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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여가로 인해 얼마나 행복할까?○ 주40시간 근무제를 실시하는 응답자들은 주40시간 근무제를 실시하지 않는 응답
자에 비해 자신이 행복하다고 느끼는 행복정도, 삶의 만족도, 여가만족도에서 모 두 높게 나타나 주40시간 근무제라는 제도적 여가환경이 국민의 삶과 행복에 긍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음- 자신이 행복하다고 느끼는 정도를 측정한 결과, 주 40시간 근무제를 실시하는 응답자의 행복정도(7.15)가 주40시간 근무제를 실시하지 않는 응답자(6.77)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음(10점 척도)
- 여가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주40시간 근무제 실시자들(98.1%)은 미실시자들(92.4%)에 비해 긍정적으로 평가하였음
- 여가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주40시간 근무제 실시자들(40.7%)은 미실시자들(33.6%)에 비해 여가생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음. 또한, 주 40시간 근무제 실시자들의 59.5%는 주40시간 근무제 실시 이후 여가생활 만족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음
□ 여가인식과 여가활동 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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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에는 여가를 추상적이고 주관적인 개념(34.5%)으로 가장 많이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2007년 국민여가조사에서는 여가를‘구체적인 활
동’(41.5%)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나 여가에 대한 인식이 보다 구체적으로 변 화하였음을 알 수 있음- 구성개념의 순위에 있어서도 2006년의
‘휴식’이 총 3000명의 응답자 중 565명
(18.8%)으로 압도적으로 높은 순위를 보인데 이어, 2007년에도‘휴식’의 개념
이 643명(21.4%)으로 1위를 차지하고는 있으나 취미․오락활동(n=509)과 관광 활동(n=337)과 같은 구체적인 여가활동에 대한 인지도가 크게 상승함○ 이는 추상적이고 주관적이었던 국민들의 여가의 개념이 구체적인 활동이라는 인
식으로 변화되고 있음을 나타내며, 여가에 대한 관심과 여가활용을 위한 실질적 인 활동이 증가하고 있음을 의미함○
지난 1년동안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많이 경험한 여가활동은 TV시청/라디오 청취, 목욕/사우나, 낮잠 등 ‘휴식형 여가활동’과 외식, 가족 및 친지방문 등 ‘사 교지향적 여가활동’으로 나타났으며, 주40시간근무제의 확대시행 및 여가시간의증가 등으로 ‘가족중심형 여가활동’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됨
- 이와 함께 웰빙이라는 사회적 트렌드의 영향으로 주로 이용하는 여가공간이 노 래방에서 목욕 및 사우나와 기타 여가활동들을 함께 할 수 있는 다목적 복합여 가공간으로서 찜질방이 등장한 것이 눈에 띠는 현상
○ 작년 한 해 동안 한번이라도 경험한 여가활동을 문화예술활동, 관광활동, 스포츠
활동, 휴식활동, 취미․오락활동, 기타사회활동 등 여가활동 유형으로 분류했을 때, 우리나라 국민들은 취미․오락활동(31.4%), 휴식활동(22.8%), 관광활동 (15.7%)의 순으로 여가활동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음○
여가활동 참여특징을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들은 직장생활의 연장선에서 여가활 동을 하며 여성들은 가족, 친구들 등 사적영역에서의 여가활동을 중시하는 것으 로 나타났음- 남성들은 일이 여가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여자보다 더 큰 경향을 나타내 주중 에는 직장생활의 연장선에서 음주, 자기계발을 위한 신문/잡지보기를 하며, 주 말에 하는 여가활동(예를 들어 등산)에 있어서도 직장동료와의 활동 비율이 여 자보다 높음. 따라서 일이 여가에 미치는 영향이 여성보다 크다고 볼 수 있으 며, 대인관계 관리나 자기계발의 측면에서 여가생활을 선택하는 경향이 높음 - 반면, 여성들은 일과의 연관성이 적은 여가활동에 있어서 남성들보다 상대적으
로 높은 활동 비율을 보이며, 주요한 여가활동들이 개인의 영역 안에서 이루어 짐. 일이 여가에 미치는 영향이 남성에 비해 적은 여성들은 개인의 즐거움과 휴 식 등 보다 여가 본연의 목적에 충실한 여가활동을 영위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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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활동 참여특징을 세대별로 살펴보면, 10대는 온라인 중심, 20대는 온라인에 서 실외(outdoor)로 이동, 30대는 다양하고 적극적인 여가활동, 40대는 사교적 여가활동, 50대는 소극적 여가활동, 60대는 사적모임 중심으로 여가활동이 이루 어져 세대별로 여가활동 특성이 뚜렷한 것으로 분석되었음- 10대 : 온라인 중심, 가족․친구들과 함께 하는 활동 많아 - 20대 : 친구들과의 여가활동이 증가, outdoor중심 여가 - 30대 : 다양하고 적극적인 여가활동 즐겨
- 40대 : 사교적 여가활동 참여비율 높아, 동료와 가족과 여가활동 즐김 - 50대 : 여가활동이 소극적으로 변해
- 60대 : 은퇴 후 늘어난 여가시간, 사적모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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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활동 참여특징을 소득별로 살펴보면, 소득이 많을수록 보다 적극적으로 여 가활동에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나 지난 1년간 월평균가구소득이 500만원 이상의응답자들(평균 22.6가지)은 100만원미만인 응답자들(평균 11.5가지)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여가경험을 한 것으로 조사되었음. 아울러 월평균가구소득 100만원미 만인 응답자들은 다른 집단에 비해서 휴식활동의 비율은 현저히 높은 경향을 나 타내었음
- 전체적으로는 소득이 증가할수록 휴식활동이나 기타사회활동을 제외한 대부분 의 여가활동에 있어서 절대적인 여가경험의 빈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 음. 또한, 월평균 가구소득이 100만원 미만인 응답자들은 문화예술관람활동, 스포츠참여활동, 취미
․오락활동 등 여가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활동이 다른 집단
에 비해 현저히 낮은 반면 휴식활동의 비율은 현저히 높았음○
주5일 수업제의 도입으로 청소년들의 여가시간과 여가만족도는 증가하였으나,‘다른일을 해야한다는 심리적 부담’으로 적극적인 여가활동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임- 주5일 수업제의 실시이후, 여가생활 만족도에 있어서 긍정적으로 변화되었다는 비율은 51.6%(크게 증가; 8.9%, 약간 증가; 42.7%)로 대체로 여가생활 만족도 가 증가하였음
- 주5일 수업제의 실시 후 새로운 여가활동을 시작한 비율은 13.7%인데 반해 새 로운 여가활동을 시작하지 못한 비율은 86.3%를 차지하였으며, 원하던 여가활 동을 시작하지 못한 이유로는 ‘다른 일을 해야 한다는 심리적 부담감(28.2%)’이 가장 많았음
□ 여가시대의 여가정책의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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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생활을 위한 정부의 정책이‘반드시 필요하다’(63.7%)라는 응답이 ‘필요없
다’(4%)라는 응답에 비해 월등히 높은 응답율을 보여, 정부의 적극적인 여가정책 실행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여가생활 활성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여가시설 확충 및 개방’(45.9%)이 필요하다
라는 응답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뒤로 ‘건전한 여가프로그램 개발 및 보 급’(21%), ‘소외계층을 위한 여가생활 지원’(12.2%), ‘여가관련 전문인력 양성 및 배치’(7.4%)로 조사되었음○
향후 정부에서 생활권내 시설을 건립하고자 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배치되어야 할 시설로 복지시설(39%)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그 다음으로 여가시설(28%), 의료시설(22.8%)의 순으로 나타남○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공공여가시설로 전체 68.8%의 응답자가 ‘근린공원/생활체육
공원’이라고 응답하였으며, 그 다음 순위로 나타난 ‘국민체육센터(23.7%)’, ‘문화 예술회관(22.0%)’, 국공립도서관(21.6%)’이 차지하였음. 가장 이용하기를 희망하 는 공공 여가시설에 대해 근린공원/생활체육공원(25.7%), 국민체육센터(16.1),문 화예술회관(11.8%)순으로 나타나 현재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설과 향후 이용희 망 시설이 동일하게 조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