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론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부러지기 쉬운 상태가 되는 질 환으로서, 임상적으로는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을 통해 골밀도 를 측정하여 T-score가 -2.5 미만인 경우로 정의한다.1)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50세 이상 성인의 골다공증 유병률은 여성 34.9%, 남성 7.8%로 그 유병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 고 있다.2-5) 골다공증 대퇴골골절 환자의 경우 골절 후 약 50%는 골
절 전의 기동 능력과 독립성을 회복할 수 없고, 25%는 오랜 기간 요양 기관이나 집에서 보호가 필요하며 1년 내 사망률도 평균 20%에 이르 게 된다.2)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과 더불어 점차 증가하는 골다공증 의 유병률을 고려해봤을 때2,6) 이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도 점차 커 지고 있으며,7) 따라서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한 문제가 되 었다.
골다공증 발생의 위험 요인으로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있으며, 골밀도 형성은 약 50%–90%의 유전적 성향을 갖는다. 환경적 Received July 1, 2016 Revised October 27, 2016
Accepted October 28, 2016 Corresponding author Yeon Ji Lee Tel: +82-32-890-2240, Fax: +82-32-890-2195 E-mail: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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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 Article
https://doi.org/10.21215/kjfp.2017.7.4.569 eISSN 2233-9116
Korean J Fam Pract. 2017;7(4):569-574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한국 청소년 및 성인에서의 소금 섭취량과 골밀도와의 관계:
2010-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이용
신동휘, 이연지*, 최지호, 이지홍, 이형진, 이은정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Amount of Sodium Intake and Bone Mineral Density in Korean Adolescents and Adults: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0−2011
Dong-Hwi Shin, Yeon Ji Lee*, Ji-Ho Choi, Ji-hong Lee, Hyeong-Jin Lee, Eun-Jeong Lee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Inha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Incheon, Korea
Background: Osteoporosis greatly affects one’s quality of life, and its prevalence is increasing steadily. Genetic and environmental factors concurrently contribute to the genesis of osteoporosis. Among the environmental factors, dietary factors are also important. We aimed to analyze the association between the amount of sodium intake and bone mineral density in the Korean population.
Methods: We included 7,858 adolescents and adults aged 12 to 79 years who participated in the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from 2010 to 2011. We assessed the association between the amount of sodium intake and bone mineral density using linear regression analysis, after adjusting confounding factors, such as age, body mass index, hypertension, diabetes, dyslipidemia, alcohol consumption, smoking, physical activity, education, and family income.
Result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negative relationship was found between the amount of sodium intake and bone mineral density in the study population. After stratifying the study population according to age group, this finding was significant in both the male and female teenagers and in the females aged 50 to 59 years.
Conclusion: A significant negative relationship exists between the amount of sodium intake and bone mineral density, especially in teenagers and females aged 50 to 59 years.
Keywords: Sodium, Dietary; Bone Density; Osteoporosis; Bone Remodeling
Dong-Hwi Shin, et al. Relationship between Sodium Intake and Bone Mineral Density by Age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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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인으로는 칼슘, 비타민 D, 단백질 등의 영양성분, 신체활동량, 음 주, 흡연, 질병, 약제 사용 등이 있으며,1,2) 식생활 및 영양섭취 상태가 중요한 인자로 인식되고 있다.8) 특히 섭취된 소금은 골밀도를 감소시 킨다고 알려져 있다.9-13)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에서는 하루 권장 소금 섭취량을 5 g (나트륨 기준 하루 2,000 mg)으로 정하고 있으
나,14,15)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 하루 나트
륨 섭취량은 4,546 mg으로 권장 섭취량의 2배 이상이다.14,16)
한국인의 소금 섭취량과 골밀도와의 관계에 대한 연구는 이전에 도 있었지만, 소수의 그룹을 대상으로 하였거나 폐경 전후 여성만을
대상8,17)으로 하는 등 연구 집단이 한정적이라는 한계가 있었다. 한
편, 골조직은 조골세포와 파골세포에 의해 끊임없이 형성되고 소실 되는 재형성을 겪게 되는데 생애주기 및 성별에 따라 골의 형성과 소 실의 상대적인 우세에 따라 골재형성의 결과가 다르게 나타나므로,1) 소금 섭취량과 골밀도의 관계를 남녀 연령대별로 분석할 필요가 있 다. 이에 이번 연구에서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나트 륨 섭취와 골밀도가 한국인의 연령대별 그룹에서 어떠한 상관관계 를 갖는지에 대해 성별을 나누어 분석하고자 한다.
방 법
1. 연구대상
이 연구는 제5기 1, 2차년도(2010–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IRB 승인번호 2010-02CON-21-C, 2011-02CON-06-C)에 참여한 대한민국 남녀 중, 골밀도를 측정하기 시작한 연령인 12세부터 79세까지를 대 상으로 하였다. 전체 14,397명 중 연구에 필요한 항목인 인구학적, 사 회경제적 상태에 대해 무응답인 경우(1,197명), 골밀도, 요나트륨 등 의 값이 없는 경우(5,097명), 악성종양이 있는 경우(233명), 기타 결측 값이 있는 경우(12명)를 제외하고 남성 3,732명, 여성 4,126명, 총 7,858 명을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2. 골밀도의 측정
골밀도는 이중에너지 방사선 흡수법으로 측정하여 g/cm2의 단위 로 소수점 이하 셋째 자리까지 표기하였다. 요추가 해면골이 풍부하 여 대퇴골보다 골대사 활성도가 더 높다고 알려져 있어1) 나트륨 섭 취에 따른 골대사 변화를 민감하게 반영할 것으로 생각되어 본 연구 에서는 요추 골밀도를 이용하였다.
3. 나트륨 섭취량의 추정
2015년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행한 “국민건강영양조사 나트륨 섭
취 추정 방법 연구 보고서”18)의 방법을 이용하였다. 각 개인의 요나트 륨, 요크레아티닌 값을 이용하여 다음 공식을 통해 24시간 나트륨 배설량(mmol/d)을 추정한 뒤, 섭취된 나트륨의 85%가 소변으로 배 출된다는 가정 하에 역으로 1일 나트륨 섭취량을 계산하였다.
·추정식(남자)
Na24h=24.5–0.896×나이+5.62×BMI–0.28×Namorning+0.002
×Namorning2
+846.0×
–1,216×
·추정식(여자)
Na24h=–55.4–0.896×나이+5.62×BMI+0.87×Namorning–0.003
×Namorning2+846.0×
–1,216×
·Namorning: 아침 소변의 Na 농도(mmol/L)
·Crmorning: 아침 소변의 Cr 농도(mg/L)
4. 질환의 정의
본 연구에서 만성질환은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으로 국한하 였다. 고혈압은 의사로부터 진단받은 경우와 고혈압 약을 현재 복용 하고 있는 경우, 또는 최종 수축기 혈압이 140 mmHg 이상으로 나오 거나 최종 이완기 혈압이 90 mmHg 이상인 경우로 정의하였고 당뇨 는 의사로부터 진단받거나 현재 당뇨약을 복용하는 경우, 그리고 인 슐린치료를 받는 경우와 공복혈당이 126 mg/dL 이상이거나 당화혈 색소가 6.5% 이상인 경우로 정의하였다. 이상지질혈증은 의사로부 터 진단받거나 현재 이상지질혈증 약을 복용하는 경우로 정의하였 고, 악성종양의 경우 각종 암에 대해 유병여부가 있다고 응답하거나 의사진단을 받은 경우로 정의하였다.
5. 각 변수별 계측 방법 1) 신체 계측
이동검진차량에서 직접 계측을 하였으며, 신장과 체중은 각각 0.1 cm와 0.1 kg까지 측정하였다.
2) 만성질환 유무 및 건강행동 측정
만성질환의 의사진단 여부와 치료여부는 면접방법으로 조사하 였고, 당뇨의 치료방법, 골다공증 치료여부, 흡연력, 음주력, 운동행 태 등의 건강행태영역은 자가기입식 설문을 통해 조사하였다.
흡연은 현재 흡연자, 과거 흡연자, 비흡연자로 구분하였고, 한달에 1회 이상 술을 마시는 경우는 음주를 하는 것으로 정의하였다. 운동 행태는 International Physical Activity Questionnaire를 참고하여, 격렬
신동휘 외. 나트륨 섭취는 어느 연령대의 골밀도에 영향을 미치는가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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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신체활동을 1회 20분 이상, 주 3회 이상 실천하거나, 중등도 신체 활동을 1회 30분 이상, 주 5회 이상 실천한 경우에는 규칙적인 운동 을 한 것으로 정의하였다.
3) 사회경제적 변수 측정
가구소득은 하위, 중하위, 중상위, 상위 4그룹으로 나누었고, 교육 수준은 교육을 받은 기간에 따라 6년 이하, 9년 이하, 12년 이하, 12년 이상의 그룹으로 구분하였다.
4) 소변, 혈액 및 1일 칼슘 섭취량 측정
소변검사를 위해 가능하면 아침 첫 소변을 채뇨하였고, 중간뇨를 20–30 mL 정도 수집하여 냉장 보관한 뒤 분석하였다. 요나트륨은 mmol/L의 단위로 소수 첫째자리에서 반올림하여 표기하였고, 요중 크레아티닌은 mg/dL로 소수 첫째자리까지 표기하였다. 1일 칼슘 섭 취량은 24시간 회상법을 이용하여 mg 단위로 소수 둘째자리까지 표 기하였다.
5) 폐경, 경구피임약, 여성호르몬 치료력
폐경은 자기기입식 설문을 통해 자연폐경 또는 인공폐경에 체크 한 경우로 정의하였고, 경구피임약과 여성호르몬 치료력은 자기기입 식 설문으로 최소 한 달 이상 복용한 경우로 정의하였다.
6. 통계 분석
골밀도는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어 본 연구에서는 기본적으로 성 별을 나누어 분석하였다. 성별에 따른 연구 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 을 연속 변수의 경우 독립표본 t-검정을 이용하여 평균±표준오차로 제시하였고, 범주 변수는 카이 제곱 검정을 이용하여 빈도(백분율) 로 제시하였다.
나트륨 섭취량과 골밀도의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해 선형회귀분 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보정 변수에 따라 보정을 하지 않은 Model 1, 연령, 체질량지수를 보정한 Model 2, Model 2에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을 보정한 Model 3, Model 3에 음주, 흡연, 규칙적인 운 동 여부를 보정한 Model 4, Model 4에 소득수준, 교육수준, 골다공증 치료여부, 칼슘 섭취량을 보정한 Model 5를 이용하여 유의성을 확인 했다.
골밀도가 연령에 따라 변화하는 점을 고려하여 연령대별로 그룹 을 나누어 분석하고 특정 연령대에서 나트륨 섭취와 골밀도간의 연 관성이 더 큰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여성의 경우 폐경여부, 경구피임약 복용여부, 여성호르몬제 복용 여부가 골밀도에 영향을 미치므로, 상기 변수들을 추가로 보정하여
여성만을 따로 분석하였다.
통계 분석은 SPSS version 19.0 (IBM Co., Armonk, NY, USA)을 이용 하여 시행하였고, 통계적 유의 수준은 P-value<0.05 로 하였다.
결 과
연구대상자는 남성 3,732명, 여성 4,126명으로 총 7,858명이며, Table 1에서 연구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을 성별로 나누어 나이, 체질량 지수, 나트륨 섭취량, 골밀도,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음주, 흡연, 운 동행태, 가구소득, 교육수준, 칼슘 섭취량, 골다공증 유무 및 치료여 부, 경구피임약 복용력, 폐경여부, 여성호르몬 치료력을 표기하였다.
Table 2는 각 연령별, 성별에 따른 나트륨 섭취량과 골밀도의 평균 과 표준편차를 나타내고, 독립표본 T 검정을 통해 남녀 각 연령별 평 균을 비교하여 P-value를 표기하였다. 나트륨 섭취량은 전 연령대에 거쳐 남성이 여성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골밀도의 경우 12–19세 그룹
Table 1. Basal characteristics of study population (N=7,858) Variable Men (n=3,732) Women (n=4,126)
Mean age (y) 44.56±18.51 47.02±17.68
Body mass index (kg/m2) 23.67±3.35 23.21±3.56
Sodium intake (mg) 5,110±1,322 4,514±1,121
Bone mineral density (g/cm2) 0.947±0.150 0.894±0.152
Hypertension 1,258 (33.7) 1,191 (28.9)
Diabetes mellitus 397 (10.6) 355 (8.6)
Dyslipidemia 271 (7.3) 401 (9.7)
Alcohol intake 2,545 (68.2) 1,441 (34.9)
Smoking
Never smoker 1,070 (28.7) 3,716 (90.1)
Ex-smoker 1,263 (33.8) 205 (5.0)
Current smoker 1,399 (37.5) 205 (5.0)
Regular physical activity 940 (25.2) 818 (19.8) Family income quartile
Low 613 (16.4) 870 (21.1)
Intermediate-Low 987 (26.4) 1,088 (26.4)
Intermediate-High 1,075 (28.8) 1,071 (26.0)
High 1,057 (28.3) 1,097 (26.6)
Education year
≤6 801 (21.5) 1,432 (34.7)
6–9 577 (15.5) 526 (12.7)
9–12 1,183 (31.7) 1,198 (29.0)
≥12 1,171 (31.4) 970 (23.5)
Dietary calcium intake (mg) 598.0±372.4 466.6±309.9
Osteoporosis (age≥50)* 28 (1.8) 375 (19.4)
Treatment for osteoporosis 6 (21.4) 146 (38.9)
Oral contraceptive pill – 648 (15.7)
Menopause – 1,944 (47.1)
Hormone replacement therapy – 374 (9.1)
Values are presented as mean±standard deviation or number (%).
–, not applicable.
*Men (n=1,556), women (n=1,933).
Dong-Hwi Shin, et al. Relationship between Sodium Intake and Bone Mineral Density by 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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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유의하게 높고, 20–29세, 50–59세, 60–79세 그룹에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유의하게 높으며, 30–49세 그룹에서는 남녀 간 골밀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Table 3은 선형회귀분석을 통해 나트륨 섭취량과 골밀도와의 관계 를 여러 단계의 변수들로 보정하여 분석한 결과이다. 보정을 하지 않 았을 때(Model 1)에는 나트륨 섭취량과 골밀도 사이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지만, Model 2, Model 3, Model 4, Model 5의 경 우 남녀그룹 모두에서 나트륨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골밀도는 낮아
졌다.
Table 4는 연령별 그룹을 가능한 모든 변수들로 보정하여 선형회 귀분석을 시행한 결과이다. 12–19세 남녀 그룹과 50–59세 여성 그룹 에서만 나트륨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골밀도가 낮아지는 결과가 나 왔고, 다른 그룹에서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관찰되지 않았다.
Table 5는 20세 이상 여성만을 대상으로, Model 5에 추가로 경구피 임약 복용여부, 폐경여부, 여성호르몬제 복용여부를 보정하여 선형 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이다. 50–59세 여성에서만 나트륨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골밀도가 낮아지는 결과가 나왔고, 다른 연령그룹에서 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고 찰
나트륨 섭취량과 골밀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본 연구를 실시 한 결과 12–19세 남녀와 50–59세 여성그룹에서 나트륨 섭취가 증가 할수록 골밀도가 감소하는 결과가 나왔고, 이러한 결과는 다른 그룹 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나트륨 섭취의 증가가 모든 사람에서 골밀도를 감소시킨다는 기존의 학설에서 더 나아가, 나트륨 섭취의 증가는 12–19세 남녀 및 50대 여성에서만 유의미하게 골밀도를 감소 시킨다는 결과를 보인 것이다. 유의미한 관계를 보인 그룹은 뼈가 급 격히 성장하는 남녀 사춘기와 골 소실이 가속화되는 여성 폐경기와 Table 2. The amount of estimated sodium intake (mg) and BMD (g/cm2) according to age groups
Age group (y) Sodium intake BMD
Total Male Female P-value Total Male Female P-value
All ages 4,797±1,256 5,110±1,322 4,514±1,121 <0.001 0.919±0.153 0.947±0.150 0.894±0.152 <0.001 12–19 4,942±1,576 5,452±1,691 4,223±1,037 <0.001 0.853±0.145 0.836±0.158 0.878±0.119 <0.001 20–29 4,665±1,342 5,269±1,322 4,103±1,095 <0.001 0.977±0.119 1.001±0.124 0.955±0.109 <0.001
30–49 4,760±1,205 5,136±1,226 4,414±1,075 <0.001 0.982±0.123 0.979±0.126 0.985±0.121 0.238
50–59 4,826±1,164 4,961±1,181 4,724±1,142 <0.001 0.910±0.142 0.951±0.142 0.879±0.134 <0.001 60–79 4,808±1,192 4,929±1,261 4,708±1,123 <0.001 0.847±0.168 0.937±0.161 0.769±0.129 <0.001 Values are presented as mean±standard deviation.
BMD, bone mineral density.
P-value was obtained by independent sample t-test.
Table 3. The association of bone mineral density and the amount of estimat- ed sodium intake
Model Male Female
Beta (R2) P-value Beta (R2) P-value Model 1 0.030 (0.001) 0.071 0.094 (0.018) 0.261 Model 2 -0.095 (0.133) <0.001 -0.074 (0.258) <0.001 Model 3 -0.095 (0.133) <0.001 -0.073 (0.262) <0.001 Model 4 -0.077 (0.157) <0.001 -0.074 (0.276) <0.001 Model 5 -0.450 (0.195) 0.007 -0.046 (0.373) 0.002 Model 1 was unadjusted. Model 2 was adjusted for age, body mass index.
Model 3 was adjusted for covariates of model 2 plus hypertension, diabetes mellitus, dyslipidemia. Model 4 was adjusted for covariates of model 3 plus alco- hol intake, smoking, exercise. Model 5 was adjusted for covariates of model 4 plus family income, education, treatment for osteoporosis, dietary calcium in- take.
P-value was obtained by linear regression analysis.
Table 4. Subgroup analysis according to age groups
Age (y) Male Female
Beta (R2) P-value Beta (R2) P-value 12–19 -0.800 (0.535) 0.042 -0.144 (0.355) 0.010 20–29 -0.060 (0.028) 0.419 -0.033 (0.178) 0.580 30–49 0.038 (0.053) 0.275 -0.031 (0.098) 0.343 50–59 -0.089 (0.134) 0.055 -0.125 (0.153) 0.002 60–79 0.015 (0.141) 0.658 -0.002 (0.175) 0.962 Adjusted by age, body mass index, hypertension, diabetes mellitus, dyslipidemia, alcohol intake, smoking, exercise, family income, education, treatment for os- teoporosis, dietary calcium intake.
P-value was obtained by linear regression analysis.
Table 5. Subgroup analysis of women according to age groups
Age (y) Beta (R2) P-value
20–29 -0.033 (0.178) 0.580
30–49 -0.025 (0.108) 0.436
50–59 -0.119 (0.208) 0.002
60–79 0.006 (0.184) 0.859
Adjusted by age, body mass index, hypertension, diabetes mellitus, dyslipidemia, alcohol intake, smoking, exercise, family income, education, treatment for os- teoporosis, dietary calcium intake, oral contraceptive pill, menopause, hormone replacement therapy.
P-value was obtained by linear regression analysis.
신동휘 외. 나트륨 섭취는 어느 연령대의 골밀도에 영향을 미치는가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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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치한다. 이는 골의 형성과 재형성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골의 형성 과 흡수가 어느 정도의 평형을 이루는 상태에서보다는 골량이 빠르 게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시기에 나트륨 섭취의 증가가 골밀도의 감 소를 가져오는 것으로 생각한다. 이러한 결과는 골밀도에 영향을 미 칠 수 있는 사회경제적 변수, 만성질환 유무, 운동행태 등을 보정한 후에 나온 것이며, 여성에서 특징적으로 골밀도에 영향을 줄 수 있 는 폐경, 여성호르몬 치료, 경구피임약 복용력을 따로 보정한 이후에 도 같은 결과가 나왔다. Table 3에서 남성의 경우 Model 4에서 Model 5로 감에 따라 베타 값의 절대값이 증가하는데, 이는 남성의 교육수 준이 여성에 비해 높고, 상관관계 분석 결과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골밀도가 높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한다.
골다공증의 병인은 골의 형성과 재형성으로 설명되며, 골다공증 발생의 중요한 두 가지 위험요인은 성장기 동안 충분한 골량 형성의 실패로 인한 낮은 최대 골량과 노화 및 폐경 등으로 인한 빠른 골 소 실이다.2)
사춘기는 골 형성이 빠르게 일어나는 시기로, 안드로겐과 에스트 로겐이 뼈 무기질 침착을 촉진시키며 정상적인 사춘기 발달을 겪는 경우 최대골격량의 90% 이상이 18세경에 형성된다.19) 여자의 경우 사 춘기 시작 후 3–4년 동안에 전체 골 무기질의 약 3분의 1정도가 형성
되며,20,21) 남자의 경우는 여자에 비해서 골 무기질 형성 시기가 늦
다.19) 사춘기 시기의 골무기질의 부착성장이 노년기 골량 가변성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게 된다.21)
성인기 초기에는 최대골량에 이르게 되며, 최대골량에 이른 이후 인 성인에서는 골 형성보다는 골 재형성이 골대사의 주요 과정이다.
골 재형성은 2가지 기능이 있는데, 하나는 골격 내의 미세손상을 복 구하고 골 강도를 유지함으로써 골격을 상대적으로 젊게 유지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골격의 칼슘을 흡수하여 혈청칼슘농도를 유지 하는 것이다. 골 재형성은 미세손상 또는 과도하거나 축적된 스트레 스에 의해 활성화되며, 에스트로겐, 안드로겐, 비타민 D, 부갑상선호 르몬 등의 호르몬들에 의해서도 조절된다.1) 30–50세까지는 대체로 골량이 유지되며 소량의 골량 감소만 관찰되는데, 이는 낡은 뼈를 제 거하는 골 흡수와 새로운 뼈를 만드는 골 형성이 평형을 이루기 때 문이다.1,2)
여성은 폐경 후 급격한 골 소실이 진행되는데 이는 에스트로겐의 감소에 따른 골대사 평형의 변화로 설명된다. 골수세포에는 에스트 로겐 수용체가 있으며, 에스트로겐이 감소하게 되면 Receptor activa- tor of NF-kappa B ligand (RANKL)이 증가되고 오스테오프로테게린 (osteoprotegerin)의 생성이 저하되고 파골세포의 생성과 수명이 증가 하게 된다.1)
나트륨 섭취가 골밀도를 감소시키는 메커니즘은 크게 두 가지로
첫째는 나트륨이 소변으로의 칼슘 배출을 촉진하여 골밀도의 감소 를 가져오는 것이다. 신장에서 여과된 칼슘의 65% 정도는 근위세뇨 관에서 흡수되는데, 이때 NaCl도 같이 흡수되게 된다. 여과된 칼슘 의 10% 정도는 원위세뇨관에서 흡수되는데, 이 곳은 thiazide의 작용 부위이기도 하며 thiazide는 골대사의 활성도가 높은 상태에서 고칼 슘혈증을 일으킨다. Thiazide는 혈중 나트륨을 감소시키게 되고, 뒤 이어 근위세뇨관에서 나트륨과 칼슘의 재흡수가 일어나게 되기 때 문이다. 이와 반대로 나트륨 섭취가 많은 경우에는 소변으로의 칼슘 배출이 증가하게 되는 것이다.1) 한 연구에 따르면 소금 섭취가 100 mmol 증가할 때 소변으로의 칼슘 배출이 1.4 mmol 증가하고,9,10) 이 칼슘이 뼈로부터 나온다고 가정해보면 이는 매년 1%의 추가적인 골 손실과 맞먹는다.11)
두 번째 기전은, 소급 섭취량과 혈압간에는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데 혈압이 높은 사람은 소변으로 더 많은 칼슘을 배출하게 되고 그 것이 골밀도의 감소로 이어진다는 것이다.12) 한 연구에서는 혈압이 20 mmHg 상승할 때 소변으로의 칼슘배출이 0.28 mmol/d 증가함을 보였다.13)
이 연구에는 몇 가지 한계가 있다. 첫째로는, 이 연구에서는 일일 나트륨 섭취량을 추정하기 위해 단회뇨의 나트륨과 크레아티닌 값 을 이용함으로써 실제 나트륨 섭취량과 오차가 발생한다. 나트륨 섭 취량과 관련된 연구를 할 때에는 항상 나트륨 섭취량을 어떻게 구할 것인가가 중요한 문제이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는 24시간 식사회 상법을 기초로 하고 있으나, 이는 응답내용 자체의 신뢰도가 떨어지 고, 조사자의 조사 방법에 따른 차이가 발생하는 등의 단점이 있다.
객관적으로 정확한 나트륨 섭취량을 파악하기 위해 WHO에서는 24 시간 소변 검사법을 “Gold standard”로 추천하고 있지만, 24시간 소변 나트륨 배설량 측정 방법은 측정 과정이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 러한 배경에서 2015년 질병관리본부에서는 피조사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면서 측정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단회뇨의 요나트륨과 요크레아티닌 값을 이용하여 24시간 나트륨 배설량을 추정하는 공 식을 개발하였고, 본 연구에서는 그 공식을 이용하였다. 하지만 이 공식에서도 실 측정된 24시간 소변 나트륨 배설량과 추정 계산된 24 시간 나트륨 배설량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18)
둘째로는 본 연구에서 사용한 나트륨 섭취량 추정식 개발에 사용 된 표본이 20세 이상이므로, 이를 소아청소년에 그대로 적용하는 것 이 타당한지 생각해봐야 한다. 아직까지 소아청소년에 대한 유효성 을 따로 확인 자료는 없으며, 이에 대해서는 추후 추가적인 연구를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연구의 장점은 한국인의 건강정보에 관해 대표성과 신뢰성이 높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폭넓
Dong-Hwi Shin, et al. Relationship between Sodium Intake and Bone Mineral Density by Age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은 연구 대상을 바탕으로 각 연령별, 성별에 따른 나트륨 섭취와 골 밀도의 관계를 분석하였고, 각종 변수들을 보정한 후에도 의미있는 결과를 도출해냈다는 점이다.
결론적으로, 골 형성이 빠르게 일어나는 10대 남녀 청소년과 골 소 실이 가속화되는 50대 여성에서 나트륨 섭취량의 증가는 골밀도의 유의한 저하를 가져온다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 연구 결과를 토대 로 해당 집단에 대한 올바른 식이섭취 교육이 강조되어야 하겠다.
요 약
연구배경:
골다공증은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끼치는 질환으로 그 유 병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골다공증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 이 상호작용하여 일어나며 환경적 요인 중에서 식이섭취도 중요한 부분이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에서 나트륨 섭취량과 골밀도 간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한다.방법:
제5기 1–2차년도(2010–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2세 이상 79세 이하 청소년 및 성인 중 7,858명을 대상으로 나트륨 섭취량과 골밀도와의 연관성을 선형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결과:
연구대상에서 나이, 체질량지수 만성질환 유무, 음주, 흡연, 신 체활동, 가구수입, 교육수준, 골다공증 치료유무 등을 보정한 후 나 트륨 섭취량과 골밀도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본 결과 남자(β=-0.450, P=0.007)와 여자(β=-0.046, P=0.002) 모두에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 가 있었다. 연령대별로 나누어 시행한 사후분석에서는 10대 남성 (β=-0.800, P=0.042)과 여성(β=-0.144, P=0.010), 50대 여성(β=-0.125, P=0.002)에서만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결론:
10대 청소년과 50대 여성에서 나트륨 섭취량과 골밀도 사이에 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다.중심단어:
식이성 나트륨; 골밀도; 골다공증; 골 재형성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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