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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아시아권 국가의 이러닝 시장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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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성의 주도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각 성마다 투자가 별도로 이루어져 투자와 연구개발에서 중복현상이 많아 통합적인 이러닝시스템 구축이 어렵 다.

중국 이러닝은 1999년 이후 2000년부터 2003년까지 급격히 성장하였는 데, 특히 온라인 대학들이 수익만을 추구하다 보니 무분별하게 학생을 모집 하고, 시험 부정행위를 방조하는 등의 폐단이 나타났다. 이로 인해 사회적으 로 이러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생겨났고 교육부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04년부터 온라인 교육 행정체계를 확립하는 등 노력을 하고는 있지만 대 중들에게는 여전히 질 높은 교육으로 인식되지 않고 있는데, 중국 이러닝의 성장을 위해서는 대중의 인식문제가 해결하여 할 벽으로 지적되고 있다. 88)

3. 기타 아시아권 국가의 이러닝 시장현황

(1) 뉴질랜드

뉴질랜드는 이러닝 프로젝트로서「Wintec 2004」를 수립하고, e-러닝과 관련한 인프라를 확충하고 학습자의 학습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Digital Horizons-Learning through ICT' 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에 108개 지원 센터를 설치, e-러닝을 지원하고 있다. 동 프로젝트를 통하여 뉴질랜드는 ‘교 육정책 2003 ~ 2008년’ 을 발표해 교육전반에 관한 정책을 제시하고 교육 정보화 부문에서는 ICT 교육 지표, ICT 활용을 위한 전략적 연구 방법의 필 요성을 강조하였다. 뉴질랜드의 ‘교육정책 2003 ~ 2008년’에서 제시된 ICT 관련 내용은 다음과 같다.89)

․교육 포털 사이트 Te Kete Ipurangi(TKI)를 통한 ICT 통합교육과정 보급

․교사연수 (이러닝프로그램 활용), 교사커뮤니티 활성화 주력

․학교 인터넷의 광대역 연결 강화

․ICT 활용을 통해 교육주체인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

․학부모 정보화 지원을 위한 ‘Parents' Portal' 운영

88)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2008년 해외디지털콘텐츠 시장조사 : 이러닝 편, 2009.1

89)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뉴질랜드 : Digital Horizons - Learning through ICT, 해외교육학술 정보화동향, 04-01호

(2) 호주

호주는 ‘정보경제에서의 주도권확보’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이러닝 관련 정 책을 추진 중이다. 뉴질랜드와 함께「The Learning Federation Initiative 2001~2006)」를 통하여 국가수준의 이러닝 품질관리 및 표준을 제공하고 있다. 호주는 지역적 특성으로 수십년 전부터 원거리교육이 발달되어 왔고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구축된 이러닝시스템을 잘 활용하여 아시아․태평양지 역에선 가장 이러닝의 확산과 보급이 우수한 것으로 꼽히고 있다.

호주 빅토리아 주의 이러닝 산업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2008년 현재 시장 규모는 10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호주는 공교육 부문의 인 프라 구축을 중심으로 e-러닝을 추진하고 있으며, 원주민과 산간도서 학생을 대상으로 전화, 위성, 컴퓨터를 통한 교육의 혜택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 다. 특히 직업교육 및 훈련분야(VET 섹터)를 위하여 많은 지원을 하고 있는 데 이 부분의 이러닝도입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2000년 시행된 것이「the Australian Flexible Learning Framework(Framework)」라는 프로그램이 다. 호주정부는 Framwork 을 통하여 직업교육 및 훈련시스템을 정보화시대 에 걸맞게 구축하고 이러닝이 교육훈련분야에서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기반을 형성해주었다.

(3) 싱가포르

싱가포르는 인터넷 확산에 따른 e-Life style이 보편화될 것이라는 전망하 에 언제 어디서나 배울 수 있는 이러닝의 중요성을 일찍부터 인식하여 이러 닝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정부차원에서 실시하였다.

2000년 초반부터 교육부는 1, 2단계 종합계획(Masterplan Ⅰ,Ⅱ)에서「생 각하는 학교, 학습하는 국가」라는 비전실현을 위해 이러닝을 적극 도입하였 다. 싱가포르의 이러닝 시장 규모는 2001년 2,450만 달러 수준에서 2005년 4배 이상 증가한 1억 600만 달러에 이르고 있어 아시아에서는 일본, 한국에 이어 세 번째로 이러닝이 활성화된 국가로 알려져 있다. 싱가포르는 산업과 공동으로 이러닝 인프라를 구축하여 아시아「이러닝의 허브(Hub)」로 육성하 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Raffles Girls School(RGS)에 시범으로 가상교육 센터를 세워 학교교육에 이러닝을 도입하고 Crescent Girls School은 Table PC를 통한 U-learning 을 성공적으로 시행중에 있다.

싱가포르가 단기간에 이러닝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었던 요인으로는 싱가포

르 정부의 강력한 추진의지와 함께 높은 수준의 인프라, 정보통신부문의 발 전과 글로벌한 사회환경, 지식 노동자들에 대한 수요증가 등을 들 수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다른 부분에서 보다 공교육에서 e-러닝에 대한 긍정적인 반 응을 보이고 있으며, AsknLearn.com과 Edunovation을 포함해 많은 회사들 이 공교육에 e-러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MS 제공수준을 넘어 교육과 정의 콘텐츠, 교수설계안, Learning Object, Online Communication 환경, Project Management 환경 등 다양한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으며, 공교육에 서 무선 테크놀로지를 활용하고자 하는 노력도 시도하고 있다.

구 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전 체

연간 증가율(%)

258

-381 47.7

621 63.0

756 21.7

1,145 51.5

제4장 실증분석

제1절 이러닝 공급시장 현황분석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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