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및 ICT 직업 인력은 특정 산업에 종사하는 인력이 아닌 전산업에 종사하고 있 는 과학기술 및 ICT 직업 종사자를 의미한다. 과학기술 및 ICT 기술이 전산업에서 활용되 는 비중이 높아질수록 해당 전문 산업 외에 타산업에 종사하는 과학기술 및 ICT 종사자가 많아지게 된다. 여기서는 이러한 과학기술 및 ICT 직업 인력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서 고 용노동부의 직종별사업체노동력조사와 KAIT ․ KEA의 ICT 인력 실태조사를 활용한다.
가. 직종별사업체노동력조사(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의 직종별사업체노동력조사는 한국고용직업분류를 기준으로 상용근로자가 5 인 이상인 사업체의 산업별, 직종별 고용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한국고용직업분류(KECO, 2007)를 기준으로 과학기술 및 ICT 직업 인력과 관련된 분류로는 우선 관리직(01)에 포함 된 사회서비스관련 관리자(013) 중 연구관리자(0132)6)와 정보통신관련 관리자(016)가 있다.
이와 함께 교육 및 자연과학 사회과학연구관련직(04) 중 자연과학, 생명과학 관련전문가 (043)와 자연과학, 생명과학 관련 시험원(045)이 있다. 그리고 전기전자관련직(19) 중 전기 및 전자공학 기술자 ․ 연구원 및 시험원(191)이 포함된다. 정보통신관련직(20)에는 컴퓨터 하드웨어 및 통신공학기술자 ․ 연구원(201), 컴퓨터 시스템설계 전문가(202), 소프트웨어 개 발전문가(203), 웹전문가(204), 데이터베이스 및 정보시스템운영전문가(205), 통신 및 방송 장비기사 및 설치 및 수리원(206)이 포함된다. 기타 공학분야 기술자 ․ 연구원 및 시험원으 로는 기계공학(151), 금속 및 재료공학(161), 화학공학(171), 섬유공학(181), 식품공학(211), 환경공학(221), 산업안전 및 에너지, 기타공학(222) 기술자 ․ 연구원 및 시험원이 있다.
6) 직종별사업체노동력조사는 소분류 수준에서 유의미한 수치를 제공하기 때문에 세분류 수준에서 파악되는 연구관리자(0132)는 분석에 포함되지 못하였다.
[그림 2-10]과 <표 2-7>는 이러한 과학기술 및 ICT 인력의 직종별 종사자수 추이를 보여준다.
[그림 2-10] 과학기술 및 ICT 인력의 직업별 종사자수 추이
(단위: 명)
자료: 고용노동부, 직종별사업체노동력조사(각년도)
<표 2-7> 과학기술 및 ICT 인력의 직업별 종사자수 추이
(단위: 명, %)
2009 2011 2013 2015 2016 비중 CAGR
정보통신관련직(관리자포함) 292,893 279,145 334,014 340,007 352,253 3.2% 2.7%
정보통신관련관리자(016) 5,280 5,214 4,545 5,376 5,184 0.0% -0.3%
컴퓨터 하드웨어 및 통신공
학 기술자, 연구원(201) 30,052 26,228 26,384 21,455 21,049 0.2% -5.0%
컴퓨터 시스템 설계 전문가
(202) 19,583 16,690 24,663 28,309 26,358 0.2% 4.3%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가
(203) 94,388 85,728 124,401 119,616 138,626 1.2% 5.6%
웹 전문가(204) 16,401 18,870 21,523 23,060 23,485 0.2% 5.3%
데이터베이스 및 정보시스
템 운영 전문가(205) 60,973 66,768 57,181 73,642 74,222 0.7% 2.8%
통신 및 방송 장비기사 및
설치 및 수리원(206) 66,217 59,647 75,317 68,549 63,328 0.6% -0.6%
58
- 2009 2011 2013 2015 2016 비중 CAGR
전기전자공학기술자, 연구원
및 시험원(191)7) 113,965 142,672 161,862 170,850 181,223 1.6% 6.9%
자연과학, 생명과학 관련 전문가
및 시험원 19,250 24,168 29,495 29,988 37,803 0.3% 10.1%
자연과학, 생명과학 관련 전문가
(043) 12,505 18,203 17,461 19,999 27,965 0.3% 12.2%
자연과학, 생명과학 관련 시험원
(045) 6,745 5,965 12,034 9,989 9,838 0.1% 5.5%
기타 공학분야 기술자, 연구원
및 시험원 219,527 221,190 281,581 316,381 329,900 3.0% 6.0%
기계공학(151) 98,994 106,949 138,727 152,610 157,759 1.4% 6.9%
금속 및 재료공학(161) 14,155 15,961 18,707 22,464 25,100 0.2% 8.5%
화학공학(171) 30,456 32,791 42,783 45,804 52,163 0.5% 8.0%
섬유공학(181) 2,835 2,552 4,400 4,637 3,881 0.0% 4.6%
식품공학(211) 6,668 8,090 8,010 7,444 6,634 0.1% -0.1%
환경공학(221) 19,731 16,159 18,050 22,324 22,971 0.2% 2.2%
산업안전 및 에너지,
기타 공학(222) 46,688 38,688 50,904 61,098 61,392 0.6% 4.0%
과학기술 및 ICT인력 645,635 667,175 806,952 857,226 901,179 8.1% 4.9%
전직종 8,128,516 8,780,381 9,907,482 11,055,657 11,132,595 100% 4.6%
주: 2분기 기준, 5인이상 사업체 종사자 기준, 비중은 2016년 기준 전직종대비 비중
을 보이면서 고용이 5만 9천명 증가하였다. 특히, 정보통신관련직 중에서도 소프트웨어개 발 전문가, 웹전문가, 컴퓨터 시스템 설계 전문가 직업이 각각 연평균 5.6%, 5.3%, 4.3%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정보통신관련 관리자, 컴퓨터 하드웨어 및 통신공학 기술자, 통신 및 방송 장비기사 및 설치 및 수리원 직종의 경우 각각 연평균 0.3%, 5.0%, 0.6%의 감 소를 보였다. 이는 유선통신서비스업 및 PC산업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해당 기술인력에 대한 구조조정이 진행되면서 고용수요가 감소되었기 때문이다. ICT 제조업과 관련이 높은 전기전자공학기술자, 연구원 및 시험원의 경우 2009년의 11만 4천명에서 연평균 6.9%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면서 2016년 18만 1천명으로 증가하였다.
자연과학, 생명과학 관련 전문가 및 시험원의 연평균 성장률은 10.1%로 2009년 1만 9천 명에서 2016년 3만 8천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하였다. 이와함께 기타 공학분야 기술자 및 연구원 ․ 시험원 종사자의 경우 기계공학 종사자가 2016년 기준 15만 8천명으로 약 5만 9천 명 고용이 증가(연평균 6.9%)하였으며, 다음으로 화학공학, 금속 및 재료공학, 산업안전 및 에너지, 섬유공학, 기타공학 직업 종사자수의 성장률이 각각 8.0%, 8.5%, 4.6%, 4.0%로 나 타났다.
나. ICT 인력 실태조사(KAIT ․ KEA)
KAIT와 KEA의 2015 ICT 인력동향실태조사 에서는 산업별 고용현황과 함께 산업내 ICT 직종 인력의 규모를 병행하여 파악한다. ICT 직종인력은 크게 연구기술직, 방송직, 사 무관리직, 생산직 인력으로 구분되며, 연구기술직 인력을 SI개발설계, SW개발설계, ICT 컨 텐츠, 시스템운영관리, 통신방송서비스, HW개발설계, HW유지관련, IT기술영업교육으로 세분화하여 조사하고 있다. 이와함께 ICT 관련산업 및 타산업 인력은 연구기술직 및 전산 직 인력에 국한하여 조사하고 있다.
<표 2-8>는 ICT 인력동향실태조사에 따른 ICT 산업의 직종별 인력의 현황을 보여준다.
ICT 산업 인력 88만 7천 명 중에서 약 25.1%에 해당하는 22만 명이 연구기술직이며, 사무 직이 33만 명(37.3%), 생산직은 32만 명(36.1%)인 것으로 조사된다. 정보통신방송서비스의 경우 연구기술직 인력이 5만 3천명으로 35.5%의 비중을 차지하며, 사무직은 전체의 55.6%
에 해당하는 8만 2천명, 방송직은 8.9%에 해당하는 1만 3천명이다.
60 자료: KAIT, KEA(2016. 5)
<표 2-9> ICT 연구기술직 세부 직무별 종사자 현황(2015년) 자료: KAIT, KEA(2016. 5)
ICT 산업 및 관련산업, 타산업에 종사하는 ICT 연구기술직 인력을 세부 직무별 구성을 보면, ICT 산업내에서 SW개발 ․ 설계 및 SI개발 ․ 설계 직무가 각각 31.5%, 16.3% 비중으로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비중이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음으로 HW개발 ․ 설 계 직무가 20.8%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시스템운영관리 직무가 12.9%의 비중을 차지 하고 있다.
소프트웨어산업의 경우 특히 SW 및 SI 개발 직무가 각각 34.0%, 25.8%의 비중을 차지하 고 있으며, 정보통신방송서비스 산업에서도 SW 및 SI개발 업무가 각각 43.4%, 13.3%의 비 중을 차지하고 있다. 정보통신방송기기 산업의 경우 HW개발 설계관련 직무 비중이 57.5%
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SW개발 및 SI개발 ․ 설계 직무의 비중도 각각 19.6%, 6.0%로 1/4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세부직무별 종사자의 변동추이를 보면, 정보통신방송기기 산업에서 SW개 발 ․ 설계 직무와 HW개발 설계 직무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산업에서도 SW개발 ․ 설계 직무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반면, SI개발 ․ 설계 직무는 전 산업에 걸쳐서 감소하고 있어 직무 구성의 변화가 진행 중이다.
[그림 2-11] 연구기술직 세부 직무별 종사자 비중(2015년)
(단위: %)
자료: KAIT, KEA(2016. 5)
62 -3. 과학기술 및 ICT 인력 부족 현황
과학기술 및 ICT 산업 부문별 인력 부족률을 보면, 2016년 기준 전산업의 인력 부족률이 2.5%인 가운데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의 부족률은 이보다 약간 높은 2.8%
이다.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J582)이 포함된 출판업의 경우 인력 부족률이 3.5%로 가 장 높게 나타났으며, 실제로도 약 7천명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다음으로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시스템통합 및 관리업의 부족률이 3.2%로 높게 나타났는데, 약 3천명의 인력 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표 2-10> 과학기술 및 ICT 산업 인력의 부족률 추이
(단위: %)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전산업(5인이상) 2.7 3.1 3.0 2.9 2.7 2.4 2.4 2.5 ICT제조업(C26) 3.6 2.5 2.2 1.7 1.5 1.0 1.0 1.5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
보서비스업 2.6 3.9 3.6 3.1 2.7 2.5 2.4 2.8
- 출판업(J58) 2.8 4.9 4.5 4.2 3.7 3.9 2.9 3.5
- 영상 ․ 오디오 기록물 제
작 및 배급업(J59) 3.7 3.9 3.9 2.0 2.9 1.8 2.8 2.2
- 방송업(J60) 0.8 0.6 1.6 0.7 0.6 1.2 0.8 0.8
- 통신업(J61) 0.8 1.0 0.9 0.3 0.6 0.5 1.3 0.7
- 컴퓨터 프로그래밍, 시스
템 통합 및 관리업(J62) 3.8 3.0 4.3 4.0 2.4 2.2 2.3 3.2
- 정보서비스업(J63) 4.3 6.2 1.9 2.7 2.2 2.0 2.3 1.5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2.2 2.9 2.5 2.1 2.1 2.0 1.9 1.9
- 연구개발업(M70) 2.2 3.6 2.6 2.7 1.9 1.5 1.5 1.8 주: 부족인원은 채용여부나 채용계획과 무관하게 당해 사업체의 정상적 경영과 생산시설 가동,
고객 주문에 대응하기 위하여 현 수준보다 더 필요한 인원을 의미 인력부족율 = 100*부족인원/(현원+부족인원)
자료: 고용노동부, 직종별사업체노동력조사(각년도)
ICT 제조업에 해당하는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제조업의 부족률은 1.5%로 양호한 편이나 절대 규모의 측면에서 여전히 2016년에 약 6천 5백 명의 인력이 부 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개발업의 인력부족률은 2016년 기준 1.8%로 약 3천 4백 명의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인력 부족률은 관련 산업의 성장 및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이 포함된 출판업의 경우 2009년 2.8%의 부족률에서 2010년 이후 4%대의 높은 부 족률을 보인 후 다소 하락하였다가, 2016년 3.5%로 높은 부족률을 보인다. 반면,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과 정보서비스업의 부족률은 1.5%로 급격히 하락하 고 있다. 이러한 부족 현황은 특히 300 이상 사업체 보다는 300인 미만 사업체에서 훨씬 높게 나타나, 임금 수준 및 근무 여건 등의 이유로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기업의 상황을 보여준다.
산업별 인력의 부족률과 마찬가지로 직업별 인력의 부족률도 비슷한 패턴을 보인다. 정 보통신관련직의 2016년 기준 인력 부족률이 2.8%인 가운데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가의 부 족률이 3.6%로 가장 높게 나타나 높은 인력 수요를 보여준다. 다음으로는 웹전문가 인력 부족률이 3.5%로 높게 나타났으며, 컴퓨터 시스템 설계 전문가도 2.8%의 부족률을 보인다.
반면, 컴퓨터 하드웨어 및 통신공학 기술자 ․ 연구원, 전기 및 전자공학 기술자 ․ 연구원 및 시험원, 데이터베이스 및 정보시스템 운영 전문가의 부족률은 각각 1.6%, 1.8%로, 1.6%로 2009년 대비 하락하였다. 절대 규모에 있어서도 소프트웨어개발 전문가에 대한 부족 인원 은 2016년에 약 5천명으로 정보통신관련직의 부족 인원인 1만 명의 절반을 상회하고 있다.
이렇듯 부족 인원 및 부족률은 ICT 기술에 대한 수요를 가늠해볼 수 있는 주요한 지표라 할 수 있다.
64
-<표 2-11> 과학기술 및 ICT 직업 인력의 부족률 추이
(단위: %)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전직종 2.7 3.1 3.0 2.9 2.7 2.4 2.4 2.5
전직종 2.7 3.1 3.0 2.9 2.7 2.4 2.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