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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돼지열병 발생 동향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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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19(화), 주나고야총영사관
1 기후현 미즈나미시 양돈장 감염
q 기후현은 2.19(화) 미즈나미시에 있는 양돈장에서 돼지열병에 감염된 복 수의 돼지가 발견됨에 따라 자위대에 재해파견을 요청하고, 사육하던 돼지 5,775 마리의 살처분을 개시했다고 발표함. 기후현 내에서 10번째 의 감염이자 자위대 파견은 4번째임.
ㅇ 기후현에 따르면, 2.18(월) 양돈장으로부터 식욕부진을 보이는 돼지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검사를 한 결과 3마리가 죽어 있는 것을 확 인하였고, 유전자 검사 결과 2.19(화) 양성으로 확인되었다고 함.
2 대응 조치 및 대책
q 기후현은 자위대원을 포함한 연인원 6,600명을 동원하여 농장에서 사육 하던 5,775마리에 대한 살처분과 매각을 진행함과 아울러, 동 농장을 기준으로 반경 10km에 있는 1개 농장(3,420마리 사육)의 출하를 중지시 키고 검사를 실시할 예정임.
ㅇ 다만, 동 농장과 매각지는 8km가 떨어져 있어 농장에서 살처분을 한 후에 트럭을 이용하여 운반해야 하는 문제가 있어 시간이 걸릴 것으 로 보임.
ㅇ 또한, 동 농장이 2.17(일) 100마리를 나고야시 중앙도매시장에 출하한 바 있음을 감안, 금년 1.1부터 동 시장을 이용함으로써 교차감염 우 려가 있는 12개 농장의 출하를 중지시키고 검사를 실시할 예정임.
3 참고사항
q 후루카와 다카모리 일본 농림수산대신은 2.19(화) 기자회견에서 돼지열
병 전파자로 지목되고 있는 야생멧돼지의 감염과 관련, 2.22(금) 예정되 어 있는 전문가 검토회의 자문을 거쳐 백신을 투여한 먹이를 살포하는 방안을 조기에 추진하겠다고 언급함.
ㅇ 기후현 내에서는 돼지열병에 감염된 멧돼지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는바, 2.14(목) 현재 집계된 야생 멧돼지 수는 145마리임.
[정보출처] 기후신문(2.19자 인터넷 판)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