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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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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보내줘

래리 페이지가 대학 시절로 돌아간다고 상상해보자. 그는 몹시 추운 한겨울에 미시건 지역에서 그는 캠퍼스 버스 정류 장에 서서 버스를 올 때 까지 기다리고 기다리며 비효율성에 좌절한다. 버스를 기다리는 일 때문에 캠퍼스 전체에서 얼마 나 많은 일, 연구, 생산성이 손실되고 있는가?

그는 확실히 더 좋은 방법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 생각은 결국 학교가 모노레일을 만들어야한다는 그의 제안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그것은 또한 교통 시 스템에 대한 그의 집착으로 이어졌다. 그는 책을 읽고 더 많은 것을 알게 되면서, 자동화된 자동차에 대해 알게 되었고 매혹되었다.

2009년에 구글의 X 연구소는 이 문제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연구소는 비효율성 문제뿐만 아니라 인간이 자동차를 운전하는 데 따르는 다른 모든 문제에 대해서 연구했다.

사람의 실수로 인한 자동차 사고와 차를 얼마나 오래 세워두는지 대한 문제의 답을 찾고 있었다.

미국에서 매년 3만 5천 명 이상의 사람들이 자동차 사고로 죽는다. 자율 주행차 업체인 웨이모(Waymo)에 따르면 사고 중 94%가 사람의 실수로 인한 것이라고 한다.

만약 당신이 차를 가지고 있다면 어디에 주차하는가? 당신은 얼마나 많은 시간 을 차 안에서 보내는가? 당신이 차를 사용하지 않을 때 어디에 주차하는가? 차고?

주차장? 길가? 당신은 차를 사용하지 않고 그대로 두는가? 그 차는 당신이나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지 않은 채 있는가?

이 뿐 만 아니라 환경 문제도 있다.

“대부분의 도시에 있는 땅의 약 30-50%가 주차되어 있는데, 이것은 엄청난 낭 비입니다.”라고 세르게이는 설명한다. “또한 도로 자체가 혼잡해서 공간을 많이 차

지하죠. 그러니까 사람들은 한 사람당 한 대의 자율 주행차가 필요 없기 때문에 주 차를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겁니다. 자동차가 단지 필요할 때 와서 당신을 데리고 가 기만 하면 되니까요.”

이 프로젝트는 실제 변수와 실제 거리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수백만 마일의 테스 트가 필요했다. 그 과정에서 래리는 시운전 자율 주행차를 타봤다.

“이 자율 주행 차를 타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거의 인생을 바꾸는 경험이네요.” 이런 반응을 보인 건 그뿐만이 아니다.

구글이 이 일을 시작 한지 약 6년 후에, 그 팀은 역사를 만들었다. 그들의 차는 처음으로 완전히 자기 주도적인 길거리 운행을 했다. 그리고 놀라운 건, 그들은 페 달, 핸들, 심지어 시험 운전자도 없이 시운전을 했다. 하지만 그 차에는 당시 산타 클라라 밸리 블라인드 센터(Santa Clara Valley Blind Center)의 COO이었던 스 티븐 마한(Steven Mahan)이라는 승객이 있었다.

자율 주행 자동차(웨이모 제공)

그는 이번 여행에 대해 “제게 차 안에 혼자 있는 경험은 심오한 경험이었어요.”라 고 말했다. 스티븐은 법적으로 시각 장애인이기도 했다. 그는 “시력이 떨어졌을 때 내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 잘려나갔어요”라고 말했다.

그의 이야기는 이 프로젝트의 또 다른 승리를 알려주는데, 차를 타고 그들이 원 하는 곳으로 갈 수 없는 장애인들을 위한 교통수단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 중대한 시험 주행으로, 구글의 비 운전자 자동차 프로젝트는 회사 X를 나와 독 자적인 회사인 웨이모가 되었다.

구글의 X 연구소가 자율주행에 나선 지 8년 만에 웨이모의 무임승차 차량이 2억 마일을 기록했다. 포드 같은 전통적인 자동차 회사들과 다른 기술 회사들도 앞 다투어 구글을 따 라잡고 있다. 포드는 2021년까지 완전히 운전자 없는 자동차를 시장에 내놓기 위해 자체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다.

세르게이는 2016년 “이것은 여전히 큰 도박이고, 기술적으로나 정책적으로 여러 가지 위험부담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렇게 여러 번 베팅을 할 용의가 있 다면, 그 중 일부가 성과를 거두기를 바랄 수 있겠죠.”라고 말했다.

구글은 실제 거리에서 테스트를 하고 있는 자동차들을 보유하고 있다. 피드백, 데이터, 경험들은 결국 자율 자동차가 표준이 되는 세상이 될 수 있도록 기술을 향 상시키는 데 사용되고 있다.

물론, 당신이 날고 싶은 게 아니라면 말이다. 상상해봐라, 당신은 친구들을 호숫 가로 초대했다. 몇 분 후, 개인용 항공기(거미처럼 보이는)가 호수를 가로질러 당신 의 선착장 쪽으로 점점 다가와 맴돌다 물에 착륙을 하고 당신 친구들이 내린다.

말도 안 되는 소리 같지 않은가? 그러나 키티 호크(Kitty Hawk)는 2017년 시연 에서 이 시나리오를 선보였다. 래리의 교통에 대한 열정은 멈추지 않았고 그는 개 인적으로 키티 호크에 투자했다.

이름이 뭐가 중요한가?

노스캐롤라이나의 키티호크는 1903년 12월 17일 윌버(Wilbur)와 오빌 라이트(Orville Wright)가 처음으로 성공적인 비행기 운행을 한 곳이다. 비행은 겨우 12초 동안 지속되 었다. 오늘날 이 유적지는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소유하고 있다.

전 세계의 회사들은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이해하려고 애쓰고 있다. 막대한 투자 와 연구개발이 진행 중이다.

래리는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모두는 쉽게 비행할 수 있는 꿈 을 갖고 있죠. 저는 언젠가 내 키티호크 플라이어 위에 올라타서 빠르고 쉬운 개인 비행을 하는 것을 상상하면 흥분됩니다.” 라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 피어7에서 시험비행을 하는

키티 호크 프로토 수석 엔지니어 카메론 로버슨(Martin 제공)

드론을 옹호하는 게 아니지만

만약 당신이 피자를 주문하고 15분 후에, 피자가 당신의 현관 계단에 떨어진다면 어떨까? 이 꿈같은 일 안에서 피자 배달부가 아닌 드론이 당신에게 배달을 간다.

2014년 X 연구소의 프로젝트 윙(Project Wing)은 새 옷부터 응급의약품까지 어떤 물건이든 떨어뜨릴 수 있는 드론 동력 전달 서비스만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X 연 구소 드론은 400피트 아래로 비행하도록 조정되고 설계되었다.

프로젝트 윙 엔지니어들은 조용한 비행, 온보드 백업 시스템(항법 장치, 모터, 배터 리 및 내비게이션 시스템) 및 낮은 탄소 배출량과 같은 주요 과제를 해결하는 데 주력해 왔다. 이제 모든 시선이 윙에게 집중되고 있다. 래리는 자신의 CEO 업데이 트 서신 중 한 통에서 사용자와 투자자들에게 보내는 X문샷에 대한 열정을 언급하 기도 했다. 그리고 X문샷 공장에서는 하는 일을 자세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비즈 니스 인사이더는 세르게이가 윙의 사무실 가운데에 그의 책상을 놓았다고 두 번이 나 보고했다.

그래서 언젠가는 냉장고가 식료품을 주문하고, 드론이 그것을 여러분의 집 현관까 지 배달해 줄 것이고, 가정용 로봇은 이러한 식료품을 (물론 집을 청소한 후에) 치 워버릴지도 모른다. 그래, 제발 이루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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