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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사회는 과학기술의 급속한 변화로 인하여 지식과 정보가 폭증하고 그 수 명이 급격히 단축되며 급속한 기술 변동을 축으로 하는 지식기반사회이다. 이에 따 라 21세기 지식정보사회에 부합하는 새로운 인적자원의 중요성이 보다 조직적인 사회를 열어가는 필수요건으로 부각되고 있다. 조직의 생존과 번영은 조직구성원에 의해 좌우되며, 조직의 차이는 해당 조직의 인적자원의 능력 격차에서 비롯된다고 할 수 있다.

급변하는 기업 경영환경은 새로운 패러다임, 즉 세계화, 지식경영, 인본주의를 중 심으로 하는 관리자를 요구하고 있으며, 기업의 인적자원관리는 기업경영에 필수적 요건으로 경영자의 조직 관리는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궁극적인 목표 를 달성하는데 있다. 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조직의 변화, 구 성원의 변화가 필연적으로 발생되며 특히 빠른 변화속도와 치열한 경쟁이 요구되 는 산업사회일수록 더욱 그러하다. 산업화 과정을 계층구조의 측면에서 살펴보면 전문직·관리직·기술직·사무직 등의 소위 화이트 칼라 직업을 갖는 신중간계급이 급 격히 증가·형성되었다. 한국사회에서 신중간계급의 형성의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1960년대이후의 일이며, 신중간계급의 확대에 의한 중간계급의 팽창이 일어난 것 도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가 진행되었던 1960년대 이후의 일이다. 1975년의 경제 활동 인구에 대한 센서스의 1% 표본을 분석한 한 연구(홍두승,1975)에서는 한국의 계층구조를 추정하였는데, 우리나라는 오늘날 약 2%의 상층계급과 약 58%의 중산 계급, 그리고 약 40%의 하층계급으로 구성되는 계층구조를 갖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계층구조는 산업화의 결과 적어도 직업을 기준으로 볼 때에는 중산층 이 하층계급보다 더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산층 중심의 사회로 변화되어 가고 있

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중간관리자로서 본인의 임무를 능력 이상으로 수행하는 관리자도 있는

및 협상능력”에 대한 중간관리자의 인식에 있어서는 부하입장의 경우 역시 상하

중소기업의 경우에, 협상결과에 대한 전체적인 인식수준은 고립형, 상사지향형,

수 있다. 즉 중간관리자의 부하 입장의 인식수준과 일반사원의 인식수준이 유사한 경향이 있으며, 중간관리자의 상사입장의 인식수준과 상위관리자의 인식수준이 유 사하다. 이는 중간관리자가 상사입장과 부하입장이라는 이중의 인식론상의 관점에 서 본 관리체계에 대한 인식도를 측정한 것이기 때문에 중간관리자 부하입장에서 는 일반사원의 인식 및 태도와 유사한 수준을 보이며, 상사입장에서는 상위관리자 의 인식 및 태도와 유사한 경향을 보인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중간관리자의 역 할이 상하간의 연결 및 조정역할이 중요하다는 기능상의 관점에서 볼 때 중간관리 자의 입장간의 인식차이가 크다면 개별기업의 관리체계에 문제가 있음을 의미하며, 중간관리자 본래의 역할을 발휘하기도 어렵게 된다. 따라서 중간관리자는 상하간 의 인식의 갭을 줄일 수 있는 조정자로서의 노력이 필요하며, 관리체계의 개선을 위해서는 최고관리자의 의식개혁이나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중간관리자의 역할에 따라 구성원의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여 조직의 효율적 운영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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