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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지원 센터 및 서비스 이용 현황

본 절에서는 국가에서 운영하는 대표적인 육아지원서비스 기관인 육아종합지 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인지여부, 서비스 이용 현황, 만족도를 살펴보았다.

가. 육아종합지원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알고 있는지에 대해 살펴본 결과, 들어본 적은 있다고 응답한 경우가 35.9%, 모른다는 응답이 33.5%로 인지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나 타났다. 잘 알고 있는 경우는 30.6%로 가장 낮았다.

자녀연령별로는 영아는 들어본 적이 있는 경우가 37.4%로 잘 알고 있다는 응 답의 26.4%보다 높았다. 반면 유아는 잘 알고 있는 경우가 34.8%로 들어본 적 이 있다는 경우인 34.4%보다 약간 높았다. 모른다는 응답은 30.8%로 영아의 36.2%보다 낮아 유아를 둔 부모가 육아종합지원센터에 대한 인지도가 약간 높 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자녀연령별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

지역 내 육아지원 센터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잘 알고 있 는 경우가 87.2%로 대부분인 반면, 지역 내 센터를 이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육 아종합지원센터를 모른다는 응답이 41.4%으로 나타나, 센터를 몰라서(인지하지 못해서) 이용하지 못한 경우가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거주 지역 내에 센터수가 3개 이상인 경우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알고 있는 비 율이 34.6%로 센터수가 2개 이하인 경우보다 약간 높았으며, 지역 내 센터수가 1개 이하인 경우에는 들어본 적이 있다는 응답이 40.9%이었다. 특히 지역 내 센 터수가 2개 이상인 경우에도 육아종합지원센터에 대해 모른다는 응답이 30%이 상이었다.

어머니 교육수준별로 살펴보면, 모학력이 대학원 이상인 경우 육아종합지원 센터를 알고 있는 비율이 52.6%로 높았으며, 고졸이하에서는 35.4%가 알고 있 었다. 그에 비해 전문대졸과 4년제 대졸자인 경우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알고 있는 비율이 각각 23.7%, 30.4%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가구유형별로는 맞벌이 가정이 알고 있는 비율은 29.0%인 반면, 외벌이 가정 에서는 31.5%가 알고 있다고 응답해 차이를 보였다. 가구소득별로는 700만원 이 상의 고소득가정이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알고 있는 비율이 51.0%로 높은 반면,

구분 잘 알고 있다 들어본 적 있다 모른다 계(수) χ(df)

구분 이용함 이용한적 없음 계(수) χ(df)

100~300만원 미만 73.7 26.3 100.0(108)

9.24(3)* 300~500만원 미만 63.5 36.5 100.0(161)

500~700만원 미만 44.3 55.7 100.0( 28)

구분 장난감

구분 장난감 도서관

실내 놀이실

부모 교육

지역사회 연계사업

가족행사,

공연프로그램 기타 사례수

가구소득      

100~300만원 미만 64.4 43.9 12.4 3.6 18.4 1.5 ( 79) 300~500만원 미만 57.6 49.7 14.8 3.6 22.6 1.2 (102) 500만원 이상 68.7 51.6 10.7 0.0 20.8 0.0 ( 18) (표 Ⅲ-2-3 계속)

지난 1년을 기준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이용횟수는 1년에 2-5회가 33.4%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1개월에 2-3회 이상, 1년에 6-12회가 각각 24.4%, 23.2% 순이었다.

자녀연령별로는 영아와 유아 모두 1년에 2-5회 이용이 각각 36.3%, 31.7%로 가장 많았다. 1년에 1회 정도 이용하는 비율은 영아는 7.1%인 반면, 유아는 11.9%로 차이를 보였다. 자녀연령별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

지역 내 육아지원 관련 센터가 1개 이하인 경우에는 1개월에 2-3회 이상 이 용비율과 1개월에 4회 이상 이용비율이 각각 42.7%, 22.7%로 높게 나타난 반면, 지역 내 센터가 2개, 3개 이상으로 많을수록 1년에 2-5회 이용비율이 각각 38.9%, 35.2%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차이를 보였다.

어머니의 교육정도에 따라서는 고졸이하와 전문대졸인 경우 1년에 2-5회 이 용비율이 각각 34.5%, 44.8%로 가장 높은 반면, 4년제 대졸인 경우는 1년에 6-12회 이용이 30.2%로 가장 높았으며, 대학원이상에서는 1개월에 2-3회이상 이 용이 22.1%로 가장 높았다.

가구유형별로는 맞벌이 가정에서는 1년에 2-5회 이용이 41.3%로 가장 높았 으며, 그 다음은 1년에 6-12회 이용이 22.6% 이었다. 반면 외벌이 가정에서는 1개월에 2-3회이상 이용한 경우가 32.5%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1년에 2-5회기 28.7%이었다. 가구유형별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가구소득별로는 소득이 100-300만원 미만 가정에서는 1개월에 2-3회 이상 이 용하는 비율이 35.0%로 가장 높은 반면, 300-500만원 미만 가정과 500만원 이상 가정 모두 1년에 2-5회 이용이 각각 35.3%, 58.8%로 가장 많았다(표 Ⅲ-2-4 참 조). 저소득 가구에서 이용 횟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을 알 수 있지만, 통계적 으로는 유의하지 않았다.

구분 1개월

구분 매우

구분 육아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불편한 점에 대해 알아본 결과, 집과 거리가 멀어서 불 편하다는 응답이 32.6%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프로그램이 단조롭다는 응답 이 17.2%, 교통이 불편하다는 응답이 15.4% 순이었다.

자녀연령별로는 영아와 유아 모두 집과의 거리가 멀어서 불편하다는 응답이 각각 29.2%, 34.7%로 가장 높았다. 교통이 불편한 경우는 영아가 17.2%로 유아 의 14.4%보다 약간 높은 반면, 프로그램이 단조로워서 불편하다는 응답은 영아 는 14.1%인 반면, 유아는 19.1%로 약간 높았다.

지역 내 육아지원 관련 센터수에 따라서는 지역 내 센터수가 1개 이하인 경 우 프로그램이 단조로워서 불편하다는 응답과 비용이 부담된다는 응답이 각각 24.3%, 21.9%로 가장 높은 반면, 센터수가 3개 이상인 지역에서는 집과의 거리 가 멀어서 불편하다는 응답이 41.3%로 높게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 지역 내 센 터수가 2개이상인 경우는 집과의 거리가 멀다는 점과 교통이 불편하다는 점이 각각 22.4%, 21.4%로 나타나 센터수별 불편을 느끼는 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 미한 차이를 보였다.

어머니의 교육정도별로는 교육수준에 관계없이 집과의 거리가 멀다는 점을 불편한 이유로 응답하였으며, 특히 전문대졸과 대학원 이상의 학력에서 집과의 장거리로 인해 불편하다는 응답이 각각 50.6%, 45.1%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대 학원이상의 학력에서는 필요한 정보를 얻지 못해 불편하다는 응답이 14.2%로 다른 학력수준에서는 10% 미만인 점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가구유형별에서도 집과의 장거리가 가장 불편한 점으로 응답하였으며, 맞벌 이 가정의 경우 부모들과 어색해서 불편하다는 응답이 11.5%로 외벌이 가정이 8.1%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났다. 그에 비해 외벌이 가정은 비용에 대한 부담이 있다는 응답이 9.4%인 반면, 맞벌이 가정은 4.8%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가구소득별로는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집과의 거리가 멀기 때문에 불편하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특히 소득수준이 증가할수록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집과의 거리가 멀어서 힘들다는 응답이 증가하였다. 또한 가구소득 100-300만원 미만 가정에서는 비용이 부담되어서 불편하다는 응답이 10.3%로 300-500만원 미만과 500만원 이상 가정에서 각각 6.8%, 5.3%인 점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높게 나 타났다.

구분

구분 잘 알고 있다 들어본 적 있다 모른다 계(수) χ(df)

구분 이용함 이용한적 없음 계(수) χ(df)

지난 1년 동안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이용한 서비스를 조사한 결과 부모교육 서비스가 31.1%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공동육아나눔터가 22.1%, 그 다음 은 지역사회네트워크 서비스가 21.6% 순이었다. 기타 프로그램으로는 육아돌보 미, 자녀와 함께하는 활동, 산후조리 등이 가장 많았다.

자녀연령별로는 영아를 둔 부모는 부모교육 서비스가 44.0%로 가장 많은 반 면, 유아는 부모교육 서비스가 25.1%, 공동육아나눔터가 25.0%, 지역사회네트워 크 서비스가 23.5%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지역 내 육아지원 관련 센터수에 따라서는 응답 사례수가 높지 않아 정확한 결론을 내리기 어렵지만 3개 이상 지역에서 지역사회네트워크 서비스 이용이 높 았으며, 부모교육 서비스는 센터가 2개인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어머니의 교육정도에 따라서는 고졸이하에서는 공동육아나눔터 이용비율이 32.8%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은 지역사회네트워크 서비스 31.6%, 부모교육 이 27.4% 순이었다. 전문대졸에서는 부모교육의 이용비율이 45.4%로 높았으며, 그 다음은 육아돌보미, 자녀와 함께 하는 활동 등 기타프로그램 이용이 25.4%

이었다. 특히 기타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비율은 4년제 대졸이상에서는 63.0%로 육아돌보미, 자녀와 함께 하는 활동 등 기타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가구유형별로는 외벌이 가정에서는 부모교육 이용 경험이 41.2%로 맞벌이 가정의 17.8%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공동육아나눔터 서비스를 이용 하는 경우는 맞벌이 가정은 27.6%인 반면, 외벌이 가정은 17.9%로 맞벌이 가 정이 외벌이 가정보다 이용비율이 약간 높았다. 지역사회네트워크 서비스는 맞벌이 가정과 외벌이 가정 모두 각각 21.2%, 21.8%로 가구유형별 차이는 없 었다.

가구소득별로는 응답 사례수가 높지 않지만 부모교육은 100-300만원 미만에 서는 35.7%가 이용한 반면, 300만원 이상에서는 24.6%로 소득 수준별로 차이 가 있었다. 또한 공동육아나눔터 서비스는 100-300만원 미만에서는 이용률이 9.8%인 반면, 300만원 이상에서는 35.4%로 차이가 있었다. 특히 지역사회네트 워크 서비스는 소득 100-300만원 미만에서는 이용비율이 30.6%인 반면, 300만 원 이상에서는 11.1%로 소득 수준별로 이용한 서비스 종류에서 차이가 뚜렷하 였다(표 Ⅲ-2-10 참조).

구분 부모

구분 1개월

구분 대체로

구분 육아정보

구분

구분

구분 잘 알고 있다 들어본 적 있다 모른다 계(수) χ(df)

구분 이용함 이용한적 없음 계(수) χ(df)

구분 이용함 이용한적 없음 계(수) χ(df)

가구소득      

100~300만원 미만 27.6 72.4 100.0( 71)

14.34(3)**

300~500만원 미만 8.5 91.5 100.0( 89) 500~700만원 미만 0.0 100.0 100.0( 18) 700만원 이상 8.6 91.4 100.0( 6) (표 Ⅲ-2-16 계속)

*p < .05, **p < .01, ***p < .001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경우, 어떤 서비스를 받 았는지에 대해서 질문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전체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한 서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경우, 어떤 서비스를 받 았는지에 대해서 질문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전체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한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