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목욕시키기 1강. 우리 아이 구강관리
학습내용
- 우리 아이 구강관리
학습목표
- 영유아의 구강건강의 중요성 및 효과적인 관리방법에 대해 설명할 수 있다.
1. 우리 아이 구강관리
1) 영유아 치아관리가 왜 중요하고, 언제부터 관리를 해야 할까요?
구강건강은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건강한 치아와 건강한 잇몸은 우리를 행 복하게 하고, 인생의 큰 즐거움을 줄 수가 있습니다. 또한 고령화 시대에 구강건강은 그 자체로 경쟁력이 될 수 있습니다. 구강건강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 영유아 시기 부터 관리를 시작해서 건강한 입속환경을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구강관리는 치아가 나기 전부터 시작하는 것이 맞습니다.
2) 충치는 왜 생길까요?
충치는 충치균이라고 불리는 뮤탄스균이라는 세균에 의해서 생기는데, 여기서 중요 한 점은 갓 태어난 신생아 입안에는 충치균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러면 충치균 어디서 올까요? 충치균은 다른 사람의 입에서 아이 입속으로 전염이 되는 병 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주로 보호자 입에서 아이에게 전달이 됩니다. 예를 들어, 아 이들 입에 뽀뽀하는 경우, 어른들이 먹던 수저나 컵 등을 아이들이 사용을 하거나, 어 른들이 먹던 음식을 아이에게 주는 행동, 뜨거운 음식을 식히기 위해 후후 불면서 침 이 튀는 경우 등이 아이 입에 충치균을 심어주는 행동입니다. 따라서 보호자들은 이 런 잘못된 습관들로 인해 아이 입속에 정상균들이 자리 잡기 전에 충치균들이 번식하 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3) 유치는 언제 빠지고 또 영구치는 언제부터 나기 시작하나요?
검색을 해보면 유치가 빠지는 시기와 나오는 시기, 영구치가 맹출 하는 시기 등이 표로된 자료들을 쉽게 얻을 수가 있긴 합니다. 하지만 그 표가 어려워서 기억이 잘 남지 않습니다. 그래서 간단히 설명을 드리면 유치는 먼저 아래쪽 앞니부터 맹출 하 게 됩니다. 그 이후에 위쪽 앞니, 그다음부터는 순서대로 송곳니, 어금니 순으로 맹출 됩니다. 유치가 빠지는 순서도 유치가 맹출 하는 순서(나오는 순서)와 비슷한데, 예외
적으로 위쪽 송곳니는 늦게 빠지고 늦게 맹출 됩니다.
영구치가 나는 순서는 6세구치라고 해서 첫 번째 큰 어금니가 유치의 가장 후방에 서 먼저 올라오고, 비슷한 시기에 앞니들이 맹출 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 듯이 위쪽 송곳니는 유치가 늦게 빠지고, 더 뒤쪽에 있는 소구치 작은 어금니, 큰어금 니 보다 늦게 맹출 하게 됩니다. 이가 제때 나지 않는다고 해서 크게 문제가 되는 것 은 아닌데, 영구치가 없거나 영구치가 나는 방향이 정상이 아닌 경우가 있을 수가 있 습니다. 그래서 치과에서 엑스레이를 찍어서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4) 연령별 치아 관리 방법?
영유아 치아관리는 네 가지 시기로 구분해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치아가 나지 않는 시기가 있습니다. “치아가 나지 않는다고 해서 관리를 안 해도 된다”라는 것도 잘못된 생각입니다. 치아가 나지 않은 아이에게는 소독된 거즈로 입안을 마사지하듯 이 닦아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두 번째 앞니만 날 경우, 돌 때쯤에는 실리콘 칫솔을 사용해야 합니다. 실리콘 칫솔은 손가락 끝에 끼워서 골무처럼 사용하는 것으로, 실리 콘 칫솔과 거즈를 사용해서 구강관리를 하면 됩니다. 세 번째는 18개월 이후에 어금 니가 맹출 하게 되면 그때부터는 어린이용 칫솔을 사용해야 합니다. 어금니 씹는 면 에는 골짜기들이 있어서 어린이용 칫솔을 사용해야 깨끗하게 관리가 가능합니다. 마 지막 4세 이후 유치가 다 맹출하고 치아들이 붙게 되면 어린이용 칫솔로 양치질 한 후에 치실을 사용해서 구강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치실 사용은 치아와 치아 사이에 한두 번 정도 들어갔다 나오는 식으로 사용하면 됩니다.
5) 바른 칫솔질 방법
칫솔질하는 방법을 직접 설명을 드릴게요. 일단 칫솔질을 해서 닦아야 되는 면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씹는 면, 안쪽 면, 바깥 면으로 나눌 수가 있는 데, 먼저 씹는 면은 칫솔모를 치아에 갖다 되고 칫솔모는 움직이지 않는다는 느낌으 로 이렇게 문질러 주면 됩니다. 어금니 부분들을 요렇게 닦을 수가 있겠죠. 안쪽 면은 치아가 나는 방향으로 쓸어 올리듯이 닦아 주면 됩니다. 바깥 면도 마찬가지로 치아 가 나는 방향으로 쓸어 올리듯이 닦아 주면 됩니다. 앞니도 마찬가지로 쓸어 올려 주 면 됩니다. 그리고 앞니 안쪽 면은 칫솔모를 세워서 쓸어 주시면 됩니다. 이런 식으로 꼼꼼하게 닦아주시고 마지막으로 혀도 꼭 닦아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윗니도 방금 설명한 것과 동일합니다. 씹는 면은 칫솔모는 움직이지 않는다는 느낌 으로 문질러 주고 안쪽 면과 바깥 면은 쓸어 올리듯이 닦아 주면 됩니다. 앞니 안쪽 은 칫솔모를 세워서 쓸어 주면 됩니다.
6) 유치가 빠져서 중간에 비어 있는 경우, 어떻게 칫솔질을 해야 하나요?
유치가 빠진 경우에도 동일하게 해 주면 됩니다. 특별한 방법이 따로 있는 것은 아 니고 유치가 빠지면 치아의 앞쪽 면이 비게 됩니다. 신경 써서 쓸어올리듯이 그리고 잇몸 마사지를 하듯이 칫솔질을 하면 됩니다. 추가적으로 치아가 맹출하고 있거나 어 린아이의 경우에는 치아가 짧아서 쓸어올리는 움직임이 잘되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치아를 돌리듯이 양치하면 되고, 중요한 점은 치아와 잇몸 사 이의 경계를 깨끗하게 해 주시는 점입니다.
7) 칫솔에 치약 양은 어느 정도가 적당한가요?
치약의 경우, 뱉지 못하는 어린이들의 경우에는 불소가 함유되어 있지 않은 치약을 쓰는 것이 좋고요. 뱉을 수 초등학교 이후에 학생들은 불소가 포함된 치약을 사용하 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치약의 양은 유아의 경우에는 쌀알 크기 정도로만 칫솔에 묻 혀 주면 되고, 어린이의 경우에는 완두 콩만 한 크기로 얹어서 사용하면 됩니다.
8) 치약을 먹는 아이들, 어떻게 지도해야 하나요?
치약을 뱉어낼 수 있는 어린이들은 불소를 포함한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충치예방 에 훨씬 유리합니다. 치약을 먹거나 뱉지 못하는 즉, 협조도가 떨어지는 유아의 경우 에는 불소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먹어도 안전한 치약이 있습니다. 그것을 사용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9) 구강관리, 어떤 부분이 또 중요한가요?
아이들 이 닦을 때 중요한 점을 추가로 말씀을 드리며, 아이들 모두 양치질을 싫어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스스로 양치를 잘 하는 아이는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될 것 같 아요. 힘들지만 보호자가 직접 해 주셔야 합니다. 특히 초등학교 고학년 때까지는 보 호자가 관리를 직접 해 주셔야 됩니다. 중요한 점은 어른들처럼 화장실이나 욕실에서 양치를 하게 되면 아이의 입속을 제대로 볼 수가 없습니다. 치과에서 치료를 받듯이 아이를 바르게 반듯하게 눕힐 수 있는 위치에서, 방이랑 거실이 좋겠죠? 아이의 머리 를 보호자의 다리 사이에 놓고, 아이가 위를 쳐다보는 자세로 만들어 준 뒤, 보호자가 위에서 아이의 입안을 보면서 양치를 해 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10) 건강한 치아관리를 위한 생활 속 습관?
구강 악습관이라고 부를 수 있는 안 좋은 습관들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 서 가장 대표적인 습관에 손가락 빨기 습관입니다. 손가락 빨기 습관은 생후 수개월 이내에 시작이 되고 만 4세 이전에 자연스럽게 없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만 4세 이후
에도 손가락 빠는 습관이 남아 있거나 손가락 빨기 습관의 계속해서 오래되면, 오래 되는 시기만큼 부정교합이 발생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혀를 내미는 습 관은 발음에 영향을 줍니다. 혀는 “은” 발음할 때 혀의 위치가 정상 위치라고 보면 됩니다. “은”할 때 혀가 어디에 가게 되죠? 위쪽 앞니 안쪽 잇몸에 혀가 닿게 되거든 요. 혀를 위쪽 잇몸 안쪽으로 입천장 쪽으로 올리고 있는 것이 혀의 바른 위치입니다.
혀를 내미는 습관, 입으로 숨 쉬는 습관, 입술을 깨물거나 입술을 빠는 습관, 손톱 깨 무는 습관 등이 치과에서 말하는 구강 악습관 중에 자주 나타나는 것들입니다. 이런 습관이 있다면 치과에 내원하셔서 구강검진을 받으실 때 치과 의사에게 이런 이런 습 관이 있고 언제부터 언제까지 유지가 되어 왔다, 추가적으로 필요한 치료가 있는지에 대해 상담을 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11) 건강한 치아관리를 위해 피해야 할 음식은?
충치를 잘 생기게 하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치아에 오래 머물러 있는 음식, 예를 들어 초콜릿이나 캐러멜 같은 음식, 우리 입안을 산성으로 만들어주는 탄산음료 등은 충치균이 충치를 만드는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따라서 치아관리를 위해서는 초 콜릿, 캐러멜 등 단 음식들, 탄산음료는 좋지 않습니다. 탄산음료를 마시고 난 후 바 로 양치를 할 수가 없다면 물로 입을 헹구어 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가장 좋은 것은 어떤 음식을 먹든 치아와 잇몸 사이의 남아있지 않도록 양치를 해 주는 것 이 가장 좋습니다.
12) 언제부터 치아교정을 시작해야 하나요?
치아교정의 시기는 정상적으로 어느 정도 영구치가 맹출을 한 이후가 됩니다. 보통 초등학교 5~6학년 때부터 시작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 경우는 치아가 나는 위 치에만 문제가 있을 때는 그때 시작하면 좋습니다. 추가적으로 설명을 하자면 치아를 담고 있는 뼈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주걱턱인 경우, 위 턱에 비해 아래턱이 많이 큰 경우가 있을 수가 있습니다. 또 위턱에 비해서 아래턱이 많이 작은 경우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골격적인 문제가 동반되는 경우에는 치료시기가 훨씬 당겨져야 합니다. 빠르면 만 6세경에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도 있습 니다. 그래서 영구치가 나오기 시작할 때, 혹은 더 이전부터 구강 악습관에 문제가 있 거나 치열에 문제가 있어 보인다면 치과에 가서 검진을 받아 보고, 치료가 필요한지, 필요하다면 어느 시기에 치료가 시작되면 가장 이상적인지를 치과 의사 선생님과 상 의하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13) 최근 변화된 교정 방법은?
교정장치 제가 어릴 때도 교정장치를 하고 있는 친구들이 있었는데, 그게 너무 눈
에 띄어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조금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교정 방법들이 많이 발달 을 해서 가능하면 눈에 띄지 않는 장치들, 장치들을 원하는 수요가 많아졌고 그 결과 여러 장치들이 나와 있습니다. “여기 보면 어떤가요? 눈에 좀 덜 띄는 것 같지 않나 요?”
요즘 가장 많이 쓰고 있는 장치가 세라믹 장치라고 해서 브래킷(치아에 붙이는 교 정장치) 색깔이 흰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치아와 비슷한 색깔이 나는 장치가 있고, 지 나가는 철사도 흰 철사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보시면 교정장치가 되 게 작아 보이죠. 앞니만 삐뚤삐뚤한 경우에 이렇게 작은, 눈에 잘 띄지 않는 장치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투명교정이라고 있습니다. 교정장치가 보이나요?
이렇게 뗄 수가 있습니다. 이게 바로 교정장치입니다. 투명교정이라고 해서 이 장치를 만들어 치아에 끼우면 교정이 됩니다. 이처럼 눈에 잘 안 띄는 방법으로도 교정이 가 능합니다. 부담 없이 치과에 가서 상담을 받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14) 치아 교정 기간은 어느 정도 소요되나요?
치아교정은 발치교정, 비발치교정, 골격교정 이런 식으로 구분됩니다. 보통은 치아 교정을 하러 가면 1년 반에서 2년 정도 걸린다고 설명을 들을 수가 있을 겁니다. 근 데 성인이 됐을 때 교정을 하는 것보다 어린 시기에 교정을 하면 치아 이동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똑같이 덧니가 있어도 어린 시기에 하면 교정이 더 빨리 끝나게 됩니 다. 따라서 보통 어린 친구들은 1년 반에서 2년 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 한편 부분 교정으로, 어금니는 문제가 없고 보이는 부분만 심미적인 목적으로 교정을 하는 경우 는 6개월 미만 혹은 6개월이 안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15)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치아관리를 위해 보호자들께 한 말씀을 해준다면?
영유아의 구강건강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점은 어릴 때부터 부담 없이 치과에 가는 치과에 가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치료의 목적으로만 치과를 방문 하게 되면 치과는 무섭고 아픈 곳으로 인식을 하게 되죠. 그렇게 되면 아이들이 진짜 아파서 치과를 와야 할 때 치과 방문하기가 굉장히 어려워질 수도 있고요, 분명히 치 아 치료를 해야 되는 치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보호자에게 말을 하지 않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주기적으로 방문해서 담당 주치의와 구강상태, 관리 상태 등에 대해서 상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충치 발견뿐 아니라 보호자가 판단하기 힘든 부정교합에 존재라든지 과잉치, 결손치라고 해서 치 아의 개수에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런 경우 등을 엑스레이를 찍어서 체크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건강한 치아 관리를 위해서 치과에서 추가적으로 받을 수 있는 관리 방법으로 는 크게는 불소도포와 치아홈메우기가 있습니다. 불소도포는 쉽게 설명을 하면 치아
의 보호막을 씌우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면 됩니다. 치아의 보호막을 씌워서 충치가 잘 생기지 않게, 치아를 더 튼튼하게 만들 수 있게 하는 방법입니다.
어금니 안쪽 골짜기들은 충치가 잘 생기거든요. 충치가 잘 생기는 이유는 음식물이 잘 안 빠져나가기 때문이죠. 그래서 치아홈메우기는 실란트라는 재료로 골짜기, 골짜 기를 메워 줄 수가 있습니다. 교합에는 문제없도록 메워서 양치도 잘 되게 하고 음식 물로 잘 안 남아 있게 쓸 수 있게 해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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