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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례 1. ICT 융복합 사업

국내외 스마트농촌 사례와 정책 동향

1.1. 국내 사례 1. ICT 융복합 사업

LG유플러스, NH 농협, 고려대학교는 ICT 융복합 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 강 원도 고성군 거성초등학교와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중학교에 실시간, 양방향 온라 인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였다(정도채 외 2018, 재인용). NH 농협이 전국 농촌의 대상학교를 선정하면, LG유플러스가 원격교육시스템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고려대학교가 화상교육, 청소년/농민 대상 원격 진로·심리상담 등의 교육 콘텐츠 를 제공한다(디지털투데이 기사 2017. 7. 19.). 이를 통해 지역의 학생들도 해당 지 역에서 제공받지 못하는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디지털투 데이 기사 2017. 7. 19.).

구체적으로 고려대학교는 복흥중학교 학생들과 영어·과학 비전캠프를 진행하 였으며, 화상 강의시스템을 통해 방학뿐만 아니라 학기 중에도 프로그램을 진행

하고 있다. 또한 다문화 가정에 대한 한국 문화, 한국어 교육 등 각 지역 특성 및 수

1.1.2.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제출하였다(뉴시스 기사 2019. 6. 24.).

무안군 무안읍은 ‘체험장 기반의 참여형 커뮤니티케어 서비스’를 주제로 어르 신 돌봄 서비스, 스마트 쓰레기통, 드론 기반 정밀농업 등의 시행을 제안하였다.

돌봄 서비스의 경우, 지능형 IoT 스피커를 활용한 대화, 온도·습도 및 움직임 감지 를 통한 생활 지원을 포함하며, 스마트 쓰레기통 20개를 설치하여 쓰레기 적재량 을 모니터링하고 수거차량 경로를 최적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뉴시스 기사. 2019. 6. 24.).

그림 4-1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주요 내용(삼척시, 무안군)

자료: 뉴시스 기사(2019. 6. 24.).

1.1.3. 지능형 ICT 타운 조성사업6)

지능형 ICT 타운 조성사업은 행정안전부가 2019년 4월 공모를 통해 시작한 사 업으로 ICT 기술을 활용하여 지역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인구 감소에 대 응하고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군 단위 농어촌지역을 대상 지역으로 하며, 2019년 2개 지자체를 지원한다(행정안전부 보도자료 2019. 4. 2.).

표 4-2 지능형 ICT 타운 조성사업의 주요 내용

구분 내용

사업 대상 군 단위의 인구감소지역 등 농어촌지역

사업 규모 40억 원(특교세 20억 원, 지방비 20억 원), 2개 지자체에 사업 시행 사업 기간 2019년 4~12월

지원 내용 ICT 첨단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유형을 선정하여 계획 수립 자료: 행정안전부 보도자료(2019. 4. 2.).

2019년 6월 행정안전부는 경상북도 청도군과 전라남도 완도군을 사업 대상지 로 선정하고 각 지역에 사업비 20억 원을 지원한다. 청도군의 주요 사업내용은 스 마트 케어 서비스를 위해 행복커뮤니티 센터가 구축된다. 여기에는 인공지능 돌 봄 단말기 운영, 스마트 문화공간 조성 및 다문화 가정, 손자·손녀 화상통화가 구 현된다. 스마트 안심마을 서비스를 위해 딥러닝 기반의 지능형 영상 분석을 이용 한 농작물 피해방지와 농기계 사고 감지 및 알림 스마트 CCTV·WiFi Zone 등이 구현된다(대구일보 기사 2019. 6. 9.).

그림 4-2 지능형 ICT 타운 조성사업 주요 내용(청도군 신도리)

자료: 대구일보 기사(2019. 6. 9.).

완도군은 해양치유산업과 연계한 지능형 ICT 타운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며, 응 급안전 돌보미 사업, 방문 간호 사업, 만성질환 및 복약 관리 사업 등의 사업을 추 진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지능형 ICT(정보통신기술) 타운 조성 공 모사업’에 ‘완도 스마트 해양치유마을 조성사업’이 선정돼 국비(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ICT 기술을 활용해 농·어촌 인구감소 지역이 가진 각종 현안 을 지역주민 주도로 해결하고, 지역별 특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형 공동체 를 조성하기 위한 시범사업이다. 완도군은 군외면 불목·영풍·황진리 3개 마을 지 역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스마트 해양치유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해 나 간다. 먼저 취약한 보건복지 환경을 ICT와 연계해 응급안전 돌보미 사업과 방문 간호 사업, 만성질환 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한 스마트 커뮤니티케어 기반을 구축 한다. 해당 사업 일환으로, 보건복지 시설과 생활 지원 시설이 복합된 ICT 기반의 헬스케어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스마트 커뮤니티센터를 불목마을에 건립한다.

또 은퇴자와 귀농·귀촌자 등을 위한 스마트 라이프 케어 하우징을 조성해 인구 유 입 효과는 물론 다양한 체류형 관광객을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정주 여건과 생

활환경 개선을 위해 빈집을 활용한 마을 호텔과 소규모 작은 도서관 등 문화 공간 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데일리저널 기사 2019.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