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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에너지 시장 동향

’14년 세계 태양광발전 증설규모는 45.1~47.0GW로 ’13년 대비 12% 이상 증가하였으며, 중국의 분산형 태양광발전 지원강화가 주요 영향 요인이다. ’15년 세계 태양광발전 신규 설비용량은 56.2GW~

61.2GW 수준으로 예상되며, 일본, 영국, 호주 등의 보급 확대가 주요

영향 요인이다.

보수안 낙관안

[그림 4-1] 세계 태양광발전 증설규모 현황 및 전망

(’08~’17년 )

자료: BNEF(2015a).

1) 아·태지역

’15년 중국의 태양광발전 설비용량(누적)은 35.8GW로 추정된다(상 반기 증설규모는 7.7GW). ’15년 계통연계형 태양광발전 증설규모는 1 분기 4GW, 상반기 6.3GW이다(그림 4-2). 중국 정부는 ’20년 태양광 발전 설비용량 목표를 150GW에서 200GW로 상향 조정하여, 향후 5 년간 연평균 20GW 증설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림 4-2] 중국 계통연계형 태양광발전 증설 추이(GW)

자료: BNEF(2015a).

’15년 일본의 태양광발전 증설규모는 1분기 2.7GW(AC)로 전년 동 기 대비 17% 증가하였다. 일본 정부는 2분기부터 태양광발전 FIT 요 율(10kW 이상)을 32엔(0.26달러)/kWh에서 29엔(0.23달러)/kWh으로 인하하였다.

인도는 신규 태양광발전에 대한 경쟁입찰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15년에 National Solar Mission(1.4GW), Telangana(2GW) 등의 경쟁 입찰을 실시하였다. 한편, 타밀나두(Tamil Nadu)주는 FIT 프로그램을

실시, 7.01루피(0.11달러)/kWh의 요율을 적용하여 태양광발전 1GW 이상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주는 정부지원을 통해 ’19년까지 태양광발전 290MW를 증설할 계획이다. 정부지원은 대규모 태양광발전 경쟁입찰 프로그램(ACT)과 보조지원 프로그램(ARENA)을 통하여 실시된다. ACT는 3개 프로젝트

(발전용량 40MW)에 대한 PPA 계약, 태양광발전 약 50MW에 대한

투자보조 등을 적용한다. ARENA는 재생에너지 발전설비(약 200MW) 에 대한 보조금을 적용한다.

2) 유럽지역

’15년 독일의 태양광발전 증설규모는 1.1~1.7GW로 추정된다. 독일

은 지난 8월 지상형 태양광발전 150MW에 대한 경쟁입찰을 실시,

136개 업체가 입찰에 참여하였다. 독일 정부는 ’17년 이후 대규모 태

양광발전에 대하여 경쟁입찰을 실시할 방침이다.

영국은 태양광발전 RO(Renewable Obligation) 프로그램을 당초 예

정보다 1년 앞서 조기 종료할 계획이다(5MW 초과 설비는 ’15년에,

5MW 이하 설비는 ’16년에 종료된다). 이에 따라 대규모 태양광발전 의 보급이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15년 프랑스의 태양광발전 증설규모는 1분기에 212MW, 연말까지

1GW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프랑스 정부는 소규모 태양광발전의

FIT 요율을 인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9kW 미만)의 FIT 요율은 ’15년 1분기 26.57유로/kWh, 2분기 26.17유로 /kWh, 3분기 25.78유로/kWh이다.

이탈리아는 태양광발전에 대한 지원을 감축하였다. 이탈리아 정부는 태양광발전(200kW 이하)의 세액공제율을 50%에서 36%로 하향 조정

하였으며, 태양광발전(200kW)에 대한 보조금 상한제를 도입하였다.

이런 지원감축에도 불구하고 ’15년 이탈리아의 태양광발전 증설규모 는 400MW에 이르고, 새로운 투자계획(Blufield Partners, NextEnergy Capital 등)도 추진될 전망이다.

불가리아는 태양광발전 및 풍력발전에 대한 지원을 감축하였다. 볼 리비아는 에너지기본법 개정을 통해 태양광발전 및 풍력발전의 FIT 지원범위를 설비이용률 기준으로 제한하고 FIT 요율을 하향 조정하였다.

스페인은 자가소비세법 입법을 추진 중이다. 동 법안 적용 대상은

10kW 이상 규모의 태양광발전으로, 10kW 미만인 경우 면세가 적용

된다. 또한 전력저장장치를 이용하는 태양광발전에 대한 계통이용료

(고정요금)가 부과된다. 요금수준은 설비용량인 15kW 이하인 경우 연

간 8.9-15.3유로(9.85-16.93달러), 15-100kW의 경우 32.2유로(35.64 달러)가 적용된다.

스위스의 향후 태양광발전 증설규모는 연간 250–320MW 수준으 로 전망되었다. ’14년 스위스 태양광발전 증설규모는 302MW로 전년 대비 8% 감소하였다. ’13년 스위스의 태양광발전 증설규모는 223MW 수준으로 대부분 상업용이었다.

러시아는 ’15년 태양광발전 증설목표를 140MW로 설정하였으나, 산업계에 따르면 태양광발전 증설실적은 10MW 이하가 될 것으로 전 망된다. 증설 저해 요인은 루블화 평가절하, 태양광모듈 부족(현지 부 품 사용의무) 등이다.

3) 미주지역

미국은 태양광전력 공급자 간의 경쟁 심화로 인해 PPA 가격이 하 락하고 있다. 전력회사 Nevada Power와 First Solar 간의 PPA 계약

요율은 38.7달러/MWh이다(Playa2 태양광발전 프로젝트, 100MW). 또 한, Nevada Power와 SunPower간의 PPA 계약 요율은 46달러/MWh 이다. 반면, ’14년 Nevada Power의 태양광전력 확보에 소요된 평균 비용은 137.65달러이다(SeeNews Renewables, ’15.11.4).

브라질은 브라질 레알화 평가절하, 인플레이션 심화, 이자율 상승 등으로 인해, ’14년 경쟁입찰로 확정된 태양광발전 프로젝트 사업자들이 재원조달에 애로를 겪고 있다. 브라질 국영은행이 우대융자를 실시하 고 있으나, 비싼 현지부품을 사용해야 하는 의무 적용으로 인해 효과 를 보지 못하고 있다. 브라질 에너지계획청(EPE)이 발표한 ’15년 입 찰가 상한은 349레알(104달러)/MWh로 전년 최고가 대비 33% 높다.

칠레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경쟁입찰을 적극 활용할 전망이다.

칠레 ’25년 신재생전력 공급목표를 20%로 설정했으나, 신재생에너지 이용의무를 도입하지 않았다. 따라서 신재생에너지 보급은 주로 높은 전력가격과 신재생에너지 경제성에 의존한다. 그러나 칠레의 송전망 연계와 천연가스 가격 하락으로 인해 신재생전력의 경쟁력 저하가 예 상되고 있다. 따라서 칠레 정부가 주도하는 경쟁입찰과 PPA 계약(20 년간)이 향후 태양광발전 보급에 추진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4) 중동·아프리카

남아공은 제4차 경쟁입찰을 실시하여 6개 태양광발전 프로젝트 (398MW)를 확정하였다(’15.6). 적용 요율은 평균 851랜드(71달러)/MWh 로 당초 요율 786랜드(66달러)//MWh보다 상향 조정되었다. SunEdison 이 6개 프로젝트 가운데 5개를 확보하였다.

나. 공급

세계 태양광 부품·설비 시황은 ’15년 상반기에 과잉공급, 하반기에 과잉공급의 다소 완화가 예상된다. ’15년 하반기 태양광 모듈 가격은 생산비용 하락의 영향으로 다소 낮아질 전망이다.

’15년 세계 폴리실리콘 생산량은 174,000톤(중국 74,000톤, 기타

100,000톤)으로 추정된다. 세계 모듈 공급량은 68GW(상반기 33GW,

하반기 22GW, ’14년 재고 13GW)로 추정된다. 따라서 ’15년 세계 모듈 수급은 수요 56GW, 공급 68GW, 초과공급 21% 수준으로 전망된다 (그림 4-3).

[그림 4-3] 세계 폴리실리콘 공급 현황 (’15년 )

자료: BNEF(2015a).

’15년 상반기 중국 업체의 웨이퍼 생산량은 19GW, 기타 대만·한국·

일본·말레이시아 업체들의 생산량은 6GW로 추정된다. 동 기간 셀(전 지) 생산량은 웨이퍼와 비슷한 수준으로서 중국의 점유율이 70%에 이른다. 대만과 중국의 셀 제조업체(1군)의 평균 가동률은 ’15년 5월 까지 각각 78%, 91%이고 6월에는 완전가동 수준에 이르렀다.

’15년 상반기 중국의 모듈 생산량은 20GW에 이른다. 무역장벽이

없는 경우에는 중국산 제품이 시장을 거의 장악하고 있으나, 미국 및 유럽 시장에서는 무역장벽으로 인해 다양한 공급업체들이 분포한다.

최근에는 태양광 모듈 제조업체가 태양광발전 프로젝트 개발 분야 로 진출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들 업체의 태양광모듈 외주조달 비중은 6%-20%이다. Jinko, Canadian Solar, Trina 등 메이저 업체는 태양광발전 프로젝트 개발을 별도 사업을 분리할 전망이다.

’15년 폴리실리콘, 웨이퍼, 셀, 모듈 등의 가격은 2분기에 하락세가

다소 둔화되었다. 단결정모듈과 다결정모듈간의 가격 차이는 0.09달러 /W였다(그림 4-4, 4-5). ’15년 주택용 태양광발전 시스템 가격은 1분 기에 소폭 상승한 이후 기복을 보이며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었다(그 림 4-6). ’15년 1분기 태양광 업체 마진은 약세였으나, 가치사슬 전반 에 걸쳐 흑자 업체가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림 4-7). First Solar 는 1분기에 적자를 기록했으나, 2분기에 흑자로 전환되었다.

[그림 4-4] 웨이퍼 및 셀 가격 추이(달러/W)

자료: BNEF(2015a).

[그림 4-5] 모듈 가격 추이(달러/W)

자료: BNEF(2015a).

[그림 4-6] 주택용 태양광발전 시스템 가격 비교(달러/W)

자료: BNEF(2015a).

[그림 4-7] 가치사슬별 태양광 업체 마진

(’15년 1분기 )

자료: BNEF(2015a).

2. 풍력에너지 시장 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