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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돼지열병 발생 동향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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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3.7.(목), 주나고야총영사관
1 기후현 11번째 감염 확인
q 기후현은 3.7(목) 동 현의 야마가타시(山縣市)에 있는 양돈장에서 사육하 던 돼지 중 8마리의 돼지열병 감염이 확인되었다고 발표함. 이로써 현 내에서 감염이 확인된 시설은 총 11곳으로 늘어남. 야마가타시에서 감 염이 확인된 것은 처음임.
ㅇ 현에 따르면, 3.6(수) 동 양돈장으로부터 중앙가축보건위생소에 이상 징후가 통보되어 3.7(목) 이른 아침 유전자검사를 실시한 결과 감염 이 확인됨.
ㅇ 한편, 동 양돈장은 이미 2.15 농림수산성 직원이 현지지도를 했으며, 이때 全 8개 항목 검사에서 모두 최고 단계인 A판정을 받았음. 이에 따라 정부의 위생관리 기준의 유효성에 대한 의문의 제기와 함께 양 돈에 대한 백신 접종의 목소리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임.
- 농림수산성은 돼지열병 확산에 따라, 수의사 등 제3자를 포함한 점검 단으로 하여금 기후현 내 全 양돈장(33개)을 대상으로 현지지도를 하 였으며, 현지지도 종료 후에 감염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임.
2 대응 조치 및 대책
q 기후현은 돼지열병이 발생한 양돈장에서 사육하던 돼지 전체(1,296마리) 에 대한 살처분을 개시함.
ㅇ 아울러, 반경 3km 이내를 이동제한구역으로 설정하고, 야마가타시 내 의 양돈장 2곳(3,301마리)의 출하 및 이동을 금지시킴. 또한, 반경 10km 이내를 반출제한구역으로 설정하고, 야마가타시와 기후시에 있 는 양돈장 2곳(총 10,854마리)의 출하도 금지시킴.
ㅇ 대책회의에 참석한 후루타 하지메 기후현 지사는“세심한 대응을 하 고 있는 가운데서도 감염이 발생하여 유감으로 생각하며, 야생 멧돼 지에 대한 백신 대책이 조속히 실시되길 바란다.”라고 언급함.
3 참고사항
q 농림수산성은 돼지열병 감염 확산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야생 멧돼 지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이번 달 중순부터 백신이 들어 있는 먹이 를 기후현과 아이치현 일부에서 살포할 계획임.
ㅇ 여러 대책에도 불구하고 야생 멧돼지의 감염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바, 기후현 내에서 확인된 것만 2월말 현재 200마리에 달함.
[정보출처] 기후신문(3.2, 3.7자 인터넷 판)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