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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축산단지

문서에서 간척지의 효율적 활용방안 (페이지 160-164)

□ 친환경축산단지의 개념

◦ 친환경축산단지는 경종농업과 축산을 연계하여 외부로부터 무기양분의 투 입 없이 물질순환 과정을 통하여 안정적으로 식량을 생산하는 농업형태로 크게 두가지 형태로 분류할 수 있다.

- 첫 번째는 간척농지 내에서 각 작물과 양분순환이 가능한 자족형 통합축 산단지이고, 두 번째는 축산단지가 간척농지와 분리된 ‘축산-조사료포 이원화’ 형태이다.

그림 5-6. 간척농지 축산단지의 운영 형태

A. 자족형 통합축산단지 B. 축산-조사료포 이원화단지

◦ 위의 두가지 도입방식은 각각 장단점이 있으며 이를 적용할 때는 간척지 주 변의 축산 현황(축종, 축산농가 수, 조사료포 확보 여부)과 담수호의 수질을 고려해서 결정해야 한다.

- 토양 염류집적 등의 문제는 정밀농업공법을 적용하면 저감시킬 수 있다.

표 5-10. 축산단지의 운영형태별 장‧단점

구 분 자족형 통합단지 축산-조사료포 이원화

장 점 화학비료 대체로 운영비 절감 환경오염의 가능성이 낮음 단 점 토양의 염류 집적문제 발생 수송비 증가로 채산성이 악화

□ 친환경축산단지 도입의 필요성과 의의

◦ 국내 축산업 생산액은 전체 농림업 생산액(2008년말 기준)의 34.2%를 차지 하고 있는 매우 중요한 산업이지만, 가축분뇨로 인해 토양과 수질오염 등을 야기하는 산업으로 인식되어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 친환경축산단지는 환경파괴 우려와 저항감을 극소화하고, 녹색산업으로 서의 농업의 친환경 기능과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이 가능하다.

◦ 또한 친환경축산단지는 농업테마파크 등과의 연계를 통해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극대화하며 체험학습 공간의 역할도 함께 수행할 수 있다.

□ 친환경축산단지 조성의 기본방향

◦ 자원순환에 의한 친환경 축산단지 조성을 기본으로 한다.

- 양계(산란계, 육계)는 생산현장이 이미 포화상태이고, 지리적 여건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 제외한다.

- 담수호 수질에 대한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비육 양돈을 제외한 한우와 낙농 위주로 축산단지를 조성한다. 단, 양돈은 무방류 축산단지일 경우 만 허용한다. 일본의 기존 간척지는 축산, 낙농을 허용하였으나, 최근에 는 수질오염으로 인하여 경축순환농업체계 또는 조사료 생산을 위한 유 기퇴비 제조에 주력하고 있다. 네덜란드의 경우 간척지에 주로 초지를 조성하여 젖소를 방목하는 경우가 많으며, 사료작물을 간척 초기에 많이 재배하여 제염효과와 사료작물 생산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

◦ 친환경축산단지 구성의 기본방향은 축산-경종을 연계해 물질균형을 이룰 수 있는 자원순환형 축산분뇨 자원화관리 센터를 설치하고 바이오가스 자 원화를 통한 부가수익 창출 및 수질오염을 방지한다.

◦ 친환경축산단지의 생산 활동과 어메니티(amenity)를 결합하여 농촌관광으 로 발전되도록 친환경 농촌관광기반을 확충한다.

- 도농교류를 촉진할 수 있도록 Eco-Park, 생태마을, Edu-Farm 등 그린투 어 기반 시설을 제시한다.

- 친환경 축사, 퇴·액비 처리시설, 조사료 재배단지, 유통판매 타운, 생태경 관 체험학습장, 신재생에너지 자원화센타 등을 설치한다.

그림 5-7. 친환경축산단지와 연계한 농촌관광

□ 양분순환이 가능한 축산단지 조성

◦ 간척지별 주변특성을 고려하여 친환경축산단지 3,000ha(새만금 574ha 포 함)를 조성한다.

- 오염부하가 많은 양계를 제외한 한우·낙농·종돈‧승마목장 등을 조성하 고, 체험·교육·레저 기능을 추가하여 관광목장으로 활용한다.

- 영산강·화옹·시화·고흥지구는 복합곡물단지가 1천㏊ 이상으로 자족형 통합 축산단지 조성을 고려한다.

- 지구별(ha): 화옹 800, 시화650, 석문 534, 이원 113, 남포 140, 삼산 22, 고흥 67, 영산강Ⅲ-2 100, 새만금 574

◦ 친환경 한우단지(6개소)는 전체 사육두수(2,269천두)의 1.8% 정도를 사육할 수 있는 205ha(41천두)로 설정한다.

- 1개 농가당 비육우 200두 사육을 가정하며, 농가는 주어진 1ha에서 축사, 운동장, 사료창고, 기계창고 등을 설치한다.

- 지구별(ha): 화옹 50, 시화 50, 석문 40, 이원 13, 남포 10, 삼산 2, 고흥 10, 영산강Ⅲ-2 15, 새만금 15

◦ 친환경 젖소단지(4개소)는 전체 사육두수(446천두)의 1.8%인 8천 두를 사육 할 수 있는 54ha로 설정한다.

- 1개 경영체가 300두를 사육하는 것으로 설정하고, 축사와 운동장 및 각 종 시설을 포함해서 총 2ha를 이용한다.

- 지구별(ha): 화옹 20, 시화 15, 석문 14, 새만금 5

◦ 축산-경종을 연계해 물질균형을 이룰 수 있고, 또한 간척지 내 축산단지에 양질의 조사료 공급을 위해서 조사료포 2,591ha를 조성한다.

- 친환경축산 농장 지정기준에 의하면 한우 번식우의 필요조사료포 면적 은 439㎡/두이고, 유우의 조사료포 면적은 977㎡/두이다. 따라서 간척지 내 필요조사료포 면적은 한우가 1,800ha(≒439㎡/두×41,000두), 유우가 791ha(≒977㎡/두×8,000두)이다.

- 지구별(ha): 화옹 680, 시화 535, 석문 470, 이원 90, 남포 90, 삼산 20, 고흥 57, 영산강 85, 새만금 554

◦ 양돈은 가축분뇨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클 수 있기 때문에 비육용 양돈생 산보다는 환경오염 부하가 높지 않은 번식용 모돈을 생산하는 전문원종돈 장(GGP)을 15개소 조성한다.

- 간척지 필요면적: 150ha(1개소당 10ha)

- 지구별: 화옹 5개소, 시화 5개소, 남포 4개소, 이원 1개소

◦ 양계장은 간척지 대부분이 서남해안에 위치하여 겨울 철새에 의한 조류인플 루엔자(AI)에 노출될 위험이 높기 때문에, 간척지 내 축산단지 조성 논의에서 제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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