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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연구 방법

4. 자료수집

이 연구의 본조사를 실시하기에 앞서 조사도구의 타당도 및 신뢰도 검증을 위해 예비조 사를 실시하였다. 예비조사는 목표 모집단은 10개 기업의 종사자 77명을 대상으로 진행되 었으며, 2016년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배포하고 회수한 후 요인분석을 통해 문항의 수정 또는 제거 과정을 거쳐 문항을 보완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한 최종 질문지로 본 조사를 실 시하였다. 중다회귀분석에서 예측 검정력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사례수는 독립변인의 20 배 이상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예비조사 대상자가 60명 이상이면 적절하다고 할 수 있다(류 근관, 2005). 따라서, 예비조사 대상자를 77명으로 선정하였다. 본 조사는 10월 4일부터

10월 21일까지 총 450부의 설문지를 한국사회과학데이터센터(KSDC)의 온라인 설문시스 템과 이메일 설문 및 우편을 통해 배포하여 실시하였다. 이메일 설문 및 우편조사에서는 각 기업의 조사협력자와 사전에 조사의 취지와 설문 진행시 유의사항 등을 충분히 설명하고 이메일 또는 우편을 이용하여 설문지를 발송하였다. 기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이메일 또는 우편을 이용한 설문의 경우 낮은 회수율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자료의 수집은 회수율을 높이기 위하여 Dilman(2000)이 제시한 자료수집 방법에 따라 진행하였다. 먼저 각 기업의 조사 협력자를 확보하고, 개별적인 연락을 취하여 연구의 취지를 설명하며, 조사 가능한 인원을 파악한 뒤 설문지를 배포하였으며, 조사협력자가 설문지를 받고 1주일 후에 는 전화 통화를 통해 설문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설문 진행이 지연되고 있는 경우 설문조 사 진행을 독려 하였다. 인쇄물을 통한 설문조사가 어려울 경우 온라인 조사를 활용하였는 데, 접근이 용이한 한국사회과학데이터센터(KSDC)의 온라인 설문시스템으로 온라인 또는 모바일 조사를 진행하여 응답 회수율을 높였다.

대기업 R&D 인력을 대상으로 배포한 후 회수된 319부 중 불성실 응답 및 결측값이 발견 된 19부를 제외한 300부를 최종 분석에 활용하였다. 응답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은 성별, 연 령, 학력, 직급, 근속년수, 업무경력, 업종으로 구성하였으며, 그 결과는 <표 Ⅲ–8>과 같다.

첫째, 성별은 남성 219명(73.0%), 여성 81명(27.0%)으로 남성이 많았다. 연령은 50대 이상이 82명(27.3%)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81명(27.0%), 30대 72명(24.0%), 20대 65명 (21.7%)의 순으로 나타났다. 학력은 4년제 대졸이 200명(66.7%)으로 가장 많았고, 전문대 졸 43명(14.3%), 석사 34명(11.3%), 고졸 이하 19명(6.3%), 박사 4명(1.3%)의 순으로 나 타났다. 직급은 사원/주임급 86명(28.7%), 대리/선임급 61명(20.3%), 과장/책임급 57명 (19.0%), 부장급 이상 52명(17.3%), 차장/수석급 44명(14.7%)의 순으로 나타났다. 근속년 수를 살펴보면 15년 이상 근속자가 102명(34.0%)으로 가장 많았고, 5년 이상 10년 미만 근속자 67명(22.3%), 2년 이상 5년 미만 근속자 56명(18.7%), 10년 이상 15년 미만 근속 자 42명(14.0%), 2년 미만 근속자가 33명(11.0%)의 순으로 나타났다. 업무경력은 2년 이 상 5년 미만 경력자가 85명(28.3%)로 가장 많았고, 2년 미만 경력자 82명(27.3%), 5년 이 상 10년 미만 경력자 76명(25.3%), 15년 이상 경력자 34명(11.3%), 10년 이상 15년 미만 경력자 23명(7.7%)의 순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R&D 인력이 속해 있는 조직의 업종은 제조업이 135명(45.0%)으로 가장 많았고, 서비스업 71명(23.7%), 기타 40명(13.3%), 소 프트웨어개발/IT 37명(12.3%), 도소매업/유통업이 17명(5.7%)의 순으로 나타났다.

구분 빈도(명) 백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