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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ffect of Stress, Depression, and Social Support on Maternal Identity in Pregnant Wo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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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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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 석사학위 논문

임부의 스트레스, 우울, 사회적 지지가

모성정체성에 미치는 영향

아 주 대 학 교 대 학 원

간 호 학 과

서 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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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부의 스트레스, 우울, 사회적 지지가

모성정체성에 미치는 영향

지도교수 안 정 아

이 논문을 간호학 석사학위 논문으로 제출함.

2019 년 8 월

아 주 대 학 교 대 학 원

간 호 학 과

서 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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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정의 간호학 석사학위 논문을 인준함.

심 사 위 원 장 안 정 아 (인)

심 사 위 원 송 주 은 (인)

심 사 위 원 이 영 진 (인)

아 주 대 학 교 대 학 원

2019 년 6 월 2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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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학부를 졸업하고 임상에서 근무를 하면서 다시 공부를 한다는 것이 나에게 어떤 의미일지 고민하며 석사를 시작하게 되었고, 많은 분들의 격려와 도움으 로 석사과정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논문을 완성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시고, 하나부터 열까지 이끌어 주신 안정아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학부 때부터 지도교수로 만나 항상 조 언을 아끼지 않고 격려해주신 송주은 교수님과 이영진 교수님께도 감사드립니 다. 그리고 항상 산모를 위해 애쓰시는 양정인 교수님, 곽동욱 교수님께도 감사 드리며, 간호사로서 성장하고 한걸음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만실 선 생님들과 파트장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나의 친구들, 그리고 함께 공부하면서 친구가 되어준 선생님들의 위로와 응 원 덕분에 웃으며 마무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언제나 저의 선택을 지지해주고 함께 고민해준 사랑하는 부모님 과 동생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든든히 자리매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도 와 격려로 함께 해 주신 목사님께도 감사합니다. 다시 학업을 시작하며 느꼈던 설레고 두근거렸던 그 마음과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빚진 감사한 마음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2019 년 6 월 서혜정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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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 -국문요약-

임부의

스트레스, 우울, 사회적 지지가

모성정체성에

미치는 영향

아주대학교 대학원 간호학과 서 혜 정 (지도 교수: 안 정 아) 본 연구는 임부의 스트레스, 우울, 사회적 지지가 모성정체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수행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경기도 소재 A 대학병원 산부인과에서 산전 진찰을 받고 있는 임부 127 명을 대상으로 하였 으며, 2019 년 1 월 30 일부터 4 월 3 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모성정체성은 김 혜원과 홍경자의 모성정체성 도구, 스트레스는 Cohen 등의 Perceived Stress Scale, 우울은 Cox 등의 Edinburgh Postnatal Depression Scale, 사회적 지지는 Curry 등의 Prenatal Psychosocial Profile 도구를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빈도와 백분율, 평균 과 표준편차, Independent t-test, Mann-Whitny U 검정, One-way ANOVA, Kruskal-wallis H 검정과 상관관계와 단계적 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임부의 스트레스는 40 점 만점에 14.59±5.56 점, 우울은 30 점 만점에 6.82±4.61 점이었다. 사회적 지지는 132 점 만점에 109.04±17.19 점이었고, 하위 영역으로 배우자 지지 56.16±9.47 점, 가족 및 친지의 지지 52.88±10.38 점이었 다. 모성정체성은 160 점 만점에 131.15±15.38 점이었다. 하위 영역으로 행위 요인62.82±10.02 점, 정서 요인은 66.33±8.11 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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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i - 2. 임부의 스트레스는 습관성 유산 (t=1.997, p=.048)에 따라 차이가 나타났고 우 울은 난임 시술 횟수 (χ2=6.322, p=.042)에 따라 차이가 나타났다. 사회적 지지 는 분만력 (t=2.310, p=.023), 습관성 유산 (t=-2.469, p=.015)에 따라 차이가 나 타났다. 모성정체성은 습관성 유산 (t=-2.538, p=.012), 난임 시술 횟수 (χ2=6.162, p=.046)에 따라 차이가 나타났다. 3. 임부의 모성정체성은 스트레스 (r=-.381, p<.001), 우울 (r=-.368, p<.001)과 유의 한 음의 상관관계가 나타났고, 사회적 지지 (r=.365, p<.001)와 유의한 양의 상 관관계가 나타났다. 4. 임부의 모성정체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스트레스 (β =-.265, p=.005), 사회적지지 (β =.233, p=.014)이었고, 설명력은 17.3%로 나타났다 (F=14.186, p<.001). 이상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임부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사회적 지지를 높일 수 있는 보다 효과적인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임부의 긍정적인 모성정체성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핵심어: 임부, 모성정체성, 스트레스, 우울, 사회적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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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ii -

국문요약 ···ⅰ 차례 ···ⅲ 표 차례 ···ⅴ Ⅰ. 서 론···1 A. 연구의 필요성 ···1 B. 연구의 목적 ···4 C. 용어의 정의 ···5 Ⅱ. 문헌고찰 ···7 A. 모성정체성 ···7 B. 모성정체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8 Ⅲ. 연구방법 ···14 A. 연구설계 ···14 B. 연구대상 ···14 C. 연구도구 ···16 D. 자료수집방법 ···19 E. 자료분석방법 ···20 F. 윤리적 고려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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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v - Ⅳ. 연구결과 ···22 A.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22 B. 연구대상자의 임신관련 특성···24 C. 연구대상자의 스트레스, 우울, 사회적 지지 및 모성정체성 정도···26 D.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임신 관련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 우울, 사회적 지지, 모성정체성···28 E. 연구대상자의 스트레스, 우울, 사회적 지지 및 모성정체성 간 관계···36 F. 연구대상자의 모성정체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38 Ⅴ. 논의 ···40 Ⅵ. 결론 및 제언 ···46 참고문헌 ···48 부록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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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 -

차 례

표 1.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23 표 2. 연구대상자의 임신 관련 특성···25 표 3. 연구대상자의 스트레스, 우울, 사회적 지지 및 모성정체성 정도···27 표 4.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임신 관련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 점수의 차이···29 표 5.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임신 관련 특성에 따른 우울 점수의 차이···31 표 6.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임신 관련 특성에 따른 사회적 지지 점수의 차···33 표 7.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임신 관련 특성에 따른 모성정체성 점수의 차이···35 표 8.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임신 관련 특성과 연구 변수의 상관관계···37 표 9. 연구대상자의 스트레스, 우울, 사회적 지지 및 모성정체성의 상관관계···37 표 10. 연구대상자의 모성정체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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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서론

A. 연구의 필요성

2018년 합계 출생아 수는 32만 7천명으로 국내 출생 인구는 10년동안 28% 감소하였고, 합계출산율은 0.98명으로 OECD국가 중에서도 최하위의 출산율을 기록하게 되며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상황으로 다가오고 있다(통계청, 2019). 여 성에게 있어 어머니가 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발달기적 사건으로(Mercer, 2004) 해부학적, 생리적, 생화학적인 신체적 변화와 함께 정신적, 사회적 변화까 지도 초래하는 중요한 시기이기에 임신 기간동안 변화에 대한 적응은 매우 중 요하다(Cunningham, et al., 2014). 임부는 어머니로서의 새로운 역할인식과 수행에 대한 부담, 신체상 변화, 호르몬 변화로 인하여 불안, 걱정, 두려움, 우울 등 부 정적 감정과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된다(Bowen & Muhajarine, 2006; 권미경, 2007). 이러한 임신으로 인한 부정적인 경험은 임신과 출산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갖기 어렵게 하며, 어머니가 되는 기쁨보다 부담으로 느끼게 된다(이삼식 등, 2015) 모성정체성은 어머니로서의 자신을 이해하는 정신적 활동으로 임부가 어머니 로서의 자신과 태아와의 상호성에 기초하여 모성 역할 행위를 인지하는 것이며 (Rubin, 1984), 모성역할적응의 중요한 지표이다(Mercer, 1985). 모성정체성은 태 아의 존재를 인식하는 순간부터 형성되어 출산 후에도 지속적으로 발달한다 (Hopkins, Clarke, & Cross, 2014). 모성정체성의 확립은 모성 역할 적응의 마지막 단계로(Mercer, 1985) 심리적, 관계적, 행동적, 인지적 차원에서 어머니로서의 다 양한 적응을 포함하고 있다(송주은, 안정아, 2013). 획득된 모성정체성은 태아의 건강, 인지적, 정신적, 사회적 발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애착을 증가시킨다 (Shin, Park, & Ryu, 2008). 대부분의 임부는 임신 과정에 적응하지만 모성 역할에 대해 지나친 부담과 스트레스는 정서적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우울과 불안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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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하게 되는 요소가 된다(Bowen & Muhajarine, 2006; 권미경, 2007). 이러한 임부 의 부정적 감정과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고, 어머니로서 기대되는 역할에 대한 자신의 해석을 일치시켜 모성역할에 적응하며 긍정적인 모성정체성을 확립해 나가야한다(Mercer, 1985). 임부의 정신건강 문제는 태아에게 영향을 미치고 가족의 역할과 기능에까지 영향을 주므로 중재가 빠르게 개입되고 태아와 가족까지 대상자로 고려되어야 한다. 그러나 임신으로 인한 체중의 변화, 수면양상의 변화, 식욕의 변화 등은 정상 임부가 임신과정에서 겪는 변화이면서도 임부의 정신건강 문제로 인해 발 생할 수 있는 변화이기 때문에 발견하기 어렵다(American College of Obstetricians and Gynecologist, 2008). 임부의 정서상태가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임부의 스트레스, 우울, 불안과 같은 정서적 상태에 있는 경우 태아 성장을 지 연시키고(Evans, Heron, Patel, & Wiles, 2007; Imran & Haider, 2009) 조기진통 발생율 을 높여 조산의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하여 분만 결과와 신생아 출생 시 상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Dayan et al., 2006; Staneva, Bogossian, Pritchard, & Wittkowski, 2015; 김혜원, 정연이, 2012). 태아성장지연은 출생 후 신 생아 적응을 위협하는 중요한 건강 위험인자이며 이러한 위험요인을 최소화하 기 위해서도 임부의 정신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권미경, 방경숙, 2011). 임부의 배우자와 가족은 임신 전 여성의 정체성과 자신의 삶의 의미를 정의 하는데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임신 기간 동안 성공적인 어머니 되고자 하는 임부의 원동력이 된다(Rubin, 1984). 사회적 지지는 스트레스, 우울을 낮추는 변 수로 개인의 심리적 적응을 돕고 문제해결을 위한 도전을 받아들이고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시켜주므로(Sarason, Levine, Basham, & Sarason, 1983) 임부에 게 또한 임신과 출산이라는 생활사건을 긍정적으로 경험하게 하고, 임신스트레 스와 어머니 됨에 대한 부담감을 감소시켜 심리적 안녕감을 제공한다(Krzepota, & Sadowska, 2015). 따라서 모성정체성이 발달하는데 있어 임부의 어려움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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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 청해주고 도움을 제공하는 배우자와 가족의 지지는 중요하다(Rubin, 1984).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모성정체성 확립을 위한 단계적 과업 중 하나인 태아 애착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요인으로 스트레스(이승아, 이성희, 2015; 손희진, 박정숙, 2014), 우울(김미옥, 2014), 사회적 지지(유미, 김미옥, 2014; 임유미, 김은 숙, 유일영, 2012), 신체상(황란희, 2018), 자존감(이승아, 이성희, 2015), 태교실천 (유미, 김미옥, 2014), 계획임신 여부(황란희, 2018), 나이(김미옥, 2014; 이승아, 이 성희, 2015)등이 보고되었다. 임신성 당뇨병 임부를 대상으로 한 모성정체성 연 구에서는 자기 자신의 기분과 정서를 인식하고 자신이 경험하는 감정을 명확하 게 범주화하고 명명할 수 있을수록 태아 애착과 모성정체성이 높아지고, 모성 정체성에 태아 애착이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하였다(이수민, 박혜자, 2017). 모성정체성 확립을 위해서는 먼저 임부와 태아가 건강하고 태아와의 애착이 발 달해야 하고, 임부는 임신으로 인한 변화와 불편을 태아를 위한 희생으로 생각 하고 스스로 만족해야 하며, 배우자와 가족으로부터의 지지가 적절하게 이뤄져 야 한다(Rubin, 1984). 선행연구에서는 정서 요인과 같은 임부의 내적 환경과 배우자, 가족의 지지 와 같은 임부의 외적 환경을 동시에 고려해야 함을 제언하였으나(유미, 김미옥, 2014; 장순복, 김기영, 김은숙, 2001), 임부를 대상으로 스트레스, 우울, 사회적 지지를 포함한 모성정체성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임부의 모성정체성과 스트레스, 우울, 사회적 지지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고, 모성정 체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함으로써 모성정체성 발달과 모성 역할 적응 을 돕기 위한 교육 중재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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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연구의 목적

본 연구는 임부의 스트레스, 우울, 사회적 지지가 모성정체성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것으로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스트레스, 우울, 사회적 지지 및 모성정체성 정도를 파악한다. 2.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임신 관련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 우울, 사회적 지 지, 모성정체성의 차이를 파악한다. 3. 대상자의 스트레스, 우울, 사회적 지지, 모성정체성의 상관관계를 파악한다. 4. 대상자의 모성정체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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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용어의 정의

1. 모성정체성 1) 이론적 정의 “어머니로서 자신의 본질”을 이해하는 정신적 활동으로 임신한 여성이 어머 니로서의 자신과 태아와의 상호성에 기초하여 모성 역할 행위와 정서를 인지하 는 것이다(Rubin, 1984). 2) 조작적 정의 본 연구에서는 심상적 어머니 역할, 임부-태아 상호작용, 임부의 정서적 반응 정도를 의미하며 김혜원과 홍경자(1996)가 개발한 모성 정체성 측정도구로 측 정한 점수를 의미한다. 2. 스트레스 1) 이론적 정의 스트레스란 개인의 안녕을 위협하고 개인이 활용할 수 있는 적응 자원을 초 과하여 과잉소모 또는 부담을 주는 것으로 평가된 개인과 환경과의 특수한 관 계를 의미한다(Lazarus & Folkman, 1984).

2) 조작적 정의

본 연구에서는 Cohen, Kamarck 와 Mermelstein(1983)이 개발한 Perceived Stress Scale(PSS)을 이종하 등(2012)이 번안한 한글판 스트레스 지각 척도로 측정한 점수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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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 3. 우울 1) 이론적 정의 우울이란 무가치함, 죄의식, 자살에 대한 생각과 같은 인지적 증상, 슬픈 감 정, 외로움의 정서적 증상, 사고력 및 주의력의 저하 그리고 식욕 감퇴, 불면증, 체중 감소나 피로감 등의 생리적 증상을 포함하는 일련의 심리 상태를 말한다 (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2013).

2) 조작적 정의

본 연구에서는 Cox, Holden 과 Sagovsky(1987)가 개발한 Edinburgh Postnatal Depression Scale(EPDS)을 한귀원, 김명정과 박제민(2004)이 번안한 도구로 측정 한 점수를 의미한다.

4. 사회적 지지

1) 이론적 정의

사회적 지지란 개인이 가진 대인관계로부터 얻을 수 있는 모든 긍정적인 자 원을 의미한다(Cohen & Hoberman, 1983).

2) 조작적 정의

본 연구에서는 Curry, Campbell과 Christian(1994)이 개발한 Prenatal Psychosocial Profile(PPP)중 사회적 지지 도구를 임유미 등(2012)이 번안한 도구 로 측정한 점수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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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문헌고찰

A. 모성정체성

어머니가 되는 것을 모성(mother hood)이라고 하며 모성의 개념 중의 하나가 바로 모성정체성(maternal identity)이다(김혜원, 홍경자, 1996). 어머니가 된다는 것은 임신을 계획하는 것에서부터 임신으로 인한 신체적 변화를 느끼고 초음파 를 통해 태아를 인식하며 시작된다(Hopkins, et al., 2014). 모성정체성은 추상적인 개념으로 어머니의 이미지지각, 심상적 어머니역할, 모-태아 상호작용, 긍정적 정서반응, 부정적 정서반응의 다섯가지 개념이 포함되며, 모성정체성이 성숙해 지면 여성은 어머니임을 인정하고 역할을 자연스럽게 수긍한다(김혜원, 홍경자, 1996). 임부는 어머니가 되는 과정에서 광범위한 신체적, 사회적, 심리적 변화를 겪으며 도전적인 위기의 국면들을 맞으면서 가장 취약한 존재가 된다(Rubin, 1984; Mercer, 2006). 그러나 임신으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변화는 어머니로서 의 정체성을 통합해가는 과정이며 모성정체성은 자신과 태아와의 상호성에 기 초하여 모성 역할 행위를 인지하고 내재화시킨다(Rubin, 1984; Mercer, 2006). 임부의 모성역할은 태어날 아이에 대한 상상과 어머니로서 어떻게 행동할 것 인지 상상하며 발달한다. 또한 다른 임부나 임신 경험이 있는 여성으로부터 경 험을 공유하고, 산전프로그램을 통해 목욕 방법, 수유 방법 등 필요한 기술들을 습득하며 점차 발달해간다. 이는 산후 신생아와의 긍정적인 유대감 형성과 양 육 자신감을 기대할 수 있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임부는 어머니로서의 역할 기대를 이해하고 다른 엄마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도를 하며 자신과 아이에게 맞는 모성 역할을 구축한다(Rubin, 1984). 성공적으로 모성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서 임신 기간 동안 임부와 태아는 건 강해야 하며, 배우자나 가족은 임부의 다양한 변화에 대해 수용하고 지지가 이 뤄줘야 한다. 또한 임부는 태아와 유대감을 형성하고 태아를 하나의 독립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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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자 자신이 태아의 건강에 중요한 요인임을 인지해야 한다(Rubin, 1984). 그러나 모성정체성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정체성의 혼란은 심리적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기에(Rallis, Skouteris, McCabe, & Milgrom, 2014) 임신 기간 동안 임 부는 모성정체성 확립을 위해 모성 역할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며 모성 역할 발 달을 위해 전문가의 정보 제공과 지지 등이 필요하다(Rubin, 1984).

B. 모성정체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임부는 임신기간 동안 어머니로서 자신의 본질을 이해하고 자신과 태아의 상 호성에 기초하여 모성 역할행위 및 정서를 인지해야 하지만(김희숙, 김수, 2013),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변화를 겪으며 임신을 수용하고 모성으로서 자신을 인 식하며 적응해가는데 어려움을 겪는다(Yilmaz, & Beji, 2013). 긍정적인 모성정체 성이 확립되면 모성역할 긴장정도가 낮아지고, 어머니로서의 역할수행에 자신 감이 높아진다고 나타났지만(신현정, 박영주, 강현철, 2004), 긍정적인 모성정체 성이 확립되지 못하면 임신기간 동안 신체적, 심리적 스트레스를 느끼며 새로 운 역할과 관계형성에 대한 부정적인 정서를 형성할 수 있다(김혜자, 1997). 이러한 모성정체성에 미치는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한 연구 결과는 다음 과 같다. 임신성 당뇨병 임부 88 명을 대상으로 한 이수민과 박혜자(2017)의 연 구에 따르면 모성정체성은 정서명확성, 태아애착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 었으며, 임신성 당뇨병 임부에게 통합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였을 때 모 성정체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김희숙, 김수, 2013). 스트레스 관리를 포 함한 자가관리 프로그램은 모성정체성 증가시키며 어머니 역할과 긍정적 정서 를 갖도록 할 뿐만 아니라 자가관리 수행에도 긍정적으로 영향을 준다고 보고 하였고(김희숙, 김수, 2013), 정상 임부를 대상으로 태교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 을 제공하였을 때 임신 기간 동안 겪는 감정과 경험에 대해 다루고 태아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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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 상호작용을 경험하며 긍정적인 모성정체성 형성에 효과적이었다고 하였다(우인 희, 전순영, 2016). 산후 6개월 이내의 산모 89명을 대상으로 한 정연이와 김혜원(2014)의 연구 에 따르면 우울 정도가 낮고 배우자의 지지를 많이 느낄수록 모성정체성을 긍 정적으로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후 4~6주 사이의 초산모 210명을 대상 으로 한 Chae, Song과 Kim(2011)의 연구에서는 스트레스와 우울 정도가 낮고, 사회적 지지가 적절할수록 모성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모성정체성의 관련 요인으로는 연령(Mercer, 1985), 교육수준(김혜자, 1997), 사회경제적 수준(Mercer, 1985), 계획 임신 여부(김혜원, 1996), 임신기간(김혜원, 1996; 성연수, 2005), 원하는 임신(김혜원, 1996), 결혼만족도(김순옥, 2009; 정연이, 김혜원, 2014), 주관적 건강상태(정연이, 김혜원, 2014)로 나타났다. 임신과 함께 발달하기 시작하는 임부의 모성정체성은 내적으로 부정적인 정 서는 감소시키고, 외적으로는 임신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지 를 받으며 형성되어야 한다. 이에 본 연구는 임부를 대상으로 스트레스, 우울, 사회적 지지가 모성정체성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하며, 다음으로는 모성 정체성에 영향을 미치는 각각의 요인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1. 스트레스 임부는 임신으로 인하여 정상적인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변화를 경험하게 되며, 심리적으로 태아와 임부 자신의 건강에 대한 염려, 분만에 대한 두려움, 배우자 및 기타 가족과의 관계와 역할변화, 가사 및 일상활동의 제한, 약물 복 용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이인숙, 박영숙, 1996). 이러한 임부의 스트레스는 배우자와 가족의 지지를 받고, 결혼생활에 만족할수록 감소 한다고 보고하였다(안황란, 1985; 위휘, 박소연,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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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9 주의 임부 98 명을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에서 스트레스로 인한 임부의 소변 내 코티졸과 노르에피네프린의 증가는 태아의 대횡경선(Biparietal diameter), 머리둘레, 복부둘레, 체중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며 태아 성 장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하였다(Diego, Jones, Field, & Hermandex-Rief, 2006). 태아 성장지연은 출생 후 신생아의 적응을 위협하는 중요한 건강 위험인자로, 임부 의 스트레스가 태아의 체중에 영향을 미치는 경향을 보인 연구의 결과는 임부 의 심리 상태 평가와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권미경, 방경숙, 2011) 또한 스트레스는 모성정체성(Chae et al, 2011), 모성역할적응(송주은, 고정미, 2016), 태아 애착(이승아, 이성희, 2015)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로 나타났고, 임 부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서는 정기적인 스트레스 평가와 신체적, 정서적, 사 회적 지지가 필요하다고 하였다(Yuksel, Akin, Durna, 2014). 산후 4~6 주의 초산모 210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스트레스가 심할수록 모성정체성 정도가 낮 았으며, 어머니됨의 만족감, 스트레스, 태교실천정도가 모성정체성에 영향을 준 다고 보고하였다(Chae, et al., 2011). 2. 우울 임부는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새로운 역할과 활동에 재적응해야 하는 부담과 책임감으로 배우자 및 가족들의 사소한 말에 섭섭하며 짜증을 내거나 정서적인 불안정을 보인다(조현주, 권정혜, 2002). 임부의 심리적 문제는 태아에게 영향을 미치고 가족의 역할과 기능에까지 영향을 주므로 중재가 빠르게 개입되고 태아 와 가족까지 대상자로 고려되어야 한다. 임부는 임신으로 인한 신체상의 변화, 호르몬의 변화, 역할의 변화로 인해 긍정적인 감정 뿐 아니라 부정적 감정도 느끼게 되며 이것은 우울의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Bowen & Muhajarine, 2006; 권미경, 방경숙,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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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부의 우울의 발생정도는 아시아권에서 평균 17.5%의 빈도를 보이고(Shakeel et al, 2015) 홍콩은 18.1%~22.1%(Lee et al., 2007)로 보고되고 있는 반면 국내 선 행연구에 따르면 임부의 약 30.4%에서 43.7%까지 우울을 경험한다고 보고되었 다(김미옥, 김영란, 2018; 이은주, 박정숙, 2013; Park, Karmaus, Zhang, 2015). 임부 의 우울은 산후 우울에 걸릴 확률이 정상 임부에 비해 2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며 임신 중 우울이 산후 우울의 위험요인으로 밝혀졌다(Bowen & Muhajarine, 2006; Kitamura et al., 2006). 산후 우울은 모성정체성 확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지만(김순옥, 2009; 오현이, 2001; 정연이, 김혜원, 2014) 임신 중 우울이 모성정체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연구가 미비한 실 정이다. 국내 선행연구에 따르면, 일개 지역 산모 115 명을 대상으로 산후 4 주, 8 주에 모성정체성과 우울을 측정한 연구 결과 산후 4 주와 8 주에 모두 모성정체성과 우울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다고 나타났다(오현이, 2001). 또한 산후 1~7 일의 고위험 산모 59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대상자의 42.4%가 Beck’s Depression Inventory(BDI) 10 점 이상의 우울을 보였으며 모성정체성과 우울은 유 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다고 나타났다(김순옥, 2009). 산후 6 개월 이내의 산모 89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중 47.2%가 BDI 10 점 이상의 우울을 보였으며 우울은 모성정체성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변수로 모성정체성에 대한 우울의 설 명력은 5.3%으로 나타났다(정연이, 김혜원, 2014). 초산모를 대상으로 한 모성역 할적응프로그램 중재 연구에서는 산후관리, 모유수유, 신생아 돌보기, 아기용품 만들기 등에 초점을 맞춰 교육을 진행하였고, 연구 결과 모성역할적응과 모성 정체성은 증가하였으나 우울 감소에 효과적이지 않았다고 보고하며 추후 정서 적 지지 중재가 포함된 후속 연구의 필요성을 제언하였다(김수정, 서지민, 2018).

임부의 우울은 BDI, Centre for Epidemiological studies Depression Scale(CES-D), Edinburgh Postnatal Depression Scale(EPDS), Delusion Symptoms-States Inventory(DSSI) 등 다양한 도구로 측정되어왔다(Nast, Bolten, Meinlschmidt, & Hellhammer,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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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 사용한 EPDS 는 산후우울증에 대한 선별검사 목적으로 개발되고 사용되었다. 이후 임신 중 우울에 대한 측정도구로서 General Health Questionnaire(GHQ-28), Standardized Psychiatric Interview(SPI), Social Maladjustment Schedule(SMS)과 비교하여 타당도를 확보하였고(Cox, Murry, & Chapman, 1993) 다 수의 연구에서 임신 중 우울의 측정도구로 사용되었다(이명은, 권영란, 2011; 이 성희, 육지영, 2018; 이은주, 박정숙, 2013).

3. 사회적 지지

효과적인 사회적 지지는 개인의 심리적 적응을 돕고 다양한 스트레스로 초래 되는 부정적인 영향을 감소시키는 완충작용을 하여 개인의 신체적, 정신적 건 강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Zimet, G., Dahlem, Zimet, Z., & Farley, 2008). 임부에게 있어 배우자와 가족의 사회적 지지는 모성역할 자신감의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될 뿐만 아니라 향후 아동의 발달을 촉진하는 데 기여하고(Belsky & Fearon, 2004), 임신과 출산을 긍정적으로 경험하게 하며 임신스트레스와 부모됨에 대한 부담감을 감소시켜 심리적 안녕감을 제공한다고 하였다(Krzepota, & Sadowska. 2015). 국내 선행연구에 따르면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변수는 배우 자의 지지였으며(안황란, 1985; 송주은, 고정미, 2016), 초임부부를 대상으로 시행 한 지지강화교육 프로그램은 배우자의 지지행위를 증가시켜 임부의 스트레스 감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안황란, 1985). 또한 배우자와 가족의 지지는 임신 중 우울과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이고, 임신 중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중 요한 요인으로 보고되었다(김은숙, 류소연, 2008; 이성희, 육지영 2018). 사회적 지지는 개인의 사회적 요구의 충족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신체 적 측면에서도 영향을 주며(김영아, 2001),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의 향 상과 스트레스와 관련된 증상의 감소와 같이 완충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심 리사회적 변수로 중요시되고 있다(Cohen & Wills, 1985; 안황란, 1984). 또한 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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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 우울 등 정신건강문제에 있어 중요한 예측 요인이며(이성희, 육지영, 2018) 태아애착 형성(임유미 등, 2012)과 모성역할 자신감(정성석, 정경화, 2011)의 주요 영향요인으로 더 나아가 모성정체성 확립에 있어 고려되어야 할 변수이므로 임 부에 대한 사회적 지지 정도를 평가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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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연구방법

A. 연구 설계

본 연구는 임부의 스트레스, 우울, 사회적 지지가 모성정체성에 미치는 영향 을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B. 연구 대상자

본 연구의 대상자는 경기 지역에 소재한 A 대학병원 산부인과 1 곳에서 산전 진찰을 받고 있는 임부를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 대상자의 구체적인 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다. 1) 만 19 세 이상의 기혼 여성 2) 임신 15 주 이상(임신 2 삼분기, 3 삼분기)의 초임부와 경임부 3)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 참여에 동의한 자 본 연구 대상자의 제외 기준은 다음과 같다. 1) 임신 15 주 미만(임신 1 삼분기)의 임부 2) 중증 기저질환이 있거나 관련 약물을 복용 중인 자 (신체적 및 정신적 질환 포함) (예: B 형간염, HIV 등의 감염성 질환, 선천성 질환, 우울증, 조울증 등의 정신건강문제) 3)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 임부

연구대상자 수의 적절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G*power 프로그램(Faul, Erdfelder, Buchner, & Lang, 2009)을 이용하여 유의수준 0.05, 회귀분석에서의 중등도 수준 의 효과크기 0.15, 검정력 .80, 영향요인 5 개로 하였을 때 다중회귀분석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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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표본수는 92 명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136 명의 대상자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였고 회수된 131 부 설문지 중 불충분한 응답을 한 설문지 4 부를 제외한 후 127 명의 대상자 자료를 연구의 분석에 이용하여 최소 표본 수를 충족하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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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연구 도구

1. 모성정체성 김혜원과 홍경자(1996)가 개발한 모성정체성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모성정체 성 행위요인 20 문항과 모성정체성 정서요인 20 문항의 총 40 문항으로 구성되 어 있다. 도구문항은 행위요인, 정서요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항은 Likert 4 점 척도로 ‘아니다’ 1 점에서 ‘매우 그렇다’ 4 점으로 측정하며 점수 가능범위는 40~160 점이다. 부정적인 문항(21, 23, 28, 30, 32, 34, 36, 38, 39 번 총 9 문항)은 역 으로 환산하여 처리하며 점수가 높을수록 예비 어머니로서 심상적 어머니 역할 과 임부-태아 상호작용을 많이 하고, 긍정적 정서 상태임을 의미한다(김혜원, 홍경자, 1996). 김혜원과 홍경자(1996)의 연구에서 신뢰도는 Cronbach’s α=.93 이며 임부를 대상으로 한 이수민과 박혜자(2017)의 연구에서의 Cronbach’s α=.94 이었 다. 본 연구에서의 신뢰도는 Cronbach’s α=.92 이었다. 2. 스트레스

Cohen 등(1983)이 개발한 Perceived Stress Scale(PSS)-14 를 Cohen(1988)이 개정 한 10 문항을 이종하 등(2012)이 번안한 한글판 스트레스 지각 척도(PSS-10)를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대상자가 최근 1 개월 간 스트레스를 전반적으로 어떻게 지각하고 해석하는가를 묻는 것으로 총 10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항은 Likert 5 점 척도로 ‘전혀 없었다’ 0 점에서 ‘매우 자주 있었다’ 4 점으로 측정하며 점수 가능범위는 0~40 점이다. 부정문항인 4, 5, 7, 8 번 문항은 역으로 환산하여 처리하며 점수가 높을수록 지각된 스트레스의 정도가 심한 것을 의미한다(이종 하 등, 2012). 이종하 등(2012)의 연구에서 신뢰도는 Cronbach's ⍺=.82 이며 임부 를 대상으로 한 Chaaya, Osman, Naassan 과 Mahfoud(2010)의 연구에서 신뢰도는 Cronbach's ⍺=.75 이었다. 본 연구에서의 신뢰도는 Cronbach’s α=.85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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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울

우울은 Cox 등(1987)에 의해 개발된 Edinburgh Postnatal Depression Scale(EPDS) 를 한귀원 등(2004)의 연구에서 한국의 실정에 맞게 번안한 도구로 측정하였다. 도구 개발당시에는 EPDS를 산후우울증에 대한 선별검사 목적으로 사용하였으 나 임신 중 우울에 대한 측정도구로 타당도를 확보한 바 있다(Cox, et al, 1993). 국내의 임부관련 연구에서도 임신 중 우울에 대한 측정도구로 EPDS 사용에 대 해 도구의 신뢰도를 확보하여 사용한 바 있다(이성희, 육지영, 2018). 본 도구는 총 10문항의 Likert 4점 척도로 최저 0점에서 최고 3점으로 구성되 어 있으며 총 점수의 가능 범위는 0~30점이다. 우울점수는 각 문항의 합으로 1, 2, 4번 문항의 경우 역으로 환산하여 처리하며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이 심각함 을 의미한다(한귀원 등, 2004). 한귀원 등(2004)의 연구에서 신뢰도는 Cronbach’s α= .85이며 임부를 대상으로 한 이성희와 육지영(2018)의 연구에서 신뢰도는 Cronbach’s α=.82이었다. 본 연구에서의 신뢰도는 Cronbach’s α=.83이었다. 4. 사회적 지지 사회적 지지는 Curry 등(1994)이 임부의 심리사회학적 요인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Prenatal Psychosocial Profile(PPP)도구를 김은숙(2000)이 번역하여 전문가 타당도를 거친 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총 22 개 문항이며 배우자 지지영 역 11 문항과 그 외 가족이나 친지의 지지영역 11 문항으로 나뉜다. 각 문항은 Likert 6 점 척도로 ‘매우 불만족’ 1 점에서 ‘매우 만족’ 6 점으로 측정하며 점수 가능범위 22~132 점이다. 점수가 높을수록 사회적 지지 정도가 높을 것을 의미 한다(임유미 등, 2012). 김은숙(2000)의 연구에서 신뢰도는 Cronbach’s α=.97 이며 임부를 대상으로 한 김미옥(2017)의 연구에서 신뢰도는 Cronbach’s α=.96 이었다. 본 연구에서의 신뢰도는 Cronbach’s α=.95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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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 5. 일반적 특성 및 임신 관련 특성 일반적 특성 관련 문항은 나이, 교육수준, 직업, 종교, 월 가구 평균 소득, 동 반 질환 유무와 종류를 포함하고 있으며, 임신 관련 특성은 임신 주수, 산과력, 계획 임신 여부, 자연 임신 여부, 난임 시술 방법 및 횟수, 다태임신 여부, 임신 관련 합병증 유무와 종류를 조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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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자료수집 방법

본 연구의 자료수집은 경기도 소재 1 개 대학병원 산부인과 외래에서 2019 년 1 월 30 일부터 2019 년 4 월 3 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외래를 방문한 임부 중 연 구대상자 선정기준에 부합하는 임부를 편의 추출하였다. 연구 진행 시 본 연구 자와 훈련된 외래간호사 1 명이 연구의 내용 및 목적과 의의, 연구 자료의 익명 성, 사생활 보장, 설문조사에 소요되는 시간, 연구 참여 중 포기의사표현이 가 능함과 그에 따른 불이익은 없음에 대해 설명하였고 연구 참여에 동의한 경우 서면 동의서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설문지는 자가 보고식으로 작성하며 설문조 사에 소요되는 시간은 평균 20 분 정도였으며 설문조사가 끝난 후 소정의 답례 품을 제공하였다. 초기 대상자로 136 명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여 131 부가 수거 되었고 이 중 응답이 불충분한 설문지 4 부를 제외하고 총 127 명의 자료를 최 종 분석에 이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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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자료 분석 방법

수집된 자료는 SPSS 25.0프로그램(IBM SPSS Statistics, SPSS Inc, Armonk, NY)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이 분석하였다.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임신 관련 특성, 스트레스, 우울, 사회적 지지 및 모성정체성 정도는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2.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임신 관련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 우울, 사회적 지 지 및 모성정체성의 차이는 independent t-test, Mann-Whitny U검정, one-way ANOVA, Kruskal-Wallis H 검정으로 분석하였다

3. 대상자의 스트레스, 우울, 사회적 지지와 모성정체성과의 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로 분석하였다.

4. 대상자의 모성정체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단계적 다중회귀분석(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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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윤리적 고려

경기도 소재 일 대학병원에서 기관연구 윤리심위의원회의 승인(IRB No. AJIRB-SBR-SUR-18-495)을 받은 후 해당 산부인과 주치의의 허락을 받아 연구 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 대상자인 임부는 취약대상자로 연구 참여 또는 참여 중단 및 거부가 진료 등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음을 설명함과 동시에 연구 참여 서면동의서에 취약대상자임을 명시하여 자발적 동의를 한 경우 연구를 진 행하였다. 연구자는 외래를 내원한 연구대상자에게 연구의 목적과 의의, 설문조사에 소 요되는 시간, 구체적인 보상 등에 대해 설명하였고, 사생활 보장, 연구 참여 중 포기의사표현이 가능함과 그에 따른 불이익은 없음에 대해 설명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자발적 연구 참여 의사가 있을 경우, 서면동의서를 작성하고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 대상자가 응답한 내용은 연구목적 이외에 다른 용도로는 사 용하지 않았으며 자료수집 후 연구 대상자의 식별 가능한 정보는 삭제하고 수 집한 정보는 접근이 제한된 컴퓨터에 저장하여 연구자만 접근이 가능하도록 하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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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연구 결과

A.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본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표 1>과 같으며 구체적인 사항은 다음과 같다. 연구대상자는 총 127명으로 평균 연령은 만33.20±4.03세였으며, 연령의 범위 는 24~45세이었다. 고령임신의 기준인 만 35세를 기준으로 나누었을 때 만 35 세 미만 80명(63.0%), 만 35세 이상 47명(37.0%)이었다. 교육 수준은 대학교 졸 업이 94명(74.0%)으로 가장 많았고, 직업의 경우 없는 경우가 67명(52.8%)으로 더 많았다. 종교는 없는 경우가 75명(59.1%)으로 가장 많았고, 월 가구 평균소 득은 450.16±173.34만원이었고 소득범위는 최저 2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이었 다. 동반 질환 여부는 없는 경우가 96명(75.6%), 있는 경우 31명(24.4%)으로 나타 났다. 복수응답한 동반 질환의 종류는 신체계통별로 분류 시 내분비계 (제2형 당뇨,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암, 고지혈증, 뇌하수체종양) 15명(11.8%), 심혈관계 (고혈압, 부정맥) 4명(3.1%), 생식기계 (자궁경부 상피내 종양, 자궁내막용종, 유방암, 다낭성 난소 증후군) 4명(3.1%), 호흡기계 (결핵) 4 명(3.1%), 신경계 (모야모야병, 신경섬유종) 3명(2.4%), 림프계 및 면역계 (전신홍 반루푸스, 항인지질항체증후군) 2명(1.6%), 혈액계 (특발성 혈소판감소성 자반) 2 명(1.6%), 소화기계 (위경련, 위궤양) 1명(0.8%), 비뇨기계 (요로결석) 1명(0.8%)이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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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 표 1.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N = 127) 특성 범주 빈도 백분율 평균±표준편차 연령 35 세 미만 80 63.0 33.20±4.03 (범위:24~45 세) 35 세 이상 47 37.0 교육 수준 고등학교 졸업 18 14.2 대학교 졸업 94 74.0 대학원 졸업 이상 15 11.8 직업 유 60 47.2 무 67 52.8 종교 유 52 40.9 무 75 59.1 월 가구 평균 소득 (범위:200~1000 만원) 300 만원이하 32 25.2 450.16±173.34 301~500 만원 64 50.4 501 만원 이상 31 24.4 동반 질환 유 31 24.4 무 96 75.6 동반 질환의 종류* 내분비계 15 11.8 심혈관계 4 3.1 생식기계 4 3.1 호흡기계 4 3.1 신경계 3 2.4 림프계 및 면역계 2 1.6 혈액계 2 1.6 소화기계 1 0.8 비뇨기계 1 0.8 * 복수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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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연구대상자의 임신 관련 특성

본 연구대상자의 임신관련 특성은 <표 2>와 같으며 구체적인 사항은 다음과 같다. 대상자의 평균 임신 주수는 29.19±6.20주였으며, 임신 3삼분기에 따라서 임신 주수 15주부터 28주 6일까지의 임신 2삼분기는 55명(43.3%), 임신 주수 29주 이 상의 3삼분기는 72명(56.7%)이었다. 분만력에 따라서 초산모는 76명(59.8%), 경 산모는 51명(40.2%)이었다. 과거 유산 경험이 있는 경우는 38명(29.9%)이었고 유산 3회 이상의 습관성 유산자는 5명(3.9%)으로 나타났다. 계획 임신 여부는 ‘계획한 임신이다.’ 90명(70.9%), ‘계획하지 않았다.’ 37명(29.1%)이었다. 임신 방법 에 따라 자연 임신이 된 경우 88명(69.3%) 난임 시술을 받은 경우 39명(30.7%) 으로 나타났으며, 난임 시술로는 체외수정 28명(22.0%), 인공수정 8명(6.3%), 배 란유도 3명(2.4%)이 있었다. 난임 시술자의 평균 시술 횟수는 1.88±1.58회로 범 위는 1~8회였으며 1회 시술을 한 경우는 22명(17.3%), 2~4회는 9명(7.1%), 5회 이 상은 2명(1.6%)이었다. 단태아인 경우 97명(76.4%)으로 가장 많았으며 단일 융 모막 두양막 쌍태아 5명(3.9%), 두 융모막 두양막 쌍태아 25명(19.7%)으로 나타 났다. 임신 관련 합병증을 진단받은 경우 69명(54.3%), 정상 임신의 경우 58명 (45.7%)이었으며 복수 응답으로 진단명별 분류 시 갑상선기능장애 21명(16.5%) 로 가장 많았으며 구체적으로 기능저하증 17명(13.4%), 기능항진증 4명(3.1%)이 었다. 그 다음으로는 자궁근종 15명(11.8%), 태아이상소견 11명(8.7%), 전치태 반 10명(7.9%), 임신성 당뇨 9명(7.1%), 조기진통 7명(5.5%), 난소낭종 5명(3.9%), 자궁 내 성장지연 4명(3.1%), 전자간증 4명(3.1%), , 자궁선근증 4명(3.1%), 자궁 경관무력증 3명(2.4%), 양수과소증 2명(1.6%), 조기양막파수 1명(0.8%), 임신성 고혈압 1명(0.8%) 이었으며 기타로는 심방세동 1명(0.8%), 정맥류 1명(0.8%), 쌍 각자궁 1명(0.8%), 자궁 경부 용종 2명(1.6%), 자궁 벽 및 태반 혈류 과발달 1명 (0.8%)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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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 표 2. 연구대상자의 임신 관련 특성 (N = 127) 특성 범주 빈도 백분율 평균±표준편차 임신 주수 임신 2 삼분기 55 43.3 29.19±6.20 (범위:16 주~39 주) 임신 3 삼분기 72 56.7 분만력 초산 76 59.8 경산 51 40.2 유산 경험 유 38 29.9 무 89 70.1 습관성 유산 유 5 3.9 무 122 96.1 계획 임신 여부 유 90 70.9 무 37 29.1 자연 임신 여부 유 88 69.3 무 39 30.7 난임 시술 체외수정 28 22.0 인공수정 8 6.3 배란유도 3 2.4 난임 시술 횟수* 1 회 22 17.3 1.88±1.58 (범위:1~8 회) 2~ 4 회 9 7.1 5 회 이상 2 1.6 다태임신 여부 단태아 97 76.4 다태아 30 23.6 단일융모막 두양막 쌍태아 5 3.9 두융모막 두양막 쌍태아 25 19.7 임신 관련 합병증 유 69 54.3 무 58 45.7 임신 관련 합병증의 종류† 갑상선기능장애 21 16.5 자궁근종 15 11.8 태아 이상 소견 11 8.7 전치태반 10 7.9 임신성 당뇨 9 7.1 조기진통 7 5.5 난소낭종 5 3.9 자궁 내 성장 지연 4 3.1 전자간증 4 3.1 자궁선근증 4 3.1 자궁경관무력증 3 2.4 양수과소증 2 1.6 조기양막파수 1 0.8 임신성 고혈압 1 0.8 기타 6 4.7 *무응답 제외; 복수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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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연구대상자의 스트레스, 우울, 사회적 지지 및 모성정체성 정도

본 연구대상자의 스트레스, 우울, 사회적 지지 및 모성정체성 정도는 <표 3> 과 같으며 구체적인 사항은 다음과 같다. 연구대상자의 모성정체성 점수는 160점 만점 중 평균 131.15±15.38점이며, 하 위 요인으로 행위 요인은 62.82±10.02점, 정서 요인은 66.33±8.11점이었다. 스트 레스 점수는 40점 만점 중 평균 14.59±5.56점, 우울 점수는 30점 만점 중 평균 6.82±4.61점이었다. 우울 점수 9점이하 정상군은 97명(76.4%), 10점 이상 우울군 은 30명(23.6%)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지지 점수는 132점 만점 중 평균 109.04±17.19점이었으며 하위 요인으로 배우자 관련 사회적 지지는 평균 56.16±9.47점, 가족 및 친지의 사회적 지지는 평균 52.88±10.38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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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 표 3. 연구대상자의 스트레스, 우울, 사회적 지지 및 모성정체성 정도 (N = 127) 변수 빈도 (%) 또는 평균 ± 표준편차 최솟값 최댓값 점수가능범위 모성정체성 131.15 ±15.38 71 160 40 - 160 행위 요인 62.82 ±10.02 36 80 20 - 80 정서 요인 66.33 ± 8.11 35 80 20 - 80 스트레스 14.59 ± 5.56 2 32 0 - 40 우울 6.82 ± 4.61 0 23 0 - 30 정상군 (9 점 이하) 97 (76.4%) 우울군 (10 점 이상) 30 (23.6%) 사회적 지지 109.04 ±17.19 59 132 22 - 132 배우자 지지 56.16 ± 9.47 16 66 11 - 66 가족 및 친지의 지지 52.88 ±10.38 19 66 11 -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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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

D.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임신 관련 특성에 따른 스트

레스

, 우울, 사회적 지지와 모성정체성의 차이

1.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임신 관련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 점수의 차이 본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임신 관련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 점수의 차 이는 <표 4>와 같으며 구체적인 사항은 다음과 같다. 연령, 교육수준, 직업, 종교 가구 월 평균소득 등 일반적 특성에 따른 스트레 스 점수에 통계적 유의성을 보인 변수는 없었다. 임신 관련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 점수는 습관성 유산인 임부(19.40±8.62점)가 습관성 유산이 아닌 임부(14.39±5.36점)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t=1.997, p=.048). 난임 시술 방법에 따라서는 배란유도로 임신한 경우(18.67±11.37점)가 체외수 정(13.07±3.81점), 인공수정(14.25±6.07점)으로 임신한 경우에 비해 스트레스 점 수가 높은 양상을 보였다. 또한 난임 시술 횟수가 5회 이상인 경우(16.50±2.12 점)으로 1회(13.23±4.03점), 2~4회(12.44±4.53점)보다 스트레스 점수가 높은 양상 을 보이나, 통계적 유의성을 보인 변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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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 표 4.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임신 관련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 점수의 차이 (N = 127) 특성 범주 빈도 (%) 평균±표준편차 t, F or χ2 p 연령 35 세 미만 80 (63.0) 14.85± 5.84 0.685 495 35 세 이상 47 (37.0) 14.15± 5.08 교육수준 고등학교 졸업 18 (14.2) 15.22± 5.19 0.353 .704 대학교 졸업 94 (74.0) 14.63± 5.76 대학원 졸업 이상 15 (11.8) 13.60± 4.87 직업 유 60 (47.2) 14.30± 5.51 -0.556 .579 무 67 (52.8) 14.85± 5.63 종교 유 52 (40.9) 14.00± 5.73 -0.997 .321 무 75 (59.1) 15.00± 5.44 가구 월 평균 소득 300 만원 이하 32 (25.2) 15.09± 6.42 0.201 .818 301~500 만원 이하 64 (50.4) 14.52± 5.57 501 만원 이상 31 (24.4) 14.23± 4.67 임신 주수 임신2 삼분기 55 (43.3) 14.31± 5.69 -0.497 .620 임신3 삼분기 72 (56.7) 14.81± 5.49 분만력 초산 76 (59.8) 14.00± 5.61 -1.468 .145 경산 51 (40.2) 15.47± 5.42 유산 경험 유 38 (29.9) 14.76± 6.04 0.228 .820 무 89 (70.1) 14.52± 5.38 습관성 유산 유 5 (3.9) 19.40± 8.62 1.997 .048 무 122 (96.1) 14.39± 5.36 계획 임신 여부 유 90 (70.9) 14.47± 5.59 -0.390 .697 무 37 (29.1) 14.89± 5.56 자연 임신 여부 유 88 (69.3) 14.97± 5.73 1.144 .255 무 39 (30.7) 13.74± 5.12 난임 시술* 체외수정 28 (22.0) 13.07± 3.81 1.925 .382 인공수정 8 (6.3) 14.25± 6.07 배란유도 3 (2.4) 18.67±11.37 난임 시술 횟수*† 1 회 22 (17.3) 13.23± 4.03 1.863 .394 2~ 4 회 9 (7.1) 12.44± 4.53 5 회 이상 2 (1.6) 16.50± 2.12 다태임신 여부 단태아 97 (76.4) 14.65± 5.67 0.214 .831 다태아 30 (23.6) 14.40± 5.27 임신 관련 합병증 유 69 (54.3) 15.28± 5.25 1.522 .131 무 58 (45.7) 13.78± 5.85 *비모수 검정; 무응답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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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 2.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임신 관련 특성에 따른 우울 점수의 차이 본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임신 관련 특성에 따른 우울 점수의 차이는 <표 5>와 같으며 구체적인 사항은 다음과 같다. 연령, 교육수준, 직업, 종교 가구 월 평균소득 등 일반적 특성에 따른 우울 점수에 통계적 유의성을 보인 변수는 없었다. 임신 관련 특성에 따른 우울 점수는 난임 시술 횟수가 5회 이상인 경우 (11.00±0.00점)가 1회인 경우(5.64±3.17점)보다 우울 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χ2=6.322, p=.042). 습관성 유산인 임부(10.40±5.46점)가 습관성 유산이 아닌 임부(6.67±4.54점)에 비해 우울 점수가 높고, 난임 시술 방법에 따라서는 배란유도로 임신한 경우 (9.00±6.00점)가 체외수정(5.96±3.11점), 인공수정(7.88±4.22점)으로 임신한 경우에 비해 우울 점수가 높은 양상을 보이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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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 표 5.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임신 관련 특성에 따른 우울 점수의 차이 (N = 127) 특성 범주 빈도 (%) 평균±표준편차 t, F or χ2 p 연령 35 세 미만 80 (63.0) 6.85±4.84 0.099 .922 35 세 이상 47 (37.0) 6.77±4.25 교육수준 고등학교 졸업 18 (14.2) 6.83±5.83 0.536 .586 대학교 졸업 94 (74.0) 7.00±4.50 대학원 졸업 이상 15 (11.8) 5.67±3.75 직업 유 60 (47.2) 6.78±4.05 -0.082 .935 무 67 (52.8) 6.85±5.10 종교 유 52 (40.9) 6.35±4.54 -0.961 .338 무 75 (59.1) 7.15±4.67 가구 월 평균 소득 300 만원 이하 32 (25.2) 7.13±4.91 1.340 .266 301~500 만원 이하 64 (50.4) 7.23±4.71 501 만원 이상 31 (24.4) 5.65±4.01 임신 주수 임신2 삼분기 55 (43.3) 7.05±4.80 0.502 .617 임신3 삼분기 72 (56.7) 6.64±4.50 분만력 초산 76 (59.8) 6.28±3.96 -1.535 .129 경산 51 (40.2) 7.63±5.39 유산 경험 유 38 (29.9) 7.16±5.19 0.539 .591 무 89 (70.1) 6.67±4.37 습관성 유산 유 5 (3.9) 10.40±5.46 1.786 .077 무 122 (96.1) 6.67±4.54 계획 임신 여부 유 90 (70.9) 6.81±4.36 -0.030 .976 무 37 (29.1) 6.84±5.25 자연 임신 여부 유 88 (69.3) 6.92±5.01 0.371 .711 무 39 (30.7) 6.59±3.63 난임 시술* 체외수정 28 (22.0) 5.96±3.11 1.739 .419 인공수정 8 (6.3) 7.88±4.22 배란유도 3 (2.4) 9.00±6.00 난임 시술 횟수*† 1 회 22 (17.3) 5.64±3.17 6.322 .042 2~ 4 회 9 (7.1) 7.56±3.81 (a<c) 5 회 이상 2 (1.6) 11.00±0.00 다태임신 여부 단태아 97 (76.4) 6.65±4.82 -0.743 .459 다태아 30 (23.6) 7.37±3.90 임신 관련 합병증 유 69 (54.3) 7.36±4.90 1.454 .148 무 58 (45.7) 6.17±4.19 *비모수 검정; 무응답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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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 3.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임신 관련 특성에 따른 사회적 지지 점수의 차이 본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임신 관련 특성에 따른 사회적 지지 점수의 차이는 <표 6>과 같으며 구체적인 사항은 다음과 같다. 연령, 교육수준, 직업, 종교 가구 월 평균소득 등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사회적 지지 점수에 통계적 유의성을 보인 변수는 없었다. 임신 관련 특성에 따른 사회적 지지 점수는 분만력에 따라 초산모(112.03± 14.83점)가 경산모(104.59±19.52점)에 비해 높았고(t=2.310, p=.023), 습관성 유산 인 임부(90.80±14.94점)가 습관성 유산이 아닌 임부(109.79±16.91점)에 비해 통계 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t=-2.469, p=.015). 난임 시술 방법에 따라서는 배란유도로 임신한 경우(98.33±21.55점)가 체외수 정(111.68±14.22점), 인공수정(121.13±15.42점)으로 임신한 경우에 비해 사회적 지지 점수가 낮고, 또한 난임 시술 횟수가 5회 이상인 경우(97.00±7.07점)가 1회 (113.77±13.42점), 2~4회(116.22±15.96점)에 비해 사회적 지지 점수가 다소 낮은 양상을 보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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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 표 6.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임신 관련 특성에 따른 사회적 지지 점수의 차이 (N = 127) 특성 범주 빈도 (%) 평균±표준편차 t, F or χ2 p 연령 35 세 미만 80 (63.0) 109.16±16.92 0.105 .917 35 세 이상 47 (37.0) 108.83±17.82 교육수준 고등학교 졸업 18 (14.2) 109.11±15.77 0.098 .906 대학교 졸업 94 (74.0) 108.73±18.27 대학원 졸업 이상 15 (11.8) 110.87±11.69 직업 유 60 (47.2) 109.25±16.78 0.130 .897 무 67 (52.8) 108.85±17.68 종교 유 52 (40.9) 109.42±18.79 0.209 .835 무 75 (59.1) 108.77±16.12 가구 월 평균 소득 300 만원 이하 32 (25.2) 110.78±16.03 0.263 .769 301~500 만원 이하 64 (50.4) 108.08±18.46 501 만원 이상 31 (24.4) 109.23±15.96 임신 주수 임신2 삼분기 55 (43.3) 109.91±17.01 0.497 .620 임신3 삼분기 72 (56.7) 108.38±17.42 분만력 초산 76 (59.8) 112.03±14.83 2.310 .023 경산 51 (40.2) 104.59±19.52 유산 경험 유 38 (29.9) 111.50±19.64 0.972 .335 무 89 (70.1) 107.99±16.04 습관성 유산 유 5 (3.9) 90.80±14.94 -2.469 .015 무 122 (96.1) 109.79±16.91 계획 임신 여부 유 90 (70.9) 109.13±17.33 0.096 .924 무 37 (29.1) 108.81±17.09 자연 임신 여부 유 88 (69.3) 107.47±17.70 -1.558 .122 무 39 (30.7) 112.59±15.62 난임 시술* 체외수정 28 (22.0) 111.68±14.22 5.262 .072 인공수정 8 (6.3) 121.13±15.42 배란유도 3 (2.4) 98.33±21.55 난임 시술 횟수*† 1 회 22 (17.3) 113.77±13.42 2.893 .235 2~ 4 회 9 (7.1) 116.22±15.96 5 회 이상 2 (1.6) 97.00 ± 7.07 다태임신 여부 단태아 97 (76.4) 109.02±16.82 -0.022 .982 다태아 30 (23.6) 109.10±18.63 임신 관련 합병증 유 69 (54.3) 107.72±18.05 -0.940 .349 무 58 (45.7) 110.60±16.13 *비모수 검정; 무응답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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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 4.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임신 관련 특성에 따른 모성정체성 점수의 차이 본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임신 관련 특성에 따른 모성정체성 점수의 차이는 <표 7>과 같으며 구체적인 사항은 다음과 같다. 연령, 교육수준, 직업, 종교 가구 월 평균소득 등 일반적 특성에 따른 모성정 체성 점수에 통계적 유의성을 보인 변수는 없었다. 임신 관련 특성에 따른 모성정체성 점수는 습관성 유산인 임부(114.40±25.74점) 가 습관성 유산이 아닌 임부(131.84±14.57점)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 다(t=-2.538, p=.012). 또한 난임 시술 방법에 따라 배란유도로 임신한 경우 (115.33±7.77점)가 체외수정(135.96±11.56점)에 비해 모성정체성 점수가 통계적으 로 낮았다(χ2=6.162, p=.046) 또한 난임 시술 횟수가 5회 이상인 경우(144.00±1.41점)가 1회(132.64±15.44점), 2~4회(136.67±10.59점)에 비해 모성정체성 점수가 높은 양상을 보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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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 표 7.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임신 관련 특성에 따른 모성정체성 점수의 차이 (N = 127) 특성 범주 빈도 (%) 평균±표준편차 t, F or χ2 p 연령 35 세 미만 80 (63.0) 130.63±16.91 -0.540 .590 35 세 이상 47 (37.0) 132.04±12.47 교육수준 고등학교 졸업 18 (14.2) 131.56±11.96 0.317 .729 대학교 졸업 94 (74.0) 130.62±16.28 대학원 졸업 이상 15 (11.8) 134.00±13.55 직업 유 60 (47.2) 131.77±14.14 0.426 .670 무 67 (52.8) 130.60±16.50 종교 유 52 (40.9) 130.29±17.56 -0.502 .617 무 75 (59.1) 131.75±13.76 가구 월 평균 소득 300 만원 이하 32 (25.2) 131.25±17.41 0.771 .465 301~500 만원 이하 64 (50.4) 129.75±15.92 501 만원 이상 31 (24.4) 133.94±11.64 임신 주수 임신2 삼분기 55 (43.3) 128.91±18.18 -1.376 .172 임신3 삼분기 72 (56.7) 132.86±12.71 분만력 초산 76 (59.8) 132.78±15.10 1.462 .146 경산 51 (40.2) 128.73±15.62 유산 경험 유 38 (29.9) 130.63±18.75 -0.247 .805 무 89 (70.1) 131.37±13.81 습관성 유산 유 5 (3.9) 114.40±25.74 -2.538 .012 무 122 (96.1) 131.84±14.57 계획 임신 여부 유 90 (70.9) 132.46±15.20 1.500 .136 무 37 (29.1) 127.97±15.56 자연 임신 여부 유 88 (69.3) 130.41±15.94 -0.814 .417 무 39 (30.7) 132.82±14.10 난임 시술* 체외수정 28 (22.0) 135.96±11.56 6.162 .046 인공수정 8 (6.3) 128.38±18.77 (c<a) 배란유도 3 (2.4) 115.33± 7.77 난임 시술 횟수*† 1 회 22 (17.3) 132.64±15.44 1.380 .501 2~ 4 회 9 (7.1) 136.67±10.59 5 회 이상 2 (1.6) 144.00± 1.41 다태임신 여부 단태아 97 (76.4) 131.43±15.85 0.372 .710 다태아 30 (23.6) 130.23±13.97 임신 관련 합병증 유 69 (54.3) 131.78±15.38 0.504 .615 무 58 (45.7) 130.40±15.48 *비모수 검정; 무응답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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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 -

E. 연구대상자의 스트레스, 우울, 사회적 지지 및 모성정체성의

상관관계

본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임신 관련 특성과 연구 변수 간의 상관관계 는 <표 8>, 스트레스, 우울, 사회적 지지 및 모성정체성 간의 관계는 <표 9>와 같으며 구체적인 사항은 다음과 같다. 연속변수로 측정된 일반적 특성, 임신 관련 특성인 나이, 가구 월 평균 소득, 임신 주수, 난임 시술 횟수와 본 연구의 연구 변수인 스트레스, 우울, 사회적 지지, 모성정체성 간의 상관관계 분석 결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인 변수는 없 었다. 모성정체성과 주요 연구 변수인 스트레스, 우울, 사회적 지지 간의 상관관계 를 분석한 결과, 모성정체성은 스트레스(r=-.381, p<.001), 우울(r=-.368, p<.001)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으며 사회적 지지(r=.365, p<.001)와 유의한 양의 상 관관계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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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 표 8.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임신 관련 특성과 연구 변수의 상관관계 (N = 127) 표 9. 연구대상자의 스트레스, 우울, 사회적 지지와 모성정체성의 상관관계 (N = 127) 변수 스트레스 r (p) 우울 r (p) 사회적 지지 r (p) 모성정체성 r (p) 나이 -.062 (.487) .044 (.622) -.002 (.984) -.068 (.445) 가구 월 평균 소득 -.037 (.681) -.070 (.437) -.067 (.456) .073 (.415) 임신 주수 .049 (.587) -.007 (.942) -.010 (.910) .110 (.219) 난임 시술 횟수 .052 (.772) .316 (.073) -.188 (.293) .222 (.215) 변수 스트레스 r (p) 우울 r (p) 사회적 지지 r (p) 모성정체성 r (p) 스트레스 1 우울 .752 (<.001) 1 사회적 지지 -.499 (<.001) -.565 (<.001) 1 모성정체성 -.381 (<.001) -.368 (<.001) .365 (<.00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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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연구대상자의 모성정체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본 연구대상자의 모성정체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표 10>와 같으며 구체적인 사항은 다음과 같 다. 본 연구의 주요 변수인 스트레스, 우울, 사회적 지지와 일반적 특성과 임신 관련 특성 중 모성정체성에 기술통계적 유의성을 보인 습관성 유산, 난임 시술 유무는 가변수 처리하여 독립변수로 투입하였다. 총 5 개의 변수를 독립변수로 투입하여 단계적 다중회귀분석 실시하였다. 임부의 모성정체성의 영향을 분석하기 앞서 회귀분석의 가정을 검정한 결과 모두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Durbin-Watson 을 이용하여 오차의 자기상관을 검정한 결과 1.741 으로 2 에 가까우므로 자기상관이 없다고 할 수 있다. 공차한 계(tolerance)의 범위는 0.386~0.990 으로 0.1 이상이었고, 분산팽창인자(VIF)는 기 준치인 10 보다 크지 않으므로 모든 변수에서는 다중공선성의 문제는 없는 것 으로 확인되었다. 다음으로 영향력 분석을 위해 Cook’s D 통계량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127 개 중 1.0 이상인 개체는 없었다. 회귀모형을 분석한 결과 회귀모형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F=14.186, p<.001)모형의 설명력은 17.3%로 나타났다. 임부의 모성정체성에 유의한 영향요 인은 스트레스(β=-.265, p=.005)였으며 그 다음은 사회적 지지(β=.233, p=.014)이었 다. 스트레스(B=-.734)가 낮아질수록, 사회적 지지(B=.208)가 증가할수록 모성정 체성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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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 - 표 10. 연구대상자의 모성정체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N = 127) B SE β t p (Constant) 119.145 11.540 10.325 <.001 스트레스 -0.734 0.259 -.265 -2.839 .005 사회적 지지 0.208 0.084 .233 2.491 .014 R²=.186, adjR²=.173, F=14.186, p<.001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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