, 음식 물을 통해 노출되며, 장기간 노출 시 조혈 기능장애, 중추 및 말초 신 경 장애, 신기능, 생식기능 저하를 유발한다.2,3) 카드뮴은 주로 니켈- 카드뮴 건전지, 흡연, 농약, 오염된 토양에서 생산된 음식물 등으로 노출되며, 만성적으로 노출되면 신장과 뼈에 손상을 준다.4-7)
흡연 시 발생하는 담배 연기에는 중금속이 포함되어 있어서 체내 에 중금속이 축적되는 원인이 될 수 있다.6-8) 선행 연구에서는 중금 속 오염이 없는 지역에 거주하더라도 담배에 포함된 중금속 때문에 흡연자는 카드뮴과 같은 중금속에 만성적으로 노출될 수 있다.7) 국 내 연구에서도 1일 흡연량은 혈중 납이나 카드뮴 농도와 용량-반응 관계를 보였다.9) 간접흡연도 직접흡연처럼 인체에 건강에 해로운 영 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지만 간접흡연과 만성 중금속 노출의 연관성 에 대한 국내 연구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국민 건강영양조사를 통해 19세 이상 성인에서 자가 기입식 설문과 객관
Original Article
한국 성인에서 직접 및 간접 흡연 노출과 혈중 납, 카드뮴 농도의 연관성: 국민건강영양조사 2008-2011 분석 결과
강대원, 정권진, 황윤서, 양희호, 유선미, 박승국*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해운대백병원 가정의학교실
The Relationship between Direct and Indirect Smoking Exposure and Blood Lead and Cadmium Concentrations in Korean Adults: Analysis of the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Survey 2008–2011
Dae-Won Kang, Kwon-Jin Jeong, Yun-Seo Hwang, Hui-Ho Yang, Sun-Mi Yoo, Seung-Guk Park*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Haeundae Paik Hospital, Inje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Busan, Korea
Background: People can be exposed to heavy metals from various sources, including smoking. However, there have been few reports on exposure to heavy metals through active and secondhand smoking.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differences in concentration of serum lead and cadmium in nonsmokers, active smokers, and secondhand smokers in Korea.
Methods: The study population included 6,484 adults above the age of 19 years who participated in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Survey 2008–2011. Smoking status was defined using both a questionnaire and urine cotinine test results, and ex-smokers were excluded from the study.
Serum lead and cadmium concentrations in nonsmokers, active smokers, and secondhand smokers were compared, after adjusting for age, sex, occupational class, residential area, body mass index, alcohol intake, and educational level.
Results: Serum lead and cadmium concentrations in smokers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in nonsmokers and secondhand smokers.
Comparison of serum lead and cadmium concentrations in nonsmokers and secondhand smokers did not reveal any significant differences.
Conclusion: Secondhand smoking is not associated with serum lead and cadmium concentration. Further research is needed to include other confounding variables that may affect the serum lead and cadmium levels.
Keywords: Secondhand Smoke; Heavy Metal; Urine Cotinine
https://doi.org/10.21215/kjfp.2017.7.1.49 eISSN 2233-9116Korean J Fam Pract. 2017;7(1):49-54
KJFP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Received February 25, 2016 Revised July 14, 2016 Accepted July 27, 2016 Corresponding author Seung-Guk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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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Won Kang, et al. Relationship between Direct and Indirect Smoking and Heavy Metal Concentrations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적 지표인 소변 코티닌 농도를 흡연 노출의 지표로 이용하여 비흡연 자와 간접흡연자 그리고 흡연자에서 혈중 납과 카드뮴 농도의 차이 를 알아 보고자 한다.
방 법
1. 연구 대상 및 방법
본 연구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시행된 제4기 및 5기 국민건강 영양조사에 참여한 37,753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하였고, 흡연 관련 건강 설문 조사와 혈중 납, 카드뮴, 소변 코티닌 결과를 이용하여 분 석하였다. 혈액검사에서 중금속 결과의 결측치가 있는 18,616명, 소 변 코티닌 검사에서 453명, 흡연에 대한 설문에서 1,827명, 인구사회 학 변수에 대해 997명이 각각 결측치로 제외되었고, 마지막으로 19세 미만인 9,376명을 제외하여 총 6,484명(남자 3,534명, 여자 2,950명)이 연구대상에 포함되었다.
흡연의 기준은 소변 코티닌 농도와 설문을 이용하여 비흡연자, 간 접흡연자 그리고 흡연자로 구분하였다. 흡연자는 소변 코티닌 농도 가 100 ng/mL 이상이면서6,10,11) 현재 흡연 여부에 대해 피움 또는 가끔 피움이라고 답변한 사람으로 정의하였다. 중금속은 시간이 지나면 서 체내에 축적되기 때문에 과거흡연자는 제외하였다. 비흡연자는 소변 코티닌 농도가 10 ng/mL 미만11)이면서 평생 흡연 여부에 대해 피운 적 없다고 대답한 사람으로 정의하였다. 간접 흡연자는 소변 코 티닌 농도가 10–99 ng/mL면서, 평생 흡연 여부에 대한 질문에 피운 적이 없다고 대답한 사람으로 정의하였다.10,11)
소변 코티닌 농도 분석에는 PerkinElmer Clarus 600T (PerkinElmer, Turku, Finland)로 부터 크로마토그래피(gas chromatography), 질량 분 석법(mass spectrometry)을 사용하였다. 혈중 납, 카드뮴 농도 분석 시 혈액은 정맥에서 채취하였으며, 네오딘의학 연구소에서 원자흡광광 도법(PerkinElmer Analyst 600, PerkinElmer)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체질량 지수(body mass index, BMI)는 18.5 kg/m2 미만을 저체중, 18.5 kg/m2 이상 25 kg/m2 미만을 정상, 25 kg/m2 이상을 비만으로 분 류하였다. 직업은 육체 노동자와 나머지로 분류하였는데 육체 노동 자는 설문지에서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 기능원 및 관련기능 종사자, 장치, 기계조작 및 조립 종사자, 단순 노무 종사자를 포함하고, 나머 지에는 관리자,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 사무 종사자, 서비스 종사자, 판매 종사자, 군인, 실업자, 비경제 활동인구를 포함하였다. 주거 환 경은 동 및 읍, 면을 기준으로 분류하였고, 음주는 최근 1년간 비음 주, 평균 주 1회 이상, 주 2–3회, 주 4회 이상으로 총 4가지 범주로 구 분하였다. 교육 수준은 중학교 이하, 고등학교 졸업, 전문대학 이상 으로 분류하였다.
2. 통계 분석
비흡연자와 간접흡연자 그리고 흡연자에서 범주형 변수와의 차 이를 비교하기 위해 카이 제곱 검정을 시행하였다. 납과 카드뮴 농도 는 통계적인 정규성을 위해 자연 로그로 전환하고 혈중 중금속 농도 의 평균을 구하였다. 각 그룹의 혈중 중금속 농도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분산분석(ANOVA)을 사용하고, Scheffe multiple comparison test를 통해 사후 검정하였다. 그리고 사회인구학 변수를 보정한 공 분산분석(ANCOVA)을 사용하였다. 혈중 납, 카드뮴 농도와 변수의 연관성을 선형 회귀분석을 사용하여 평가하였고 통계적으로 유의 한 변수들을 보정변수로 사용하였다. 보정변수로는 성별, 연령, 주거 환경, BMI, 소득 수준, 음주력, 교육 수준, 직업력을 통제하였다. 국민 건강영양조사는 복합표본설계(complex survey design)에 의한 조사 자료이므로 표본가중치를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통계적으로 유의 수준은 P값이 0.05 미만으로 설정하였고, 모든 통계적 분석은 SAS ver. 9.2 (SAS Institte Inc., Cary, NC, USA)를 이용하였다.
결 과
흡연자 그룹은 남성의 비율이 높았으며 비흡연자 그룹에서는 여 성의 비율이 높았다. 40세 미만의 젊은 사람의 비율은 흡연자, 간접 흡연자, 비흡연자 순으로 높았고 50세 이상의 비율은 반대로 비흡연 자, 간접흡연자, 흡연자 순으로 높았다. 거주 지역과 BMI는 그룹 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낮은 가계소득 비율은 흡연자, 간접흡연자, 비 흡연자 그룹 순으로 높았으나, 고소득 비율은 비흡연자, 간접흡연자, 흡연자 순으로 높았다. 주 4회 이상 음주하는 비율은 흡연자, 간접흡 연자, 비흡연자 순으로 높았으며, 비음주 비율은 비흡연자, 간접흡연 자, 흡연자 순으로 높았다. 교육 수준은 세 그룹 모두 고졸 그룹의 비 율이 가장 높았으나 상대적으로 비흡연자에서는 중졸과 대졸의 비 율이 높았다. 육체 노동자의 비율은 세 그룹 중 흡연자 그룹에서 가 장 높았다(Table 1).
혈중 납, 카드뮴 농도와 변수의 연관성을 평가하였을 때 성별, 연 령, 직업, 주거 환경, BMI, 음주력, 교육 수준, 소득 수준, 직업력이 모 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Table 2).
비흡연자와 간접흡연자 그리고 흡연자에서 납, 카드뮴 농도를 각 각 비교하였을 때 남성과 여성에서 흡연자의 혈중 납과 카드뮴 농도 는 비흡연자 및 간접흡연자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나 비흡연자와 간 접흡연자의 혈중 납, 카드뮴 농도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납 농도는 남자가 여자에 비해 높은 농도를 보였지만, 카드뮴은 여자에 서 더 높은 농도를 보였다. 또한 성별, 연령, 주거환경, BMI, 소득 수준, 음주력, 교육 수준, 직업력을 보정한 결과에서도 보정 전과 같은 결
강대원 외. 직접 및 간접 흡연과 혈중 납, 카드뮴 농도의 연관성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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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를 보여주었다(Table 3).
고 찰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설문과 소변 코티 닌을 이용하여 비흡연자와 간접흡연자 그리고 흡연자에서 혈중 납 과 카드뮴 농도의 연관성을 비교하였다. 이번 연구 결과 비흡연자 또 는 간접흡연자에 비해 흡연자에서 납과 카드뮴 농도가 증가하였고 비흡연자와 간접흡연자의 비교에서는 납과 카드뮴 모두 농도에 유 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간접흡연과 납 또는 카드뮴과의 관련성을 본 기존의 연구결과는
일관되지 않은 소견을 보여주었다. 우선 자가 기입식 설문을 이용하 여 간접흡연자를 정의한 연구들을 살펴보면 납과 카드뮴을 같이 본 연구에서 비흡연자에 비해 간접흡연자에서 소변 납,12) 혈중 납13) 또 는 혈중 카드뮴만8) 증가하거나 카드뮴만 측정하여 비교한 연구에서 도 혈중 카드뮴14)이 증가하거나 간접흡연과 연관 없는5) 소견을 보였 다. 코티닌을 기준으로 적용한 연구들에서도 혈중 납만을 측정한 성
인15)과 소아16,17)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코티닌 농도 증가에 따라
혈중 납이 증가하고, 23명의 천식을 가진 소아를 대상으로 한 연구18) 에서는 소변 납은 변화 없이 카드뮴 농도만 간접흡연자에서 증가하 는 일관되지 않은 소견을 보였다.
국내 연구에서는 비흡연자와 간접흡연자 구분을 자가 기입식 설 Table 1. Characteristics of study participants according to the levels of smoke exposure
Characteristic Non-smoker Secondhand smoker Active smoker P-value*
Sex <0.001
Male 1,347 (40.8) 529 (44.1) 1,658 (83.8)
Female 1,958 (59.2) 672 (55.9) 320 (16.2)
Age (y) <0.001
19–29 610 (18.5) 288 (24.0) 456 (23.1)
30–39 638 (19.3) 243 (20.2) 519 (26.2)
40–49 664 (20.1) 258 (21.5) 431 (21.8)
50–59 709 (21.4) 224 (18.7) 332 (16.8)
≥60 684 (20.7) 188 (15.6) 240 (12.1)
Area of residence 0.268
Urban 2,661 (80.5) 965 (80.3) 1,582 (79.9)
Rural 644 (19.5) 236 (19.7) 396 (20.1)
Body mass index (kg/m2) 0.063
<18.5 149 (4.5) 44 (3.7) 82 (4.2)
18.5≤body mass index<25 2,123 (64.4) 780 (64.9) 1,241 (62.7)
≥25 1,033 (31.1) 377 (31.4) 655 (33.1)
Household income level 0.008
Low 465 (14.1) 172 (14.3) 291 (14.7)
Mid-low 808 (24.4) 322 (26.8) 584 (29.5)
Mid-high 1,004 (30.4) 353 (29.4) 553 (28.0)
High 1,028 (31.1) 354 (29.5) 550 (27.8)
Alcohol intake (/wk) <0.001
0 560 (16.9) 194 (16.2) 126 (6.4)
1 2,161 (65.4) 739 (61.5) 980 (49.5)
2–3 421 (12.8) 174 (14.5) 584 (29.5)
≥4 163 (4.9) 94 (7.8) 288 (14.6)
Education level <0.001
≤Middle school 975 (29.5) 331 (27.6) 463 (23.4)
High school 1,169 (35.4) 482 (40.1) 883 (44.7)
≥College 1,161 (35.1) 388 (32.3) 632 (31.9)
Occupational class <0.001
Blue collar 767 (23.2) 288 (23.9) 724 (36.6)
Others† 2,538 (76.8) 913 (76.1) 1,254 (63.4)
Values are presented as estimated number (%).
*Chi-square test. †Include white collar workers and economically inactive subjects.
Dae-Won Kang, et al. Relationship between Direct and Indirect Smoking and Heavy Metal Concentr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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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3. Blood lead and cadmium concentration by the levels of smoke exposure
Non-smoker Secondhand smoker Active smoker P-value*
Male
Lead Crude† 2.41 (2.36–2.47)1§ 2.43 (2.27–2.56)1 2.70 (2.64–2.75)2§ <0.001
Adjusted‡ 2.49 (2.42–2.56)3∥ 2.54 (2.42–2.66)3 2.80 (2.73–2.85)4∥ <0.001
Cadmium Crude 0.65 (0.63–0.67)1 0.61 (0.26–0.96)1 1.12 (1.08–1.15)2 <0.001
Adjusted 0.67 (0.65–0.70)3 0.65 (0.61–0.70)3 1.19 (1.15–1.24)4 <0.001
Female
Lead Crude 1.83 (1.79–1.87)1 1.89 (1.80–1.97)1 2.06 (1.96–2.16)2 <0.001
Adjusted 1.97 (1.89–2.06)3 2.07 (1.96–2.18)3 2.29 (2.18–2.41)4 <0.001
Cadmium Crude 0.94 (0.91–0.99)1 0.92 (0.86–0.99)1 1.20 (1.11–1.31)2 <0.001
Adjusted 1.01 (0.96–1.06)3 1.03 (0.95–1.11)3 1.41 (1.30–1.53)4 <0.001
Values are presented as geometric mean (95% confidence interval).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log transformed mean level between the exposure group (non-smoker, secondhand smoker, active smoker). †By ANOVA. ‡By AN- COVA adjusted for sex, age, occupational class, residence area, body mass index, daily alcohol intake, and educational levels. §The same numbers indicate non-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groups based on Scheffe multiple comparison test. ∥The same numbers indicate non-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groups based on ANCOVA.
Table 2. Association of heavy metal concentration and variables
Variable Lead (μg/L) Cadmium (μg/L)
Mean 95% CI P-value* Mean 95% CI P-value*
Sex <0.001 <0.001
Male 2.76 2.72–2.81 1.02 0.99–1.04
Female 2.03 1.98–2.08 1.16 1.12–1.19
Age (y) <0.001 <0.001
19–29 1.94 1.89–1.98 0.73 0.69–0.77
30–39 2.33 2.28–2.39 1.01 0.97–1.04
40–49 2.71 2.62–2.80 1.22 1.18–1.26
50–59 3.00 2.92–3.09 1.37 1.32–1.42
≥60 2.97 2.89–3.05 1.38 1.32–1.43
Area of residence <0.001 <0.001
Urban 2.43 2.39–2.46 1.05 1.02–1.07
Rural 2.71 2.60–2.83 1.19 1.13–1.25
Body mass index (kg/m2) <0.001 <0.001
<18.5 1.94 1.82–2.05 0.87 0.77–0.96
≥18.5, <25 2.47 2.42–2.51 1.07 1.04–1.09
≥25 2.57 2.51–2.63 1.11 1.07–1.14
Household income level <0.001 <0.001
Low 2.66 2.56–2.77 1.30 1.23–1.37
Mid-low 2.56 2.49–2.63 1.09 1.05–1.13
Mid-high 2.40 2.34–2.45 1.03 1.00–1.07
High 2.40 2.34–2.47 1.00 0.97–1.04
Alcohol intake (/wk) <0.001 <0.001
0 2.27 2.20–2.35 1.14 1.09–1.20
1 2.29 2.25–2.34 0.99 0.97–1.17
2–3 2.77 2.69–2.84 1.12 1.07–1.17
≥4 3.39 3.25–3.52 1.44 1.36–1.52
Education level <0.001 <0.001
≤Middle school 2.97 2.90–3.04 1.42 1.38–1.47
High school 2.41 2.36–2.46 1.03 1.00–1.06
≥College 2.26 2.21–2.31 0.90 0.88–0.93
Occupational class <0.001 <0.001
Blue collar 2.94 2.87–3.02 1.12 1.16–1.24
Others† 2.30 2.26–2.34 1.02 1.00–1.05
CI, confidence interval.
*Obtained by linear regression analysis. †Include white collar workers and economically inactive subjects.
강대원 외. 직접 및 간접 흡연과 혈중 납, 카드뮴 농도의 연관성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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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통한 연구만5,8) 있었는데 자가 기입식 설문을 이용한 흡연 여부 구분은 코티닌을 기준으로 한 흡연 여부 구분과 차이를 보이며 인구 기반 연구들에서는 대략 1.4%–7.6% 정도의 차이를 보였고, 임상기반 연구들에서는 더 큰 차이를 보인다.19) 국내에서도 국민건강영양조 사를 통해 현재 흡연율을 자가 설문과 소변 코티닌 농도로 비교한 연구에서, 남성은 47.8% vs. 55.1% 그리고 여성은 7.1% vs. 18.2%로 차이 를 보였다.20) 간접흡연의 노출에 대해서도 기억을 못하거나 잘못 회 상할 수 있으며 노출의 정도를 구분하는 것도 표준화가 쉽지 않은 점 이 있다. 또한 설문과 혈중 코티닌을 간접흡연자 분류의 기준으로 동 시에 적용한 연구에서, 코티닌을 기준으로 한 것이 설문으로 나눈 기 준보다 혈중 중금속의 농도를 좀더 잘 반영하는 결과를 보여주기도
하였다.15,16) 따라서 설문과 함께 코티닌을 이용한 구분이 좀 더 객관
적인 결과를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국민건강영양조 사를 통한 기존 연구에서6) 설문을 통한 비흡연자와 간접흡연자의 소변 코티닌 절단점이 명확하지 않아 추후 코티닌 농도 변화에 다른 중금속 수치 변화를 보는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 결과에서는 흡연자에서 혈중 납과 카드뮴 농도는 남녀 모 두에서 비흡연자에 비해 높았는데 이는 국외 연구12,14,15,21,22) 및 국내
연구5,9,23)에서 알려진 결과와 일치한다. 또한 성별에 따라 흡수된 중
금속의 농도 차이가 있었는데, 납 농도는 여자에 비해 남자에서 높 은 농도를 보였다. 체코 보헤미아 지역 61세 이상의 1,069명을 대상으 로 한 연구에서 남자의 혈중 납 농도(geometric mean [GM] 29.9 μg/L) 는 여자의 납 농도(GM 24.1 μg/L)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24) 국민건강 영양조사를 이용하여 1,997명을 대상으로 시행된 국내 연구에서도 남자의 혈중 납 농도는 여자에 비해 30% 높게 측정되었는데, 직업적 으로 남자에서 납에 노출 될 확률이 높고, 혈중 납은 90% 이상이 적 혈구에 존재하므로 적혈구의 양이 상대적으로 많은 남자에서 높은 혈중 납 농도를 보이는 것으로 생각된다.23,25)
여자는 남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카드뮴 농도를 보였는데 이 는 국외 연구와 일치한다. 카드뮴 노출이 비교적 많은 스웨덴 남쪽 지역의 농장에서 일을 하는 105명을 대상(남자57명, 여자 48명)으로 음식물을 통한 카드뮴 섭취량, 이전 담배 습관 항목이 포함된 설문 지와 혈중 카드뮴과 소변 카드뮴 농도를 이용한 연구에서 여자 비흡 연자는 남자 비흡연자의 혈중 카드뮴 농도의 1.4배, 소변 카드뮴 농도 의 1.6배 높은 수치를 보였다. 체내에 저장된 철이 결핍되면 카드뮴은 철 이동 단백질인 metal transpoter를 통해 흡수가 증가된다는 보고22) 가 있어 아마도 남자에 비해 낮은 혈중 ferritin 상태가 여자에서 높은 카드뮴 흡수의 결과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25,26) 그러나 50세 이상 2,853명 대상으로 카드뮴에 오염되지 않은 일본 지역에서 시행된 연 구에서는 혈중 카드뮴이 남자(GM 2.2 μg/L), 여자(GM 2.3 μg/L)의 성
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22)
이 연구의 제한점은 첫째, 중금속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오염된 물, 토양, 식품 등의 체내 흡수에 관한 설문이 포함되지 않았고, 특정 중금속에 대한 직업적 노출의 정보가 부족하였다. 둘째, 이번 연구 는 단면연구로서 이전에 축적된 중금속 농도까지 고려한 비교가 어 렵다. 하지만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연구에서 과거 흡연자는 제 외하였다. 여러 제한점이 있지만 본 연구의 장점은 첫째, 자기 기입식 설문 조사의 답변에 대한 오류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서 설문 조사 와 소변 코티닌 농도를 같이 사용하여 흡연 노출을 분류하였다. 둘 째, 우리나라의 대표성이 있는 표본을 사용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남녀 모두에서 비흡연자와 간접흡연자에 비해 직 접흡연자의 혈중 납, 카드뮴 농도가 높았다. 또한 비흡연자와 간접흡 연자간의 혈중 납, 카드뮴 농도의 차이는 없었으나 간접 흡연의 폐해 가 간과되어서는 안되고 소변 코티닌 농도 변화에 따른 중금속 농도 변화 그리고 중금속과 관련된 음식물, 주위 환경, 직업력 등을 고려 하여 간접흡연과 중금속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한 추가적인 연구 가 필요하다.
요 약
연구배경:
중금속은 일상 생활을 포함한 다양한 경로를 통해 쉽게 노출되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직접흡연 및 간접흡연으로 인한 중금 속 노출에 대한 연구는 제한적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비흡연자, 간 접흡연자 및 흡연자에서 설문 조사 및 소변 코티닌 농도를 이용하여 간접흡연 노출과 성별에 따른 혈중 납, 카드뮴 농도의 차이를 알아 보고자 하였다.방법:
2008–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총 6,48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흡연력은 설문지 조사와 소변 코티닌 농 도를 사용하여 정의하였고, 과거 흡연자는 제외하였다. 성별, 연령, 주거환경, 체질량 지수, 소득 수준, 음주력, 교육 수준, 직업력을 보정 변수로 사용 하여 비흡연자, 간접흡연자 및 흡연자 그룹 간의 혈중 납, 카드뮴 농도를 비교하였다.결과:
흡연자의 혈중 납, 카드뮴 농도는 비흡연자와 간접흡연자에 비 해 의미 있게 높았다. 하지만 비흡연자와 간접흡연자를 비교하였을 때, 남녀 모두에서 비흡연자와 간접흡연자 간의 혈중 납, 카드뮴 농도 의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결론:
간접흡연은 혈중 납, 카드뮴 농도와 관련성이 없는 소견을 보 였다. 납과 카드뮴 흡수에 영향을 주는 다른 변수들을 고려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Dae-Won Kang, et al. Relationship between Direct and Indirect Smoking and Heavy Metal Concentrations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중심단어:
간접흡연; 중금속; 소변 코티닌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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