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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동지역 일일 언론동향 (박근혜 대통령 방중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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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동지역 일일 언론동향 (박근혜 대통령 방중 관련)

2015.9.7.(월) 주상하이총영사관

1. 박근혜 대통령, 한반도 정세 완화 위한 중국측 노력에 감사 (9.3 동방조보)

ㅇ 9.2 박근혜 대통령은 인민대회당에서 중국 시진핑(習近平) 주석과 회담을 가지고 북핵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정세, 한·중·일 협력 등 지역 및 국제 문제에 대해 심 도 깊은 의견을 교환함.

ㅇ 박 대통령은 '이번 한반도 긴장 국면* 완화하는데 중국이 한국과 긴밀히 소통하 고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한데 대해 감사를 표함.

- 이에 시 주석은 중국은 한반도의 비핵화를 목표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 하고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 방침을 견지하고 있으며, 한반도 문제를 비롯한 국 제 및 지역문제에서 한국과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희망한다고 밝힘.

※ 2명의 한국 군인이 비무장지대의 지뢰 폭발사고를 당한 것과 관련, 한국 정부는 지뢰매설을 북한의 소행이라고 지적하고 대북방송을 확대했고, 북한이 이를 부정하며 준전시상태를 선포 하며 맞대응한 직후 남북간 대화국면으로 전환되고 상호 양보하는 협의를 이끌어냄.

ㅇ 시 주석은 고위급 상호방문, 한중 FTA서명, AIIB 틀에서의 협력, 인문교류 등 양 국정상간 합의사항이 차질 없이 이행되고 있다며 한중 관계 발전 현황을 높이 평 가함.

- 또한 한중 양국은 우호적인 이웃 국가로 세계 평화를 촉진하는 평화의 힘으로서 역사적으로 양국 국민은 식민침략에 항쟁하고 민족 해방을 위해 투쟁하는 과정 에서 단결하고 서로를 도와 왔다고 강조함.

ㅇ 박 대통령은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일대일로'의 연계를 통한 각 분야의 협력과 함께 한반도 비핵화, 동북아 지역 협력 등 분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동북아 국가 관계를 건강한 발전 궤도로 이끌어 내야 한다고 강조함.

- 또한 한·중 양국관계를 '환난지우'(患難之友)로 표현하며, 양국이 함께 환난을 극 복해온 역사가 오늘날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의 중요성을 더욱 두드러지게 한다고 언급함.

2. 박근혜 대통령 상하이 방문, 한국 드라마와 치맥 언급 (9.4, 동방조보)

ㅇ 박근혜 대통령은 9.3 북경 열병식 참석에 이어 상해에서 개최된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였으며, 축사에서 현재 유행하는 한류문화를 서두로 한중 무역, 한 중 FTA 등에 대해 언급함.

- 박 대통령은 작년 중국내에서 한국 드라마가 방영된 이후 중국의 젊은이들 사이 에 '치맥' 열풍이 불었지만 한국인들도 양꼬치와 중국 맥주를 좋아한다며 이는 양국 문화와 경제가 상호 융합되고 있는 사례라고 설명함.

- 또한 한중은 한중 FTA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미 49개국과 FTA를 체결한 한국의 글로벌 FTA네트워크가 중국 산업계에 큰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언급함.

ㅇ 비즈니스포럼에서는 한중 기업, 기관간 다수의 양해각서 및 계약이 체결되었으 며, 박 대통령은 서울성모병원과 상해 류진병원간의 양해각서는 양국협력이 서비 스업, 보건의료 분야에까지 확대되는 등 다원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의의를 언급함.

3.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 재개관, 한중간 우의의 역사적 현장을 영원히 보존하도록 (9.4 동방조보, 9.5, 해방일보 1면, 문회보 1면)

ㅇ 한국 박근혜 대통령, 상해시 양슝(楊雄)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 재개관식이 거행됨.

ㅇ 양 시장은 한국 독립운동의 27년 역사 중 절반 이상이 상해에서 전개된 점을 들 어 한국과 상해의 특별한 역사적 관계를 언급하였으며, 양국 우의의 상징인 대한 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영구히 보존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을 약속함.

- 임시정부청사는 양국 국민이 항일독립투쟁에서 생사고락을 같이했던 역사적 현 장으로서 양국의 소중한 공동 공동재산임.

ㅇ 박 대통령은 오늘 새롭게 단장한 임시정부 청사가 수많은 선열들의 고귀한 애국 정신을 널리 알리고 우리 역사의 뿌리와 민족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살아있는 역 사교육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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