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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재해 저감의 개념

“재해 저감대책”이란 위험요소를 저감시키고 위험성을 낮출 수 있 는 방안으로 유사원인에 의해서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재발 방지 대책 등을 말한다.

안전관리체계란 세분화한 안전관리가 통합된 전체를 의미하며, 건 설안전 관계법적 원리를 고려하여 과학적인 안전관리 조직이 구성 되어 역할과 책임을 다할 때 안전관리체계는 건설의 재해 저감과 연결된다.

소규모 건설현장의 재해 저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도출과 실행 은 중요하다. 따라서 건설 참여 주체의 책임과 설계 단계부터의 사 전 위험성 검토와 정보 공유의 중요성이 부각된다(이상국, 2017).

18~24세 4,191 19

25~29세 6,942 46

30~34세 6,415 56

35~39세 7,433 100

40~44세 8,585 140

45~49세 11,292 228

50~54세 14,813 267

55~59세 17,876 337

60세 이상 31,661 827

재해 요인 모델별로 소규모 건설현장의 유사한 위험성을 체계적으 로 분류하여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사용 내역에 맞게 안전관리비를 집행함으로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재해를 낮추는 안전관리대책 이다(김기태, 2019).

우리나라 사망 재해의 원인을 분석해보면, 휴먼 에러로 인한 사망 은 71.3%로 밝혀졌다. 즉 산업 재해의 주요 원인은 근로자의 불안전 한 행동으로 볼 수 있다.

Grabowski(2007) 등은 사고가 발생되기 전에 위험 신호나 사전 경 고를 인지하는 것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안전행동은 산 업 재해의 강도와 빈도에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하였다.

재해예방기술지도의 기준을 살펴보면, 대부분 관리적·기술적인 측 면에서 지도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인적 원인과 물적 원인에 대한 폭넓은 지도도 필요하다(임동준, 2018).

이와 같이 여러 선행연구를 토대로 재해예방기술지도가 재해 저감 에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하위요인을 기술지도 평가, 유효 성, 만족도로 구성하였다. 또한 종속변인인 재해 저감의 하위요인을 인적 요인, 설비적 요인, 관리적 요인, 작업환경적 요인으로 구성하 여 재해 저감에 미치는 중요도를 분석하였다.

이와 함께 재해 모델을 4M 기준으로 분류화하여 소규모 건설현장 의 산업안전보건관리비의 올바른 사용 내역과 재해예방기술지도의 강화를 통한 안전관리대책을 인적 요인, 설비적 요인, 관리적 요인, 작업환경적 요인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나. 재해 저감의 구성 요인

재해 저감의 구성 요인을 살펴보기 위해 양적 연구와 질적 연구 중 소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중심으로 확인하였다. 선 행연구의 측정 도구로는 김기태(2019), 임동준(2018), 김동욱(2019)의 구성 요인과 문항을 고찰하였다.

인적 오류(휴먼 에러)는 재해 저감 수준의 도구로 가장 많이 활용 되고 재해 발생의 원인 중 대부분을 차지한다. 인전 오류는 부주의, 태만, 오인, 착각, 지레짐작 등이 해당된다. 일반적으로 4M(Man, Machine, Media, Management)으로 알려져 있으며, 4M을 근거로 하여 고장 원인이나 사고를 분석할 수 있다.

인적 요인은 △작업자 개인의 특징·사고·감정 및 행동방식, △작업 자의 안전의식 결여, △안전에 대하여 잠재적으로 가지고 있는 생각 이나 행동, △인적 오류(휴먼 에러)로 인한 시스템의 성능·안전 및 효율 등을 저하시키는 부적절하거나 원치 않는 인간의 결정이나 행 동, △작업자의 개인 역량 부족, △작업 중 효과적이거나 우수한 성 과를 이루는 잠재적인 특성 등이 포함된다.

설비적 재해 요인으로 △기계·설비 등의 자체적인 결함은 기계, 장 비, 장치, 기구 등이 파단, 파손, 절단, 파괴, 균열, 파열, 노후화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인해 불안전한 상태를 유지, 안전방호시설 설치 미흡, 작업에 영향을 주는 유해 및 위험 요인에 대해 격리, 밀폐, 차 단, 정지, 경보 등 보호조치가 필요할 때 활용되는 시설, △인체공학 적 설계 및 배치 미흡은 작업자의 업무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을 파악하여 작업자들에게 안전성 및 편의성을 제공하는 등 해결책 을 제시, △기계·설비 등에 대한 점검 및 정비 미흡은 기계·설비 등 의 상태에 대해 수시로 점검하여 불안전한 상태가 발견 시 즉시 개 선조치를 취하여 불안전한 요소 제거 등이 포함된다.

관리적 요인으로 △안전교육 및 훈련 부족은 작업자가 안전한 업 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안전에 대한 중요성 인식, 작업에 대한 지시 및 기능 습득 등을 지원하며, 교육 및 훈련을 통해 작업에 대한 안 전 태도를 양성한다. △안전수칙 및 규정 준수 미흡은 작업장에서 안전관리에 대한 기본사항을 규정하여 작업자들이 산업안전보건법 제22조에 의거하여 관련 규정을 준수하게 한다. △부적절한 안전관 리비 계상 및 집행은 작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건설 재해의 예방 을 위해 법령에 규정된 사항을 이행하는 데 필요한 비용, △안전관 리 계획 미흡은 건설공사의 품질을 높이고 안전 확보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착공 전 안전관리계획서를 작성, △부적절한 안전관리조직 구성은 안전보건 총괄 책임자, 안전 총괄 책임자, 관리감독자, 안전 관리 총괄 책임자, 안전관리 담당자, 안전관리자 등으로 구성되어 안전관리 업무 수행을 포함한다.

작업환경적 요인으로 △작업환경 및 공간은 시설물을 완성하는 데 필요한 공간으로서 세부 공종의 활동 및 자원의 운용을 위해 직접 적으로 요구되는 영역, △작업 정보 부족은 작업 개요, 작업 시간, 작업 물량 등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작업에 대한 정보,

△부적절한 작업 방법은 표준적인 작업 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지키지 않고 변칙적인 방법을 통해 작업을 실시, △감독자 및

현장관리자의 부적절한 작업 지시는 작업 계획, 작업 방법, 작업 절 차, 안전사항 등 작업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지시와 인원 배치 등을 포함한다.

다. 재해 저감 측정

재해 발생 요인 척도를 활용하기 위하여 임동준(2018)의 연구에서 재인용하여 사용하였다. 재해 발생의 하위요인을 인적 요인, 물적 요인, 관리적 요인, 작업환경적 요인으로 구성하여 사용하였다.

우선, 인적 요인 항목으로 “안전보호장치를 해체”한 경험, “신호수 가 없는 상태”에서 장비 이동을 한 경험, “기계설비의 장치 등 이외 의 방법”으로 사용한 경험, “유해·위험 요인 확인”을 하지 않고 작업 을 한 경험, “기계, 장치, 공구, 용구 등 결함이 있는”을 사용한 경험 으로 구성하였다.

물적 요인 항목으로 “장비 노후화”로 인한 어려움, “유해 구간의 색상 표지의 결함”으로 인한 어려움, “작업 통로 미확보”로 인한 어 려움, “공구, 작업장비의 점검 불량”으로 인한 어려움, “산소 농도 부족 및 환기 불량”으로 인한 어려움으로 구성하였다.

관리적 요인 항목으로 “안전관리비 사용 여부”가 적정, “안전보건 교육 내용”이 적정, “안전보건교육의 주기 및 시간”이 적정, “위험성 평가 실시기준”이 적정, “안전표지 종류, 형태, 부착”이 적정으로 구 성하였다.

작업환경적 요인으로 “작업 장소 공간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 “리

프트 작업 시 작업 동작”의 불편, “작업 방법”이 작업 지침대로 이 루어짐, “작업 환경”으로 인한 방해 경험, “정리정돈”의 습관화로 구 성하여 Likert 4점 척도(1=전혀 그렇지 않다, 2=그렇지 않다, 3=그렇 다, 4=매우 그렇다)를 사용하였다.

신뢰도계수 Cronbach's s-a는 인적 요소 .894, 물적 요소 .900, 관 리적 요소 .809로 신뢰 수준이 높게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