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사대상: 일반조사인 한국아동패널연구의 모집단은 2008년 4~7월말 사이에 전 국의 산부인과에서 출생한 신생아 가구이며, 2010년도 출생아가구 부가조사의 모집단은 2010년 4~8월초 사이에 전국의 산부인과에서 출생한 신생아 가구임.
□ 두 연구 모두 ‘한국아동패널 2008’에서 사용하였던 표집틀을 이용하여 병원을 선정하고 2008년 구축 예비표본 가구 수의 비율에 의거하여 표본을 추출하였음.
□ 2010년도 부가조사와 한국아동패널연구의 1차년도 조사인 ‘한국아동패널 2008’
의 연구방법 대체로 동일하나 가장 차이가 나는 부분은 조사연도와 면접원임.
4. 2010년도 출생아 가구 부가조사 기초분석
□ 2010년도 부가조사 자료는 2010년에 출생한 아동의 가구를 대상으로 출생 시에 수행한 병원면접조사와 그로부터 약 4개월 후에 수행한 전화조사를 통해 수집 된 전화조사 자료임. 병원면접조사의 총 사례수는 1,000가구이며, 전화조사의 총
한국아동패널 부가조사보고서 -2010년도 출생아 가구 조사 143
사례수는 731가구임.
□ 2010년도 부가조사의 분석은 다음의 여섯 가지 주제별로 이루어짐.
○ 일반적 특성: 아동 특성, 어머니 특성으로 구분하여 각각의 인구학적 특성 및 어머니의 취업/학업 관련 변인들을 분석하였음.
○ 임신 및 출산 특성: 임신 특성, 출산 특성으로 구분함. 임신 특성은 임신관련 특성, 태내환경 및 태교로 세분하여 분석하였고, 출산 특성은 출산관련 특성 및 출산계획과 기대로 나누어 분석하였음.
○ 아동발달 특성: 신체발달과 기질로 구분함. 신체발달은 출생 시와 생후 4개월 의 체중, 신장, 두위 및 출생 후 건강상태로 나누어 분석하였고, 기질은 정서성 을 조사하여 분석하였음.
○ 부모양육 특성: 어머니의 자녀가치, 양육신념, 양육스트레스 및 아버지의 양육 참여로 구분하여 분석하였음.
○ 어머니 특성: 어머니의 심리적 특성과 결혼만족도로 구분하여 분석하였음.
○ 가족 특성: 가족생활사건과 가계경제요소로 구분하여 분석하였음.
○ 육아지원관련 특성: 육아지원 서비스 이용과 육아지원정책 특성으로 구분함.
육아지원 서비스 이용의 현황 파악과 더불어 정부의 육아지원정책 및 직장의 육아지원 정책, 정책의 방향으로 나누어 분석하였음.
□ 일반적 특성
○ 아동특성: 성별의 경우, 남아 517명(51.7%), 여아 483명(48.3%)이었고, 출생순위 의 경우는 첫째와 둘째가 각각 532명(53.2%), 398명(39.8%)이었음.
○ 어머니 특성: 어머니의 평균 연령은 31.9세였고, 어머니의 취업 여부에 따라서 는 취업모 32.1세, 비취업모 31.9세로 취업모의 평균연령이 더 높았음. 어머니 학력은 대학교 졸업자가 39.1%, 고등학교 졸업 31.6%, 2·3년제 대학 22.5%의 순서로 나타났으며, 이와 같은 경향은 1차년도 결과와 유사함.
○ 어머니의 근로특성: 어머니의 취업·학업 상태는 전업주부인 어머니가 61.6%, 취업(휴직 포함) 중인 어머니가 37.1%, 학업(휴학 포함) 중인 어머니가 2.1%이 었음. 1차년도와 비교하면 1차년도의 전업주부 67.9%에 비해 다소 적은 반면, 취업 또는 학업 중인 어머니는 많았음.
□ 임신 및 출산 특성
○ 임신관련 특성: 산모 평균 신장은 161.64cm(1차년도 평균 161.00cm), 산모 체중 증가의 평균은 13.51kg(1차년도 13.30kg)이었음. 산모의 임신 방법은 자연임신 의 경우가 95.6%로 대부분을 차지하였음. 이러한 결과는 1차년도와도 유사한 결과임. 산모의 재태기간은 평균 274.01일이었음.
○ 태내환경
- 임신 중 영양상태는 산모의 대부분인 89.7%가 정상이라고 응답했고, 전체 응답
자의 70.4%가 임신 중 출혈이 전혀 없었다고 응답하였음.
- 임신 중 흡연여부는 전체 응답자의 99.3%가 흡연을 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 타났고, 임신 중 배우자는 전체의 53.3%가 담배를 피우지 않고 있었으며, 흡연 을 하고 있는 경우는 46.7%로 나타났음. 배우자 흡연의 경우 1차년도에 배우자 가 흡연을 한다는 응답비율이 53.5%, 하지 않는다는 비율이 46.5%로 흡연비율 이 높았으나 2010년 부가조사에서는 그와 반대의 양상이 나타났음.
- 산모의 임신 중 음주 여부는 전체 응답자의 94.2%가 음주를 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5.8%는 임신 중에도 음주를 하고 있다고 응답하였음.
- 임신 중 약물 복용여부에 있어서는 전체 응답자의 98.6%가 약물을 복용한 적 이 없다고 하였고, 1.4%는 약물을 복용하였다고 응답하였음.
○ 태교
- 태교의 필요성에 대한 산모의 생각을 알아본 결과 매우 필요하다는 응답이
45.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필요하다 34.9%, 약간 필요하다 18.7% 순으로
나타나 대부분의 산모가 태교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었음.
- 인터넷을 통해 태교정보를 얻는 경우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45.1%), 태교를 시 작하는 시기는 임신사실을 알고 난 직후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가장 높게 나타 났음(65.3%).
- 태교를 한 이유에 가장 많은 응답은 전체 응답자 중 44.7%가 ‘태아의 정서적인 안정을 위해서’였고, 태교를 하지 않은 이유에 응답한 산모들은 76.0%가 ‘시간 이 없어서’라고 응답하였음.
- 태교의 효과에 대한 산모의 인식을 알아본 결과 37.9%가 잘 모르겠다고 응답 하였으며, 태교의 효과에 대해 인식하는 경우는 32.5%, 태교의 효과에 대해 인 식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는 2.3%로 나타났음.
한국아동패널 부가조사보고서 -2010년도 출생아 가구 조사 145
- 임신 중 태교를 했던 어머니를 대상으로 태교의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 이유에 대해 알아본 결과 아기가 차분하고 순하다(25.0%)고 응답한 경우가 가장 많았 고, 태교를 했던 음악이나 책에 반응을 보인다(22.6%) 등의 순이었음.
○ 출산
- 분만 형태: 자연분만의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51.1%), 계획된 제왕 절개(25.8%), 계획되지 않았던 응급 제왕절개(23.1%) 순으로 나타났음. 이러한 결과는 1차년도 조사에서도 유사한 경향임.
- 분만 시 의료적 도움 여부: 전체 응답자 중에서 47.9%는 분만 시 의료적인 도 움을 받지 않았다고 응답하였고, 전체 응답자 중 34.9%가 유도분만을 통해서 도움을 받았다고 응답하였음.
- 분만교육 장소: 의료기관이 50.8%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음.
- 배우자가 분만교육에 동참여부: 배우자가 동참하지 않는 경우는 60.1%로 배우 자가 분만교육에 동참하는 경우인 39.9%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음.
- 퇴원 후 산후조리 장소: 산후조리원의 경우가 53.9%, 자택인 경우는 31.2%, 친 정집인 경우는 12.2%로 나타났음.
○ 출산계획과 기대
- 계획임신 여부: 어머니와 아버지 모두 계획하거나 바랐다는 응답이 72.1%로 가 장 많았으나, 21.6%의 부부가 모두 계획하거나 바라지 않았다고 응답하였음.
이와 같은 결과는 1차년도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결과임.
- 기대성별: 임신 중 바랐던 자녀의 성별은 어머니의 경우 딸이 39.6%, 아들이
30.3%로 딸에 대한 선호가 더 높았으며, 아버지의 경우도 딸이 40.7%, 아들이
26.0%로 딸을 선호하는 경향이 어머니보다 높게 나타났음. 바라는 성별이 없었
다는 응답은 어머니 30.1%, 아버지 33.3%로 나타났음. 1차년도와 비교해볼 때, 어머니(37.9%→39.6%)와 아버지(37.4%→40.7%)모두에게서 딸에 대한 선호가 더 뚜렷해졌음.
- 여아선호 언론보도: 남아선호에서 여아 선호로 바뀌었다는 연구결과들이 보도 된 것을 들은 경험이 있다는 사람은 81.4%(814명)로, 꽤 많은 사람들이 언론보 도를 접한 것으로 나타났음. 이러한 언론보도는 취업모보다는 비취업모가 더 많이 접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첫째아의 어머니가 더 많이 접한 것으로 나타 났음.
- 여아선호 언론보도의 영향: 여아선호 언론보도를 접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에 한해서 그러한 언론보도가 자신의 자녀성별 선호도에 영향이 있었다고 응답한 사람은 5.7%로 많지 않았음.
- 기대자녀수: 기대자녀수는 2명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66.4%로 가장 많았고, 3명 이라는 응답이 20.0%, 1명이라는 응답이 11.6%였음. 취업모보다 비취업모의 경
우 1명 이하라고 응답한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3명 이상이라는 응답도
비취업모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음. 1차년도 조사에 비해 기대자녀수가 1명 이라는 응답이 적었고, 2명과 3명이라는 응답은 많았음.
- 후속출산계획: 병원조사에서 약 29.3%가 추가적인 출산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 타난 반면, 45.7%는 출산계획이 없다고 답했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5.0%로 나타났음. 첫째 아이인 경우는 낳겠다는 의견이 49.6%로 나타났고, 둘째 이상의 아이인 경우는 낳지 않겠다는 의견이 과반수가 넘는 79.1%로 나타났음.
- 출산 중단 이유: ‘이미 계획한 수만큼의 아이를 낳아서’라는 응답이 25.2%로 가 장 많았고, ‘자녀 교육 비용 때문에’라는 응답이 24.5%, ‘육체적으로 힘들어서
18.6%’가 그 다음 순이었음. 이러한 결과는 1차년도 조사와 유사한 경향임.
- 이상 자녀: 어머니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자녀수는 2명(62.1%), 3명(29.8%)으로 나타났음.
□ 아동발달 특성
○ 신체발달: 출생 시 체중은 3.0kg 이상 3.5kg 미만이 49.1%, 출생 시 신장은 50cm 이상 52cm 미만이 36.8%, 출생 시 두위는 35cm 이상이 25.6%로 가장 많았음. 4개월 시 체중은 8.5kg 이상이 29.3%, 4개월 시 신장은 65cm 이상 70cm 미만이 50.1%, 4개월 시 두위는 41cm 이상 43cm 미만이 33.7%로 가장 많았음.
○ 출생 후 건강상태: 부가조사 대상 아동 전체의 89.7%는 출생 후 별다른 치료를 받지 않은 반면 5.4%가 출생 후 신생아 입원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출생 후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은 비율은 전체의 4.9%로 나타남.
○ 기질: 부가조사 대상 아동의 정서성 총점은 11.43점으로 1차년도의 총점인 13.45점보다 약간 낮은 것으로 나타남.
□ 부모양육 특성
한국아동패널 부가조사보고서 -2010년도 출생아 가구 조사 147
○ 어머니의 자녀가치: 어머니의 정서적 가치 문항 평균값은 4.55점, 도구적 가치
는 2.87점으로 정서적 가치에 더 의미를 두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음.
○ 어머니의 양육신념: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자녀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응답이 48.3%, 자녀 때문에 본인을 희생하도록 요구해서는 안 된다는 응답이
51.6%로 1차년도와 비슷한 비율이었음. 한편 출산을 경험한 후 양육신념의 변
화가 발생한 경우, 출산 전에는 ‘자녀 때문에 본인을 희생하도록 요구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던 어머니가 56.2%였으나 출산 후에는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자녀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견해가 73.0%로 출산 전에는 18%에 불과 한 비율이 50%이상 증가하였음.
○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 부가조사 양육스트레스의 전체 총점은 12.83점으로 1 차년도 동일문항을 비교한 총점 13.54점보다 다소 낮았음.
○ 남편의 양육참여: 1차년도에 어머니가 인식한 남편의 양육참여의 전체 총점은
6.94점이였으나, 2010년도 부가조사에서는 7.30점임.
□ 어머니 특성
○ 우울: 출산 후 4개월 이후에 측정된 우울을 살펴보면, 출산 전보다 정상군의
비율이 76.3%로 높아지고, 경도/중도는 16.6%로 낮아진 반면 중도의 비율은
7.1%로 더 높아졌음.
○ 결혼만족도: 2010년도 부가조사에서의 결혼만족도는 3.98점으로, 1차년도의
3.78점에 비해 다소 높으며, 결혼생활에 비교적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 가족 특성
○ 가족생활사건: 규범적 사건(34건), 비규범적 사건(59건)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 음. 가족생활사건은 취업모보다 비취업모가 약간 더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음.
○ 가계경제요소: 월평균 가구 소득은 201만원~300만원이 35.4%, 301만원~400만원
21.5%, 101만원~300만원이 19.8% 순으로 나타났음.
□ 육아지원관련 특성
○ 육아지원 서비스 이용
- 대리양육자 유무: 어머니가 혼자 자녀 양육을 책임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63.6%, 양육을 도와주는 사람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36.4%로 나타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