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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社會福祉施設의 狀況과 問題點

□ 우리 사회에는 사회복지시설들 자체에서 활발하게 지역사회의 민간자원을 개발하는데 있어서 장애가 되는 요소들이 많음.

− 시설장의 낮은 인식, 후원 전담 인력의 부족, 시설의 사회복지 마케팅에 대한 인식 부족, 자원개발 관련 교육 미비 등 다양한 면에서 시설은 후원 에 부적절한 상황에 있음.

Ⅲ. 社會福祉組織의 地域社會 資源 實態

1. 調査槪要

□ 본 조사는 총 1,510개의 사회복지시설의 시설장 및 후원업무 담당자를 대상 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서 2002년 9월 23일~10월 27일 까지 총 5 주간 우편조사를 통해 실시되었음.

− 최종 조사대상시설은 이용시설로서 장애인복지관 80개소, 노인복지(회)관 114개소, 종합사회복지관 357개소이고, 생활시설로서 노인시설 278개소, 장애인시설 200개소, 아동시설 308개소, 여성시설 62개소, 정신요양시설 74개소, 부랑인시설 37개소임

− 설문 회수율은 61.26%임.

2. 調査對象 施設의 特性

□ 시설의 특성으로 살펴 본 것은 시설의 유형, 소재지, 운영주체, 법인설립주

체, 시설설치 연도, 직원 수 등임.

□ 시설의 유형은 사회복지사업법 등 관련 법에서 분류한 기준을 근거로 함.

− 이용시설은 장애인시설 16%, 노인시설 16%, 사회복지관 60.4%, 기타 1.4%

임. 생활시설은 장애인시설 20.3%, 노인시설 27.8%, 아동시설 27.2%, 여성 시설 6.3%, 정신요양시설 8.7%, 부랑인시설 3.6%임.

□ 시설의 소재지에 있어 이용시설은 특별시‧광역시 59.4%, 시‧도 35.8%, 시‧

군‧구 3.8%, 생활시설은 특별시‧광역시 35.6%, 시‧도 41.0%, 시‧군‧구 17.2%

로 나타남.

□ 생활시설이나 이용시설 모두 소재지의 생활수준이 중하 및 저소득인 지역이 60%를 넘음.

□ 시설 운영주체에 있어 이용시설과 생활시설의 운영주체는 사회복지법인이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여 가장 많음.

□ 시설 설립 연도는 이용시설의 경우는 5년 이하 34.5%, 6년 이상 10년 이하 36.5%로 대부분 10년 이하임.

− 생활시설의 경우 5년 이하 15.5%, 6년 이상 10년 이하 13.3%, 11년 이상 15년 이하 10.6%, 16년 이상 20년 이하 11.1%, 21년 이상 42.9%임.

□ 시설의 직원 수는 2001년을 기준으로 이용시설의 직원 수는 평균 23.57명, 생활시설의 직원 수는 21.259명으로 이용시설의 직원 수 평균이 조금 더 높게 나타남.

3. 後援者 및 後援金 規模

□ 사회복지시설에 모집되는 민간복지자원인 후원금 및 후원물 규모를 파악하 기 위해 지역별, 후원자 유형별, 후원 대상처별 후원물품 및 후원자 수 등 을 파악함.

− 동일 시‧군‧구내에서는 모두(후원자의 유형에 관계없이) 이용시설의 후원 자 수가 생활시설보다 많았음.

− 이용시설(복지관)들은 가까운 지역사회에 후원의 기반이 있었고, 생활시설의 경우는 근거리, 중거리 및 장거리로부터의 후원이 골고루 분포해서 상대적으 로 이용시설보다는 후원 개발상 공간적 제약을 덜 받는 것으로 나타났음.

− 후원자 유형별로 이용시설은 개인후원자(평균 1535.7명, 생활시설은 평균 309.9명이었음)가 매우 활발히 후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생활시설 은 상대적으로 공공기관 후원(평균 10.4명, 이용시설은 평균 6.5명이었음) 에서 가장 높은 후원자 수를 나타냈음.

− 사회단체와 기업‧재단 후원자수는 시설 간의 격차가 뚜렷하지 않았으나, 생활시설에 후원하는 후원자수가 조금 더 많았음.

− 종교기관 후원자수는 두 시설에서 거의 비슷하였음.

− 후원이 잘 되는 후원자 유형과 후원에 주력하는 후원자 유형은 이용시설 과 생활시설 모두 기업과 사회단체이었음.

□ 후원대상(결연후원 혹은 시설후원)별로 후원자 수 및 후원금을 분석한 결과, 이용시설의 경우는 대체로 결연후원의 수가 많았고, 생활시설의 경우는 시 설후원이 많은 편이었음.

− 이용시설은 개인(결연후원 평균 1377만원, 기관후원은 평균 1235만원이었 음), 기업‧재단(결연 평균 1343만원, 기관후원은 890만원이었음) 및 공공 기관(결연 평균 244만원, 기관후원은 210만원이었음)은 결연후원이 활발 했고, 종교기관(기관후원 평균 447만원, 결연후원 326만원)과 사회단체(기 관후원 평균 855만원, 결연후원 728만원)는 기관후원이 많았음.

− 생활시설의 경우는 전체적으로 시설에 대한 후원이 많게 나타났음.

□ 후원물 모집의 경우에(환가액 평균을 기준으로 조사함), 이용시설은 기업‧재 단 후원자(평균 2157만원, 개인 1001만원)가 가장 많은 후원물품을 후원하고

있었고, 생활시설의 경우는 기업‧재단(평균 584만원)과 개인(평균 680만원) 이 가장 많은 후원을 하고 있었음.

− 후원물품으로는 이용시설과 생활시설에 공통적으로 농산식료품, 공산식료 품, 생필품, 의류의 네 가지 순으로 70~8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음.

□ 후원자 수와 후원금의 관계를 시설의 유형별로 살펴본 결과, 사회복지관의 경우에 후원금(중간값 6258만원) 및 후원자 수(결연후원 중간값 45명, 기관 후원 중간값 94명)가 가장 많게 나타났음. 반면 후원대상 1인당 후원자 수 는 노인복지관(평균 37명, 중간값 4명)이 가장 많았음.

− 이용시설 중, 사회복지관 6258만원, 노인복지관 3467만원, 장애인복지관 3126만원으로 나타났고,

− 생활시설의 경우, 노인시설 3164만원, 아동시설 4566만원, 여성시설 2165만원, 장애인시설 7499만원, 정신요양시설 2300만원, 부랑인 시설 1625만원이었음.

□ 후원자 수와 후원금액간의 관계가 가지는 시사점을 살펴보면,

− 개인과 기업‧재단의 후원자 수 및 후원금을 비교해보면, 후원자 수의 평 균에 있어 개인과 기업은 약 20~30배정도 차이가 나타났음.

− 이에 비해 각 시설당 후원금의 평균은 유사하거나, 혹은 개인후원금 평균 이 최대 4배 가량 많게 나타났음.

− 이렇게 평균적으로 1개소의 기업이나 재단의 후원자 개발이 20~30명의 개인 후원자 개발과 유사한 성과를 낸다고 할 때, 시설들이 기업후원 개 발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는 이유를 알 수가 있었음.

4. 後援業務 擔當組織 및 人力 가. 擔當 部署 및 人力의 配置 形態

□ 조사대상시설의 후원자 개발 및 관리 담당 방식을 파악한 결과, 이용시설과

생활시설 모두 법인과 별도로 관리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생활시설에서는 1/3 이상이 법인에서 함께 담당하고 있었음.

□ 후원전담부서나 직원 배치 여부를 파악한 결과, 이용시설은 30% 정도, 생활 시설의 경우는 20% 정도에 불과했음. 전체 시설 중 1/3 이상은 후원 업무를 전담하는 체계가 없는 것으로 파악됨.

− 이용시설은 전담부서 설치 시설이 5.3%, 전담직원 배치 시설이 25.4%였으 며, 생활시설은 각각 9.0%, 12.7%였음. 따라서 별도의 후원조직과 인력이 없는 시설이 이용시설은 69.4%, 생활시설은 78.3%에 이르렀음.

− 이용시설과 생활시설 모두 전담부서나 인력이 없지만 후원업무는 수행되 고 있는 경우가 가장 많음(이용시설 64.2%, 생활시설 59.1%). 생활시설의 경우는 아예 후원업무가 수행되지 않는 경우가 전체 시설의 1/5 정도됨.

− 이용시설의 경우 노인복지관이 전담부서 설치나 전담직원 배치가 이루어 진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7.5%), 전담 인력만 배치된 경우는 장애인 복지 관(35.6%)이 가장 많았음(사회복지관 25.0%, 노인복지관 10.0%).

− 생활시설의 경우는 장애인시설의 전담부서 설치(28.4%), 전담인력 배치 (31.7%)율이 가장 높았으며, 노인시설(31.2%), 여성시설(26.3%)은 담당 인 력이 없는 경우가 다수를 차지하여 후원 개발 업무에 상대적으로 어려움 이 있을 것으로 판단됨.

− 후원업무를 전담하는 부서의 설치와 인력의 배치가 정규직원이 많은 규모 가 큰 시설에서 주로 이루어지고 있었음.

□ 후원전담 부서와 인력배치가 이루어지지 않은 이유를 파악한 결과, 대다수 의 시설에서 조직배치 및 업무분장에 있어서 예산의 제약 때문에 목적하는 바를 추진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예산 문제(이용시설 59.1%, 생활시설 58.6%) 다음으로는 이용시설의 경우 보다 시급한 업무가 많거나(16.6%), 생활시설의 경우 전문인력의 확보가

어렵기 때문(14.3%)이었으며, 전담부서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응답 도 나타나(이용시설 6.5%, 생활시설 12.3%), 이용시설에서 지역사회자원 개발에 대한 필요를 더 많이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