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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순환론적 관점에서의 원유가격과 연료탄 상대가격 비율 대비

가. 경기순환론적 관점에서의 단위열량당 원유가격과 연료탄가격 대비40)

◦ 앞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연료탄과 원유는 단순열량을 기준으로 비교하면 1

39) 적용기간은 ‘06년 12월부터 ’08년 7월.

40) [부록] Ⅲ. ‘열량당 국제 연료탄가격과 원유가격과 비교’ 참조

톤의 연료탄가격은 1 배럴의 원유가격보다 약 4배가 높아야 하지만, 열량당 연료탄가격은 석유에 비하여 부존의 편재성이 덜 한 가운데, 이용 및 수송의 불편성, 설비에서의 연소 저효율 문제, 연소후의 탄재의 처리문제, 최근에는 과다 이산화탄소 배출 등 이용상의 여러 가지의 단점을 가지고 있어 석유가 격보다 훨씬 낮게 형성되어 왔음. 석유에는 이용상 석탄이 따라 갈 수 없는 장점이 있는데, 이는 특히 차량이나 항공기 등 수송용 연료로서의 장점임.

◦ 연료탄가격은 이 같은 이용상의 불편성 등으로 열량을 기준으로 하는 경우 지금껏 국제 원유가격에 접근한 적은 없고, 열량기준 최대 원유가격의 58.3%41)에 접근한 적은 있었는데 이는 국제 경기침체 등으로 원유 수요가 급격히 줄어드는 가운데 원유가격이 몹시 하락하여 상대적으로 연료탄가격이 상승한 경우임. 이 같은 경기침체의 최하점에서는 통상 연료탄의 열량기준 상대가격은 원유가격의 50%에 육박하는 현상을 보이는데, 기간별로는 동남 아발 국제 금융 사태로 인한 경기침체기인 ‘98~’99년 초와 그리고 금번 미국 발 금융위기로 말미암은 ‘08말~’09년 초가 여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아래 [그림 12]의 네 개의 큰 파동 중 첫 번째와 마지막 큰 봉우리가 여기에 속하고, 두 번째의 큰 봉우리는 미국의 9.11 사태로 인한 경기침체기임.

◦ 한편 경기가 점차 회복되는 가운데 원유수요가 증가하면서 유가가 상승하는 경우에는 1 배럴당 유가가 1 톤당 연료탄가격에 육박하거나 뛰어 넘는 현상 을 보이는데, 이 경우 열량당 연료탄의 상대가격은 원유의 약 25% 수준에 수렴함.42) 특히 ’05년 7월에서 ’06년 12월은 배럴당 국제 유가가 톤 당 연료탄 가격을 능가하여 열량당 연료탄가격이 원유가격의 25% 수준보다 훨씬 낮아지 기도 하였는데 최저는 19.6%43) 를 기록한 것임. 이는 세계 경기상승기 원유수 요가 갑자기 증가하면서 가격이 급상승한 경우로, 미국의 저금리정책으로 세 계 경기가 계속적으로 호황을 보인 시기임.

◦ 그 후 시차를 두고 열량당 연료탄의 상대가격은 점차 상승하여 미국발 금융

41) ‘98년 12월

42) ‘00년 1~11월, ‘02년 5~10월, ’03년 1~3월, ’05년 7월에서 ‘06년 12월, 이는 1 톤의 연료탄의 열량이 1 배럴 원유의 약 4 배이기 때문임.

43) ‘06년 7월, ’05년 8월에서 ‘06년 11월 유가가 연료탄가격을 뛰어 넘음.

위기로 인해 극심한 경기침체를 보인 ’08년 말에서 ‘09년 초에는 50% 이상으 로까지 다시 상승하는 현상을 보였음. 경기침체가 최저점을 벗어나면 유가는 다시 상승하면서 연료탄가격은 상대적으로 낮아지는 현상을 보이는데, ‘09년 10월에는 원유가격의 상승으로 열량당 연료탄가격은 원유가격의 30.9% 수준 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 ‘98년 1월부터 ’09년 10월까지 열량당 원유가격에 대 한 연료탄 가격비율은 평균 33.0%로 나타나고 있음.44)

[그림 12] 열량당 원유가격에 대한 연료탄가격의 비율(’98.1.~’09.10., 142개월)

(단위: %)

주: 1) 연료탄가격은 월별 평균 Asian Marker Price

2) 원유는 WTI(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가격) 월별 평균 가격에 5%의 보험료, 운반비 산입.

◦ 과거 10여년 간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종합하면 열량당 연료탄가격은 원유 가격의 1/3 수준이라는 것과 경기침체의 최저점에서 연료탄의 원유대비 열 량당 상대가격은 50%에 수렴하고 경기가 진작되어 원유수요가 늘어나 가격 이 급격히 상승하는 경우에는 25%에 수렴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음.45)

44) [부록] Ⅲ. ‘열량당 국제 연료탄가격과 원유가격과 비교’ 참조.

45) 경기활황과 침체의 정도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음.

나. 경기순환론적 관점에서의 유가와 연료탄 상대가격 비율 곡선 대비

◦ 앞에서 단위열량당 연료탄과 원유의 상대가격을 비교해 보았는데, 이 관 계를 경기순환론적 관점에서 좀 더 자세히 고찰해 볼 필요가 있음. 우선 연료탄 1 톤은 원유 1 배럴의 약 4배의 열량을 가진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98년 1월에서 ’09년 10월(142개월)까지 월별 평균가격을 기초로 상대가격을 알기 위해 연료탄가격(A)과 유가(B)의 비율에 대해서 분석해 보면, 우선 연료 탄가격/원유가격 비율, A/B곡선(F1)과 원유가격/연료탄가격 비율, B/A곡선 (F2)의 142개월에 대한 그래프는 전자의 경우 [그림 13]의 검은 선 윗그래프 (F1)로, 그리고 후자의 경우 엷은 선 아래 그래프(F2)로 나타남.

[그림 13] 국제 원유가격과 연료탄 상대가격 비율 곡선 비교(’98.1.~’09.10., 142개월)

주: 1) ICR Asian Marker price ‘98~’09년

2) 원유는 WTI 월별 평균 가격에 5%의 보험료, 운반비 산입.

◦ 결국 F1은 앞에서 설명된 곡선이고 F2는 그 역(逆)의 곡선인데 원유가격의 연 료탄가격에 대한 비율임. 위의 F2의 곡선에서 보면, 1 배럴의 유가는 경기침 체의 불황기에 1 톤의 연료탄가격의 1/2에 육박하고, 경기진작으로 유가가 급격히 상승하는 기간에는 ‘1’에 육박하는 가운데 경기의 활황정도에 따라 그 이상으로도 상승하고 있음. 이는 원유의 열량당 상대가격은 불황기에는 연료탄가격의 약 ‘2’배가 되고, 가격상승기에는 약 ‘4’배가 된다는 것으로 [그 림 13]의 F1곡선과 F2곡선이 ‘1’에서 만나는 기간은 원유가격 상승기로 열량 당 원유가격이 4배가 되는 기간임. 일단 호황이 지속되면서 원유가격이 상승 한 후 일정기간이 지난 후에는 원유의 연료탄에 대한 상대가격은 ‘1’ 이하로 낮아지고 그 후 어떤 요인에 의해서 경기가 침체 되면 원유의 상대가격은 더 낮아지면서 경기침체의 저점에서는 연료탄가격의 1/2 수준으로 하락함. 위의 F1곡선과 F2곡선에서 보면 이러한 현상은 경기순환과 더불어 그 정도의 차이 는 있으나 계속 반복되고 있음.

◦ 이러한 현상은 앞으로 ‘10년 이후 전개될 것으로 전망되는 경기활성화와 이 에 따른 국제 유가 동향, 그 이후의 연료탄가격에 대한 전망을 하는데 매우 유용할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는 계속 반복되어 왔고 향후에도 같은 현상이 반복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