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교육의 숙제, 문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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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0. 영원한 교육의 숙제, 문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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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10.영원한 교육의 숙제, 문맹

Education and Freedom

가난 극복의 열쇠, 교육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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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문화의 전통:

공부가 인간을 완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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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맹퇴치의 기적: 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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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맹퇴치의 의미:

교육의 핵심으로서의 언어

그래서 비로소 대답하거니와, 우리에게 서 사라지는 것들은 그 이름을 뒤로 남 긴다. 이름은, 언어가 이 세상에 존재하 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존재하다가 그 존재하기를 그만둔 것까지도 드러낼 수 있음을 보여준다.(장미의 이름, p.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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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鮮王朝實錄

正朝大王華城園行(1789.9.18) http://sillok.history.go.kr

都監外兩營之輪回隨駕, 雖有定式, 亦多弊端。今若商量軍制, 精抄簡取, 都監先廂, 減其哨數, 後廂軍兵則就兩營軍摠中, 推移互換, 移送沿邑, 以爲常時團束之軍, 或使畿伯都領, 或使水原倅領付, 則扈駕之方, 似無不及於兩營鄕軍。況在前溫幸時, 湖西兵使爲後廂大將。

도감(都監) 이외 양영(兩營)이 돌아가면서 어가를 수행하는 것은, 비록 정해진 규식이 있기는 하나 또한 폐단이 많으니, 이제 만약 군제(軍制)를 헤아려 정밀하고 간략히 뽑아, 도감의 선상(先廂)은 그 초수(哨數)를 줄이고, 후상(後廂) 군병은 양영(兩營)의 군총(軍摠) 중에서 상황에 따라 서로 바꾸어 연읍(沿邑)에 이송하게함으로써 평상시에 단속하는 군대로 만들되, 혹은 경기 관찰사 로 하여금 모두 거느리게 하기도 하고 혹은 수원 부사(水原府使)로 하여금 거느리도록 한다면, 어가를 호위하는 방책이 양영과 향군(鄕軍)만 못할 것이 없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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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 말하는 언어

“Ideas and their articulation in language are not simply academic and theoretical. They have real performative weight as promptings to act. ... He is concerned not only that words do not exceed action, but also that action does not exceed meaning(p. 49).”

((공자의 견해로 보면)생각, 그리고 그 생각을 언어로 형 상화한 말은 학문적이거나 이론적인 것이 아니다. 그 말 은 행동을 촉발하는 진정한 의미의 수행적 무게를 갖고 있다. ... 공자는 다음과 같이 생각했다: 말은 행동을 넘어 설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행동은 그 말의 의미(생각)를 넘 어서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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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자 이전의 국가 역사를 스토리텔링 을 통해 기록

 日本書紀(720)가 정사체로 쓰인 사 기라면 古事記(712)는 오노 야스마로 가 일본의 건국신화를 히에다노아레라 는 이야기꾼의 이야기를 들으며 한문으 로 집성한 책

 古事記는 철저히 일본중심적인 세계 관에 의해 기술. 천지가 만들어진 다 음 신들이 가장 먼저 만든 곳이 일본 열도이며 일본인들은 천상의 절대신인 아 마테라스 오호미카미(天照大御神)의 수 호를 받는 선택된 민족이라고 서술하고 있음

역사의 진실

古事記, 日本書紀(히에다노 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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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 학문의 관계: 그 차이와 상생

'페로트(발명가)는 구슬을 나란히 늘어놓아 아이들의 간단한 계산기를 흉내 내어 수십 가닥의 철사줄을 쳐놓은 틀을 짰다. 그 철사줄에 갖가 지 크기와 빛깔과 모양의 유리알을 늘어놓았다. 철사줄은 오선보에, 유 리알은 음의 장단에 해당하는 셈이었다. 이리하여 그는 음악상의 인용 이나 착상한 주제를 유리알로 구성하고, 바꿔 놓고, 변조시키고, 발전시 키고, 변화시키고, 다른 주제를 대립시켰다. 그것은 기술적인 점에서는 하나의 유희에 지나지 않았으나 학생들이 이것을 좋아하고 모방하여 유행하게 되었다. 영국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한동안 음악 연습의 유희 는 이러한 원시적이며 우아한 방법으로 행해지고 있었다. 흔히 있는 일 이지만 이 경우에도 영속적이고 뜻 깊은 구상이 방편적이고 부수적인 일에 의해 이름지어졌다. 그 연구생들의 유희와 유리알을 매단 페로트 의 철사줄이 발전되어 뒤에 생겨난 것이 오늘날 여전히 민중적인 유리 알 유희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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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하기의 태생적 수고로움

學而時習之不亦說乎有朋自遠方來不亦樂乎人不知而不慍不亦君子乎

入卽孝出卽第謹而信汎愛衆而親仁行有餘力卽以學文

天命之謂性率性之謂道修道之謂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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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의 역사적 이해

학문의 세계 속에서 교육 찾기

교육학이 학문인가? 남들의 기존 지식이나 이론을 수입하는 활동도 학 문으로 인정해야 한다면, 교육학은 학문이며, 그 경력이 화려해 자랑스 럽다. 우리 전통학문을 이어 오늘날의 문제를 다루고, 주체성과 세계성 을 아울러 갖춘 이론 창조의 작업을 해야 학문을 한다고 평가한다면, 교육학은 아직 많이 모자란다.(조동일,1994:147-148)

天命之謂性

率性之謂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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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교육의 숙제, 문맹

Chapter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