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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정보통신망

문서에서 2009년도 주요뉴스 1 (페이지 73-78)

3.1 광대역통합망

정부는 지능기반의 유비쿼터스 사회로의 발전 전망에 따라 통신·방송·인터넷이 융합된 광대역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끊어짐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004년부터 차세대 통합 네트워크인 광대역통합망(Broadband Convergence Network : BcN) 구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0년까지 유선 1,200만 가입가구 및 무선 2,300만 가입자에게 광대 역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BcN 가입자망을 구축한 다는 목표를 설정하였다. 그리고 1단계(2004~2005년, 기반조성 단계), 2단계 (2006~2007년, 본격 구축 단계), 3단계(2008~2010년, 완성단계)로 나누어 신규 서비스 모델의 발굴과 상용화 촉진, BcN 품질관리 기반 구축·운영, 개방형서비스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대역통합망 구축사업은 3단계(2008~2010년) 사업을 통해 3,500만 유·무선 가입자망을 BcN으로 고도화하여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편리하게 4중 결합서비스 (QPS)를 이용할 수 있는 정보통신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부는 융합화, 지능화, 개인화 되어가는 미래 방송통신 서비스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2012년까지 초광대역 융합망(Ultra Broadband convergence Network : UBcN)을 목표로 한 ‘방송통신망 중장기 발전계획’을 2009년 1월에 발표하였다.

UBcN은 유선은 최고 1Gbps, 무선은 평균 1 0Mbps 속도로 현재보다 1 0배 빠른 ALL-IP 기반 망이다. UBcN을 통해서 다양한 환경에서 전화, 인터넷 및 방송 등이 결합된 다중연서비스(Multiole Play Service : MOS) 등 미래 신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3.2 u-센서네트워크(RFID/USN)

u-센서네트워크는 태그와 센서노드를 통해 수집된 다양한 정보를 인식하고, 그 정 보를 통합·가공하여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 술이다. u-센서네트워크는 초기 RFID 기반의 단순한 객체식별 단계에서 점차 다양 한 센싱기능이 추가되어 주변 환경에 대한 자율적 상황인지 및 통제가 가능한 센서네 트워크로 진화하고 있다.

현재 u-센서네트워크 기술은 재난재해, 환경감시, 시설물관리 등 사회 전 분야의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절감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인프라로 각광받고 있으며, u-센서네트워크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됨에 따라 세계 각국은 기술 개발, 시범서비스를 통한 시장 선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u-센서네트워크 분야에 대한 국가적인 추진방향을 제시하기 위하여 ‘USN 구축 기본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RFID와 USN의 확산 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였다. 2009년에는 지식경제부의 RFID/USN 산업발전 전략을 통해 u-센서네트워크의 다양한 연구개발 및 기술·서비스 검증 등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RFID/USN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시범 확산사업으로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보급하였으며, 이에 따 라 국방, 조달 등 공공분야에 u-센서네트워크가 각 부처의 실제 업무에 사용되기 시 작하였다. 최근에는 각 부처를 중심으로 u-센서네트워크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 고 있다.

3.3 IPv6 보급 및 활성화

전 세계적으로 IPv4는 약 43억 개가 존재하지만 2009년 3월 기준으로 이 중 약 88%가 사용되고 있으며, 현 추세대로라면 2011년경 고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중국, 인도 등의 인터넷 이용이 매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1994년 상 용 인터넷서비스 개시 이후 인터넷주소 활용이 급증하여 2008년까지 약 17배나 (1994년 38,501개에서 2008년 666,901개) 증가하였다. 향후 텔레매틱스, 홈네트 워크 등의 서비스가 본격화될 경우 주소자원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이며, IPv4 주소 고갈에 대비하기 위해 본격적인 IPv6 주소로의 전환과 확산이 요구되고 있다.

IPv6은 1998년 국제인터넷 기술표준화기구(Internet Engineering Task Force : IETF)에서 개발한 차세대 인터넷 주소체계이다. 현재 사용 중인 IPv4는 주소 길이 가 32비트인데 반해 IPv6은 이를 4배 확장한 128비트의 길이를 가지고 있어 인터넷 주소가 총 2128개 생성된다. 이에 따라 IPv6은 유비쿼터스 시대에 필요한 주소를 충 분히 제공할 수 있으며, 기존의 IPv4 보다 보안성과 이동성이 뛰어나고 인터넷 주소 가 자동으로 설정되어 사용이 더 편리하다.

방송통신위원회에서 2008년 12월에 공표한 ‘제2차 인터넷주소자원의 개발·이용 촉진 및 관리에 관한 기본계획(2009~2011)’은 2011년까지 인터넷 백본망의 IPv6 준비율 1 00% 달성(권고) 및 2013년까지 공공기관의 IPv6 준비율 1 00%달성을 목 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터넷 백본망 내 IPv6 적용 추진을 위한 민관협의체 운 영과 제도개선, 공공기관 대상 IPv6 주소 고갈 대비 인식 제고, 비상대비 IPv4 주소 비축 및 비축자원 활용 방안 마련, 분야별 IPv6 적용 촉진 시범사업 추진, ‘IPv6 전환지원센터’설립·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 3 부 우리나라 기상기술과 서비스 현황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은 기상산업의 진흥·발전을 효율적으로 지원ㆍ육성하여 국가 기상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2005년 8월 8일 설립하였습니다. 「기상산업진흥법」

시행으로 2010년 1월 1일 재출범하게 되었으며, 기상산업 육성에 필요한 기상정보와 기상관련 자료 등을 조사·수집하여 분석연구를 수행하고, 체계적인 관리·유통을 통해 안정적으로 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 3 부 우리나라 기상기술과 서비스 현황

제 1 장 기상기술 개발 활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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