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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화 및 인프라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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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제

6. 민영화 및 인프라 부문

가. 민영화 추진

모로코의 민영화 프로그램은 1989년 의회의 승인을 거쳐 1993년부터 시작되어 대상 기업인 114개 공기업의 민영화가 완료됨.

모로코는 정치적·법적 문제로 여타 공기업들의 민영화 추진에 차질을 빚게 되자, 1999.3월 의회가 민영화법을 수정, 통과시킴으로써 민영화 관련 법적 장치를 강화함. 이에 따라 설탕공장(6개), 호텔(9개), 은행(Banque Centrale Populaire, Banque Nationale pour le Développement Économique, Crédit Immobilier et Hôtelier 등 3개) 및 국영 비료회사인 Fertima 등 28개 나머지 공기업에 대한 민영화가 추진됨. 특히 국영 통신 Maroc Telecom, 국영항공사(RAM), 담배유통공사 등을 국제입찰 또는 주식상장(IPO) 방식 등을 통해 민영화함.

나. 도 로

2016년 현재 모로코 고속도로 총 연장은 1,800km로, 아프리카에서 가장 앞서 있음.

모로코는 도로 총 연장 57,334km, 도로 포장률 75%(43,318km)로 아프리카 국가에서 남아공 다음으로 도로망이 잘 정비되어 있는 편임. 남부 아가디르 시에서 최대 상업도시인 카사블랑카를 거쳐 수도인 라바트를 지나 북부지역 탕제까지 총 785km에 달하는 남북 고속도로가 완성되어 있음.

이와 함께 라바트에서 북부 알제리 접경 도시인 우즈다 지역까지 동서 고속도로도 완공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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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모로코 개황

모로코 설비/교통/물류/물부는 2035년까지 총 고속도로 3,500km 연장 및 7,000km 규모의 낙후 도로 정비 계획 발표

모로코 주요 고속도로 건설사업 현황

사업명 연장(km) 예산(디람)

(예정 사업)

Tit Mellil - Berrechid 고속도로(2014년 발표, 2018년 개발 재개) 30.5 14억

Nador-Guercif 고속도로 124 60억

Rabat-Casablanca 신규 고속도로 55 40억

다. 철 도

철도 총 연장 2,120km 중 1,060km는 전철이며, 복선 구간은 600km에 달함. 2016년 기준 3,950만 명의 승객과 9,284만 톤의 화물 운송을 처리하고 있음.

현재 모로코 철도청은 프랑스 알스톰사와 공동으로 2032년까지 총 연장 1,500km의 고속철도 건설과 연간 600만 명 수송 사업을 추진 중임. 1단계 사업인 탕제(북쪽 항구)-카사블랑카 구간의 고속철도(LGV)

사업을 수행 중이며, 1단계인 탕제-케니트라 200km 구간이 2018년에 개통될 예정임.

라. 항 만

모로코는 13개의 대규모 국제항만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6년을 기준으로 수출 화물 2,930만 톤, 수입 화물 5,638만 톤을 포함한 연간 총 1억 2,106만 톤의 물동량을 처리하고 있음.

Casablanca항은 연간 약 160만 TEU 처리 능력을 보유한 컨테이너항

(총 3개 터미널)이며, 석유화학단지를 배후에 둔 Mohammedia항은 2016년 570만 톤(2015년 791만 톤)의 원유 수송을 처리하였음. 화력발전소가 위치한 Jorf Lasfar항은 석탄·인광석 등 광물 벌크 화물을 주로 처리함.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Tanger항과 Nador항은 2016년 146만 명 및 46만 명의 승객을 처리하였으며, 정부의 항만 확장과 배후산업단지 조성이 진행되고 있어 화물 처리 능력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음.

Tanger-Med항은 2016.12월 세계적 물류업체인 네덜란드계 APM Terminals가 동 항구에 네 번째 터미널 개발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연간 900만 TEU 처리 능력을 보유한 아프리카 최대 컨테이너항으로 부상할 전망임. 2012년부터 생산을 개시한 Tanger 소재 르노 자동차 공장 생산 본격화에 힘입어 2015-2016년 Tanger-Med항 자동차 연간 운송량이 각 318,450대(수출 240,394대), 389,821대(수출 286,525대, 전년 대비 19.2% 증가)를 기록하였음.

마. 공 항

모로코 주요 도시에 30여 개의 공항이 산재해 있으며, 국제공항은 카사블랑카 모하메드 5세 공항을 비롯하여 마라케시, 라바트-살레, 우즈다, 아가딜 등 10여 개에 달함.

모로코 공항은 2017년 승객 2,035만 명(전년 대비 +11.63%), 화물 81,408톤

(전년 대비 +18.95%)을 처리하였으며, 북서 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의 카사블랑카 모하메드 5세 공항은 2017년 승객 약 935만 명( 전년 대비

+8.6%) 이용 실적을 기록하였음.

해외 관광객 및 환승 승객 유치와 항공 관련 산업의 육성을 위해 카사블랑카, 라바트-살레, 마라케시 공항의 터미널 확장 공사와 페스 지방 공항 터미널 증축 사업이 진행 또는 예정되어 있으며, 공항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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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모로코 개황

바. 전 력

전력 수요는 연평균 4-5%의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발전소를 건설하고 있음. 현재 모로코의 전력 생산량은 약 8,000MW 임. 부족한 전력을 스페인 등지에서 수입하고 있음.

모로코는 모하메드 6세 국왕의 강력한 리더십 하에 선도적인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 2008.2월 ‘국가 재생에너지 육성 및 전력 이용 효율화’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20년까지 풍력(14%)· 태양(14%)·수력(14%) 등 재생에너지원을 이용한 전력 생산 비율을 전체의 42%까지(2030년까지는 52% 목표) 확대할 계획을 세워 놓고 있음.

- 2010년 초에는 민간발전사업자의 재생에너지원을 이용한 전력 생산과 생산된 전력을 수도전력청(ONEE)이 보유한 송배전망을 통해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법령을 제정함.

모로코 정부는 2020년까지 풍력·태양 발전용량을 각각 2,000MW로 확충할 계획을 발표하였음. 특히 ‘모로코 태양에너지 계획(Morocco’s Solar Plan)’에 따라 2020년까지 Ouarzazate 등 5개 지역에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전체 전력 소비의 14%)의 태양에너지 발전단지 건립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임.

- Ouarzazate 태양에너지 복합발전단지(580MW, 총 26억 불 규모 사업) 1단계 사업으로 Noor Ⅰ(160MW) 태양열 발전소가 2016.2월 공식 가동되었으며, 4단계 사업이 모두 완성되면 세계 최대 태양에너지 발전단지가 될 전망

- 2016. 8월, 모로코 태양에너지청(MASEN)과 수도전력청(ONEE)이 양분 하여 진행하던 재생에너지 사업을 MASEN에서 전담키로 결정

모로코는 지난 1997년부터 스페인과 지브롤터 해협을 관통하는 송전망을 연결하여 양자간 잉여 전력을 교환하고 있으며, 2010.5월 프랑스 환경부(Ministry of Ecology)와 협약을 체결하여 모로코에서 재생에너지원을 이용하여 생산된 전력을 프랑스로 공급하는 데 합의함.

2009년 6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화력발전소의 추가 건설 사업도 병행하여 추진되고 있으며, 2010.12월에는 대우건설-미쓰이 컨소시엄이 Jorf Lasfar 700MW급 화력발전소 5·6호기 건설 사업을 수주, 2014년도에 완공함. 또한 Safi 지역에 1,400MW 규모의 민자 발전소를 건설 중에 있음(대우건설이 시공사로 2018년에 인도 예정).

지방 낙후 지역에 전력을 공급하는 사업(PERG)은 2008년 1단계 1,600개 지역에 대한 사업이 시작되었으며, 2012년 기준으로 총 36,000개, 2016년 기준으로 총 39,445개의 마을에 전력망을 설치함.

에너지원 다변화를 위한 천연가스 저변 확대를 위해 모로코 정부는 Jorf Lasfar 산업지대에 46억 달러 규모의 LNG 터미널 및 LNG 복합 발전소 건설 예정

사. 수자원

주요 산업인 농업의 작황에 큰 영향을 미치는 수자원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모로코는 댐 건설에 매진하고 있으며(연간 평균 1개씩의 신규 댐 완공을 목표), 현재 148개 댐을 보유하고 있음.

- 총 저수용량은 약 170억 입방미터로, 도시 지역의 92%와 농촌 지역의 80%에 상수 공급

댐 건설과 더불어 보다 안정적인 생활, 농업·산업 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담수플랜트 및 폐수처리시설 건설사업도 추진하고 있음.

모로코 정부는 2005년 하수·오수 정화 계획(PNA, Programme National d’Assainissement Liquide et d’Épuration des Eaux Usées)을 통해 도심 하수 정수시설 연계를 2016년 75%, 2020년 80%, 2030년 100%로 개선하고 정수 가능 용량을 2016년 50%, 2020년 60%, 2030년 100%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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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모로코 개황

모로코인광석공사(OCP)는 연간 처리 용량 7,500만 입방미터인 담수 플랜트를 3차(각 2013년, 2016년, 2020년 가동 예정)에 걸쳐 Jorf Lasfar에 건설한다고 발표하였으며, 그 외 2019년까지 2,500만 입방미터/연 규모의 담수플랜트를 Safi에 건설할 예정임.

그 외 인광석공사는 2010년부터 Khouribga에 500만 입방미터/연 처리가 가능한 하수처리장을 운영 중이며, 2014년 1-2분기 Benguerir, Youssoufia에 각 260만 입방미터/연, 270만 입방미터/연 규모의 하수 처리장 운영을 개시한다고 발표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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