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수출입 동향

3.1. 수입

지난 10여 년 간 미국의 주류수입시장 규모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0년 주류수 입규모는 130억 달러(USD)를 기록하였다. 미국상무국(U.S Department of Commerce)과 국제무역위원회(International Trade Commision)에 의하면 2011년 수입규모는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1~9월까지의 주류수입규모는 103.7억 달러(USD)로 전년도 동일기간의 수입규모인 94.3억 달러(USD)보다 10%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품목별 수입규모는 맥주가 35.5억 달러(USD)로 전체의 27% 수준을 보였고, 와인은 49.6억 달러(USD)로 전체의 38%, 증류주는 45.6억 달러(USD)로 전체의 35%로 나타났다.

그림 8 품목별 주류수입비중

맥주 와인 증류주

자료 : U.S. Department of Commerce and the U.S. International Trade Commission

국가별 주류수입비중에서는 프랑스가 전체의 18.7%로 가장 높았고, 멕시코가 뒤를 이어 17.4% 수준을 보였다. 이탈리아(11.1%), 영국(9.6%), 네덜란드(9.2%)도 주류수입비 중이 높은 국가로 나타났다.

그림 9 국가별 주류수입비중 (%)

20.0

18.0

16.0

14.0

12.0

10.0

8.0

6.0

4.0

2.0

0.0

기 타 핀 란 드 브 라 질 도 미 니 카 공 화 국 라 트 비 아 자 메 이 카 남 아 프 리 카 공 화 국 일 본 포 루 투 칼 폴 란 드 러 시 아 벨 기 에 뉴 질 랜 드 아 르 헨 티 나 칠 레 스 페 인 스 웨 덴 아 일 랜 드 독 일 캐 나 다 호 주 네 덜 란 드 영 국 이 태 리 멕 시 코 프 랑 스

자료: U.S. Department of Commerce and the U.S. International Trade Commission.

3.1.1. 맥주

미국의 맥주수입규모는 지난 10년 간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2007년~2009년에는 맥주수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으나 전반적으로는 증가세를 기록하였다. 2010년의 맥주수입량은 315만㎘ 수준을 보였고, 2011년에는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 년 1~9월까지의 맥주수입량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0.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 다. 주요 수입국은 멕시코로 전체 수입맥주의 5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 에 네덜란드 21%, 캐나다 10%, 독일 5%, 벨기에 4% 수준을 보였다.

3.1.2. 와인

와인수입규모도 지난 10년 간 꾸준히 증가하였다. 2010년의 와인수입규모는 93만㎘ 로 나타났다. 2011년은 전년보다 수입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1월~9월까지의 수입량은 전년도 동일기간에 비해 4%가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주요 수입국으로는 이 탈리아가 전체의 26.5%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호주 22.7%, 칠레 13.1%, 프랑스 9.7%, 아르헨티나 9.4% 수준을 보였다.

3.1.3. 증류주

증류주 수입규모 또한 지난 10년 간 꾸준히 증가하였다. 2010년의 증류주 수입규모 는 43만㎘로 나타났는데, 2011년의 증류주 수입은 다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2011년 1월~9월의 증류주 수입량은 전년도 동일기간에 비해 약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수입국으로는 캐나다가 전체 수입의 30.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영 국 20.4%, 스웨덴 13.5%, 프랑스 11.4% 등으로 나타났다.

3.2. 수출

미국의 주류수출규모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0년 주류수출규모는 41.9억 달러(USD)를 기록하였다. 미국상무국(U.S Department of Commerce)과 국제무역위원회 (International Trade Commision)에 따르면 2011년 주류수출규모는 전년보다 다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1~9월까지의 주류수출규모는 36억 달러(USD)로 전년도의 동 일기간 수출규모인 30.2억 달러(USD)보다 19%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품목별 수출규모는 맥주가 19.6억 달러(USD)로 전체 주류수출액의 46.8%를 차지하 였고, 와인은 11.1억 달러(USD)로 전체의 26.6%, 증류주는 11.1억 달러(USD)로 전체의 26.6% 수준을 보였다.

그림 10 품목별 주류수출비중

맥주 와인 증류주

자료: U.S. Department of Commerce and the U.S. International Trade Commission.

미국의 주류 주요 수출국가로는 캐나다가 전체의 24.1%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중국 17.2%, 멕시코 13%, 영국 11.9%, 일본 6% 순이다. 한국은 전체 주류수출규모의 4.1% 비중으로 나타났다.

그림 11 국가별 주류수출비중 (%)

기 타 싱 가 포 르 칠 레 스 위 스 벨 기 에 필 리 핀 이 스 라 엘 스 페 인 인 도 네 시 아 타 이 완 네 덜 란 드 아 일 랜 드 태 국 터 키 이 태 리 홍 콩 베 트 남 프 랑 스 호 주 한 국 독 일 일 본 영 국 멕 시 코 중 국 캐 나 다 25

20

15

10

5

0

자료 :U.S. Department of Commerce and the U.S. International Trade Commission

3.2.1. 맥주

미국의 맥주수출규모는 2000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였다. 2010년 맥주수출량은 32만㎘ 로 나타났는데, 2011년에는 다소 증가세를 보였다. 2011년 1월~9월까지의 수출량은 25만

㎘로 전년 동일기간에 비해 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대상국으로는 중국이 25.8%로 가장 높고, 멕시코 18.8%, 캐나다 14.7%, 한국 5.5% 순으로 나타났다.

3.2.2. 와인

미국의 와인수출규모는 2000년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2005년과 2009년에는 수출규모가 감소하였으나 전반적으로 지난 10년 간 증가세를 기록하였다. 2010년 와 인 수출량은 38.8만㎘로 나타났는데 2011년에는 다소 상승세를 보였다. 2011년 1월~9 월까지의 수출량은 31만㎘로 전년 동일기간에 비해 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대상국으로는 캐나다가 26.7%로 가장 큰 비중을 보였고, 영국 19.5%, 홍콩 7.7% 순으 로 나타났다.

3.2.3. 증류주

증류주 수출규모도 매년 꾸준히 증가하였다. 2010년 증류주 수출량은 17만㎘를 기록 하였는데, 2011년에는 소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2011년 1월~9월까지의 수출량은

표 3 연방기관별 주류관련 규제

연방기관 담당규제

주류·담배·화기 및 폭발물 단속국(ATF) 주류의 불법생산, 수송(운반)

주류연초세무무역국(TTB) 연방주세부과, 징수, 주류면허, 라벨, 광고, 안전관리 등 전반적 분야의 규제담당

식품의약국(FDA) 설비, 제품의 안전 및 표준화 기준

연방통상위원회(FTC) 기업 마케팅, 광고 내용 검토 및 규제

자료: American Spirits Exchange, Ltd. White Paper Series No. 2012-2.

12만㎘로 전년도 동일기간에 비해 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대상국으로는 캐나 다가 16.3%로 가장 높고, 영국이 12.4%, 독일이 11.3%, 호주가 9.6%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