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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Seattle):기후보호이니셔티브(Climate Protection Initiative)

1) 기후변화정책 추진경과

◦기후보호이니셔티브(Climate Protection Initiative) 발표(2005. 2)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2년까지 1990년 대비 7% 감축하는 목표 제시

-미국 내 다른 도시들에게 동일한 노력 촉구 및 기후보호협정(Mayor’s Climate Protection Agreement)에 가입 제안

-미국 내 910개 도시가 참여하여, 미국 총 인구의 27%가 동참함.

◦기후보호이니셔티브를 위한 액션플랜(Climate Action Plan) 수립(2006. 9)

◦미국 시장단 회의(US Conference of Mayors)에서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 대비 80% 감축을 제안하고 결의안을 채택함(2008. 6).

2) 온실가스 배출 현황

◦2005년 약 660만톤 배출

-부문별로 수송부문이 60%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산업과 가정 ㆍ상업 부문은 각각 20%를 차지

-수송부문 중 도로 수송부문은 시애틀 전체 배출량의 40%를 차지

◦1990년에 비해 8% 감축

-수송부문(3% 증가)을 제외하고 모든 부문에서 배출량 감축

-산업부문 16%, 건물(가정과 상업)부문 23% 감소

◦시애틀의 1인당 배출량은 11.5톤으로 1990년 대비 11% 감소

-미국의 1인당 평균 배출량(24톤)의 절반 이하

자료:City of Seattle, 2007-2008 Seattle Climate Action Plan Progress Report

<그림 4-9> 시애틀 부문별 온실가스 배출량

자료:City of Seattle, Seattle’s Community Carbon Footprint

<그림 4-10> 시애틀 부문별 온실가스 배출량(세부)

3) 감축 목표 및 추진전략

(1) 감축 목표

◦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 대비 2012년까지 7%, 2024년까지 30%, 2050 년까지 80% 감축

(2) 추진 전략

◦수송부문

-대중교통과 그린모드 통행을 위한 투자를 통해 승용차 의존도 낮춤.

-자전거 통행과 도보 통행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수단 수립

-그린카 보급과 대체연료 사용을 통한 수송용 연료 사용 감축

◦건물(가정 및 상업) 및 발전 부문:에너지 절약, 효율 향상, 재생가능 에너 지 등을 통해 2020년까지 에너지 효율 20% 향상

◦지역사회 참여:Climate Action Now와 기후 파트너십 등을 통해 시민과 사업체들의 참여 유도

◦다른 도시와 협력:기후보호협정과 C40 등을 통해 미국 내외의 도시 상 호 간 공조 및 정보 공유

4) 세부 사업

(1) 수송부문

◦기차, 도시전차(Streetcar), 버스 등의 대중교통 네트워크 확보를 위해 3억 6,500만 달러 투자

-버스 서비스시간을 2010년까지 4.5만 시간 추가 계획

-연간 33만명을 수송할 수 있는 도시전차 노선 확충

-1일 4만명을 수송할 수 있는 경전철 노선 완공

◦“Complete Street” 조례 제정으로 자전거 도로와 보행로를 확충하고 이를 위한 도로환경을 정비하는 등의 기준 마련

-보행로 건설 시 슬래그(slag) 시멘트를 사용함으로써 시멘트 생성 시 배 출되는 온실가스를 절반으로 감축(전 세계 온실가스 총배출량에서 시 멘트 사용 시 배출되는 양은 약 4%)

◦자전거 마스터플랜(Bicycle Master Plan)을 통해 자전거도로 확충

◦그린카 구매 계획(Green Fleet Plan)

-시정부 차량 구매 시 가장 연비가 좋은 차량 구매 의무화(하이브리드차 및 전기차가 표준)

-경찰부서(Police Department)의 경우, 2012년까지 모든 차량(60대)을 하 이브리드차로 대체

-공원관리용 장비(mower 등)를 전기 또는 하이브리드 모델로 교체

-시정부의 수송용 연료 사용량을 40% 이상 절감 목표 설정

◦그린택시 규제(Green Taxi Regulation)

-2012년까지 그린택시를 30% 늘리고, 온실가스 배출량은 10% 이상 감축

-신규 택시 면허 지급 시 연비 및 배출량 기준 반영

-가스-하이브리드차량 구입 시 인센티브 제공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시범사업

-연방정부의 기금을 받아 4대 운영 중(하이브리드차 개조)

(2) 건물(가정 및 상업) 부문

◦그린빌딩 전문 위원회 설치(2008)

-시애틀을 미국의 그린빌딩 수도로 만들려는 비 전을 설정하고 이를 위한 전담기구로 신설

-건물 에너지 진단, 에너지 기준 개정, 재정 지 원 등 기능 수행

◦그린빌딩 프로그램

-연방정부로부터 120만 달러의 보조금(Federal Energy Efficiency and Conservation Block Grant)을 받아 공공-민간 파트너십을 구성

-∙ 에너지 감사 및 에너지 효율 관련 기술자들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City Light의 보전행동계획(Conservation Action Plan)

-에너지 절약을 위한 투자 확대로 5년 동안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 3억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기 위해 토지이용에 관한 규정 개정

◦Climate Action Now 캠페인

-지역사회 운동으로 홈페이지 운영, 가정 에너지효율 키트 1만개 제공

-시민들의 자발적인 지역사회 운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후보호 펀드에서 프로젝트당 1만 5,000달러 지급

◦기후파트너십:회원업체들 사이에 기후행동과 관련한 기술적인 조언을 제공하는 네트워크 구축

◦Uptown in Motion 프로그램:주당 나홀로 통행을 2회 이하로 줄이자는 캠페인으로 시행 후 두 달 동안 6,700 통행 절감

◦ One less Car Challenge:차량이용을 줄이자는 캠페인으로 2006년 이후 주행거리가 31만 8,000마일 감소

5) 주요 성과

(1) 수송부문

◦대중교통 이용 승객 증가

-도시전차 네트워크 확충 이후 승객 30% 증가

-2008년 버스 서비스시간 2만 시간 추가(추가분의 45% 이상은 전기 버스)

자료:City of Seattle, Seattle Climate Action Plan 2008 Progress Report

<그림 4-11> 시애틀 대중교통 및 자전거 통행 변화

◦자전거 통행 증가

-지난 10년 동안 자전거 통근자 75% 증가

-주중 자전거 통근자 2000년 이후 4배 이상 증가

-2008년 자전거도로 50마일 확충

◦그린카 보급 확대

-시정부 신규 구입차량의 80%는 하이브리드차 또는 바이오디젤 차량

(2) 건물부문

◦도심거주 비율 증가(1995년 35% → 2004년 38%)

(3) 기타

◦시정부의 에너지 소비 40% 감축

◦1인당 가정용 전기, 물, 천연가스 사용량 감소

◦에너지 절약으로 발전시스템 부하 11% 감소(신규 11만 5,000 가구 전력 공급 가능량)

◦고효율전구 140만개 보급을 통해 전기사용량 8,850만 kWh 절약, 온실가 스 3,200톤 감축

◦에너지절약형 샤워헤드 3만 1,000개 보급을 통해 전기사용량 530만 kWh 절약, 온실가스 3,200톤 감축

◦태양전지 발전을 통해 독일의 태양전지 발전량만큼의 전력 생산

◦Uptown in Motion 프로그램 시행 후 두 달 동안 나홀로 통행 6,700 통행 감소

◦One less Car Challenge 캠페인으로 2006년 이후 주행거리가 31만 8,000 마일 감소

◦기후파트너십 참여업체 122개로 확대

자료:City of Seattle, 2005 Inventory Seattle Greenhouse Gas Emission:Community & Corporate, 2007.

<그림 4-12> 시애틀 기후변화 관련 지표의 변화

<그림 4-13> 시애틀의 기후변화대응 추진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