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 21, No. 2, June, 2013
□ 원 저 □우리나라 학생들에서 두통과 생활 습관과의 관계
청주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국립 건강 보험 일산병원 소아과학교실
†,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심지윤ㆍ노영일
*
ㆍ정희정†
ㆍ이건희‡
ㆍ은백린§
ㆍ은소희§
ㆍ남상욱∥
ㆍ김원섭¶
ㆍ김영옥**
= Abstract =
Relationship between Lifestyle and Headache in Korean Students
Gi-Youn Sim, M.D., Young-Il Rho, M.D.
*, Hee-Jung Chung, M.D.
†, Kon-Hee Lee, M.D.
‡, Baik-Lin Eun, M.D.
§, So-Hee Eun, M.D.
§, Sang-Ook Nam, M.D.
∥, Won-Seop Kim, M.D.
¶, and Young-Ok Kim, M.D.
**Department of Pediatrics, The Cheonju St. Mary’s Hospital Department of Pediatrics*, Chosun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Department of Pediatrics†, National Health Insuarance Corporation
Ilsan Hospital College of Medicine
Department of Pediatrics‡, Hallym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Department of Pediatrics§, Korea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Department of Pediatrics∥, Busan National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Department of Pediatrics¶, Chungbuk National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Department of Pediatrics**, Chonnam Mational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Purpose : Despite the high prevalence of headaches in students, their lifestyles have not been well examined. We examined correlation between lifestyle and headache in Korean students.
Methods : We conducted a cross-sectional, school-based study from a randomized and pro- portional sample of 5,360 male and female students. The questionnaires include demographic data, lifestyle, in addition to specific questions about headache according to International Classi- fication of Headache Disorder Ⅱ (ICHD-Ⅱ) criteria. Valid questionnaires were returned by 94.1% (5,039, boys 2,405, girls 2,634) of the sample. Modified criteria changed the item 'dura- tion' in migraine (>1 hour instead of 4 hours). We analyzed the data in terms of exercise, regular eating, sleep time, fluid intake, and caffeine intake.
Results : Students on regular exercise have less headache (
P
=0.03). Students who eat re- gularly have less recurrent headache (P
<0.0001, odds ratio=0.5). Students sleep more have less headache (P
<0.0001). Students take more fluid have less headache (P
=0.0002). Students take more caffeine have more headache (P
=0.0001).Conclusion : There seem to be a significant relationship between life style and headache in school children in South Korea. We suggest that changing the lifestyles or habits should be considered to manage and prevent headaches in school children.
Key Words : Headache, Life style, Students
1)
*이 논문은 2011년 임상의학연구소 연구비에 의해서 연구되었음.
접수 : 2013년 4월 2일, 수정 : 2013년 6월 11일, 승인 : 2013년 6월 17일 책임저자 : 노영일, 조선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소아과학교실
Tel : 062)220-3036, Fax : 062)227-2904, E-mail : [email protected]
서 론
두통은 소아청소년에게 흔한 증상이며, 학교 결석 이나 학업 장애를 초래하는 중요한 요인 중에 하나 이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29.1%에서 반복적 두통을 겪고 있으며, 나이가 들수록 유병률이 더 높고 시골 보다는 도시에서 유병률이 더 높다
1). 심하거나 빈번 한 두통은 학생들의 삶의 질에 나쁜 영향을 주며, 더 나아가 만성두통이나 다른 통증 증후군의 위험 요소 가 된다. 특히, 편두통은 개인의 건강만이 아니라 공 중보건에도 많은 문제를 일으키며, 편두통 환자의 80% 이상이 두통과 연관된 일상생활의 장애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두통의 치료에서도 통증의 해 소뿐만 아니라 동반되는 증상도 같이 완화 시켜야 하고 환자가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 와주어야 더 효과적이다
3). 하지만 여기에 대한 연구 는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초, 중, 고 학생들의 두통과 일상생활(수면시간, 운동시간, 규칙 적인 식사, 수분섭취, 카페인)이 어떤 관련이 있는지 를 알아보고 두통 환자를 치료할 때 도움을 주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 대상 및 방법
이 연구는 2009년 6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단 면적, 무작위적으로 전국 각 지역의 초등학교, 중학교 와 고등학교 중에서 도시, 소도시, 시골로 지역을 인 구대비로 학생들을 표본화하여 연구를 시행하였다.
참여한 학교는 6개 지역에 있는 학교였으며, 서울, 경 기, 충청, 강원, 전라, 경상에 각각 분포하였다. 초등 학생은 각 학년에 한 학급, 중학생과 고등학생은 남 녀 각각 한 학급을 선정하여 총 180학급, 학생 수 5,360명으로 한국 학생들 중 0.07%가 이번 연구에 참여하였다. 이 연구에서 학생들의 사회경제적인 배 경이나 문화적인 배경은 고려하지 않았다. 정신적으 로나 신체적으로 문제가 있는 학생들이나, 반복적인
질병이나, 뇌의 이상이 있는 학생들은 제외하였다.
이번 연구는 두통 설문지를 통하여 자료를 조사하였 으며, 학생들에게 배포되는 설문지는 국제 두통학회 분류 제 2판을 참고하여 만들었고, 설문지에 포함된 내용은 1) 성별, 나이, 키, 체중 등의 신상에 대한 정 보, 학생의 과거 병력과 생활 습관(운동, 식사, 수면, 수분 섭취, 카페인), 2) 두통 유발 요인과 두통 분류 기준에 따라 진단하는데 필요한 질문, 3) 두통에 의 한 장애 정도를 평가하는 항목 등으로 구성되었다.
질문지는 학교 선생님이 학생에게 배포하고 초등학 생과 중학생은 부모와 함께 답하게 하고, 고등학생은 직접 답하게 하여 선생님께 제출하도록 하였다. 회수 된 설문지에서 연구에 사용된 설문지는 94.1% (5,039 명) 이었다. 설문지를 통하여 반복적인 두통이 있는 경우 국제 두통학회 분류 제 2판에 근거하여 두통 질 환을 진단하되 편두통은 지속시간을 1-72시간으로 적용하여 진단하였다. 학생들의 운동여부, 규칙적인 식사, 수분 섭취량, 카페인 섭취 여부, 수면 시간과 같 은 일상생활과 두통과의 관계를 분석 하였다.
2. 통계
통계자료의 분석은 SPSS for Windows (version 12.0 SPSS Inc., Chicago. IL, USA)를 사용하였고, 통계는 chi-square test와 Student's t -test를 시행 하였고, P 값이 0.05 미만일 때 통계학적으로 유의하 다고 하였다.
결 과
1. 연령과 성별 분포
최종적으로 연구 대상이 된 학생은 5,039명이었 으며, 남학생이 2,405명(47.7%), 여학생이 2634명 (52.3%) 이었다. 평균 나이는 13±3세 이었으며, 최 소값은 5세, 최대값은 19세였다. 반복적 두통이 있는 학생은 29.1% (1,465명) 이었고, 여학생이 33.3%
(878명)으로 남학생 보다(24.4%, 587명) 더 많았다 ( P <0.05). 반복적 두통이 있는 평균 나이는 14.02±
3.03세으로 두통이 없는 학생의 나이보다(12.73±
Table 1.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Total Headache Non-Headache
Subjects Mean age Gender Boy Girl
5,039 (100%) 13.01±3.32
2,405 2,634
1,465 (29.1%) 14.02±3.03*
587 (24.4%) 878 (33.3%)*
35,749 (70.9%) 12.73±3.36
1,818 (75.6%) 1,756 (66.7%)
*
P
<0.0013.36세) 의미 있게 나이가 많았다( P <0.05) (Table 1).
2. 생활 습관과 반복적인 두통과의 관계 운동의 빈도수와 반복적인 두통과의 관계에서, 운 동 빈도수가 많을수록 반복적인 두통은 통계학적으 로 유의하게 적었다( P =0.03). 운동여부와 반복적인 두통과의 관계에서는, 운동을 하는 학생들은 운동을 하지 않는 것에 비해 반복적인 두통 발생율이 통계적 으로 의미 있게 낮았다( P =0.02). 운동과 두통 발생 율의 관계에서는 전체에서 유의한 결과가 나왔지만 남녀 세부그룹으로 비교하였을 때는 표본수 차이에 의해 유의하지 않다는 결과가 나왔다.
규칙적인 식사와 반복적인 두통과의 관계는 규칙 적인 식사를 하는 학생들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반 복적인 두통 발생율이 낮았으며( P <0.0001), 발생 위 험도는 절반 정도이었다(odds ratio=0.5). 또한 점 심과 저녁을 거르는 것이 아침을 거르는 것보다 통 계적으로 유의하게 반복적인 두통이 더 많았다( P = 0.0002). 남학생에게 있어 규칙적인 식사와 반복적 인 두통과의 관계는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학생에서 반복 두통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적었다( P <0.0001).
여학생에서도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학생들은 반복적 인 두통 발생율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 P <
0.0001).
물의 섭취량과 반복적인 두통과의 관계에서 물을 많이 마실수록 반복적인 두통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 게 적었으며( P =0.0002), 카페인을 많이 마실수록 반 복적인 두통 발생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많았다 ( P <0.0001). 남학생에서 물을 많이 마실수록 두통 발생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적었으며( P =0.0001),
카페인을 많이 마실수록 두통 발생율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P =0.0001). 여학생에서도 물을 많 이 마시는 경우에 두통이 더 적었으며( P =0.001), 반 대로 카페인은 많이 마실수록 두통 발생율이 통계적 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P =0.0007).
수면과 두통과의 관계에서는 수면 시간이 짧을수 록 반복적인 두통 발생율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P <0.0001). 남학생과 여학생에서도 수면 시 간이 짧을수록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반복적인 두 통 발생율이 높았다( P <0.0001) (Table 2).
고 찰
두통은 가족력이 있는 소아와 입학한지 1년 이내 의 소아에서 많이 발생한다. 이 중 환자와 부모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편두통의 경우 5-15세 소아 의 10.6%, 15세와 19세 소아의 28%까지 발생한다
4)
. 높은 유병율에도 불구하고 소아 두통은 잘못 진 단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로 인해 환자의 장애, 삶의 질, 조기 발견과 치료에 중요한 영향을 끼칠 수 있 다. 두통을 갖고 있는 소아들은 많은 신체적 및 정신 과적 증상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고, 성인이 되어 서도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5, 6). 2004년 국제 두통 질환 분류가 제시되었으며, 두통 시간, 양상, 강 도, 일상생활에 의한 악화, 동반증상 등이 진단 기준 에 포함되었으나, 이 기준은 아직 소아에서는 민감 도가 시험되거나 입증되지 않아 최근 이에 대한 연 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7, 8).
두통 환자의 신경계는 그들의 환경과 생활의 변화
에 매우 민감한 상태이다. 그러므로 성공적인 두통
Table 2. Relationship between Headache and Life Style in School Children
Total students Recurrent Headache Non-headache
P
valueExercise No.(%)
Boy
Girl
Regular eating No.(%)
Boy
Girl
Caffein intake No.(%)
Boy
Girl
Fluid intake (mL)
Boy
Girl
Sleep time (h)
Boy
Girl
yes no yes
no yes
no yes
no yes
no yes
no yes
no yes
no yes
no Mean
sd Mean
sd Mean
sd Mean
sd Mean
sd Mean
sd
431 (10.9) 979 (24.9) 98 ( 5.4) 471 (25.8) 333 (15.8) 508 (24.0) 879 (21.9) 569 (14.2) 360 (19.5) 215 (11.6) 519 (23.9) 354 (16.4) 852 (21.9) 554 (14.3) 517 (24.6) 333 (15.8) 517 (24.6) 333 (15.8)
1,179 1,634 1,355 935 997 620 7.2 1.6 7.3 1.6 6.8 1.6
683 (17.3) 1,843 (46.8) 200 (10.9) 1,054 (57.8) 483 (22.9) 789 (37.3) 1,846 (46.0) 2,562 (63.9) 935 (50.6) 336 (18.2) 911 (42.1) 380 (17.6) 1,301 (33.6) 1,171 (30.2) 668 (31.7) 587 (27.8) 668 (31.7) 587 (27.9)
1,176 739 1,166 814 914 615 7.5 1.5 7.6 1.5 7.5 1.6
0.02
0.53
0.48
<0.001
<0.0001
<0.0001
<0.0001
0.0001
0.0007
0.0002
0.0001
0.001
<0.001
<0.0001
<0.0001
치료를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방식의 변화가 필요하 다. 한 저자는 두통 예방을 위한 A-H 행동적 생활방 식을 제시하였다(Table 3)
2). 생활 습관(life style) 의 변화를 주어 두통 유발을 최소화 하고자 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수면박탈이나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 나, 섭취하는 음식물이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는 보 고가 있으며, 카페인, 식사, 운동, 수분섭취, 술, 아스 파탐(Aspartame), 질산염(Nitrate), MSG (Mono- sodium glutamate)과도 관계가 있다고 한다
9).
본 연구에서 운동을 적절하게 하는 경우 반복적 두 통 발생율이 의미 있게 낮았다. 그러므로 두통이 있 는 경우 두통 발생을 줄이거나 두통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겠다
10). 두통 예방을 위한 운동의 종류는 조깅, 빨리 걷기, 자전거 타기 등이 있고, 일주일에 3회 이상 30분 정도 규칙 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운동에 의한 피곤을 최소화 하기 위해 서서히 강도를 높이고 10분이나 15분 뒤 에 땀이 날 정도로 하는 것이 좋다.
소아청소년들은 아침을 안 먹는 경우가 많은데, 두
통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하루에 세끼를 먹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본 연구에서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학
생들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반복적인 두통 발생율
이 낮았으며, 발생 위험도는 절반 정도이었다. 또한
점심과 저녁을 거르는 것이 아침을 거르는 것보다
Table 3. A-H for Prevention by Behavioral Lifestyles A = Apnea and Assessing psychophysiologic insomnia B = Biofeedback and other behavioral relaxation
C = Caffeine: reduction of this and other substances; but most importantly caffeine D = Diet: eating regularly as fresh and unprocessed an eating plan as feasible E = Exercise (cardiovascular) with increased nonexercise activity (walking) F = Fluids: adequate hydration at all times
G = Groups: to enhance the benefits of social connectedness
H = Habits of all of the above leading to Happiness with improved well-being This is cited by Talyer2)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반복적인 두통이 더 많았다.
소아청소년은 카페인이 포함되지 않은 물 종류로 하루에 약 2리터를 마시는 것이 적당하며, 여름이나 운동을 할 때는 더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
11). 카페인 은 수면과 기분 장애를 일으키고, 두통을 유발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12). 본 연구에서 물을 많이 마실수록 반복적인 두통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적 었으며, 카페인을 많이 마실수록 반복적인 두통 발생 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많았다.
두통 환자는 수면 시간, 수면 상태, 수면의 규칙성 을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 연구에 따르면 편두 통과 수면은 신경전달 물질의 변화 또는 주기성 율동 성 질환(circardian rhythm disorder)과 연관되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는 보고도 있다. 솔기핵(raphe nuclei)에서 분비되는 세로토닌이 수면 주기를 조절 하고 편두통의 병리에 연관되어 있을 것으로 여겨지 고 있다
13). 불규칙적인 수면은 통증을 증가시킨다고 보고되었다
14). 편두통 환자의 2/3는 수면장애가 있는 경우가 많고, 불면증이 심한 경우 행동적 수면치료 와 상담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15). 본 연구의 수면과 두통과의 관계에서도 수면시간이 짧을수록 두통 발생 율이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높았다. 그러므로 두통 환 자는 규칙적으로 8-9시간 동안 충분히 자는 것이 좋 고, 일정한 시간에 잠을 자고 일정한 시간에 깨어나 는 것이 좋다. 주말에 약간의 차이는 괜찮지만 일요 일 저녁에는 다시 주중 잠자는 시간에 자야 한다
11). 청소년은 주말에 좀 더 늦게까지 잘 수 있지만, 주중 에 일어나는 시간에 일어나기 위해서 주중과 주말에 같은 시간에 일어나고 자는 것이 좋겠다
16). 소아들은
잠자기 전 조용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 다. 불은 약하게 하고 감미로운 소리가 좋고, 잠자기 전에는 폭력적인 책, 영화, 텔레비전 쇼는 피해야 한 다
16).
다른 보고에 의하면 반복적인 두통은 학교생활이 나 가족 간의 관계형성이나 동등한 사회적 관계 감소 에도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가정생활, 학교생활, 놀 이 등이 두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17). 또한 학교 수 업과 방과 후 수업이나 학원에서의 수행에 대한 과대 하고 비현실적인 기대가 두통을 일으킬 수 있다. 특 히 우리나라에서는 대학 입시에 대한 압박이 과대한 스트레스가 되고 있다. 그러므로 환자가 가지고 있는 스트레스를 잘 파악하여 제거하여야 두통이 좋아지 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본 연구에는 조사하지 않은 항목으로 다음 연구에서 이러한 관점에서 두통 여부 를 조사해 본다면 흥미로운 연구가 될 것으로 사료 된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한국 학생들의 생활 습관과
두통과의 관계를 살펴본 것으로, 운동을 할수록, 규칙
적인 식사를 할수록, 수분 섭취를 많이 할수록, 카페
인을 적게 먹을수록 두통이 감소한다는 결과를 얻었
다. 또한 수면시간이 짧을수록 두통이 증가한다는 결
과를 얻었다. 이 논문의 결과로 저자들은 초, 중, 고등
학생의 생활습관을 변화시키면 두통 발생을 줄일 수
있을 것이며, 두통이 있는 학생은 통증을 완화시키고,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두통 치료를
하는 의사들은 적극적으로 환자의 일상생활에 대한
조사를 하고 교육을 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
다.
요 약
목 적 : 소아 청소년에서의 두통은 흔한 만성 질환 중의 하나이고, 유병율은 10-28%로 알려져 있다.
학생들의 두통 유병율이 높아져 감에도 불구하고 생 활 습관과 두통과의 관계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다.
이번 연구는 한국 학생들의 생활 습관을 조사하였고 반복적인 두통과 생활습관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방 법 : 이 연구는 단면적이고 무작위적으로 한국 의 5,03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국제 두통 분류 제 2 판에 따른 설문지를 만들어 자료를 수집하 였다. 수집된 자료를 토대로 운동, 규칙적인 식사, 물 섭취량, 카페인 섭취 여부, 수면 시간에 따른 두통여 부를 조사 하였다.
결 과 : 운동 빈도수가 많을수록 반복적인 두통 발 생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 P =0.03). 운동을 하는 학생들은 운동을 하지 않는 학생들에 비해 반 복적인 두통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적었다( P =0.02).
규칙적인 식사를 하면 반복적인 두통 발생이 통계적 으로 유의하게 낮았으며( P <0.0001), 두통이 1/2로 줄었다(odds ratio=0.5). 물의 섭취량과 반복적인 두통과의 관계는 물을 많이 마실수록 반복적인 두통 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적었다( P =0.0002). 카페 인을 마시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반복적 두통을 일으킨다( P <0.0001). 수면 시간이 짧을수록 반복적 인 두통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한다( P <0.0001).
결 론 : 한국 학생들의 생활 습관은 두통과 의미 있 는 관계가 있으며, 학생들의 두통 발생을 줄이고 두 통이 있는 학생들의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해 생활 습 관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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