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곡물 수급 동향과 전망FAO 곡물시장뉴스
하지만 KSG는 이후에 그 어떤 토지도 중국 회사들에 “판매”하지 않았다고 부인 하며, 협약은 Xinjiang으로부터의 관개 기술 이양에 대한 가계약 이였다고 말했다.
▮ 우크라이나 사태로 곡물 생산 위협
아직까지는 Viktor Yanukovych 대통령의 축출로 인한 정치적 혼란이 농업 부 문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맥쿼리(Macquarie)는 우크라이나 곡물의 생산량이 당국자의 기대와는 달리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크라이나의 임시정부 선임과 국제통화기금(IMF)의 조건적 재정 지원에 대한 공약들이 수출업자들로 하여금 위험 프리미엄을 감소시키고 곡물 판매를 재개시켜 곡물 가격 상승과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맥쿼리(Macquarie)는 말했다.
우크라이나 생산농가들은 아르헨티나의 생산농가들과 마찬가지로 통화가치 하 락에 대비해 사태 기간 동안 곡물을 비축해두었다. 아그리텔(Agritel)사는 우크라 이나의 주요 수출 품목인 옥수수의 본선인도가격이 이번주 초부터 톤당 6달러가 인상된 톤당 222달러로 회복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지난주 옥수수 가격은 톤당 약 100 흐리브냐(hryvnia) 인상되었고, 환율변동을 두려워한 농민들의 판매 보류로 대두 가격 또한 톤당 100∼200흐리브냐(hryvnia) 만큼 올랐다. 이 같은 동향은 단기적인 현상이라고 맥쿼리(Macquarie)는 말했다.
그러나 맥쿼리(Macquarie)는 이번 사태로 흐리브냐화의 통화 가치가 하락하여 탄산칼륨과 농약 같은 수입 농자재의 가격을 상승시켜 우크라이나 농업에 장기간 피해를 남길 것이라고 경고했다.
단기적으로는 흐리브냐화의 통화가치 절하가 세계 시장에서 우크라이나산 곡물 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시켜주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나, 장기적으로는 국내 인플 레이션과 비료, 농자재 등의 수입 가격 상승으로 생산 비용이 이러한 장점을 상쇄 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재정난은 농부들에 대한 국가 지원을 축소시킬 수 있다. 금융시장의 불안으로 대출금리가 상승해 농업 부문의 대출이 어려워 질 것 이라고 맥쿼리(Macquarie)가 말했다.
맥쿼리(Macquarie)는 2014/15년 우크라이나 곡물 생산량은 전년대비 16% 가감 소한 4,450만 톤으로 전망하였으며, 이는 농업부가 전망한 5,140만 톤 보다 매우 낮은 수준이다. 이는 옥수수 생산량 감소를 반영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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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Macquarie)는 2014년 옥수수 생산량을 2,500만 톤으로 전망하며, 이는 농업부의 전망치보다 520만톤 낮은 수준이다. 이는 작년 기상여건의 호조로 증가 한 생산량이 평균 생산량으로 되돌아 갈 것을 반영한 것이다. 또한 옥수수 가격 하 락으로 인해 옥수수의 재배유인을 감소시켜 농민들로 하여금 해바라기, 유채 그리 고 대두와 같은 유지류의 파종을 고무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언급은 남부 크림 반도 지역의 농부들이 봄 파종을 시작 이후 나왔다.
▮ 캐나다 정부는 철도의 곡물 운반 활성화를 위한 행동을 취할 지도
작년의 기록적 수확 이후 밀린 주문량을 채우고자 캐나다의 가장 큰 두 곳의 철 도 회사는 곡물을 항구로 옮기기 위해 매주 수 천대의 철도 차량을 투입하고 있다 고 정부 관리가 말했다.
하지만 캐나다 농림부 장관 제리 리츠(Gerry Ritz)는 곡물 운반을 순조롭게 하 고자 새로운 철도 규정을 포함한 여러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밀과 카놀라유의 기록적인 수확량과 추운 날씨가 Canadian National Railway Co.와 Canadian Pacific Railway Ltd.를 압도해, 수십만 대의 곡물 차량 주문을 밀리게 했다.
서스캐처원(Saskatchewan)주 경제부 장관인 Bill Boyd는 공식서명에서 두 철 도 회사 모두 매주 수천 대의 철도 차량을 투입하고 있으며, 2014년 12월까지 이 러한 추세가 유지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서스캐처원(Saskatchewan)주는 그 어떤 캐나다 주보다 많은 밀과 카놀라유를 생산하고 있다. 곡물 회사들 또한 24 시간 취급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주정부에 말했다고 Boyd 장관은 말했다.
철도회사와 곡물 회사들과 지난 월요일에 만남을 가진 Ritz장관은 곡물회사들 이 현재 철도회사들이 투입하고 있는 차량의 3배에 달하는 매주 13,000대의 차량 까지 물량을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Ritz장관은 만족하지 못한 채 미팅을 끝내고 기자들에게 서부의 농업 지 대에서 항구까지 곡물 운반을 순조롭게 하기 위해 새로운 열차 규정들을 포함한 모든 옵션들을 고려 중 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자들에게 어떤 지역에서는 철도 차 량들이 선로에 방치된 채 기관차와 승무원들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회사 관리들이 더 많은 철도 차량들을 투입하겠다는 약속에 대해서 곡물이 어디로 운송되는가에 달렸다는 말을 하며 이전의 약속을 어겼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철도 회사들은 곡물을 짧은 거리에 위치한 브리티시 콜롬비아 (British Columbia)주의 항구들인 밴쿠버(Vancouver)와 프린스 루퍼트(Prince Rupert)로만 배달하고 있고, 온타리오(Ontario)주의 썬더 베이(Thunder Bay)나 미국으로는 운송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Ritz 장관은 철도회사들이 마음대로 그 어떤 (곡물)열차들도 미국으로 가지 않 는다고 정했다라고 언급하며, 그것은 그들의 역할이 아니며 그렇게 마음대로 결정 을 내리면 이에 따른 결과를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Ritz 장관은 또한 곡물 회사들이 농부들과의 계약을 이행하도록 여러 방안을 고 려 중이며, 가능하면 곡물회사들이 계약 내용대로 제 시간내에 곡물을 받지 않는 경우 곡물 저장 비용에 대한 이자를 곡물회사가 지불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위니펙(Winnipeg)에 위치한 곡물회사인 Parrish & Heimbecker Inc.의 원자재 관리 담당자 Dean O’Harris는 밀린 일거리를 처리할 빠른 방법이 없다고 생각한 다고 말했다.
“우리는 최선을 다해 움직이고 있지만 빨리 처리할 수 없다,”라고 O’Harris는 위니펙에서 열린 Wild Oats Grainworld의 설명회에서 말했다.
Agrium Inc는 철도회사의 밀린 운송 일정으로 인해 캐나다 비료회사들의 생산 량을 감축시키고 있으나, 이번 달부터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Boyd씨는 서스캐처원(Saskatchewan)주 정부는 곡물 회사들이 농부들에게 지 급하는 현금 가격과 선물 가격의 차이를 주의 깊게 지켜볼 것 계획이라고 말했다.
Ritz장관은 정부가 철도회사들에게 부과하는 곡물 수익 한도를 폐지시키는 것은 원하지 않지만, 한도 시스템에 변화는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 동안 캐나다 농부들은 올해 더 많은 유채를 심고, 밀은 덜 심을 것으로 한 시 장 분석가가 말했다. 농부들은 작년보다 10% 감소한 2,330만 acre의 밀을 심을 것 이라고 Farm Link Marketing Solutions의 위기관리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Jonathon Driedger이 Grainworld 컨퍼런스 에서 말했다. 그는 카놀라 파종면적 을 전년보다 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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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사료용 밀 소비 증가로 수출 물량 감소
호주 자국의 사료용 밀 소비 증가로 인해 밀을 수출 시장에서 우회시키고 있다.
호주 2,800만 두의 비육우 사육두수 중 절반을 사육하는 퀸즈랜드(Queensland) 주는 가뭄으로 인해 목초지가 급감하여, 사육농가들은 중량 미달 비육우들로 가득 찬 사육장을 피해 멀리까지 운송하고 있다. 퀸즈랜드(Queensland)주는 지난 3개 월 동안 평균 강우량의 반 밖에 안 되는 강우량을 기록했고, 이로 인해 목초지의 초목 성장 및 곡물 생산을 제한했다.
호주의 사료용 밀 소비 증가로 인해 중국과 같은 아시아 바이어들은 북미나 유 럽의 밀 수출국으로 눈을 돌려야 한다. 이미 호주의 가뭄피해 지역에서 밀 가격은 급등하였으며, 가격 프리미엄은 평상 시 가격의 세배 수준이다.
호주의 밀 공급량 감소는 미국의 겨울 한파로 인해 밀 생산량이 감소될 것에 대 한 염려로 인상된 미국의 밀 기준 가격에 추가적인 가격 상승의 압박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몇 주 안으로 비가 내리지 않는다면, 더 많은 비육우들이 사육장으로 보내질 것 이고, 이는 사육장들이 이들을 수용할 수 있다는 가정하에 가능하다,”고 퀸즈랜드 (Queensland)주에서 가장 큰 가축 운송업체인 Fraser Livestock Transport의 공 동 운영자 Ross Fraser이 말했다.
사육장은 가축 사료로 밀과 수수 등 곡물을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호주 수 수 생산량은 전년대비 33% 감소한 127.8만 톤으로 전망됨에 따라 사료용 밀의 소 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육우 사육장의 절반 이상이 퀸즈랜드(Queensland)주에 위치하고 있으나, 수 용 능력이 매우 낮기 때문에 일부 비육우 사육농가의 경우 멀게는 1,500km 떨어 진 빅토리아(Victoria)주의 사육장으로 보내고 있다.
일반적으로 비육우는 선별 이전에 곡물비육우(Grain-Fed) 인증을 받기 위해서 는 90~100일 동안 사육장에서 지내야 하지만, 가뭄 때문에 비육우를 사육장으로 보내는 시기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최근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많은 지역들에서 비육우가 먹을 목초가 더 이상 남 아있지 않기 때문에 사육장으로 비육우들을 보내야 하는 것이라고 FCStone
톤의 밀을 이용하고 있다. 대부분의 비육우는 목초에 먹이를 의존하고 있다.
최근 Australian Lot Feeders Association의 자료에 따르면, 작년 9월 말에는 약 78.7만 두가 사육장에서 사육되고 있었지만, 가뭄이 심해지면서 퀸즈랜드 (Queensland)주의 사육장들은 약 90%까지 찼었다.
무역상 들은 곡물이 수출에서 가출 사료로 우회되고 있다고 말한다. “우리는 이 미 퀸즈랜드(Queensland)주와 뉴사우스웨일스(New South Wales)주에서의 곡물 수출이 감소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시드니 본거지를 둔 곡물 무역상이 말 했다. “이것은 낮은 생산량과 가뭄으로 인한 가축 업계의 높은 수요의 결과이다.”
호주의 밀 생산량은 2013/14년의 2,700만 톤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퀸 즈랜드(Queensland)주와 북부 뉴사우스웨일스(New South Wales)주의 가뭄으로 인해 자국의 사료용 밀 소비가 증가하여 수출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 엘니뇨가 돌아올 것을 조짐을 보이며, 세계 식량 생산을 위협
세계 곳곳에 가뭄과 동시에 다른 지역에서는 홍수를 초래하는 엘리노 기후 현상 이 올해 되돌아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쌀, 밀 그리고 설탕 생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어로 남자아이를 뜻하는 엘니뇨는 4년～12년 마다 반복해 태평양 해상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 1990년대 말의 엘리뇨는 200명 이상의 인명 피해 와 수입억 달러의 피해를 초래하여 사상 최악의 기상 재해로 기록되고 있다.
강한 엘니뇨 현상은 호주, 동남아시아, 인도 그리고 아프리카의 작물들을 시들 게 하고, 동시에 미국 중서부와 브라질 같은 지구 다른 지역은 폭우를 내리게 할 수 있다. 과학자들이 잠재적인 엘니뇨의 강도를 토론하는 동안, 호주의 기상청과 미국 기후 예상 센터는 올해 엘니뇨의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지난달 국제 연합의 세계 기상 기구는 2014년 중반까지 약한 엘니뇨 현상이 있 을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발표했다. “엘니뇨는 곡물 생산에 큰 피해를 줘 몇몇 상품 가격을 폭등시킬 수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싱가포르에 위치한 Phillips Futures의 투자 분석가 Vanessa Tan이 말했다.
엘니뇨의 공포로 인해 세계 코코아 가격은 이번 달에 2년 반 만에 최고를 기록 하였으며, 이는 건조한 기후가 주요 생산 지역인 아프리카와 아시아에 영향을 줘 세계적 부족 현상을 부추길 수 있다는 불안감 때문이다. 만약 엘니뇨 현상이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