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서지역,
천연가스(LNG) 공급 개시
한국가스공사 강원지사에 따르면 강원권 천연가 스공급을 위한 주배관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 어들면서 우선 안전점검을 마친 지난 11월 1일 부터 원주시 문막읍 일원 3000여 도시가스 수용 가에 LNG를 시범 공급한 데 이어 이날부터 춘천 지역 4만 5000여 수용가와 원주지역 4만 8000여 수용가에 확대 공급된다. 도시가스 공급업체들 은 천연가스 가격을 기존 도시가스보다 10∼
20%가량 저렴하게 공급할 예정으로 일반 가계 부담을 덜어 주고 업체 등 대량소비처의 경우 연 료비를 절감할 수 있어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강원권 천연가스 공급을 위 해 지난 1999년 경기수원∼춘천을 잇는 총연장 177km의 주배관 설치에 착공, 2050억여 원을 들 여 주배관 공사를 마무리하고 안전검사를 실시 하고 있다.
국립춘천박물관 개관
국립춘천박물관이 지난 10월 춘천시 석사동에 문을 열었다.
대지 1만 4614평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건 평 3060평 규모의 춘천박물관은 391억 원을 투 입, 8년 만에 완공됐다. 춘천박물관은 상설전시 실과 기획전시실, 강의실, 세미나실, 야외전시장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되었으며, 역사·고 고·미술·민속 등 다양한 유물을 전시, 강원도 역사문화의 정체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 으고 있다.
또한 춘천박물관 개관을 계기로 전국 9개 도 (道)마다 국립박물관을 갖추게 되어 지방문화시 대의 산실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구, 박수근 미술관 개관
지난 10월 박수근 미술관이 문을 열었다. 이중섭 과 함께 20세기를 대표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화 가, 박수근의 삶과 예술이 깃든 이 미술관은 보 는 이로 하여금 깊은 감동을 느끼게 하고 있다는 평가다.
박수근 미술관은 국·도비 등을 합쳐 21억여 원이라는 저예산으로 건립되었으나 개관도 하기 전에 경향의 식자와 미술가들 사이에서 좋은 평 가를 받은 바 있다. 또한 개관 전 가장 염려되었 던 부분인 작품 소장량에 있어서는 유족과 많은 독지가들의 참여로 기획전시를 비롯, 다양한 행 사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한국의 자랑이며 강원도의 보람으로 칭송받
고 있는 박수근의 미술관 개관으로 양구는 한국 문화의 빛나는 한 거점이 될 것이다.
강원발전연구원 김주원
‘광양항 LME 지정창고’착공
광양항에 런던금속거래소(LME) 지정창고 건설 공사가 착공되었다.
세방기업(주)이 123억 원을 들여 광양 컨테이 너부두 배후부지 1만 5000평에 연면적 6000평 규모로 내년 3월 완공할 이 창고는 단일 건물로 는 세계 최대규모의 LME 창고다. 이 창고는 아 시아에서는 일본과 싱가포르에 이어 세 번째로 서 부산항과 함께 알루미늄, 전기동, 니켈, 주석 등 4개 비금속 품목을 취급한다.
광양항 LME 지정창고는 우리나라뿐만 아니 라 동북아의 물량 공급기지 역할을 하게 되며, 이 외에도 창고증권유통과 금융, 물류, 하역 등의 부 가가치 창출 및 고용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 로 보인다. 동시에 광양항이 동북아 물류의 거점 항으로 발돋움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 되고 있다.
LME 창고건설로 인한 파급효과는 생산 및 부 가가치 유발액이 408억 원과 183억 원에 이르고, 473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함께 다국적기업 유치
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관세자유지역으 로 지정되는 이 창고는 세방측이 15∼20년 운영 한 뒤 국가에 귀속된다.
광주‘솔라시티’조성
광주를 솔라시티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의 구심 적 역할을 하게 될 태양에너지 실증연구단지가 조성됨으로써 본격적인 연구활동이 시작됐다.
태양에너지 실증연구 사업에는 조선대학교·
에너지기술연구원·전기연구원 등 학계 및 연구 기관과 LG산전 등 19개 관련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10년 동안 단지조성 및 연구사업 비로 372억 원을 투입해 태양에너지 관련 시스 템의 신뢰도를 높이고 제품의 규격화·표준화를 꾀하게 된다. 이와 함께 산·학·연 공동연구체 제를 구축하여 관련 업체와 대학이 사업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태양에너지 분야의 기술축적 및 저변확대와 함께 에너지대체 효과를 극대화시켜 광주를 환경친화적인 도시로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 조선대학교, 에너지기술연구원 등이 공동으로 추진한 태양에너지 실증연구단지는 국 비와 시비 7억 원이 투입됐으며, 이번 1단계 사 업에 이어 내년 말까지 3000평 규모의‘그린빌 리지(Green Village)’가 조성될 계획이다.
광주·전남발전연구원 임형섭
청정에너지 시범마을
‘그린빌리지’조성
마을 전체가 태양광과 풍력, 바닷물 등 자연자원 을 이용해 전력을 자급자족할 수 있는 청정에너 지 시범마을이 제주지역에 생긴다.
제주도는 지난 11월 6일 천혜의 자연자원을 이용한 무공해 청정에너지 시범마을을 조성해 대체에너지의 이용 가능성을 높이고, 관광자원 화하기 위해‘그린 빌리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내년부터 오는 2005년까지 총 사업비 103억 원을 들여 약 50가구 규모의 1개 마을을 시범적으로 선정해 사업에 착수할 예정 이다. 도가 발표한 추진계획에 의하면 내년에 600kW급의 풍력발전시설을 갖추고, 2004년에 는 150kW급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갖출 예정이 다. 2005년에는 150kW급의 바닷물을 이용한 양 수발전시설을 갖추기로 했다.
한 마을이 순수한 대체에너지만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풍력발전과 태양광발전만이 아니라 날 씨가 나쁠 때를 대비해 바닷물을 이용한 양수발 전시설도 필요하다. 이에 따라 풍력발전과 태양 광발전에서 나오는 잉여전력을 이용해 양수발전 시설을 가동하게 되면 50가구 규모의 마을은 전
력 자급자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역보건의료계획(안) 수립
오는 2006년까지 제주도 내 모든 보건소와 보건지 소에 한방진료실이 설치되고 보건소·지소·진 료소 등 보건기관의 장비 보강과 증·개축이 대 대적으로 이뤄진다. 제주대학교 병원은 3차 진료 기관인 종합전문요양병원으로 육성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지난 11월 6일 지역보건의료심의위 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제주도지역보건의료 계획(안)을 마련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내년부 터 4년 동안 47억여 원을 들여 보건기관 24곳의 시설을 증·개축하고 16개 보건소·지소의 장비 를 보강한다. 또 62억 원을 투입, 서귀포의료원 의 병상수를 80병상 늘리고 진료과목을 4개 증 설하는 한편 노인전문진료센터를 설치한다는 내 용이다. 또한 군지역 병상확충을 위해 농특자금 을 우선 융자하고 제주대병원을 종합전문요양병 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펴기 로 했다.
이와 함께 제주대학교와 협의해 지역단위의 체계적인 암 등록·관리사업을 펴고 9군데 진료 기관에 설치된 한방진료실을 18군데로 늘릴 계 획이다.
국제자유도시 추진과 발맞춰 외국인관광객을 위한 전담병원을 6군데 지정하고, 5군데의 생물
테러표본감시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한다. 특히 청소년들의 음주·흡연·환각물질 흡입과 비만 등을 방지하기 위해 공중보건의를 학교 보건교 육에 집중 투입키로 했다.
제주발전연구원 양덕순
지역균형발전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충청남도는 11월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도 지사, 관련 공무원, 대학교수, 연구원 등이 참석 한 가운데‘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효율적 정책추 진방안’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구보고회에서는 지난 4월부터 충남발 전연구원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공동연구를 진행해온 수도권집중과 지역불균형실태분석, 기 존의 수도권 규제와 지역균형발전정책에 대한 평가, 외국의 사례연구 등을 통해 마련된 새로운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방향과 효율적인 추진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발표됐다.
충남발전연구원 한무호 박사는 우리나라의 지역간 불균형 성장의 메커니즘은 과거 경제성 장단계에서 성장거점개발정책과 불균형성장이 론에 근거한 제조업의 의도적인 지역간 편중 등 에 기인한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지역
균형개발정책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방 중심의 개발권 확대와 정책평가시스템을 도입하 고 지방의 자생력이 확보될 때까지는 공장총량 제 등 수도권집중 억제정책의 기조를 유지하면 서 지방분산정책을 중·단기적 차원에서 지속적 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보고했다.
한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표환 박사는 21 세기 지역균형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은 지역개 발목표를 총량적 성장에서 삶의 질 향상에 두면 서 조직과 권한은 종전의 하향식 집권화에서 상 향적 분권화로 전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한 세부추진방안으로는 △중앙행정 기관의 지방이양, △국고보조금 차등보조율 제 도의 활성화를 통한 지방재정 자주권의 확보, △ 중추관리기능의 지방이전, △지방 인적자원 개 발과 우수인력 유치, △지방의 기초 SOC 및 인 프라 확충, △지역전략산업의 육성 등에 관한 단 기적 대안과 중장기적 대안을 보고했다.
이밖에도 현재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 가칭 지역균형발전특별법안을 보완·건의하기 위한 대체법안의 골격도 제시했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국가적 현안문제인 수 도권 과밀집중 방지와 지역격차의 해소를 위한 제도적 보완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충청남도가 약 1억 4000만 원을 투자, 충남발전연구원과 한국 지방행정연구원이 공동 연구한 것으로서 내년 1 월말까지 연구가 계속된다.
보령∼안면도간 연육교 건설, 본격화
충청남도는 보령 대천항에서 원산도를 거쳐 안 면도 영목항(국도77호선)을 연결하는 총연장 15.4km의 안면도 연육교(교량 7.1km, 연결도로 8.3km, 사업비 4200억 원)를 가설하기 위한 기 본설계비가 국회에서 확정됨에 따라 2003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월 8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역 최대 현 안사업으로 관리해 오던‘보령∼안면간 연육교 건설’사업이 국회 예산결산 계수조정위원회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를 통해 충남도가 건설 교통부 등 중앙부처에게 요구한 기본설계비 50 억 원 중 45억 원이 책정됐다고 밝혔다.
총 4200억 원의 공사비가 소요되는‘보령∼안 면간 연육교 가설공사’가 완료되면, 육로로 이동 시 90분이 소요되는 보령에서 태안간을 불과 10 분대에 통과할 정도로 거리가 단축되고, 태풍 및 해일 발생시 이동이 제한되었던 원산도 주민들 (565세대, 1448명)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소된다.
또한, 보령·태안·서산 등 충남 서북부지역 의 산업단지에서 생산되는 물류비용의 절감은 물론 서해안 해상관광 활성화 등 지역과 국가발 전에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발전연구원 송두범
2002 청주시 자원봉사축제 성황
‘아름다운 사람, 청주사랑’을 주제로 한‘2002 청주시자원봉사축제’가 지난 10월 14일 선포식 을 시작으로 12월 5일까지 시내 200여 명의 자원 봉사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중이다.
류정순 청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선포식에서
“희망이 살아 숨쉬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 들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 라며“이웃사랑 정신이 시민들에게 확산되는 자 원봉사축제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선포식에 이 어 청소년, 장애우, 시민 어울림 한마당축제가 김수녕양궁장에서, 한마음 어울림 노인큰잔치가 가경복지마을에서 열렸다. 뒤이어 11월 1일에는 그동안 자원봉사자들이 틈틈이 모아온 컨테이너 1대 분량의 의류를 북한에 수송, 전달했다. 또한, 2일에는 장애노인체험, 수화경연대회, 자원봉사 활동 사진전이 성안길에서 열렸고 5일에서 19일 까지는 자원봉사 타지역 견학활동, 보수교육, 지 도자교육 등이 진행됐으며, 23일에는 소외된 이 웃과 함께 하는 청소년봉사활동이 열렸다.
오는 12월 5일에는 세계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고 2002 청주자원봉사축제 보고 및 우수 자원봉사자를 시상하는 청주시 자원봉사자 대회 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포스트 바이오 엑스포 추진
충북도는 바이오엑스포의 개최 성과를 극대화하 여 오송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고‘바이오 붐’
을 지속적으로 유지시켜 나가는 한편, 엑스포를 통해 성장한 도전·개척·창조의‘으뜸정신’을 기반으로 세계와 당당히 경쟁하는‘으뜸충북’을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충북도는 이를 위해 7대 분야 29개 사업의
‘포스트엑스포’대책을 마련, 150만 도민의 역량 을 모아 강력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충북도의
‘포스트엑스포’대책을 보면 오송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먼저 오송단지를 세계적인 바이오 산업 특화단지로 중점개발하고 국내외 유수기업 의 적극적인 유치와 기업활동 촉진여건을 조성 하여 오는 2006년까지 오송생명과학단지를 완공 할 계획이다. 또 전문인력 확충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고 보고 2003년부터 2006년까 지 24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오송생명과학 단 지 내에 연구실과 창업보육실, 실험실 등을 갖춘 2000평 규모의‘생명산업 종합지원센터’를 건립 할 계획이다.
특히 충북도는 △바이오 관련 정부기관과 연 구소, 교육기관, △엑스포참가업체(227개) 및 오 송단지입주 희망업체(160개), △엑스포 준비시 홍보대상으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해외기업 (3000개), △바이오 관련 우수기업선정 업체 및
수도권 지역 BT업체 등을 중점 유치대상 기업으 로 선정, 도 기업유치팀과 보건복지부, 토지공사 와 합동으로 오송단지 유치팀을 구성하여 오송 단지홍보 및 기업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바 이오산업 발전을 주도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서는 오송생명과학기술대학원 설립을 추진하기 로 했다.
충북도는 이와 함께 오송단지의 배후 지원기 능을 담당할 패키지형 신도시 개발을 위해 오는 2020년까지 청원군 강내·강외면 일원 365만 평 (12.06km2)에 10만 명 규모의‘오송생명과학시 범도시’를 단계적으로 건설하고 국내외의 유수 한 바이오벤처, 유망중소기업 유치를 위해‘바이 오벤처 임대공단’을 조성, 20년 간 임대를 추진 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또 바이오 관련 산업의 육성을 위해 △중부지역인 오송을 중심으로 보 건의료산업의 거점화를 꾀하고, △제천을 중심 으로 북부지역을 전통의약품 개발의 핵심 거점 화하며, △영동을 중심으로 한 남부지역에는 기 능성소재 식품개발을 거점화하는 등 바이오 집적 거점(클러스터)지역을 육성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또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한 바이오 기술개발 지원을 확대하고 바이오기술을 지역농 산물의 생산·가공과정에 접목하여 기능성 바이 오 농산품을 개발육성, 농업의 고부가가치를 창 출하기로 했다.
충북개발연구원 고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