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3. 20 Vol.150
포커스
일본 화장품 시장 동향 및 대중국 사업 전략··· 1
정책동향 [미 국] 미국 정부, ‘정밀의학구상’ 추진 … 개인 맞춤형 의료 시대 개막 ··· 5
[미 국] 미국, 마리화나 합법화 추세 확산 ··· 5
[미 국] FDA, 금연보조제 ‘챈틱스’ 부작용 경고 완화 거부 ··· 6
[프랑스] 프랑스 정부, 환자 중심 의료보험 추진 … 의료계 반발 ··· 6
[독 일] 독일 항소법원, ‘알림타’ 비타민 요법 특허 무효 판결 ··· 7
[일 본] 일본, 결핵균 120여종 게놈 데이터베이스 구축 ··· 7
[일 본] 일본 정부, 병원 내 약국 설립 허용 ‘엇박자’ ··· 8
[중 동] 이란 피임금지 법안, 여성 인권 논란 유발 ··· 8
[중앙아] 카자흐스탄, 4월부터 환자 진료 시 종이문서 필기 금지 ··· 9
[글로벌] WHO, 유사 사태 대비 에볼라 외부 평가단 구성 ··· 9
산업동향 [미 국] 애브비, J&J 제치고 파마사이클릭스 인수 성공 ··· 10
[미 국] 아이시스․ 얀센, 위장관 질환 치료제 공동 개발 제휴 ··· 10
[영 국] GSK, 뇌물 연루 중국법인 인력 구조조정 ‘칼바람’ ··· 11
[글로벌] 에볼라 백신 ‘VSV-EBOV’ 3단계 임상시험 개시 ··· 11
[ EU ] 비엔나대, 뇌신경으로 조종하는 의수 작동 성공 ··· 12
[ EU ] 겐트대, “남아 출생 시 산모 연령, 성인 당뇨병과 연관” ··· 12
[ EU ] 말라가대, “비만보다 비타민 D 결핍이 당뇨에 더 위험” ··· 13
[글로벌] 국제 공동연구팀, 생체시계 조절세포 존재 확인 ··· 13
[일 본] 규슈대, 선충으로 암 진단 … 정확도 최대 95% ··· 14
[일 본] 시세이도, 고급 향수‧ 화장품 업체 ‘세르주 루텐’ 상표권 인수 ··· 14
신규보고서 [글로벌] '20년 글로벌 종양/항암제 시장, 1천119억불 규모··· 15
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15.03.20) 포커스
포 커 스
일본 화장품 시장 동향 및 대중국 사업 전략
일본 화장품 시장이 바닥을 친 가운데 중국은 이미 일본을 제치고 아시 아 최대 화장품 시장으로 부상. 이런 상황에서 일본을 비롯해 외국 화장 품 업체들이 중국에서 존재감을 높이려면 현지인들의 소비 패턴에 부합 하도록 사업 전략을 재정비하는 작업이 요구. 본 자료는 일본 미즈호은 행이 '15년 2월 발표한 보고서‘일본산업동향 - 퍼스널케어(日本産業 動向 - パーソナルケア)’를 통해 일본 화장품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중국 화장품 시장 공략에 필요한 사업 전략을 분석
p 일본시장 동향
(개요) 일본 화장품 시장은 '14년 회계연도('14년 4월~'15년 3월, 이하 연도)에 소비세 인상 여파로 인해 금액 기준으로 전년대비 1.5% 정도 뒷걸음칠 전망이 나 '15년에는 다소 회복세가 예상
- '14년도 하반기부터는 주요 화장품 업체의 신제품 투입에 따른 시장 활성화, 개인소비 회복, 시니어용 상품·브랜드 투입에 따른 시장 확대 효과가 기대 - 특히 '14년 10월 면세 제도가 대폭 완화됨에 따라 화장품에 대한 외국인들의
수요 증가가 화장품 시장의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
- 이에 따라 '15년도 일본의 화장품 생산은 금액 기준으로 전년대비 4.2% 증가 하는 등 화장품 산업은 바닥을 지나 서서히 상승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
(퍼스널케어 수출입) 중국 및 러시아를 대상으로 한 퍼스널케어 관련 상품의 급격한 수출 증가세는 '15년에도 지속될 전망
- '14년 일본의 퍼스널케어 상품은 대아시아 수출을 중심으로, 금액 기준 전년대 비 18.2%, 수량 기준으로는 21.7% 증가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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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영유아용 기저귀의 대폭적인 수출 증가세는 '15년 에도 지속되면서 금액 기준으로는 전년대비 20.0%, 수량 기준으로는 23.5% 증 가가 예상
- 한편 '14년 일본의 퍼스널케어 상품 수입은 화장품, 비누·세제 등을 중심으로 완만한 증가세가 계속되면서 금액 기준으로는 전년대비 2.7%, 수량 기준으로 는 1.7% 증가가 예상
- 화장품 수입은 소비세 증세의 영향 속에 '14년 상반기에는 백화점을 중심으로 한 고급 화장품 수요가 감소했지만 하반기에는 감소세가 다소 둔화되는 모습 - 이런 가운데 '15년에는 고가 화장품을 중심으로 수입 수량이 늘어 금액 기준
으로는 전년대비 3.0%, 수량 기준으로는 4.0% 증가할 것으로 예상
p 중국 시장 공략 전략
(중국 화장품 시장 현황) 중국 화장품 시장은 이미 아시아 최대 시장으로 부상 했지만 최근 경기후퇴에 따라 업체들의 시장 공략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
- 중국 화장품 시장은 30여 년 전 외국기업의 진출을 계기로 서서히 모습을 갖추 기 시작했으며 '13년에는 일본을 제치고 아시아 최대 시장으로 부상
- 중국 화장품 시장은 연안 지역 부유층을 대상으로 한 고급시장과 내륙 지역의 저소득·중산층을 대상으로 한 일반시장으로 구분이 가능
- 그러나 최근 경기후퇴에 따라 화장품 시장 성장세에 제동이 걸리면서 '14년 레 브론(Revlon)의 사업 중단, 로레알(L’Oreal)의 가르니에(Garnier) 브랜드 철수 등 화장품 업체들의 시장 공략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모습
- 이러한 환경 변화는 중국에 진출한 혹은 진출하려는 화장품 업체에 대해 사업 전략을 재정비할 것을 요구
- 일본 화장품 업체의 경우 해외시장 공략 첫 단계로 중국에 초점을 맞춰 지난 '00년대 대부분 진출을 마쳤으나 글로벌 기업의 공세, 한국 기업의 지출, 현지 업체의 성장 등 최근 수년간 경쟁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
- 중국의 화장품 시장 점유율을 보면 로레알과 유니레버(Unilever) 같은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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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잘라(Jala), 상하이 자화(Shanghai Jahwa) 등 현지 기업의 점유율이 증 가 추세인 일본 업체의 점유율 합계는 7.3%('13년 기준)로 정체
- 현재 일본 업체들은 대부분 고가 화장품을 판매중이며 일부 업체가 일반시장 공략에 나섰으나 대부분 고전하고 있는 상황
❙그림 1❙ 중국 화장품시장 규모 및 화장품 시장 점유율
(일반시장 접근) 소위 볼륨존으로 기대되는 일반시장 공략을 위해 중국에 진출 한 화장품 업체들은 전자상거래 채널을 활용하기 시작
- 최근 중국 현지 브랜드는 가격경쟁력과 내륙 지역 오프라인 점포를 중심으로 한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는데 이들의 성장으로 일본을 비롯한 해외 브랜드는 일반시장 수요를 흡수하지 못하고 일부는 시장에서 철수
- 그러나 최근에는 내륙 지역 도시에서 온라인으로 화장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들 이 급증하면서 현지 브랜드 우위 구도에도 변화가 감지
- 이는 드럭스토어 형태인 주요 화장품 유통채널 왓슨스(Watsons)나 매닝스 (Mannings)가 내륙 지역에 점포망이 없고 오프라인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 하기 때문이며, 온라인은 내륙 지역 소비자에게 중요한 화장품 구입 채널로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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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따라 록시땅(L’OCCITANE)과 에스티로더(Estee Lauder)도 지난해 중국 에서 온라인 판매에 나서는 등 글로벌 기업에게도 전자상거래 채널은 내륙 지 역을 중심으로 한 일반시장에 접근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기 시작
(고급시장 접근) 중국의 고급 화장품 시장에서는 국내외 가격차를 감안해 사업 전략을 재정비하는 작업이 바람직
- 현재 중국의 고급 화장품 시장에서는 에스티로더나 랑콤(Lancome) 등 외국 브랜드가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지만, 중국인 소비자의 구매 행태를 분석 해 보면 일본 브랜드에도 상당한 관심이 있음이 확실
- 일본 관광청에 따르면, 일본을 방문한 중국인의 화장품 구매 비율과 금액은 다 른 국가 방문객들의 구매 비율과 금액을 월등한 차이로 압도
- 구매 이유로는 ‘우수한 품질’을 꼽은 소비자들이 가장 많아 중국인 소비자들이 일본 화장품에 일정한 신뢰감을 갖고 있음을 입증
- 이러한 구매 행태의 배경에는, 일본에서 중국으로 화장품을 수출할 경우 50%
정도의 관세 및 소비세가 부과되는 ‘국내외 가격차’가 존재
- 최근 중국인 소비자들이 이러한 국내외 가격차를 인식하게 되면서 수출 국가 에서 저렴하게 상품을 구입하려는 경향이 뚜렷
- 특히 일본은 중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중국인의 소비를 흡수하기 쉽고, '14년 10월부터 면세 대상 품목에 화장품이 추가되면서 각 기업들은 면세점을 새로 운 판매채널로 인식하고 인바운드 수요 흡수 전략 마련에 분주
- 그러나 인바운드 수요와 달리 중국 내에서 일본 화장품 판매가 부진한 것은 일 본 업체의 브랜드 전략이 미흡하기 때문으로 판단
- 국내외 가격차 시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일본 기업은 국내 브랜드를 현지로 가 져가기 보다는, 가격 조정을 통한 대응과 함께 중국내 고급 화장품 시장을 겨 냥한 현지용 브랜드를 새롭게 전개하는 전략이 필요
- 이는 곧 중국인들의 소비행동에 맞게 국내외 가격차를 염두에 두고 사업 전략 을 재정비해야 함을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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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책 동 향
미국 정부, ‘정밀의학구상’ 추진 … 개인 맞춤형 의료 시대 개막
미국 정부가‘정밀의학구상(Precision medicine initiative)’을 '16년 예산안 우선정책 중 하나로 선정, 총 2억1천500만불로 관련 연구를 진행하기로 결정 - 정부는 이를 위해 1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국가 코호트 연구에 1억3천만불,
국립암연구소(NCI) 국립보건원(NIH)의 암 치료법 개선 연구 7천만불, 정밀의 학 DB 구축 1천만불, 개인정보 보호 시스템 구축에 500만불을 투입할 예정
※ 정밀의학은 대다수 기존 치료가 평균 환자들을 위해 설계돼 일부 환자에서 성공적인 치료가 다른 환자에 대한 성공을 담보하지 않는다는 인식에서 출발한 개인별 맞춤 치료
- 정부는 정밀의학구상을 진행하면서 단기적으로는 게놈 정보를 이용해 보다 많은 암의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도록 암 유전체학의 성과를 높이고, 장기적 으로는 과학 의료의 새로운 접근 방식을 개발하는 지식 기반을 구축할 계획 - 이번 연구와 관련, 글로벌 의료계는 개인 맞춤형 의료 시대가 본격적으로 막
을 올린 것으로 평가 [Tech Times, 2015.03.08]
미국, 마리화나 합법화 추세 확산
콜로라도주와 워싱턴주에 이어 워싱턴DC와 알래스카주가 기호용 마리화 나를 합법화한 가운데 오하이오주는 조만간 의료용과 기호용 모두 합법화 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미국 사회에 마리화나 합법화 추세가 확산 - 워싱턴DC에서는 만 21세 이상 성인이 마리화나를 자택에서 2온스까지 소지
흡입할 수 있고, 거래 목적이 아닌 한 1온스까지 다른 성인에게 양도가 가능 - 그러나 민간 주택이 아닌 클럽과 바 등 공공장소에서의 마리화나 흡입과 타
인에게 판매하는 행위 및 마리화나를 흡입한 상태에서의 운전 등은 금지 - 알래스카에서는 만 21세 이상 성인이 마리화나를 자택에서 1온스까지 소지
흡입할 수 있도록 허용되는 등 워싱턴DC와 유사한 규정이 적용
- 한편 오하이오주의 경우 조만간 의료용과 기호용 마리화나를 모두 합법화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 [Washington Times, 2015.03.13]
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15.03.20) 정책동향
FDA, 금연보조제 ‘챈틱스’ 부작용 경고 완화 거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금연보조제‘챈틱스(Chantix)’의 신경정신적 부 작용에 대한 경고문구 강도를 낮추어 달라는 화이자 요구를 거부
-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 FDA는 화이자에게 챈틱스 사용 시 자살 충동, 적대 감과 흥분 유발, 발작 등 신경정신적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경고문구를 제품 포장에 블랙박스 형태로 부착하도록 명령
- 그러나 화이자는 챈틱스가 신경정신적 부작용과 연관이 없다는 자료를 제출 하면서 경고문구 완화를 FDA에 지속적으로 요청
- 하지만 FDA는 화이자가 수행한 연구를 포함해 각종 연구 결과들을 종합 분 석한 결과 챈틱스가 신경정신적 부작용을 유발하지 않는다고 판단하기에는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며 화이자 요구를 거부
※ 특히 챈틱스 사용 중 음주를 할 경우 부작용 위험성이 더 커질 수도 있다고 경고
- 챈틱스는 지난 '06년에 승인된 금연보조제로 '14년에만 6억4천700만불의 매 출을 기록 [Daily Mail, 2015.03.13]
프랑스 정부, 환자 중심 의료보험 추진 … 의료계 반발
프랑스 정부가 추진 중인 환자 중심 의료보험 제도 개편에 의료계가 강력 반발 - 현재 프랑스에서는 환자가 먼저 일정 금액을 내고 의사에게 진찰을 받으면 나중에 의료보험을 통해 이를 환급받으나, 저소득층의 경우 이 진료비를 부 담하기 어려워 병원을 쉽게 이용할 수 없는 것이 현실
- 정부는 이 같은 문제 인식 아래 환자가 진찰료를 먼저 부담하는 대신 의사가 환자를 진찰한 뒤 보험사에 청구하도록 하는 방향으로 오는 '17년 말까지 의 료보험 제도를 개편해 시행한다는 방침
- 이에 대해 의사를 비롯한 보건 관계자들이 행정업무가 증가하고 진찰료를 늦 게 받게 된다며 반대, 4만명 이상이 수도 파리에서 대규모 시위를 전개하면 서 의료보험 제도 개편 철회를 촉구
- 정부는 이들의 입장을 감안해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밝혔으나 의료진들의 반 발이 워낙 거세 실행 여부가 불투명 [Expatica France, 2015.03.15]
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15.03.20) 정책동향
독일 항소법원, ‘알림타’ 비타민 요법 특허 무효 판결
독일 항소법원이 미국 일라이릴리의 항암제‘알림타(Alimta)’의 비타민 요법특허가 무효라며 소송을 제기한 아일랜드 악타비스에 승소 판결
- 알림타 비타민 요법에는 경구용 엽산과 비타민 B12 투여가 포함되며, 일라이 릴리는 오는 '21년 6월까지 특허권을 확보
- 그러나 악타비스는 알림타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 알림타와 비타민을 병용하 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기 때문에 특허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주장
- 반면 일라이릴리는 항암효과 감소 없이 부작용을 막을 수 있는 약물 용량을 파악하기 위해 심도있는 연구를 시행했으며 따라서 특허 대상이 된다고 반박 - 이번 항소법원 결정에 따라 악타비스는 알림타 제네릭 의약품을 예상보다 6 년 정도 이른 시점에서 출시할 수 있게 된 반면, 일라이릴리는 이로 인해 수 억불의 매출이 사라져 버릴 위기에 직면
- 일라이릴리는 항소법원 판결에 불복, 독일 대법원에 상고할 계획
[Generic Pharma Litigators, 2015.03.12]
일본, 결핵균 120여종 게놈 데이터베이스 구축
일본 국립국제의료연구센터가 전 세계 어디에서나 온라인으로 조회할 수 있는 120여종의 결핵균 게놈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운용에 돌입 - 의료연구센터는 기존에 공개된 결핵균 게놈 데이터와 독자적으로 분석한 결
핵균 게놈 데이터를 집약해 세계 최초로 결핵균 게놈 DB를 구축
- 이번 결핵균 게놈 DB는 의료연구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속할 수 있으며, 연구 목적인 경우 무료로 이용이 가능
- 의료연구센터는 결핵균이 시대와 함께 진화하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이번 DB 운용으로 결핵균의 정확한 형을 신속하게 판단하고, 감염 경로를 확인하며, 효과가 높은 약물을 처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
- 한편 결핵은 해마다 일본에서만 2만여명 전 세계적으로는 800만여명의 환자 가 발생하며, 일본에서만 사망자가 매년 2천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
[毎日新聞, 2015.03.07]
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15.03.20) 정책동향
일본 정부, 병원 내 약국 설립 허용 ‘엇박자’
병원 내 약국 설립 문제와 관련, 일본 정부 부처 사이 환자 편익을 위해 허용해야 한다는 규제개혁회의와 의약분업 취지에 위배되기 때문에 허용 하면 안 된다는 약사회 및 후생성의 의견이 충돌
- 규제개혁회의는 고령화가 심각해지고 있는 일본 사회에서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약국 경영의 독립성이 담보된다는 전제 아래 병원 내 약국 설립이 허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관계자들의 의견수렴 작업에 돌입 - 반면 약사회와 후생성은 병원 내 약국 설립의 의약 분업의 취지에 어긋날 뿐
아니라 설령 병원 내 약국이 설립되더라도 그 약국은 병원으로부터 경영 등 활동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반박
- 한편 현행법은 의약 분업에 따라 병원 내 약국 설립을 금지
[朝日新聞, 2015.03.13]
이란 피임금지 법안, 여성 인권 논란 유발
이란 의회가 출산율을 높여 인구수를 증가시키기 위해 피임금지 법안을 채택하면서 여성 인권 침해 논란이 유발
- 최근 이란 의회는 건강상 문제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원칙적으로 정관 절 제 수술 등 영구 피임을 위한 수술을 금지하고 이를 위반한 자에게는 강력한 제재를 가하는 법안을 가결
- 이란 의회는 또 이혼 절차를 어렵게 하고, 일부 직군에서는 출산하지 않은 여 성에게 취업 시 불이익을 주는 법안도 추진할 방침
- 이들 법안은 지난 '12년 7월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하메네이(Ayatollah Khamenei)가 이란이 정치 경제적으로 활력을 찾으려면 8천만명 정도인 인구 수가 향후 50년간 배로 증가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입법 움직임이 활발 - 그러나 이들 법안은 여성 인권 침해 논란을 유발, 국제 인권단체인 국제앰네
스티는 이란 의회가 여성을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결정하는 인격체가 아닌
‘애낳는 기계’로 전락시키고 있다며 비판 [Voice of America, 2015.03.13]
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15.03.20) 정책동향
카자흐스탄, 4월부터 환자 진료 시 종이문서 필기 금지
카자흐스탄 보건사회개발부가 의사가 환자를 진료할 때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4월1일부터 의사들의 종이문서 필기를 금지한다고 발표
- 이에 따라 카자흐스탄 내 모든 병원에서 의사들은 환자를 진료할 때 환자의 상태를 태블릿 PC나 노트북 컴퓨터에 기록하는 것이 아닌 연필이나 볼펜 등 으로 종이문서에 기록하는 행위가 금지
- 타마라 뒤세노바(Tamara Duisenova) 카자흐 보건사회개발부 장관은 이번 조 치에 대해 의사들의 진료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
- 그러나 언론과 국민은 의사가 종이문서에 기록하는 것과 태블릿 PC나 노트 북 컴퓨터에 기록하는 것에 무슨 차이가 있는가, 첨단기기에 기록하면 환자 에게 더 집중할 수 있는 가 등을 질문하면서 법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 - 이들은 이번 조치가 최근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Nursultan Nazarbayev) 대
통령이 각 기관에 내린 종이를 낭비하지 말라는 지시 때문이라며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고 비난 [Tengri News, 2015.03.06]
WHO, 유사 사태 대비 에볼라 외부 평가단 구성
세계보건기구(WHO)가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대처가 부실하고 미흡했다 는 비판과 관련, 유사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에볼 라 대응 평가단을 구성
- 평가단 단장은 국제 민간 의료지원 기관인 옥스팜 영국지부(Oxfam GB)의 대표를 역임한 댐 바버라 스토킹(Dame Barbara Stocking)이 내정
- 평가단은 에볼라 바이러스 사태에 대해 WHO가 어떤 대책으로 대응했으며 그 대책은 신속하고 적법하고 유용했는지 등 여부를 조사한 뒤 오는 5월 평 가 보고서를 발간, 향후 유사 사태에 대비한 기록물로 남길 예정
※ WHO는 부실 대응 논란에 대해 사태 초기에 잘못을 저질렀다는 점을 스스로 시인하면서 이는 직원 들의 무능과 실시간 정보의 부재 때문이라고 자체 진단
- 한편 전 세계에서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 수는 1만명을 상회했으나 신규 감염자 수는 점점 감소하고 있는 추세
[Center for Infectious Disease Research and Policy, 2015.03.10]
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15.03.20) 산업동향
산 업 동 향
애브비, J&J 제치고 파마사이클릭스 인수 성공
미국 애브비가 J&J를 제치고 실리콘밸리 소재 바이오테크업체 파마사이클 릭스(Pharmacyclics)를 210억불로 인수하는 데 성공
- 파마사이클릭스는 J&J와 혈액암 치료제 ‘임브루비카(Imbruvica)’를 공동개발 한 뒤 지난 1월말 FDA 승인을 받은 업체로 그동안 J&J의 인수가 유력 - 하지만 인수 확정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애브비가 J&J의 제시액(175억불
추정)보다 훨씬 높은 금액을 제시하면서 상황이 반전
- 210억불은 올해 제약업계 인수합병 중 최대 규모로, 애브비는 향후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혈액암 시장을 내다보고 과감한 투자를 단행
- 그러나 시장에서는 J&J와 파마사이클릭스가 지난 '11년 임브루비카 판매에 J&J가 협력하는 조건으로 판매 수익을 분배하기로 했다는 점에서 갑자기 인 수 주체가 바뀌면서 수익 배분에 대한 혼란이 야기될 가능성도 제기
[Seeking Alpha, 2015.3.12]
아이시스․ 얀센, 위장관 질환 치료제 공동 개발 제휴
미국의 아이시스 파마와 얀센 바이오테크가 위장관계 자가면역질환을 치 료하기 위한 안티센스(antisense) 약물을 공동 개발하는 제휴를 체결 - 이에 따라 양사는 아이시스의 RNA 표적 기술 플랫폼과 얀센의 자가면역질
환 치료제에 대한 전문지식을 공유하기로 합의
- 계약에 따라 얀센은 아이시스에 임상 최적화 과정을 위한 비용이 포함된 3천 500만불의 계약금과 함께 향후 개발 및 매출이 일정 단계에 도달할 경우 성 과금과 라이선스 사용료로 최대 8억불을 지급할 계획
- 반면 얀센은 개발 대상이 확정된 각 프로그램의 시험약 라이선스에 대해 선 택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
※ 이 권리가 실행되면 얀센이 시험약 개발과 상업화 활동을 담당
- 한편 아이시스는 심혈관계 질환 대사 질환 암 등 다양한 질환을 치료하는 약 물 파이프라인 34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젠자임 GSK 바이오젠 아이덱 등과 도 이들 치료제와 관련된 제휴 관계를 구축 [BioWorld, 2015.03.18]
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15.03.20) 산업동향
GSK, 뇌물 연루 중국법인 인력 구조조정 ‘칼바람’
영국 GSK가 뇌물 사건에 연루된 중국 현지법인 직원 110명을 해고하면서 본격적인 중국법인 인력 구조조정 작업에 착수
- GSK 측은 이번 해고가 자사의 관리 절차에 따른 것으로, GSK 구성원으로서 요구되는 가치와 기준을 위반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단행됐다고 설명
- 중국 현지법인은 지난 '13년 7월 여행사를 통해 의사들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제소된 바 있으며, 중국 법원으로부터 3억 파운드의 벌금을 부과 - GSK 측은 중국 법원의 결정을 받아들이면서 향후에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중국에서 현지 업무관행과 금융거래를 추가적으로 통제 및 감시하는 새로운 관리모델을 도입하겠다고 발표
- GSK 측은 이를 위해 중국 내 3곳에 지역허브를 설립하고, 내부적으로도 뇌 물과 부정부패를 근절하는 전담팀을 구성
- 한편 GSK는 뇌물 사건으로 인해 중국 내 매출이 감소함에 따라 올 한해 중 국에서 1천여명의 직원을 정리해고할 방침
[Wall Street Journal, 2015.03.09]
에볼라 백신 ‘VSV-EBOV’ 3단계 임상시험 개시
세계보건기구(WHO)가 캐나다 보건당국이 개발한 에볼라 백신‘VSV-EBOV’
의 3단계 임상시험을 개시해 제품의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한다고 발표
- WHO는 지난 1970년대 천연두를 박멸하는 데 사용됐던 ‘링 백신접종(ring vaccination)’* 전략에 따라 이번 임상시험을 아프리카 기니에서 에볼라 발병 자가 가장 많은 지역을 선정해 진행할 방침
* 새로 감염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백신을 먼저 접종하고, 추후 이들과 접촉한 사람들의 동의를 받고 순
차적으로 백신을 투여하는 방식
- WHO는 에볼라 발병을 제어하는 효과적 백신이 출시될 때까지 경계를 늦출 수 없다며 이번 임상시험에 큰 기대감을 표명
[Occupational Health and Safety, 2015.03.09]
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15.03.20) 산업동향
비엔나대, 뇌신경으로 조종하는 의수 작동 성공
오스트리아 비엔나대 연구팀이 생체공학 의수를 제작, 뇌신경 신호에 정확 하게 반응하도록 작동시키는 데 성공
- 연구팀은 먼저 뇌와 팔 사이를 잇는 어깨 신경 부 분에 넓적다리 근육을 심어 신경계를 튼튼하게 해 손과 이식된 신경이 신호를 긴밀하게 주고받도록 환자의 끊어진 어깨 신경 부분을 보강
- 그 뒤 환자들의 팔을 절단해 의수를 장착
- 그 결과 물건을 잡거나 물을 따르는 등 행위가 가능해졌음이 확인
- 글로벌 의학계는 그 동안 신경계 손상으로 의수를 부착해야 했던 환자들은 사소한 동작에도 버튼을 눌러야 하는 등 의수 조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이번 생체공학 의수가 재활의학의 신기원을 열었다고 평가
[Straits Times, 2015.03.11]
겐트대, “남아 출생 시 산모 연령, 성인 당뇨병과 연관”
벨기에 겐트대 연구팀이 남아 출생 시 산모 연령이 그 남아가 성년이 되었 을 때의 당뇨병 발병 위험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미국내분비학회 (Endocrine Society) 연례회의에서 발표
- 연구팀은 출생 시 산모 연령이 15~48세였던 남아 700여명을 대상으로 산모 연령이 25세 미만, 25~29세, 30~34세, 35세 이상 4개 집단으로 분류하고 이 들 남아가 성인이 되었을 때 혈압, 혈중 콜레스테롤, 출생 체중, 공복 혈당 및 인슐린 저항 등을 비교 분석
- 그 결과 산모 연령과 이들 남성의 혈압 및 혈중 콜레스테롤 사이에는 연관성 이 없었지만, 전반적으로 출생 시 산모의 연령이 높을수록 출생 체중이 높고 공복 혈당과 인슐린 저항은 낮은 경향이 있는 것으로 파악
※ 공복 혈당과 인슐린 저항성의 경우 산모 연령이 30∼34세 집단에서 가장 낮았으며 25세 미만 집단 에서는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
- 연구팀은 이 같은 결과가 산모의 연령이 남아의 포도당 대사 기능에 장기적 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설명 [Diabetes, 2015.03.09]
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15.03.20) 산업동향
말라가대, “비만보다 비타민 D 결핍이 당뇨에 더 위험”
스페인 말라가대 연구팀이 비만도 당뇨 위험을 높이지만 그보다는 비타민 D 결핍이 당뇨 위험을 더 크게 높인다고 임상 내분비학 및 대사 저널(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에 발표
- 연구팀은 스페인 국내 2개 병원에 입원한 성인 환자 148명을 대상으로 체질 량지수(BMI)로 비만 여부를 조사한 뒤 이들을 당뇨 전당뇨 비당뇨로 분류하 고 혈중 비타민 D 수치를 측정
- 그 결과 비만이지만 당뇨가 있는 환자는 비만이지만 당뇨가 없는 환자에 비 해, 또 정상 체중이지만 당뇨가 있는 환자는 정상 체중으로 당뇨가 없는 환 자에 비해 비타민 D 수치가 상당히 낮은 것으로 분석
- 연구팀은 이러한 결과에 대해 비만도 당뇨를 유발하지만 비타민 D 결핍이 당뇨를 더 크게 유발함을 알려준다며, 비타민 D 결핍이 대사 장애를 촉진시 키는 새로운 메커니즘으로 파악될 수 있다고 설명
[Renal and Urology News, 2015.03.11]
국제 공동연구팀, 생체시계 조절세포 존재 확인
미국 텍사스대와 일본 쓰쿠바대 공동연구팀이 쥐의 뇌에 생체시계를 조절하는 기능이 있는 세포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뉴런(Neuron)지에 발표 - 뇌의 시교차상핵(cross-optic nucleus)에는 신경전달물질과 신경펩티드 등을
분비하는 2만여 신경세포가 있는데 연구팀은 이중 40% 정도를 차지하면서
‘뉴로메딘S(neuromedin S)’라는 물질을 만드는 신경세포에 주목
- 연구팀은 쥐실험을 통해 이 신경세포가 가진 생체시계의 리듬을 제거하자 쥐 의 행동이 혼란에 빠졌으며, 이 세포로부터 신경전달물질을 통해 정보가 전 달되는 것을 저해해도 행동에 리듬이 사라진 것으로 파악
※ 그동안 의학계에서는 24시간 주기로 수면․체온․혈압 등을 조절하는 생체시계가 뇌의 시교차상핵에 있는 것은 알려져 왔지만, 어느 신경세포에 의해 조절되는 지는 미확인
- 연구팀은 뉴로메딘S를 만드는 신경세포가 생체시계를 조절하는 중요한 작용 을 하고 있다고 추정한 뒤 이번 연구 성과가 수면장애 등 진단과 치료법 개 발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 [Netease Technology, 2015.03.09]
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15.03.20) 산업동향
규슈대, 선충으로 암 진단 … 정확도 최대 95%
일본 규슈대 산하 미각후각센서연구개발센터 연구팀이 기생충의 일종인 선충 (線虫)을 이용할 경우 최대 95%의 정확도로 암을 진단할 수 있다고 미국 공 공과학도서관 학술지‘플로스원(PLos ONE)’에 발표
- 연구팀은 선충 50~100 마리를 실험접시 중앙에 놓고 접시 구석에 인간의 소 변을 몇 방울 떨어뜨리는 실험을 242명에게서 반복 시행
- 그 결과 선충은 암환자 24명의 소변 가운데 23명분(95.8%)에 가까이 다가간 반면, 일반인 218명의 소변에는 207명분(95.0%)에서 멀어졌음을 확인
※ 암은 위암, 식도암, 전립선암, 췌장암 등 다양
- 연구팀은 또 유전자를 조작해 일부 후각 기능을 상실시킨 선충의 경우 암환 자 소변에 가까이 다가가지 않아 선충이 냄새에 반응하는 것으로 추정 - 연구팀은 선충을 이용할 경우 최대 95%의 정확도로 암의 유무를 판정할 수
있다며, 판정 방법이 실용화되면 암 검진이 크게 간소화돼 수백엔 정도의 저 렴한 비용으로도 검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朝日新聞, 2015.03.14]
시세이도, 고급 향수‧ 화장품 업체 ‘세르주 루텐’ 상표권 인수
일본 화장품 업체 시세이도가 프랑스‘세르주 루텐(Serge Lutens)’의 상표 권을 인수하기로 결정, 이 회사와 양해각서를 체결
- 이번 상표권 인수는 시세이도가 기존의 고급 이미지를 유지하는 가운데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브랜드 부티크 스토어를 개설해 또 한 번의 도약을 실 현하려는 기업 전략의 일환
- 지난 1980년 설립된 세르주 루텐은 특히 종 모양의 향수병으로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고급 향수 화장품 업체
- 세르주 루텐은 현재 전 세계 35개국에서 2천여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세 이도가 유럽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는 과정에서 돈독한 협력 관계를 구축 - 한편 상표권 인수에 수반되는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세르 주 루텐의 창업자인 세르주 루텐은 인수 절차가 완료된 후에도 시세이도를 위해 활동한다는 데 합의 [Beauty Packaging, 2015.03.16]
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15.03.20) 신규보고서
보
신 규 고 서
'20년 글로벌 종양/항암제 시장, 1천119억불 규모
시장조사업체 미국 얼라이드마켓리서치(AMR)는‘글로벌 종양/항암제 시장 (Global Oncology/Cancer Drugs Market)’보고서를 '15년 2월 발표 - 보고서는 글로벌 종양/항암제 시장이 지난 '14년부터 오는 '20년에까지 연평
균 7.1%의 성장세를 지속, '20년에는 1천119억불 규모에 도달할 수 있을 것 으로 예측
글로벌 종양/항암제 시장에서는 의료진들이 기존 세포독성 치료제들보다 새로 개발된 표적요법제와 면역요법제를 선택하는 빈도가 증가하면서 시장 성장을 뒷받침할 전망
-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는 또 다른 요인들로는 △다양한 암들의 발생률 증가 △생물의약품 및 복합요법제들의 사용 확대 △주요 종양/항암제 들의 특허만료 등이 거론
- 그러나 표적요법제와 면역요법제 개발에 투입되는 높은 초기 투자비용과 이 에 따른 높은 약가는 종양/항암제 시장의 성장을 저해하는 걸림돌로 판단 - 이렇듯 종양/항암제 시장에서 표적요법제 및 면역요법제로 무게중심이 옮겨
지는 추세지만 항암화학요법제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약가를 바탕으로 여 전히 선도적 치료제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다만 제한적인 효능과 빈혈처럼 지속적으로 수반되는 부작용 등은 항암화학 요법제들의 수요 확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
지난 '14년에는 북미와 유럽이 글로벌 종양/항암제 시장에서 65%의 점유 율을 차지, 아시아와 중남미 등 개도국을 크게 능가
- 그러나 개도국의 경우 모노클로날 항체 약물 분야에서 바이오시밀러 제형들 의 출현과 향상된 의료 인프라 등에 힘입어 북미/유럽과의 격차를 계속해서 좁혀나갈 것으로 예상
- 한편 글로벌 종양/항암제 시장에서는 혈액암 치료제들이 주요한 매출 창출 원으로 기여하겠지만 성장세는 폐암 치료제가 가장 빠를 전망
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15.03.20) 신규보고서
중국 의료기기 시장 현황과 전망
시장조사 업체인 아일랜드 리서치앤마켓스는‘중국의 혁신적 의료기기를 위 한 특별 조사 및 승인 절차(Chinese Special Examination and Approval Procedures for Innovative Medical Devices)’보고서를 '15년 2월 발표 - 보고서는 지난 '14년 3월 중국 정부가 의료기기 승인 절차를 완화함에 따라 올해 중국 의료기기 시장 규모가 2년 전에 비해 2배로 증가해 3천400억 위 안(미화 약 544억불)을 돌파해 미국에 이어 세계 2위가 될 것으로 전망
그동안 중국에서는 GE‧ 필립스‧ 지멘스 등이 MRI와 CT 등 제품으로 의료기기 시 장을 지배해 왔으나 근래 들어 중국 정부가 보다 많은 외국 의료기기 업체들의 투자를 유도하는 시장친화적 정책을 펼치면서 업체들의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 - 중국 헬스케어 시장은 1990년대 이후 연평균 16% 정도의 고도성장을 기록
해 왔지만 의료기기 분야는 그렇지 못한 가운데 제품 수요의 절반을 수입에 의존, GE 등 유명업체들이 의료기기 시장에서 손쉽게 영업 활동을 진행 - 그러나 이제 그런 시대는 지난 것으로 평가되며, 향후 예상되는 기존 업체와
신규 진입 업체들의 치열한 경쟁은 중국 의료기기 시장의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
- 또 중국 정부의 시장친화적 정책과 함께 경제발전에 따른 소득증가로 노인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도 중국 의료기기 시장의 지속적 성장을 예고
특히 정부의 규제완화로 인한 병원 증가가 의료기기 수요를 촉진할 것으로 전망 - 중국의 GDP는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의료서비스 품질은 그렇지 못한
상황으로 '14년 병원 병상 수는 총 370만개로 '05년 대비 54% 증가에 불과 - 그러나 중국 정부가 병원에 투자하는 외국 기업들의 소유 지분을 70%로 제
한해 온 상한선을 폐지하는 등 외국기업 친화적 환경을 구축함에 따라 외국 기업의 중국 내 병원 설립이 활발하게 진행 중
※ 그동안 미국과 유럽기업들은 규제로 인해 병원 설립 대신 주로 클리닉과 진단센터에 투자
- 병원 증가는 필연적으로 의료기기에 대한 수요를 촉진, 이들 병원에 어떤 업 체가 의료기기를 납품해 시장을 장악하게 될 지 업계의 관심이 고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