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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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인 마무리 엄선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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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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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2009 개정 교육과정, 강원도교육감 인정
“효율적인 교수∙학습이 가능하도록 체제와 내용을 차별화한 완성도 높은 교과서 입니다.”
중학교
2
교과서와 함께하는
수업 자료
각종 부교재
�자습서
�평가문제집
�교과서한자쓰기
지도용 CD
온라인 교수∙학습 센터
http://www.dhbook.co.kr
교사용 지도서
� 가르치기 편한 교과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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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의진으로부터 구성이 탄탄하고 완성도 높은 교과서로 평가된 교과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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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자료실 (PDF) - 단원별 교과서 본문
- 단원별 새로 익힐 한자 쓰기 연습 - 단원별 한자 카드
� 이미지 자료실 - 단원별 본문 원문 - 단원별 본문 원화
- 단원별 새로 익힐 한자 필순 김혈조 | 영남대학교 한문교육과 교수 송병렬 | 영남대학교 한문교육과 교수
임완혁 | 영남대학교 한문교육과 교수 정은진 | 영남대학교 한문교육과 교수 김봉남 | 영남대학교 한문교육과 교수 김경자 | 지산중학교 한문 교사 서원진 | 대곡고등학교 한문 교사 김인서 | (주)동화사 한문 교과 전문위원
집필진
3
이 교과서는 중학교 한문 교육용 기초 한자 900자를 바탕으로 하여 새 교육과정 에 제시된 중학교 한문 교육의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전 체를 9개의 대단원과 36개의 소단원으로 구성하였으며, 단원 간의 계열성과 연계 성을 고려하여‘한자 → 어휘 → 문장’ 의 순서으로 학습과 활동이 이어지도록 내용 을 선정하고 조직하였다. 특히 학생 중심의 교수∙학습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친숙하고 친절한 교과서가 되게 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창의적인 사 고력을 신장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을 제시하였다.
Ⅳ
13.공부는 이렇게 14.좋아하고 즐기며 15.언제나 의연하게 16.몇 년을 하루같이
이 단원을 공부하면
●한자의 여러 가지 음과 뜻을 안다.
●성어의 겉뜻과 속뜻을 안다.
●한문 문장의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
●한시의 내용과 형식적 특징을 이해한다.
●글의 중심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선인들의 지혜를 이해하려는 태도를 지닐 수 있다.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인생은 배움의 연속이다. 배우지 않으면 창조적인 삶 을 살 수 없고, 결국 퇴보하기 마련이다. 따라서“배움의 길은 끝이 없다.”라는 말은 결코 지나친 표현이 아니다. 그 배움의 방법 역시 매우 다양하다. 생활 속에서 스스로 배우기도 하고, 앞서 가는 사람들에게 직접 배우기도 하고, 독서와 학문을 통해서 배 우기도 한다.
우리는 배움의 목표를 어디에 둘 것인가? 단지 남보다 나은 의식주를 얻기 위해서 배운다고 한다면 그것은 배움의 진정한 목표는 될 수 없다. 옛사람들은 배움의 진정 한 목표를‘자아 발견’, ‘자기완성’에 두고, 이를 위해 밤낮으로 공부하고 그 내용을 실천하려고 노력하였다.
이 단원에서는 옛사람들의 공부하는 방법, 공부에 임하는 자세, 공부의 목표 등과 관련이 있는 고사성어와 짧은 문장, 한시, 일화 등을 배우게 된다. 이를 통해서 옛사 람들의 지혜와 가치관을 알고, 진정한 배움의 자세와 목표를 생각해 보고 계승하도록 한다.
단원의 길잡이
배경 문양: 만자국화호접문(菊 )
16
�
이 에
이라가
118Ⅳ. 자아를 찾아서 숙아저씨 독읽다 세해
다음을 보고, 말풍선을 채워 보자.
당나라의 시인 이백은 어린 시절에 산에서 공부하였다.
공부는 너무 힘들어! 그만 내려가자.
할머니, 뭐하고 계세요?
바늘을 만들려고.
이 크고 무딘 쇠공이를 갈아 서요?
갈고 또 갈면 언젠가는 바늘 이 되겠지.
은 하니
犬驚
라.“연암집”●문장의 구조 알기(주술목 구조)
●글의 중심 내용 파악하기
●‘ ’의 여러 가지 음과 뜻 알기
●선인들의 학문 태도 계승하기
� : 중국 전한( ) 때의 학자인 동중서( )의 자( ).
�연암집( ): 조선 정조 때의 실학자 박지원( )의 시문집.
주
16. 몇 년을 하루같이119 당집, 마루 편편하다 변똥오줌
�선돌다 사집 犬견개 驚경놀라다
�폐짖다
대단원 안내
� 대단원의 제목과 대단원을 구성하는 소 단원의 제목 을 안내하고, 대단원의 설정 취지를 밝힌‘단원의 길잡이 ’ , 대단원 학습 목표인‘ 이 단원을 공부하면 ’ 을 제시하였다.
� 대단원의 주제와 관련된 사진 을 제시하 였으며, 매 단원마다 능화판(� ) 문 양 을 한 가지씩 소개하여 우리 전통 문 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힐 수 있도 록 하였다.
소단원 본문
� 도입부 : 사진, 만화, 삽화, 단문, 시 등 다양한 소재를 통하여 소단원의 주제에 대하여 학생 스스로 미리 생각해 보게 함으로써 해당 소단원 학습에 대한 동 기를 유발하고, 흥미로운 학습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 본문 : 양면으로 넓고 크게 제시하여 가
독성과 심미성을 높였으며, 새로 나온
한자를 해당 본문 바로 옆에 배치하여
한자 학습과 본문 독해에 편의를 주고
자 하였다.
4 소단원 정리
� 생각 넓히기 : 본문과 관련된 읽을거리 를 다양한 형태로 제시하여 창의적 사고력과 바람직한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였다.
� 되돌아보기 : 소단원의 학습 목표를 중 심으로 학습한 내용을 점검할 수 있 는 다양한 형태의 문제를 제시하였다.
� 써 보기 : 소단원에서 배운 한자 중 전 이성이 높은 한자를 선정하여 제시된 필순에 따라 직접 써 볼 수 있도록 하였다.
122Ⅳ. 자아를 찾아서
다독(
多
)의 명인들역대 유명한 문장가들은 명문장과 책을 셀 수조차 없을 정도로 반복해서 읽었다. 예를 들면 김일손 은 한유의 문장을 1천 번, 윤결은“맹자( )”를 1천 번, 노수신은“논어(�)”와“두시( )”를 2 천 번, 최립은“한서( )”를 5천 번, 차운로는“주역( )”을 5천 번, 유몽인은“장자( )”와 유 종원의 문장을 1천 번, 정두경은“사기(記)”를 수천 번, 권유는“강목(綱)”을 1천 번을 읽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문장을 논할 때에는 반드시 위의 분들을 지목하는데, 이분들의 문장을 읽어 보면 그 글이 어디에서 힘을 얻었는가를 알 수 있다.
�에 천재로 명성을 떨친 사람이 있다. 곽희태는 다섯 살에“이소경( 經)”을 다섯 번 읽고 외웠으며, 그 아들 곽지흠은 일곱 살에“이소경”을 일곱 번 읽고 모두
외웠다. 권유의 아들인 권호와 사촌 동생인 권민 역시 매우 총명하여, 어렵기로 유명한“서경(經)”의 한 편을 한 번 듣고는 다 암송하였다. 그러나 이들은 잠시 천재로 �났을 뿐이지, 좋은 문장으로 후세 에 명성을 떨치지는 못하였다. “하려집( )”
�나의 독서 생활을 돌아보고, 바람직한 인격 형성과 장래의 꿈을 위해 어떤 책을 많이 읽을 것인지 생 각해 보자.
� (근래): 가까운 요즘.
� (소문): 들리는 바. 사람들 입에 오르내려 전하여 들리는 말.
어휘쑥쑥!
한자의 뜻과 음을 알고, 정성껏 써 보자.
1
2
3
16. 몇 년을 하루같이123
犬 犬 犬
농사농
農 農 農
개견
편할편/똥오줌변 집당
밑줄 친 부분의 속뜻을 써 보자.
○
밑줄 친 한자의 뜻과 음을 구별하여 써 보자.
�인터넷은 다양한 자료를 찾는 데 하다.
�프랑스 파리의 공공장소에 설치된 는 동전을 넣어야 사용할 수 있다.
⑴ : ( 뜻: ), ( 음: )
⑵ : ( 뜻: ), ( 음: ) 다음 그림을 본문의 흐름에 맞게 배열해 보자.
㉮ ㉯ ㉰ ㉱
( ) → ( ) → ( ) → ( )
본문 이해
� 본문 꿰뚫기 : 본문 이해와 관련된 요 소들을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에 초점을 두고 친절하게 제시하였다.
또, 본문 이해에 도움이 되는 읽을거 리를‘덤’ 으로 제시하였다.
� 한자와 생활 : 본문에 나오는 한자가 활용된 단어, 성어, 문장 등을 다양한 방법으로 제시하여 일상의 언어생활 을 풍부하게 할 수 있도록 하였다.
� 함께 해 보기 : 본문에서 배운 내용을 생활 속에서 창의적으로 적용하고 실 천할 수 있는 다양한 학습 과제를 제 시하였다.
대단원 마무리
� 되짚어 보기 : 대단원의 학습 목표를 위계성에 따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제시함으로써 대단원 학습 내용을 효 율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 다.
� 스스로 점검하기 : 다양하고 흥미로운 평가 방식을 통하여 대단원 학습 내 용을 학생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단원 마무리125 다음 문장을 풀이해 보자.
⑴
⑵ 能 己
다음 시의 밑줄 친 부분을 풀이해 보자.
高 孤 去
看 敬
다음 상황을 보고, � 안에 들어갈 한자 어휘의 올바른 음을 써 보자.
스스로 점검하기
아!
화장실이 어디지?
여긴 것 같은데.
아니야. ‘편소’라 고 씌어 있잖아!
아니, ��지.
‘ ’은‘편하다’는 뜻일 때‘편’이라 읽는 거야.
저쪽으로 가 보자.
①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다.
③ 옛것을 익혀서 새것을 안다.
② 아랫사람에게 묻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④ 하나를 들으면 열을 안다.
설명에 알맞은 한자를 빈칸에 써넣어 퍼즐을 완성해 보자.
卷
④
③
① ② 뜻〔: 나무〕+ 음〔: 지〕→
→ → →家
�집 면〔〕+ 돼지 시〔 〕. 옛날, 집에 돼지〔 〕를 길렀다는 데서‘집’의 뜻이 됨.
72Ⅲ. 나와 우리 읽고 풀이하기
한자 익히기
�~: ~한, ~하는, ~의骨 : 뼈와 살을 나눈친족.
한자의 쓰임
�가족 관계
女
男
�: ‘수식어 + + 피수 식어’의 구조에서 문법적 관계를 나타내는 어조사.
��骨과 ��
구약 성경에 인류의 시조로 나오는 아담이 자기 아내인 하와를 자신의‘뼈 중의 뼈, 살 중의 살’이라고 한 말이 있다. 또, 자식이 부모의 생김새나 행동을 빼닮은 것을 보고‘피는 못 속인다’고 하거나 친구들 사이의 끈끈한 우정을
‘피보다 진한 우정’이라고 흔히 말한다. 뼈와 살과 피는 우리 몸에서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것들이다. 따라서‘骨’과‘ ’은 천륜으로 맺어진 가장 가까 운 친족을 일컫는 단어이다.
와! 역시 피는 못 속여.
아빠, 같이 가요.
가정은 사회를 구성하는 가장 기초적인 단위이며, 가족 관계는 모든 인간관계의 기본이 된다. 따라서 부모와 형제자매, 피와 살을 나눈 친족들끼리 서로 사랑하고 효도하고 공경하며 우애를 나누는 것은 모 든 윤리 가운데 으뜸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화목한 가정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을 것이고, 그런 가정에 복이 깃들게 되며, 가정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되는 법이다.
�: 집안.
�: 많은. 모든.
� (부모)|아버지와 어머니. � (형제)|형과 아우.
� (자매)|언니와 여동생. 여자 형제.
�� (금지옥엽)|금으로 된 가지와 옥으로 된 잎.
속뜻① 임금의 자손. ② 귀한 자손.
�骨 (골육지친)|뼈와 살을 나눈 친족.
속뜻혈육 관계에 있는 부모, 자식, 형제자매.
� (소문만복래)|웃음소리 나는
집안에 많은 복이 들어온다.
�家 (가화 만사성)|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
>>문장 바르게 읽기
� (소문∨만복래)
�家 (가화∨만사성)
16. 몇 년을 하루같이121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서 발표해 보자.
(태)크다 (태양), (태평성대)� (부)남편, 사내 (부부), (어부), 農(농부) (천)하늘 (천륜), (천정부지)� (큰 대)
� � 부수가 같은 한자
뜻에 따라 음이 다른 한자
태크다 양볕 평평평하다 성성인 부남편, 사내 부아내 어고기 잡다 農농농사
륜인륜 정우물 읍고을 동고을 리이롭다 시베풀다 설베풀다 計계세다
�획긋다 심심하다 원동산 (편)편하다 각 에서는 노약자를 위해 한 을 늘리기로計하였다.
(변)똥오줌 날이 갈수록 해지는 환경 문제로 인해 에서는 재래식 를 설치하기도 한다.
모양이 비슷한 한자 犬(충견) (대망)
犬 極(태극)
犬오수의 개
��와와犬��
‘ ∙ ∙犬’은 모양이 비슷하여 혼동하기 쉬운 글자들이다. ‘ ’는 사람 이 팔과 다리를 크게 벌리고 늠름히 서 있는 모양으로, 사람의 존재가‘큼’을 강조한 글자이다. ‘ ’는‘ ’에‘점 주()’를 더하여‘더없이 크다’는 뜻을 나타내었으며, ‘심하다’, ‘지나치다’는 뜻도 지닌다. ‘犬’은 개의 모양을 본 뜬 글자가 변한 것으로‘크다’는 뜻과는 관련이 없다.
� : 어진 임금이 잘 다스리어 태평한 세상이나 시대.
� : 천장을 알지 못함. 물가 따위가 한없이 오르기만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장바구니 물가가 로 올라 서민들 이마에 주름이 는다.
어휘쑥쑥!
⑴: ~하지 않다 卷: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다.
⑵: 그것
能: 남이 그것을 한 번에 할 수 있다.
⑶: ~하면
其高: 산에 오르면 그것의 높음을 배우려 생각한다.
⑷: 그리고, ~하여
: 대청마루에서 내려와서 왔다 갔다 하다.
⑴ : 하나를 들으면 열을 안다.
→ 매우 총명하다.
⑵ : 나날이 나아가고 다달이 나아간다.
→ 학문이나 재주가 날이 갈수록 발전한다.
● : 아는 사람은 좋아하
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
高 (중조∨고비진): 뭇 새는 높이 날아 사라지고, 孤 去(고운∨독거한): 외로운 구름도 홀로 한가롭게 떠나
가네.
看 (상간∨양불염): 서로 보아도 양쪽이 다 싫증나지 않는 것은 敬 (지유∨경정산): 단지 경정산이 있을 뿐이로다.
●오언 절구: 근체시로 한 구가 5자, 4구로 된 시.
⑴
① 즐겁다(락): 苦
② 음악(악):
③ 좋아하다(요):
⑵
① 편하다(편):
② 똥오줌(변):
1. 한자의 쓰임
2. 성어의 겉뜻과 속뜻
3. 문장 풀이하기
4. 한시 읽고 풀이하기
5. 한시의 형식
6. 한자의 여러 가지 음과 뜻 알기
124Ⅳ. 자아를 찾아서
되짚어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