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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xpression of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VEGF)-C and VEGF-D in Early Gastric Cancer That's Invaded the Submuc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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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책임저자:박조현,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505

󰂕 137-701,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외과 Tel: 02-590-1436, Fax: 02-595-2992

E-mail: [email protected]

접수일:2007년 7월 1일, 게재승인일:2007년 9월 19일

이 논문은 가톨릭 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임상의학연구소 연구비 지 원을 받았음.

중심 단어: 조기위암, VEGF-C, VEGF-D, 림프절 전이

점막하 침윤 조기위암에서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VEGF)-C와 VEGF-D의 발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1내과학교실, 2병리학교실

김정구ㆍ최명규1ㆍ박원상2ㆍ이상철ㆍ이동호ㆍ유영경ㆍ안창준ㆍ박조현

The Expression of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VEGF)-C and VEGF-D in Early Gastric Cancer That's Invaded the Submucosa

Jeong Goo Kim, M.D., Myung Gyu Choi, M.D.1, Won Sang Park, M.D.2, Sang Chul Lee, M.D., Dong Ho Lee, M.D., Young Kyoung You, M.D., Chang Joon Ahn, M.D.

and Cho Hyun Park, M.D.

Departments of Surgery, 1Internal Medicine and 2Pathology, The Catholic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Seoul, Korea Purpose: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VEGF)-C and VEGF-D are considered novel growth factors that potentially induce lymphangiogenesis and hyperplasia of lymphatic vessels.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whether the expressions of VEGF-C and VEGF-D are associated with the clinicophathologic factors, and particularly lymphatic in- vasion and lymph node metastasis, in early gastric cancers that's invaded the submucosa.

Methods: Using immunohistochemical staining, we studied the VEGF-C and VEGF-D expressions in the gastric cancer specimens from 83 patients who underwent curative gastrectomy.

Results: The VEGF-C and VEGF-D immunoreactivity was mainly located in the cytoplasm of the tumor cells. There was a positive VEGF-C expression in 27 of 83 cases (32.5%). The VEGF-D positivity rate was lower than the VEGF-C positivity rate. VEGF-D was positive in 20 of 83 cases (24.0%). A VEGF-C positive expression was asso- ciated with lymphatic invasion (P=0.018) and lymph node metastasis (P=0.001). However, the expression of VEGF-D

had no correlation with any of the clinicopathologic factors, including lymphatic invasion and lymph node metastasis.

Conclusion: The VEGF-C expression may have a role in lymph node metastasis of gastric cancer cells. The VEGF-C expression in tumor specimens may be a reliable marker for lymph node metastasis of early gastric cancer that's invaded the submucosa. (J Korean Surg Soc 2008;74:48-53) Key Words: Early gastric cancer, VEGF-C, VEGF-D, Lymph

node metastasis

서 론

진단기술의 발달과 위암에 대한 관심의 증가와 더불어 조기위암의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위암 의 호발 지역인 일본의 경우 전체 위암 중에서 조기위암이 위암환자의 약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경우 도 일본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1,2) 조기위암은 위 암의 원발병소가 림프절 전이와는 관계없이 점막과 점막하 층에 국한되는 암으로 치료 후 5년 생존율이 90% 이상을 상회하는 예후가 좋은 암이다.(3,4) 조기위암의 증가와 더불 어 최근에는 조기위암의 치료 방법에도 많은 변화가 있다.

기존의 고식적인 수술방법을 대신하여, 보다 덜 침습적이 고 위의 기능을 보존하는 술식이 많이 시행되고 있는데, 이 러한 변화는 위암 치료의 성적은 유지하면서 수술 후 삶의 질을 향상하고 유지하는 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5,6) 즉 내시경적 위점막 절제술, 복강경하 위절제술 및 기타 다양 한 형태의 기능 보존 술식 등이 바로 그것이다.(6,7) 조기위 암의 경우 간 전이 및 복막 전이 등 원격전이가 매우 드물 고 림프절 전이도 진행성위암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낮은 빈도를 나타낸다는 점에서 치료 방법 변화의 중요한 근거 를 찾을 수 있다.(6-8) 림프절 전이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조 기위암의 경우, 원발병소의 절제와 더불어 시행되는 고식 적인 광범위 림프절 곽청술이 대부분의 환자의 경우 불필 요한 술식일 수 있다는 것인데, 실제로 원발병소가 점막층 에 국한된 경우에는 림프절 전이는 거의 발견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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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8) 하지만 점막하층까지 침범한 경우는 10∼25%까지 림프절 전이가 있다는 보고가 있어, 림프절 곽청술을 시행 할 수 없는 내시경적 위점막 절제술 등을 시행하는 데 많은 장애가 되고 있다.(5,7) 이러한 맥락에서 점막하 침윤 조기 위암의 경우 림프절 전이여부를 예측하는 유용한 인자의 개발은 치료 방법의 선택과 예후의 정확한 예측에 많은 기 여를 하리라 예상 된다.(8-10)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VEGF)-C와 VEGF-D는 신생 림프관형성(lymphangiogenesis)을 유도하는 성장인자 로 알려져 있다.(11,12) Alitalo와 Carmeliet은 VEGF-C와 D가 선택적으로 림프관의 증식을 유도하는 성장인자임을 주장 하였고, 림프관 증식과 신생 림프관형성을 통해 림프절 전 이를 비롯한 다양한 병리적 과정에 참여한다고 제안하였 다.(13) 고형암의 림프절 전이의 과정에서 VEGF-C와 VEGF-D가 어떠한 역할을 하는 지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있다. 하지만 다양한 동물실험 등에서 VEGF-C와 VEGF-D 가 암세포의 림프관 침윤 및 림프절전이를 조장하는 것을 확인하였고, 최근에는 유방암과 대장암을 비롯한 다양한 사람의 암종에서 VEGF-C와VEGF-D가 발현되는 것이 확인 되었고, 이러한 발현이 암종의 림프절 전이와 연관성이 있 다고 보고하고 있다.(11,13,14) 위암의 경우에서도 Yanai 등 은 VEGF-C를 발현하는 암세포주를 실험동물의 위에 이식 하여 림프절 전이가 일어남을 확인하였다.(15) 또 사람의 위암 조직에서 VEGF-C와 VEGF-D의 발현이 암의 림프관 침윤 및 림프절 전이와 관련이 있다는 결과가 보고되고 있 다.(11-14) 이번 연구에서 저자들은 점막하 침윤 조기위암 환자의 조직에서 VEGF-C와 VEGF-D의 발현 양상을 조사 하고, 이들의 발현과 림프절 전이 및 림프관 침윤 등을 포함 한 임상병리학적 인자들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 법

1) 재료

1997년 1월부터 2007년 1월까지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 병원에서 조기위암(점막하 침윤)으로 위절제술 및 표준 림 프절 곽청술을 시행 받은 환자 중 파라핀 포매 조직의 보관 상태가 양호하고 수술기록지, 병리보고서 등의 의학기록의 보존상태가 양호한 83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의 평균 연령은 58.3세였다. 연구에 포함된 환자들은 수술 전에 방 사선치료 및 항암화학요법의 기왕력이 없었다. 위암의 조 직학적 분류와 임상병리학적 기술사항은 WHO분류법과 일 본위암학회에서 발행한 일본 위암분류법(16)에 따라 기술 하였고, 조직형은 크게 분화형과 미분화형의 두 그룹으로 나누었고, 분화형(diffentiated type)에는 고분화 및 중등도 분 화 위선암을 포함되고, 미분화형(undifferentiated type)에는 저분화 및 비분화 위선암, 인환세포암, 그리고 점액선암 등 이 포함되었다.

2) 면역조직화학 염색

10% 포르말린액에 고정한 후 제작된 파라핀 블록을 이용 하여 VEGF-C와 VEGF-D에 대한 면역염색을 시행하였다.

사용한 1차 항체로는 각각 polyclonal rabbit anti-VEGF-C 항 체(Zymed Inc., South San Francisco, CA, USA)와 goat poly- clonal anti human VEGF-D 항체(R&D System, Minneapolis, MN, USA)를 사용하였다. 염색의 과정을 간략히 설명하면, 파라핀 포매조직을 4μm두께로 조직의 절편을 제작하여 규소처리된 Probe on Plus Slide (Fisher Scientific Co., Pittsburg, PA, USA)에 부착 후에 55oC 오븐에 약 45분 동안 가열하였다. 그 후 100% xylene으로 5분씩 2회 반복 세척하 여 파라핀을 제거하고, 각각 100%, 80%, 70% 알코올로 2분 씩 세척한 후 증류수에 함수시켰다. 항원의 노출을 증가시 키기 위해 citrate buffer solution (pH6.0)에 넣어 121oC에서 가압멸균기에 방치하였다. 내인성 과산화효소억제를 위해 3% 과산화수소로 약 10분간 처리한 후 증류수로 세척하였 다. 비특이 반응을 억제하기 위하여 blocking solution 으로 처리한 후 각각 1:100 (VEGF-C)과 1:50 (VEGF-D) 으로 희석한 일차 항체를 상온에서 1시간 반응시킨 다음, phos- phate-buffered saline (PBS)으로 세척한 후에 비오틴이 부착 된 이차 항체에 상온에서 20분간 반응시킨 후 다시 PBS로 세척한 후 스트렙타비딘 과산화효소에 10분간 반응시킨 후 다시 PBS로 세척하였다. 비오틴 부착 이차 항체와 스트렙 타비딘 과산화 효소는 VEGF-C의 경우 streptavidin biotin universal detection system (Immunotech, Marseille, France)을 사용하였고, VEGF-D의 경우는 Universal DakoCytomation LSAB + Kit, Peroxidase (DakoCytomation, Denmark)을 사용 하였다. 그 후 AEC Chromogen Kit (Immunotech, Marseille, France)로 상온에서 5∼10분간 발색시키고 Meyer's 헤마톡 실린으로 대조염색한 후에 봉입체로 봉입하여 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3) 염색의 평가

VEGF-C와 VEGF-D의 면역반응은 주로 암세포의 세포질 에서 관찰되었다. 염색의 결과 판정은 환자에 대한 정보를 모르는 2명의 병리의사가 독립적으로 시행하였고, VEGF-C 의 경우 전체 암세포 중에서 염색된 암세포의 비율이 30%

이상인 경우를 양성이라 판정하고 그 미만인 경우는 음성 이라고 판정하였다.(17) VEGF-D의 염색에서는 전체 암세 포 중 면역 반응을 보이는 암세포의 비율이 10%이상인 경 우를 양성이라고 판정하였다.(18)

4) 통계학적 검증

VEGF-C와 VEGF-D의 발현 결과와 각각의 임상병리학적 인자들과의 연관관계를 χ2검정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P값이 0.05 미만일 경우를 통계학적 유의성이 있다고 판정

(3)

Table 1. Relationship between clinicopathologic factors and VEGF-C and VEGF-D expression

No. of cases VEGF-C positive VEGF-D positive

Characteristics P value P value

(n=83) cases (%) cases (%)

Age (years) 0.771 0.182

<55 35 12 (34.3) 11 (31.4)

≥55 48 15 (31.2) 9 (18.7)

Sex 0.187 0.403

Male 60 17 (28.3) 13 (21.6)

Female 23 10 (43.4) 7 (30.4)

Histologic type 0.071 0.163

Differntiated 67 24 (35.8) 14 (20.8)

Undifferentiated 16 2 (12.5) 6 (37.5)

Lauren classification 0.928 0.083

Intestinal 62 20 (32.2) 12 (19.3)

Diffuse 21 7 (33.3) 8 (38.0)

Size (mm) 0.612 0.707

∼20 27 7 (25.9) 5 (18.5)

20∼35 49 17 (34.6) 13 (26.5)

36∼ 7 3 (42.8) 2 (28.5)

Depth of invasion 0.617 0.912

sm1 23 7 (30.4) 6 (26.0)

sm2 49 15 (30.6) 11 (22.4)

sm3 11 5 (45.4) 3 (27.2)

Venous invasion 0.197 0.112

Negative 68 20 (29.4) 14 (20.5)

Positive 15 7 (46.6) 6 (40.0)

Lymphatic invasion 0.018* 0.159

Negative 60 15 (25.0) 12 (20.0)

Positive 23 12 (52.1) 8 (34.7)

Lymph node metastasis 0.001* 0.187

Negative 70 17 (24.2) 15 (21.4)

Positive 13 10 (76.9) 5 (38.4)

*P<0.05 by Chi square test.

하였다. 통계분석을 위한 프로그램은 한글 SPSS Version 12.0 통계 package를 이용하였다.

결 과

1) 대상

전체 83명의 환자의 평균연령은 58.3세였다. 남자는 60명 (72%)이었고 여자는 23명 (28%)이었다. 종양의 평균크기는 32 mm였다. 83명의 환자 중 13예(15.6%)에서 림프절 전이 가 관찰 되었다(Table 1).

2) VEGF-C와 VEGF-D의 면역염색

VEGF-C는 암세포의 세포질에 염색되었다(Fig. 1A, C).

총 83예의 위암조직 중 27예(32.5%)에서 양성반응이 관찰 되었다. 중등도 혹은 강한 면역반응이 암세포의 세포질에 관찰되었고, 암세포 주위의 정상 위점막에서는 면역 반응

이 없거나 매우 약하였다(Fig. 1C). 대부분의 경우 침윤면 (invading edge)에서의 면역반응의 정도가 다른 부위보다 더 강했다. VEGF-D도 암세포의 세포질에서 면역반응을 보였 으며, 전체 83예 중에서 20예(24.0%)에서 양성반응을 나타 내었다(Fig. 1D).

3) VEGF-C와 VEGF-D의 발현과의 관계(Table 2) 총 8예에서 VEGF-C와 VEGF-D가 함께 발현 되었으며, 두 인자의 발현 사이에는 통계학적 연관성은 보이지 않았 다(P=0.359).

4) VEGF-C와 VEGF-D의 발현과 임상병리학적 인자들 과의 연관관계

총 83예 중 23예(27.7%)에서 림프관 침윤이 있었다. 림프 관 침윤 양성군 23예 중 12예(52.1%)에서 VEGF-C 양성 반 응을 보여, 림프관 침윤 음성군의 VEGF-C 양성 발현율

(4)

Fig. 1. Immunohistochemical stain- ing for VEGF-C and VEGF- D in gastric cancer speci- mens. There ia a strong cy- toplasmic immunoreactivity in cancer cells (A). In (B) VEGF-C negative expression is seen. Intense VEGF-C im- munoreactivity is present in cancer cells but surrounding normal gastric epithelial cells did not show VEGF-C im- munoreactivity (C). There is a positive VEGF-D stain- ing in the cytoplasm of the tumor cells (D). (Immnuhisto- chemical staining. (A, B

×200, C ×100, D ×400)

Table 2. Relationship between the expression of VEGF-C and VEGF-D

VEGF-D expression VEGF-C

expression

Positive Negative Total

Positive 8 19 27

Negative 12 44 56

Total 20 63 83

P=0.359.

Table 3. Relationship between the VEGF-C expression and lymph node metastasis

VEGF-D expression Lymph node

metastasis

Positive Negative Total

Positive 10 3 13

Negative 17 53 70

Total 27 56 83

(25.0%)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18).

림프절 전이는 전체 83예 중 13예(15.6%)에서 확인되었다.

림프절 전이를 보이는 13예 중에서 10예(76.9%)에서 VEGF-C가 양성 발현되어, 림프절 전이가 없는 군의 VEGF-C 의 양성 발현율 24.2%과 비교해 유의한 차이(P=0.001)가 있

었다. 또한 원발병소의 침윤 깊이에 따른 VEGF-C의 발현과 정맥 침윤 유무에 따른 VEGF-C 발현은 통계적인 유의성이 없었다. VEGF-D의 발현과 임상병리학적 인자들과의 관계 를 살펴보면 Lauren분류 중 미만형인 경우 VEGF-D의 발현 율이 높았으나 통계학적인 의의는 없었다(P=0.083). 림프절 전이 및 림프관 침윤 양성군에서 VEGF-D의 발현율이 높아 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보이지 않았다.

VEGF-C 발현여부와 림프절 전이 유무의 관계에서 림프 절 전이 양성 환자 13명 중 10명에서 VEGF-C가 양성 발현 되어 민감도는 76.9%였고, 림프절 전이가 없는 70명 중 53 명에서 VEGF-C가 음성 발현되어 특이도는 75.7%였다. 림 프절 전이에 대한 VEGF-C 발현의 양성 예측도와 음성 예 측도는 각각 37.0%와 94.6%였다(Table 3).

고 찰

저자는 이번 연구를 통하여 점막하 침윤 조기위암 조직 에서 면역염색법으로 VEGF-C와 VEGF-D가 발현됨을 확인 하였고, 이 중 VEGF-C의 발현은 점막하 침윤 조기위암에서 림프관 침윤과 림프절 전이와 밀접한 연관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암세포의 전이는 암환자 사망의 주요한 원인이 된다.(19) 암세포 전이의 과정 중에서도 림프관 혹은 림프절로의 암 세포의 전이는 초기에 일어나고, 림프관과 주변 림프절로 부터 암세포의 존재를 확인하는 것이 암의 병기 결정과 치 료의 방법을 선택하는 데 있어 중요한 근거가 된다고 알려

(5)

져 있다.(19,20)

신생림프관형성(lymphangiogenesis)은 새로운 림프관 형 성과 성장을 일컫는 말로 최근에 주목을 받게된 개념이 다.(13,20) 신생림프관 형성이 암세포의 림프절 전이에 어떠 한 기전으로 관여하는지는 아직도 확실히 밝혀진 것이 없 다. 하지만 이제까지의 연구결과로 보면, 신생림프관형성을 통해 암세포 스스로가 전이를 할 수 있는 새로운 경로를 제공함으로써 암세포의 림프절 전이에 중요한 역할을 하리 라고 생각한다.(11,13,20) 특히 최근에 VEGF-C와 VEGF-D 가 림프관 생성에 관련된 대표적인 성장인자로 알려졌고, LYVE-1, podoplanin, prox-1, VEGFR-3 등 림프관에 특이적 인 표지자가 소개되어 림프관 신생과 암의 림프절 전이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다.(11-14) 실제로 암조 직 혹은 암세포주에서 VEGF-C 혹은 VEGF-D의 발현이 림 프절 전이와 연관성이 있다는 보고가 있다. 이러한 연관 관 계를 보이는 암종으로는 갑상선암, 전립선암, 폐의 선암, 대 장암, 자궁경부암, 식도암, 두경부암, 유방암 등이 있다.

(13,14,21)

위암의 경우에서도 VEGF-C의 발현이 림프관 침윤 및 림 프절 전이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보고가 있다.(22-25) 하 지만 이와는 달리 위암에 있어 VEGF-D발현의 의미에 대해 서는 많은 논란이 있다. 일부 논문에서는 VEGF-D와 림프 절 전이와의 연관성을 보고하고 있기도 하지만 아직까지도 VEGF-D의 발현과 림프절 전이와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명 확한 결론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18,26) Onogawa 등(18)도 140예의 점막하 침윤 조기위암에서 VEGF-C와 VEGF-D의 발현을 면역염색법으로 확인하여 오직 VEGF-C의 발현만 이 림프절 전이와 연관관계가 있다고 하였다. 저자들의 연 구결과도 이와 비슷하여 림프절 전이와 VEGF-C의 연관성 은 확인하였으나, VEGF-D의 발현과 림프절 전이 및 림프 관 침윤과의 연관성은 확인할 수 없었다. 위암 조직에서 VEGF-C와 VEGF-D의 발현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면역염색 법을 이용하여 VEGF-C단백질의 발현을 조사하는 방법과 reverse transcription polymerase chain reaction (RT-PCR)을 이 용하여 VEGF-C mRNA의 발현을 확인하는 방법을 주로 사 용한다.(13,21) 면역 염색법의 경우 실험이 용이하고 다수의 검체에 적용할 수 있어 많이 이용되지만 사용한 일차 항체 의 종류 및 판독기준에 따라 염색결과가 상이할 수 있어 결과의 해석에 주의를 요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면역염색 법을 이용하였으며, 염색의 양성 판정 기준은 동일한 항체 를 사용한 최근 논문(17,18,22,27)의 면역염색 양성 기준을 근거로 하였다. 또한 점막 침윤 조기위암의 경우 림프절의 전이가 거의 발견되지 않기에 연구의 목적에 맞지 않아 대 상에서 제외하였다. 이번 연구에서 VEGF-C는 주로 종양세 포의 세포질에 염색되었다. 정상 점막에서는 면역 반응의 정도가 없거나 미비하여 강하게 염색된 종양세포와는 선명 한 대조를 이루었다(Fig. 1).

Amioka 등(17)은 139예의 점막하 침윤 조기위암 조직에 서 VEGF-C의 발현을 다양한 임상 병리학적 인자들과 비교 하여, 조직에서 VEGF-C의 발현은 림프절 전이와 연관관계 가 있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점막하 침윤 조기위암의 원발 병소를 침윤 깊이에 따라 세분화 하고, 원발병소의 침윤 깊 이에 따라 VEGF-C의 발현율이 유의한 차이를 보인다고 하 였다. 하지만 이번 저자들의 연구에서는 VEGF-C의 발현과 림프절 전이 및 림프관 침윤과의 연관성은 확인하였으나, 원발병소의 침윤깊이(sm1, sm2, sm3)에 따른 연관성은 확인 할 수 없었다.

여러 가지 진단 기술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조기위암 환 자의 경우 수술 전에 림프절 전이 유무를 정확히 예측 하기 는 어렵다. 점막 침윤 조기위암의 경우 실제로 림프절 전이 는 거의 관찰되지 않지만, 점막하층까지 침범한 조기위암 의 경우 림프절 전이율을 20%까지 보고하고 있어 림프절 절제술을 시행할 수 없는 내시경적 점막절제술 등의 적응 증을 확대하는 데 장애가 되고 있다. 따라서 수술 전에 림프 절 전이를 알 수 있는 예측 인자가 개발 된다면 점막하 조 기위암의 치료방법에도 많은 변화가 있으리라 생각할 수 있다.(28) 즉 내시경적 생검조직에서 VEGF-C가 림프절 전 이 여부를 잘 반영한다면 점막하 침윤 조기위암환자에게서 내시경적 점막 절제술의 적응증을 보다 안전하게 넓힐 수 있다. 그리고 내시경적 점막절제술을 시행한 환자에게서는 점막 절제술상 얻어진 조직에서 VEGF-C의 발현을 관찰하 여 림프절 곽청 등을 포함한 추가적인 수술이 필요한지를 결정할 수도 있을 것이다.

VEGF-C발현과 림프절 전이와의 연관관계가 신뢰성을 갖기 위해서는 더 많은 증례수를 가진 전향적 연구가 필요 할 것으로 생각한다. 또 본 연구에서 림프절 전이에 대한 VEGF-C의 발현의 민감도와 특이도는 각각 76.9%와 72.6%

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볼 때 림프절 전이 여부에 대한 VEGF-C의 진단적 이용을 위해서는 내시경 조직에 적 합한 VEGF-C 발현에 대한 검사 방법의 개발과 민감도와 특이도를 더 높이는 방법을 연구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결 론

전체 83예의 점막하 침윤 조기위암의 환자의 조직에서 면역염색법을 이용하여 VEGF-C와 VEGF-D의 발현을 확인 하였다. 이 중 VEGF-C의 발현은 림프관 침윤 및 림프절 전 이와 밀접한 연관관계가 있음을 규명하였다. 하지만 VEGF- D발현의 임상적 의미는 규명하지 못하였다. 또한VEGF-C 의 발현이 점막하 침윤 조기위암의 림프절 전이에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리라고 생각 한다. 그리고VEGF-C발현과 림프절 전이와의 연관관계를 내시경적 생검 조직에도 적용할 수 있다면 VEGF-C의 발현 이 점막하 침윤 조기위암 환자에게서 수술 전에 림프절 전

(6)

이여부를 알 수 있는 유용한 인자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점은 점막하 침윤 조기위암 환자의 치료에 있어 내 시경적 점막절제술 등을 포함하는 축소수술 등이 적합한 환자군의 선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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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Table  1.  Relationship  between  clinicopathologic  factors  and  VEGF-C  and  VEGF-D  expression
Table  3.  Relationship  between  the  VEGF-C  expression  and  lymph  node  metastasis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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