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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절약기술 수요조사

문서에서 에너지경제연구 제5권 제1호 (페이지 150-156)

정, 설비 등의 수용 산업계에 대한 자금지원 강화, 절약시설 융자지원 강화 등 세제 및 융자지원제도의 강화 등이 시행되고 있다.

1992년부터 시작된 에너지절약 기술개발 사업은 산업,

요로금속, 건물, 수송,

전기 등

5개 부문으로 분류하여 수행되고 있다(<표 3>

참조).

인 경로를 선택하기 위하여 미래의 특정기술(분야)에 대한 욕구를 파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최근의 기술개발 급속화 및 제품(기술) 라이프 사이클 단축으로 인한 기술혁신 시대에 대응하고 공업화 사회에서부터 정보화 사회로의 급속한 사회 정세 변화에 대응하며 기술패권주의와 기술이전 기피로 인한 미래 모델의 상 실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미래의 기술발전 방향을 제시해 주고 국가기술계 획의 전략적 대응책을 마련해 주는 장기적인 기술 수요조사가 필수적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에너지절약기술개발사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1992년부터 에너지관리공단에서 매년 기술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1997년부

터는 정부의 기술개발 정책의 전환으로 중점과제의 발굴에 의한 기술개발사업 으로 전환하였으나 수요조사사업은

1997년과 1998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추진

중이다.

일반과제의 경우 상향식(Bottom-up)에 의한 수요조사를 통해 과제가 발굴되 고 있으며, 중점분야는 기술연구회 또는 기술기획 분석에 따른 결과에 의해 하 향식(Top-Down) 형식으로 과제를 도출하고 있다.

이러한 수요조사의 목적은 에너지 사용기술의 수요처 및 공급처로부터 필요 기술을 도출하여 체계적인 기술개발을 유도하며 에너지 절약효과가 높고 실용 화 가능성이 큰 에너지절약기술개발 대상과제를 발굴하는데 있다고 할 수 있다.

3.2

에너지절약기술 수요 조사 및 분석

3.2.1

조사개요

본 연구에서 수행된 조사 대상은 국내 에너지 전문기관인 에너지기술연구원 에서 보유하고 있는 에너지관련 업체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500개 업체를 선

정하여 우편에 의한 설문조사로 실시하였다. 500개 업체 중에서 설문에 응답한

업체는

120개 업체로 24%의 회수율을 나타내었다.

회수된 설문지는 응답의 정

확성이나 성실성 등을 바탕으로 미흡한 부분에 대해 전화조사를 통해 추가 설

문을 실시하여 보완하였다. 다만, 1개 업체의 경우 설문내용이 불성실하여 모 든 분석에서 제외하였으며 이에 따라 설문분석에 사용된 업체는 모두

119개

업체로 최종 확정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3.2.2

조사결과 분석

조사결과에 따른 회수 설문지

119매 중 에너지절약기술 사업분야의 구성을

살펴보면, 산업분야가

62개(52%),

요로금속분야가

8개(7%),

건물분야가

10개 (8%),

수송분야가

12개(10%),

전기분야가

27개(23%)로 나타났다.

따라서 산업과 전기를 합치면 전체 샘플 중

89개로 75%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요로

금속, 건물, 수송 등은 상대적으로 구성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응답 업체의 규모 및 형태를 보면, 대기업

7개(6%),

중소기업

68개(57%),

벤처기업

41개(34%),

기타

3개(3%)로 나타났다(<표 5>참조).

이러한 결과를 놓 고 볼 때 설문응답 업체의 규모 혹은 형태는 대부분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으로 구성되어 있는 반면 대기업과 기타는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응답 업체의 에너지절약기술 사업부문에 대한 분석결과를 보면 설계기

12개(10%),

부품소재기술

25개(21%),

제품기술

21개(18%),

생산기술

33(27%),

시험․평가기술

2개(2%),

응용기술

20개(17%),

그리고 무응답이

6개

(5%)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놓고 볼 때 에너지절약기술의 사업부문은 생

산기술과 부품소재기술, 그리고 제품기술 및 응용기술의 순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표

6>

참조).

<표 4> 조사 분야에 대한 응답 분포

산업 요로금속 건물 수송 전기 계

62(52%) 8(7%) 10(8%) 12(10%) 27(23%) 119(100%)

<표 5> 조사응답 업체의 규모 또는 형태

대기업 중소기업 벤처기업 기 타 계

7(6%) 68(57%) 41(34%) 3(3%) 119(100%)

<표 6> 에너지절약기술 사업 분야 설계기술 부품소재

기술 제품기술 생산기술 시험․

평가기술 응용기술 무응답 계

12(10%) 25(21%) 21(18%) 33(27%) 2(2%) 20(17%) 6(5%) 119(100%)

<표 7> 에너지절약 애로기술

설계기술 부품

소재기술 제품기술 생산기술 시험․

평가기술 응용기술 무응답 계 23(19%) 22(18%) 11(9%) 12(10%) 24(21%) 20(17%) 7(6%) 119(100%)

조사응답 업체의 에너지절약 애로기술에 대한 분석결과(<표

7>

참조)를 살펴 보면 설계기술

23개(19%),

부품소재기술

22개(18%),

제품기술

11개(9%),

생산기 술

12(10%),

시험․평가기술

24개(21%),

응용기술

20개(17%),

그리고 무응답

7개(6%)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놓고 볼 때 설문응답 업체에서 평가하는

에너지절약 애로기술 부문은 시험․평가기술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설계기술과 부품소재기술, 그리고 응용기술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제품 기술과 생산기술은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게 나타났다. 이는 앞서 살펴본 사업 부문과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많은 경우가 상대적으로 애로기술에 해당 하는 시험․평가기술에서 사업을 하기보다는 상대적으로 사업성이 있고 애로 기술이 그다지 많지 않은 제품기술이나 생산기술 부분에 많은 업체들이 사업 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설문응답 업체들이 에너지절약사업 전반에 걸쳐 가장 필요한 기술부문을 어 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분석한 결과(<표

8>

참조), 설계기술

31개(26%),

부품 소재기술

27개(23%),

제품기술

16개(13%),

생산기술

13(11%),

시험․평가기술

8

개(7%), 응용기술

19개(16%),

그리고 무응답

5개(4%)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놓고 볼 때 에너지절약사업 전반에 걸쳐 가장 필요한 기술부 문은 설계기술과 부품소재기술인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반면, 설문응답 업체 의 설문에 기초해 볼 때 생산기술이나 시험․평가기술은 상대적으로 필요성이 떨어지는 기술부문인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앞서 분석과 비교하여 보면

<표 8> 에너지절약 필요기술 설계기술 부품

소재기술 제품기술 생산기술 시험․

평가기술 응용기술 무응답 계

31(26%) 27(23%) 16(13%) 13(11%) 8(7%) 19(16%) 5(4%) 119(100%)

<표 9> 선진 경쟁기업 대비 자사의 경쟁력

평 가

경쟁력 매우 낮음 낮음 보통 높음 매우 높음

가격경쟁력 제품 및 품질 경쟁력 광고 및 홍보 경쟁력

신제품개발능력 브랜드 인지도 애프터서비스의 질 시장․기술 정보수집능력

2(2%) 2(2%) 13(11%) 3(2%) 12(10%) 2(2%) 4(3%)

15(13%) 8(7%) 54(47%) 19(17%) 30(27%) 9(8%) 26(23%)

45(39%) 36(31%) 36(31%) 41(36%) 44(39%) 57(50%) 49(43%)

49(43%) 59(51%) 12(11%) 41(36%) 25(22%) 39(35%) 32(28%)

4(3%) 11(9%) - 10(9%) 3(2%) 6(5%) 3(3%)

설계기술의 경우 사업체가 많지 않음에 비해 필요기술로는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설계기술에 대한 지원이 보다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에너지 절약기술 사업자들의 국제경쟁력을 분석하기 위해 선진 경쟁기 업 대비 자사의 경쟁력의 정도를 분석한 결과(<표

9>

참조), 가격경쟁력의 경 우 평균적으로 보통 이하가

54%로 다소 경쟁력이 낮게 평가되었다.

제품 및 품질경쟁력의 경우

‘높음’이나 ‘매우 높음’이 60%로 제품 및 품질경

쟁력은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반면, 광고 및 홍보 경쟁력은

‘낮음’

이나

‘매우 낮음’이 67%의 비중을 차지해 광고 및 홍보경쟁력이 선진국에 비해

매우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신제품 개발능력은 대체적으로 우수한 것 으로 분석되었다. 브랜드 인지도의 경우

‘보통이다’

이하가

55%의 비중을 차지

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는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애프 터 서비스의 질의 경우는 대체로 보통인 것으로 평가된 반면 시장 및 기술에 대한 정보수집능력의 경우

‘보통이다’

이하가

69%의 비중을 차지함으로써 이의

경쟁력 역시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표 10> 에너지절약기술 사업의 수명주기 수명주기

시 장 도입기 성장기 성숙기 쇠퇴기

국내시장 세계시장

50(44%) 44(41%)

48(41%) 42(39%)

13(11%) 20(19%)

5(4%) 1(1%)

<표 11> 에너지절약기술 사업에서 필요한 정책적 지원분야

필요정책 지원 분야 응답수(복수응답) 비중(%) 인력지원

시설 및 인프라지원 자금지원 판로개척지원 기술개발지원 기술경영컨설팅지원 기술이전 등 연구성과지원

10 36 71 36 59 12 21

4 15 29 15 24 5 9

245 100

설문응답 업체의 에너지절약기술 사업의 수명주기(life cycle)를 분석해 본 결 과(<표

10>

참조), 도입기에 있는 업체가 국내(44%), 세계(41%)로 가장 많게 나 타났다. 다음으로 성장기는 국내(41%), 세계(3%)로 나타났으며 성숙기의 경우 국내(11%), 세계(19%)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쇠퇴기의 경우 국내(4%), 세계

(1%)인 것으로 나타났다.

복수응답을 통해 에너지절약기술사업 전반에 걸쳐 가장 필요한 정책적 지원 분야가 무엇인지를 파악해 본 결과(<표

11>

참조), 자금지원(29%)을 가장 필요 한 정책적 지원분야로 응답했으며 다음으로는 기술개발지원(24%), 시설 및 인 프라지원(15%), 판로개척지원(15%), 기술이전 등 연구성과 지원(9%), 기술경영 컨설팅 지원(5%), 그리고 인력지원(4%)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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