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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15년 8월 석사학위논문

수부손상으로 인한

접합환자의 외상 후 스트레스 관련요인

조선대학교 보건대학원

보 건 학 과

이 산 휘

(3)

수부손상으로 인한

접합환자의 외상 후 스트레스 관련요인

Post traumatic stress and related factors in some hand replantation patients

2015년 8월

조선대학교 보건대학원

보 건 학 과

이 산 휘

(4)

수부손상으로 인한

접합환자의 외상 후 스트레스 관련요인

지도교수 한 미 아

이 논문을 보건학 석사학위신청 논문으로 제출함

2015년 4월

조선대학교 보건대학원

보 건 학 과

이 산 휘

(5)

이산휘의 석사학위논문을 인준함

위원장 조선대학교 교 수 박 종 (인) 위 원 조선대학교 교 수 류소연 (인) 위 원 조선대학교 교 수 한미아 (인)

2015년 6월

조선대학교 보건대학원

(6)

목 차

표 목 차

ABSTRACT

I. 서론 1

II. 연구방법 3

A. 연구대상 및 자료수집방법 3

B. 조사변수 4

1. 일반적 특성 4

2. 수부손상관련 특성 4

3. 자아존중감 5

4. 외상 후 스트레스 5

C. 자료 분석방법 6

III. 연구결과 7

A. 일반적 특성 7

B. 수부손상관련 특성 9

1. 수부손상의 일반적 특성 9

2. 수부손상의 임상적 특성 10

3. 수부접합수술 후 통증 및 만족도 11

C. 자아존중감 12

(7)

D. 외상 후 스트레스 13 E. 일반적 특성에 따른 외상 후 스트레스 점수 비교 15 F. 수부손상관련 특성에 따른 외상 후 스트레스 점수 비교 17 G. 통증, 만족도, 자아존중감과 외상 후 스트레스

점수와의 상관관계 19

H. 외상 후 스트레스점수 관련요인 20

IV. 고찰 21

V. 요약 및 결론 24

(8)

표 목 차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participants 8 Table 2. Characteristics of injured hand 9 Table 3. Clinical characteristics of injured hand 10 Table 4. Satisfaction of surgery and pain in injured hand 1 1 Table 5. D istribution of self-esteem 12

Table 6. Post-traumatic stress 14

Table 7. PTS score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16 Table 8. PTS score according to characteristics of injured hand 17 Table 9. PTS score according to clinical characteristics of injured hand 18 T able 10. Correlation between pain, satisfaction, self esteem and PTS 19 Table 11. Factors associated w ith PTS score 20

(9)

ABSTRACT

Post traumatic stress and related factors in some hand replantation patients

Lee, San-Hui

Advisor : Prof. Han, Mi Ah M.D., Ph.D Department of Public Health,

Graduate School of Health Science, Chosun University

Objectives: The risk for a hand injury was increased according to industrial structure and lifestyle change. This study investigated the post traumatic stress (PTS) and related factors in some hand replantation patients.

Methods: Total 150 hand replantation patients in one hospital were selected using convenience sampling methods. General characteristics of patients, characteristics of injured hand, self-esteem and PTS were collected using self-reported questionnaires. And clinical characteristics of injured hand were obtained from a review of medical records. Descriptive analysis, t-test, ANOVA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ere performed to determine the associated factors with the score of PTS.

Results: Among 150 patients, 80% were male and 94% had a job. The mean score of PTS was 22.2±16.9. In simple analysis, PTS score were associated with smoking status, injury day of the week, pain score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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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esteem. Finally, the subjects who injured in weekdays had significantly higher PTS score compared to subjects who injured in weekend (β=0.185, p=0.021) and pain score was positively associated with PTS score (β=0.181, p=0.027) in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Conclusions: : Injury day of the week and pain score were associated with PTS score in some hand replantation patients. Considering these results will help to management and improve quality of life of hand replantation patients.

Key words : Amputation; Post traumatic stress; Self esteem

(11)

Ⅰ. 서론

산업체의 대형화, 생산방식의 기계화·자동화에 따른 산업재해에 의한 수부손상, 교 통수단의 고속화에 따른 교통사고 수부손상, 가옥구조와 기계도구의 장치화에 따른 일상적 수부손상 등 발생요인, 발생부위, 발생장소, 손상형태 등 수부손상의 발생양 상이 다양화 되었다(Ministry of Labor, 2009; Kim et al., 2010). 또한 2012년 퇴 원환자 손상 조사에서 수부손상이 상지손상환자 20.6%중에서 9.0%로 가장 많았다 (Kore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2012).

수부손상은 손상발생양상이 다양하며 해부학적 구조가 복잡하고 정교하기 때문에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가 요구된다. 그 중 수부손상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절단 환 자의 경우 대부분 수술을 요하게 된다. 손상부위에 따라 문합, 혈관 이식 등을 시행 하게 되며, 이러한 과정 중에 절단부위의 기능 저하나 다른 부위의 상처를 남기게 된 다(Kim et al., 2010). 또한 수부손상이나 치료 과정 중 기능적 손실뿐 아니라 외양 적 이상으로 정신적인 상실감과 정서적 위축을 가져오게 되어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Kim et al., 2008). 또 수부 손상을 일으켰던 사건이나 사고와 수부 손상 치료과정 중의 수술과 처치 등의 위기 상황에 직면했을 때 자신을 스스로 조절 할 수 없게 되고 주의 사람들에게 의존하게 되면서 자아존중감의 상실과 신체 상의 변화로 인한 절망감을 경험하게 되면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게 된다(Ha et al., 2014).

따라서 수부손상과 같은 외상적 사건을 경험한 이후에 인지적, 정서적, 신체적인 부적응 증상들을 경험할 수 있는데 이는 자연스러운 증상으로 사건 이후로부터 한 달 이내에 대부분 사라지게 된다. 하지만 외상을 경험한 후 한 달이 지나도 이들 증 상이 지속될 경우 개인의 안녕을 위협하며 사건 이전의 생활로 복귀하는 것을 어렵 게 만든다(Joo, 2008). 특히,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충격적인 상황에 노출된 후에 오는 전반적인 불안 장애를 의미하며, 재난이나 재해뿐만 아니라 생명을 위협하는 질 환의 진단으로도 유발될 수 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치료 없이 방치 할 경우 증상이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악화될 수 있고, 정신적인 충격은 30년 이후까지도 영 향을 미칠 수 있을 만큼 만성화 되는 경우도 많으며(Vieweg et al., 2006), 이러한 경우 우울증, 불안장애, 물질의존, 신체적인 질병을 동반하는 특성 때문에 더욱 심각 하고, 일부 증상만 있다 하여도 동반질환, 장애, 자살률 등이 증가한다(Kessler et

(12)

al., 1995).

지금까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조사한 연구를 살펴보면, 직업적 특성에 따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유병률이 소방공무원의 경우 13.7%(Kwon et al., 2008), 경 찰 공무원의 경우 33.3%이었다(Sin, 2011). 외상이나 질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행 된 연구에서는 화상환자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 유병률은 29%였고(Yoon et al., 2005), 유방암 환자 외상 후 스트레스 점수는 29.25±17.5점이었다(Ha et al., 2014).

또한 외상이나 질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는 남자인 경 우, 교육 수준이 낮은 경우, 통증 점수가 높은 경우, 자아존중감이 낮은 경우에 높았 다(Jang et al., 2010; Kim et al., 2010; Ha et al., 2014).

지금까지의 수부손상 환자를 대상으로 한 선행 연구를 살펴보면 수부손상의 발생 장소, 시기, 원인인자 등 발생 양상을 파악하거나 손상의 부위, 위치, 형태 등 손상양 상의 빈도와 분포를 조사한 연구가 대다수였다. 또한 수부 손상에 있어 접합술을 경 험한 환자들의 스트레스 프로그램의 효과를 파악하거나(Yun, 2004), 수술 후 정보제 공에 따른 효과를 파악하는 등(Lee, 2005)의 접합술에 따른 성과나 진료양상에 관한 연구가 대부분이다.

이처럼 외상 후 스트레스 현황이나 관련 요인에 대한 연구가 많이 진행되고 있으 나 대부분 특정 직업군을 대상으로 수행된 경우가 많고, 수부손상환자를 대상으로 외 상 후 스트레스를 파악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일부 수부접합환 자를 대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현황을 파악하고 관련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수행 되었다.

(13)

Ⅱ. 연구방법

A. 연구대상 및 자료수집방법

G 광역시에 소재한 수부접합전문 병원에서 외상성 수부손상으로 인해 수부접합수 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외상성 사건을 경험한 후 사건의 재 경험, 자극 의 회피와 정서적 마비, 예민한 각성상태 등이 4주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 외상 후 스 트레스 장애를 의심할 수 있기 때문에(Joo, 2008), 본 연구에서는 수부접합수술 후 4 주 이상 지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14년 12월부터 2015년 3월 까지였으며, 수부손상환자에게 본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연구 참여에 대한 서면 동의서를 받았다. 최종 150명이 참 여하였으며,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 수부손상의 특성, 통증, 만족도, 자아존중감, 외상 후 스트레스는 설문조사를 이용하였고, 설문지는 대상자가 자기기입식으로 응답 하도록 하고 회수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으며 지배 수(주로 사용하는 손)에 손상을 입어 환자가 직접 기입할 수 없는 경우에는 연구자가 환자의 구술 내용을 대신 기록 하였다. 수부손상환자의 임상적 특성은 전자의무기록을 열람하고, 조선대학교병원의 기관생명윤리위원회 승인 후 조사하였다.

(14)

B. 조사 변수

1. 일반적 특성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으로는 연령(20-44세이하, 45-64세, 65세이상), 성별(남, 여), 결혼상태(기혼, 이혼, 사별포함, 미혼), 교육수준(중학교 졸업이하, 고등학교졸업, 대학교 졸업이상), 종교유무(있음, 없음), 직업유무(있음, 없음), 취미유무(있음, 없음), 월평균 가구 소득(200만원미만, 200-399만원이하, 400만원이상)을 조사하였다. 또한 흡연상태(현재흡연, 과거흡연, 비흡연), 음주빈도(최근 1년간 전혀 마시지 않았다, 한 달에 1번 정도, 한 달에 2-4번 정도, 일주일에 2-3번, 일주일에 4번 이상), 주관적 건강상태(건강함, 보통, 건강하지 않음)와 질병 과거력을 조사하였다. 질병 과거력은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질환, 신장질환, 근 골격계질환 이환력을 조사하여 유 무(있음, 없음)로 재분류하였다.

2. 수부손상관련 특성 a. 수부손상의 일반적 특성

과거수부손상경험(있음, 없음), 손상된 손(왼쪽, 오른손), 손상발생요일(평일, 주말), 손상발생시간(새벽, 오전, 오후), 손상발생장소(작업장, 가정, 기타), 손상발생유형(산 업재해, 기타), 손상원인인자(기계, 작업 도구, 기타) 등을 조사하였다.

b. 수부 손상의 임상적 특성

절단정도(완전, 불완전), 손상부위, 수술종류(골 고정술, 단순봉합술, 건봉합술, 동맥 봉합술, 신경봉합술, 피판술, 단답문합술, 정맥봉합술, 근육봉합술), 수술횟수는 의무 기록으로 조사하였고 수부에 분포되는 혈관과 굴곡건의 해부학적 구조에 따라 Yamano(1985)의 분류법을 사용해 ZoneⅠ~Ⅳ까지 분류하였다. ZoneⅠ 손톱기저부 (lunular) 이하, ZoneⅡ 손톱기저부와 원위지관절 사이, ZoneⅢ 원위지관절보다 근 위부, 그리고 ZoneⅣ 중수골두 원위부 이하로 분류하였다.

(15)

c. 통증

대상자가 조사시점에서 느끼는 수부의 통증을 조사하였다. 지각된 통증을 측정하기 위하여 10cm의 수직선의 제일 위쪽에 100(아주 심한통증), 제일 아래쪽에 0(통증 없 음)이라고 적은 시각적 상사척도(Visual Analogue Scale, VAS)를 이용하였으며 점 수가 높을수록 심한 통증을 의미한다.

d. 만족도

수술 후에 조사시점에서 느끼는 기능만족도와 모양만족도를 조사하였으며 시각적 상사척도(VAS)를 이용하여 측정한 값을 말한다. 0-100까지 일직선상에 숫자를 표시 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3. 자아존중감

Rogenberg(1965)가 개발한 Self-Esteem Scale(RSES)을 Jeon(1974)가 번안한 도 구를 사용하여 이는 총 10문항으로 5개의 긍정적인 문항과 5개의 부정적인 문항으로 구성된 5점 척도이다. 긍정적인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5점 까지이며 부정적인 문항은 역계산하여 처리하였으며, 총점의 범위는 0–50점 이내이 며 점수가 높을수록 자아존중의 정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4. 외상 후 스트레스

Horowitz(1979)이 제작한 Impact of Events Scale–Revised(IES-R)을 Eun et al.,(1995)이 번안한 한국어판 사건 충격척도 수정판(Impact of Event Scale Revised Korean version, IES-R-K)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이 척도는 4개의 하위 영역으로 과민하게 반응하는 상태를 평가하는 ‘과각성 영역’ 6문항, 외상 사건에 대 하여 생각하지 않으려는 정도와 자신의 감정을 둔화시키려는 노력정도를 평가하는

‘회피 영역’ 6문항, 외상에 대해 고통스럽게 떠오르는 생각, 감정, 이미지를 어느 정 도 경험하는지를 평가하는 ‘침습 영역’ 5문항, 외상사건으로 인해 수면을 쉽게 들 수 없거나 정신적인 쇼크 때문에 감정이 전혀 일어나지 않는 정도를 평가하는 ‘수면장애 및 정서적 마비 영역’ 5문항으로 총 22문항이며, 5점(0-4) Likert척도로 ‘전혀없다’ 0 점, ‘약간있다’ 1점, ‘상당히 있다’ 2점, ‘많이 있다’ 3점, ‘극심하게 있다’ 4점으로 총 0-88점으로 구성되었다. 점수가 높을수록 외상 사건에 대한 충격 정도가 심함을 나타 내어 25점 이상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군, 24점 이하는 정상으로 분류할 수 있다.

(16)

C. 자료 분석 방법

수집된 자료는 SPS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일반적인 특성과 수부손상의 특 성, 통증, 만족도, 자아존중감, 외상 후 스트레스는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를 이용하여 제시하였다. 일반적인 특성과 수부손상의 특성에 따른 외상 후 스트레스 점수를 비교하기 위하여 t-검정, 분산분석으로 하였다. 통증, 만족도, 자아존중감과 외상 후 스트레스 점수와의 관계는 피어슨의 상관분석을 하였다. 외상 후 스트레스 관련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단순분석에서 유의 확률 0.1미만 변수를 대상으로 다중회 귀분석을 실시하였다.

(17)

Ⅲ. 연구결과

A. 일반적 특성

연령별로는 45-64세가 54.0%였고 남자는 80%, 여자는 20%였다. 기혼자가 81.3%

였고 교육 정도는 고졸이 51.3%이고 종교가 있는 대상자는 52.7%였다. 또한 직업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94%였다. 월평균 가구소득이 200-399만원인 경우가 39.3%, 흡 연은 현재 피우는 경우가 15.3%였다. 음주는 일주일에 2-3번 마시는 경우가 30%, 주관적 현재 건강상태에서 ‘건강하다‘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54.6%였다. 질병 과거력 있는 경우 17.3%였다(Table 1).

(18)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participants

Variable Categories N %

Age(year) 20-44 57 38.0

45-64 81 54.0

≥65 12 8.0

Gender Male 120 80.0

Female 30 20.0

Marital status Married 122 81.3

Unmarried 28 18.7

Education level ≤Middle school 28 18.7

High school 77 51.3

≥College 45 30.0

Religion Yes 79 52.7

No 71 47.3

Job Yes 141 94.0

No 9 6.0

Hobby Yes 84 56.0

No 66 44.0

Income <200 34 22.7

(10,000 won) 200-399 59 39.3

≥400 57 38.0

Smoking status Current 23 15.3

Former 22 14.7

Never 105 70.0

Drinking frequency None 29 19.3

1/month 26 17.3

2-4/month 29 19.3

2-3/week 45 30.0

≥4/week 21 14.0

Self rated health Good 82 54.6

Fair 55 36.7

Poor 13 8.7

Chronic medical condition Yes 26 17.3

No 124 82.7

(19)

Table 2. Characteristics of injured hand

Variable Categories N %

Past experience of Yes 37 24.7

hand injury No 113 75.3

Location of Left 71 47.3

injured hand Right 79 52.7

Injury day of the week Weekdays 128 85.3

Weekend 22 14.7

Injured time zone Night 18 12.0

Morning 54 36.0

Afternoon 78 52.0

Places of occurrence Work place 114 76.0

House 26 17.3

Others 10 6.7

Type of occurrence Industrial accidents 94 62.7

Others 56 37.3

Cause of occurrence Machinery 122 81.3

Others 28 18.7

B. 수부손상관련 특성 1. 수부손상의 일반적 특성

이번 손상 이전의 과거수부손상경험이 있는 경우는 24.7%였다. 손상부위는 왼손이 47.3%이고 오른쪽이 52.7%이었다. 손상발생요일은 평일 85.3%, 주말 14.7%였다.

수부손상의 시간대는 오후가 52.0%이었고 오전이 36.0%, 새벽이 12.0%였다. 손상의 장소로는 작업장이 76%, 손상발생유형은 산업재해가 62.7%, 손상의 원인으로 기계 가 81.3%였다(Table 2).

(20)

Table 3. Clinical characteristics of injured hand

Variable Categories N %

Type of amputation Total 74 49.3

Subtotal 76 50.7

The number of <3 134 89.3

injured finger ≥4 16 10.7

Injured finger* Thumb 47 31.3

Index 72 48.0

3rd finger 68 45.3

4th finger 55 36.7

5th finger 31 20.7

Injured finger area Zone Ⅰ 20 13.3

Zone Ⅱ 79 52.6

Zone Ⅲ 31 20.7

Zone Ⅳ 20 13.3

Operation types* ORIF 80 53.3

Repair 73 48.7

Tenorrhaphy 59 39.3

Arteriorrhaphy 56 37.3

Neurorrhaphy 40 26.7

Flap 30 20.0

Ostectomy 24 16.0

Venorrhaphy 12 8.0

Myorrhaphy 8 5.3

Numbers of operation 1 122 81.3

≥2 28 18.7

*Multiple response

ORIF; Open Reduction Internal Fixation

2. 수부손상의 임상적 특성

임상적 특성에 따라 살펴보면 완전 절단이 49.3%, 불완전 절단이 50.7%였다. 손상 개수가 3개 이하인 경우 89.3%이고, 손상수지에 따라 제2수지가 48.0%, 다음으로 제3수지 45.3%, 제4수지 36.7%, 제1수지 31.3%, 제5수지 20.7%였다. 절단부위에 따른 분류는 Zone Ⅱ부위 손상이 52.6%였다. 수술종류는 골고정술이 52.7%, 다음으 로 동맥봉합술과 신경봉합술이 각각 36.7%, 26%이었다. 손상 후 수술을 1회만 받은 대상자가 81.3%을 차지하였다(Table 3).

(21)

Table 4. Satisfaction of surgery and pain in injured hand

Variable M±SD

Pain 33.2 ±33.20

Functional satisfaction 68.8 ±19.48

Shape satisfaction 60.7 ±20.63

3. 수부접합수술 후 통증 및 만족도

조사시점에서의 통증의 점수는 33.2±33.20점이었다. 그리고 기능의 만족도는 68.8±19.48점, 모양의 만족도는 60.7±20.63점이었다(Table 4).

(22)

Table 5. Distribution of self-esteem

Items M±SD

I feel that I'm a person of worth. 4.03±0.83 I feel that I have a number of good qualities. 3.83±0.87 All in all, I am inclined to think that I am a failure. 4.12±0.84 I am able to do things as well as most other people. 4.28±0.78 I feel I do not have much to be proud of. 3.53±1.04 I take a positive attitude toward myself. 4.09±0.94 On the whole, I am satisfied with myself. 3.87±0.94 I wish I could have more respect for myself. 2.26±0.88 I certainly feel useless at times. 4.36±0.79 At times I think I am no good at all. 4.10±1.06

Total sum 38.49±4.62

C. 자아존중감

자아존중감의 총 점수는 50점 만점에 38.49±4.62점이었다(Table 5).

(23)

D . 외상 후 스트레스

외상 후 스트레스의 각 영역별 문항 당 평균은 회피영역 1.36±0.99점으로 가장 높 았으며, 침습영역이 1.12±0.77점, 수면장애 및 정서적 마비영역 0.89±0.81점, 과각 성 영역 0.66±0.82점 순이었다. 전체 문항의 평균은 1.00±0.84점이었으며, 총 점수 0-88점 중에 22.2±16.9점이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정상군은 66%였고, 장애군은 34%이었다(Table 6).

(24)

Table 6. Post-traumatic stress

Items M±SD

Hyperarousal 0.66±0.82

I felt irritable and angry. 0.91±1.20

I was jumpy and easily started. 0.81±1.13 I found myself acting or feeling like I was back at that time. 0.33±0.71

I had trouble concentrating. 0.73±1.08

Reminders of it caused me to have physical reactions, such 0.58±1.10 as sweating, trouble breathing, nausea, or a pounding heart.

I felt watchful and on guard. 0.61±0.96

Avoidance 1.36±0.99

I avoided letting myself get upset when I thought about 0.80±1.11 it or was reminded of it.

I stayed away from reminders about it. 1.17±1.25 I tried not to think about it. 1.61±1.31 I was aware that I still had a lot of feelings about it 1.67±1.28

but I didn't deal with it.

I tried to remove it from my memory. 1.59±1.50 I tried not to talk about it. 1.34±1.45

Intrusion 1.12±0.77

Any reminder brought back feelings about it. 1.29±1.07 Other things kept making me think about it. 1.15±1.00 I thought about it when I didn't mean to. 1.02±1.02 Pictures about it popped into my mind. 1.34±1.23 I had waves of strong feelings about it. 0.81±1.25

Sleep & Numbness 0.89±0.81

I had trouble falling asleep. 1.05±1.13 I felt as if hadn't happened or wasn't real. 1.02±1.25 My feelings about it were kind of numb. 1.22±1.14 I had trouble falling asleep. 0.79±1.17

I had dreams about it. 0.39±0.83

Total means 1.00±0.84

Total sum 22.2±16.9

PTSD* N(%)

Non PTSD(≤24) 99(66.0)

PTSD(≥25) 51(34.0)

*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25)

E. 일반적 특성에 따른 외상 후 스트레스 점수비교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외상 후 스트레스 비교한 결과에서 흡연상태에 따라 현재흡연 16.56±16.54점, 과거흡연 17.09±13.27점, 비흡연 24.54±17.37점이었으며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3.36, p=0.037). 그러나 연령, 성별, 결혼상태, 교육수준, 종교 유무, 직업유무, 취미유무, 월평균 가구 소득, 음주빈도, 주관적 건강상태는 외상 후 스 트레스와 유의한 관련성이 없었다(Table 7).

(26)

Table 7. PTS* score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Variable  Categories  PTS t/F(p)

Age(year) 20-44 21.10±17.90 0.564(0.570)

45-64 22.33±16.68

≥65 26.83±15.02

Gender Male 21.08±16.44 -1.658(0.099)

Female 26.08±18.60

Marital status Married 23.09±17.10 1.315(0.191) Unmarried 18.42±16.24

Education level ≤Middle school 20.53±17.38 0.202(0.817) High school 22.92±17.39

≥College 22.08±16.33

Religion Yes 22.22±16.11 0.001(0.999)

No 22.22±18.02

Job Yes 22.63±17.31 2.023(0.066)

No 15.88± 8.99

Hobby Yes 20.10±15.85 -1.735(0.085)

No 24.92±18.09

Income <200 25.29±16.00 2.116(0.124)

(10,000 won) 200-399 18.76±16.16

≥400 23.98±18.02

Smoking status Current 16.56±16.54 3.361(0.037)

Former 17.09±13.27

Never 24.54±17.37

Drinking frequency None 24.06±16.11 0.944(0.440)

1/month 21.23±15.04

2-4/month 20.68±17.01 2-3/week 25.00±18.88

≥4/month 17.09±16.11

Self rated health Good 20.92±16.09 2.001(0.139)

Fair 22.09±17.71

Poor 31.00±18.10

Date are expressed as mean ± standard deviation.

*Post-Traumatic Stress

(27)

Table 8. PTS* score according to characteristics of injured hand

Variable Categories PTS t/F(p)

Past experience Yes 22.67±15.54 0.185(0.854)

hand injury No 22.07±17.50

Location of Left 22.61±18.37 0.268(0.789)

injured hand Right 21.87±15.75

Injury day of the week Weekdays 24.09±17.61 3.474(0.001) 

Weekend 14.76±11.77

Injured time zone Night 20.92±16.09 2.001(0.139)

Morning 22.09±17.71

Afternoon 31.00±18.10

Places of occurrence Work place 23.32±17.32 1.190(0.307)

House 17.65±14.71

Others 21.06±18.19

Type of occurrence Industrial accidents 22.88±17.62 0.612(0.542)

Others 21.12±15.95

Cause of occurrence Machinery 21.27±17.38 0.764(0.516)

Others 26.39±14.72

Date are expressed as mean ± standard deviation.

*Post-Traumatic Stress

F. 수부손상관련 특성에 따른 외상 후 스트레스 점수 비교

대상자의 수부손상특성에 따른 외상 후 스트레스 비교한 결과에서 손상발생요일은 평일 24.09±17.61점, 주말 14.76±11.77점으로 평일손상이 유의하게 높았다(T=3.47, p=0.001). 과거수부손상경험, 손상된 손, 손상발생시간, 발생장소, 발생유형, 원인인자 는 외상 후 스트레스와 유의한 관련성이 없었다(Table 8). 또한 절단정도, 손상부위, 수술종류, 수술횟수도 외상 후 스트레스와 유의한 관련성이 없었다(Table 9).

(28)

Table 9. PTS* score according to clinical characteristics of injured hand

Variable Categories PTS t/F(p)

Type of amputation Total 21.83±17.52 -0.276(0.783) Subtotal 22.60±16.56

The number of injured finger ≤3 21.79±16.87 -0.893(0.374)

≥4 25.81±18.08 Injured finger

Thumb No 21.16±17.01 -1.134(0.259)

Yes 24.55±16.88

Index No 24.24±18.14 1.530(0.128)

Yes 20.04±15.46

3rd finger No 23.30±17.68 0.853(0.395) Yes 20.92±16.14

4th finger No 21.09±16.92 -1.073(0.285) Yes 24.18±17.07

5th finger No 21.47±16.42 -1.068(0.287) Yes 25.12±19.02

Injured finger area Zone Ⅰ 23.80±11.61 0.229(0.876) Zone Ⅱ 21.13±17.45

Zone Ⅲ 23.25±18.26 Zone Ⅳ 23.35±18.45 Operation

ORIF No 24.10±18.82 1.602(0.208)

Yes 20.58±15.13

Repair No 22.32±18.01 0.005(0.944)

Yes 22.12±15.92

Tenorrhaphy No 22.25±16.99 0.001(0.981) Yes 22.18±17.12

Arteriorrhaphy No 22.41±17.02 0.031(0.861) Yes 21.91±17.08

Neurorrhaphy No 22.10±16.53 0.020(0.889) Yes 22.55±18.39

Flap No 21.89±17.00 0.232(0.631)

Yes 23.56±17.13

Ostectomy No 21.27±16.41 -1.575(0.117) Yes 27.20±19.36

Venorrhaphy No 22.40±17.20 0.191(0.663) Yes 20.16±14.78

Myorrhaphy No 21.98±16.97 0.533(0.467) Yes 26.50±17.89

Numbers of operation 1 22.22±17.71 0.004(0.997)

≥2 22.21±13.67

*Post-Traumatic Stress

ORIF; Open Reduction Internal Fixation

(29)

Table 10. Correlation between pain, satisfaction, self esteem and PTS* PTS

Pain 0.225(0.006)

Functional satisfaction -0.001(0.988)

Shape satisfaction -0.129(0.115)

Self esteem -0.165(0.043)

Date are expressed as correlation coefficients(p-value).

*Post-Traumatic Stress

G. 통증, 만족도, 자아존중감과 외상 후 스트레스 점수와의 상관관계

수부접합환자 통증의 점수가 높을수록 외상 후 스트레스 점수가 높아지는 양의 상 관관계를 보였다(r=0.225, p=0.006). 반면에 자아존중감 높을수록 외상 후 스트레스 점수가 낮아지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0.165, p=0.043). 그러나 기능만족도, 모양만족도은 외상 후 스트레스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Table 10).

(30)

Table 11. Factors associated with PTS* score

Characteristics ß SE p-value

Gender(/Male)

Female 0.123 1.500 0.136

Job(/No)

Yes 0.087 1.090 0.278

Hobby(/Yes)

No 0.134 1.688 0.094

Smoking status(/Current smoker)

Ex-smoker 0.063 0.617 0.538

Nonsmoker 0.136 1.322 0.188

Injury day of the week(/Weekend)

Weekdays 0.185 2.338 0.021

Pain score 0.181 2.236 0.027

Self esteem -0.114 -1.421 0.158

*Post-Traumatic Stress

H. 외상 후 스트레스 점수 관련요인

외상 후 스트레스 관련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에서 시행한 결과 손상발 생요일에서 주말에 비해 평일인 경우(β=0.185, p=0.021), 통증의 점수가 높을수록(β

=0.181, p=0.027)으로 PTS 점수가 높았다. 설명력(R2)은 16.5%이었다(F=3.477, p=0.001)(Table 11).

(31)

Ⅳ. 고찰

산업구조와 더불어 개인의 생활방식이 변화함에 따라 수부손상의 위험요소가 다양 하게 증가되었다. 이러한 수부 손상과 같은 외상적 사건을 경험한 이후에 인지적, 정 서적, 신체적인 부적응 증상들을 경험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 일부지역의 수부 접합 환자를 대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및 관련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수행 되었다.

본 연구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 점수는 22.2±16.9점이었으며, 그 중에서 외상 후 스 트레스 장애군은 41.1±14.45점이며, 유병율 34%이었다. 국내에서 수부손상환자를 대 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점수나 유병률을 평가한 연구가 미흡해 다른 외상성 사건을 당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행된 연구와 비교하면 화상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는 29%(Yoon et al., 2005), 교통사고 환자 중 의식 및 손상을 입은 환자 30.4%(Lee et al., 2002), 산업 재해환자 대상으로 한 연구는 25%(Choi et al., 2002)이었다. 질병의 중증도나 손상 부위가 달라 직접적인 비교는 어려우나 본 연구 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 유병률이 다른 외상성 사건 환자들 보다 높았는데, 수부의 경 우 인체 기관 중 가장 많이 사용하고 대부분 노출되어 있어 수부의 손상시 다른 손 상에 비해 외상 후 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생각된다(VAN Loey et al., 2003).

흡연상태에 따라 현재흡연자 16.56±16.54점, 과거흡연 17.09±13.27점, 비흡연 24.54±17.37점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3.36, p=0.037). 이는 선행연구와 일치하 지 않는 결과로 흡연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흔하게 동반된다고 알려져 있으며, 외상을 경험하거나 외상 후 스트레스를 지닌 경우 현재흡연율이 높고, 니코틴 중독 가 능성이 유의하게 높다고 하였다(Welch et al., 2015; Kirsten, 2014). 본 연구에서는 비흡연군의 외상 후 스트레스 점수가 가장 높았는데, 이는 비흡연자의 경우 흡연자에 비해 건강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Joo, 2011), 이에 따라 외상을 겪은 후 흡연자에 비해 더 많은 스트레스를 느끼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수 부 손상 후 4주 이상이 지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는데, 손상 당시의 흡연상태가 아 니라 조사 당시의 흡연상태를 조사하여, 외상성 사건을 경험한 후 흡연상태가 변화했 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Lee et al., 2010). 향후 이들 요인을 고려한 상태에서 흡 연상태와 외상 후 스트레스를 조사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손상발생 요일은 평일 24.09±17.61점, 주말 14.76±11.77점으로 평일에 손상을 당 한 경우 외상 후 스트레스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고(T=3.47, p=0.001), 다중 회귀분석

(32)

에서도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다(p=0.021). 이는 평일 손상의 경우 직업에 의한 손상 가능성이 높고, 직장의 복귀 등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Jang et al., 2010). 결과로 제시하지는 않았으나 실제로 본 연구에서 평일 손상의 경우 손상 발생장소가 작업장인 경우가 많았고, 손상발생 유형이 산업재해인 경우가 더 많아 손 상발생요일이 PTS와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Rusch, 2003).

통증의 점수가 높을수록 외상 후 스트레스 점수도 높아지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 가 있었다(β=0.181, p=0.027). 외상을 겪을 당시의 통증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다(Kim et al., 2010; Opsteegh et al., 2010). 비록 본 연구 는 단면연구의 형태로 조사 당시의 통증을 조사하기는 하였으나, 이러한 통증의 경우 도 외상 후 스트레스 점수의 유의한 예측인자였다. 이러한 결과는 외상의 치료적인 측면 뿐 아니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조절을 위해서도 통증을 측정하고 적절한 관 리가 필요함을 시사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에 자아존중감의 경우 다중분석에서는 유의하지 않았으나 단순분석에서 자아 존중감이 높아질수록 외상 후 스트레스 점수는 낮아지는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r=-0.165, p=0.043). 이는 선행연구과 일치하는 결과로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문제 나 사건에 대한 직면적인 대처, 자기 통제, 높은 책임감 및 계획적이고 적극적인 문 제해결을 통해 외상 후 스트레스가 감소되는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판단된 다(Rho et al., 2009). 자아존중감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뿐 아니라 외상성 사건 을 경험한 사람들의 불안, 사회적응에도 유의한 관련이 있는 인자로 수부접합환자들 의 자아존중감 증진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외상 후 스트레스 감소 및 빠른 사회 적응에도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일부 수부손상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전체 수부 손상 환자로 일반화 할 수 없다. 그리고 단면연구로 외상 후 스트레스와 관련요인의 선후관계를 명확히 할 수 없다. 또한 수술 후 4주 이상이 경과된 환자를 대상으로 조 사하였으나 유병기간을 조사하지 못하였고, 직업의 종류에 대해서는 조사하지 못했 다. 선행연구에서 유병기간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관련요인으로(Park et al., 2012), 향후 이를 요인을 고려한 상태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를 평가할 필요성이 있으 리라 판단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수부접합 환자를 대상으로 수행된 연구 는 미비한 실정이기 때문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이용되고 향후 수부접합 환자의 외상 후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근거를 제시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연구결과로 수부접합환자의 외상 후 스트레스는 손상발생요일 및 통증과 유의한

(33)

관련성이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볼 때 수부접합환자들의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사 회생활을 적응 할 수 있도록 적절한 통증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또한 본 연구 결과를 수부손상 환자의 치료 및 외상 후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자료로 활용 할 수 있을 것 이다.

(34)

Ⅴ. 요약 및 결론

본 연구는 수부손상으로 수술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및 관련요인 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이다.

G광역시 소재 일개 수부 전문병원에서 수술 후 4주 이상 지난 환자 150명을 대상 으로 2014년 12월 1일부터 2015년 3월 31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고 SPSS Win 18.0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일반적인 특성과 수부손상의 특성, 통증, 만족도, 자아 존중감, 외상 후 스트레스는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이용하여 제시하였 다. 일반적인 특성과 수부손상의 특성, 통증, 만족도, 자아 존중감에 따른 외상 후 스 트레스는 t검정, 분산분석 검정을 실시하였다.

대상자 중 남자가 80%, 직업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94%였다. 외상 후 스트레스 점수는 22.2±16.9점이었으며, 그 중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군은 41.1±14.45점이 며, 유병율은 34%이었다. 단순분석에서 PTS는 흡연, 손상발생요일, 통증, 자아존중감 와 관련이 있었다. 최종적으로 다중 회귀분석에서 손상발생요일에서 주말에 손상된 경우보다 평일 손상의 경우(β=0.185, p=0.021), 통증이 증가할수록(β=0.181, p=0.027) PTS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결론적으로 수부접합환자의 외상 후 스트레스는 손상발생요일 및 통증과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수부손상 환자의 치료 및 외상 후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자료로 활용 할 수 있을 것이다.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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