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SSN: 0378-6471 eISSN: 2092-9374 http://dx.doi.org/10.3341/jkos.2011.52.11.1296
= 증례보고 =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당뇨망막병증에 대한 지식 및 인지도조사: 서울시 당뇨병예방사업 설문 조사결과
이대웅1⋅박철영2⋅송수정1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강북삼성병원 안과학교실1, 내과학교실2
목적: 당뇨병 환자들의 당뇨망막병증에 대한 인식 및 지식 수준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서울시 당뇨병예방사업에 참여한 당뇨병 환자 중 합병증 검사와 설문조사를 완료한 437명이 연구에 포함되었다. 5구역 안저 촬영을 통해 당뇨망막병증 유무를 감별하였다.
결과: 당뇨망막병증은 20.4%에서 발견되었으며, 전체 대상자에서 자가 인지도는 6.6%, 최근 1년 이내 안과검진율은 42.3%이었다. 당 뇨병 교육 경험률은 50.3%이었다. ʻ당뇨병 합병증 검사는 매년 실시해야 한다ʼ를 알고 있는 비율은ʼ 83.8%이었고, ʻ당화혈색소가 무엇 인지 알고 있다ʼ 30.4%, ʻ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 목표치를 알고 있다ʼ 9.4%, ʻ당뇨병 환자의 혈압조절 목표치를 알고 있다ʼ 4.1%이었 다. 당뇨망막병증이 발견된 89명에서 당뇨망막병증 인지도는 14.6%, 1년 이내 안과검진율은 50.6%이었다.
결론: 서울시 당뇨예방사업 대상 제2형 당뇨병 환자들에서 당뇨망막병증에 대한 인지도 및 당뇨병 관리에 대한 지식이 낮았다.
<대한안과학회지 2011;52(11):1296-1301>
■ 접 수 일: 2011년 1월 11일 ■ 심사통과일: 2011년 4월 12일
■ 게재허가일: 2011년 8월 30일
■ 책 임 저 자: 송 수 정
서울시 종로구 평동 108 강북삼성병원 안과
Tel: 02-2001-2250, Fax: 02-2001-2262 E-mail: [email protected]
* 이 논문의 요지는 2011년 대한안과학회 제105회 학술대회에서 포스터로 발표되었음.
당뇨병은 생활수준의 향상과 식습관 및 생활양식의 서구 화로 인해 발생이 두드러지게 증가하고 있으며, 더불어 당 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의 발생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 고 있다.1 당뇨병은 완치가 어렵고 평생 동안 치료와 자가 관리가 요구되는 만성 질환으로 당뇨병 자체보다는 당뇨병 으로 인한 합병증의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 당뇨합병증은 크게 급성합병증과 만성합병증으로 구분되며, 혈당 조절을 위한 합성 인슐린 및 다양한 약제들의 개발로 당뇨 혼수 등 의 급성 대사성 합병증은 크게 감소한 반면 당뇨병 환자들 의 수명이 연장됨에 따라 만성합병증은 늘어나 환자의 예 후를 결정하는 중요한 인자로 인식되고 있다.2 우리나라에 서도 미세혈관성 당뇨합병증인 당뇨망막병증과 당뇨신병증 이 실명과 말기신부전을 유발하는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보고되어 있다.3
엄격한 혈당 및 지질대사의 관리와 혈압조절을 통해 만 성 당뇨합병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 다.4 또한 각 장기에 대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당뇨망막
병증, 당뇨신병증 등 미세혈관 합병증의 예방과 관리가 가 능하다고 보고되고 있다.5,6 따라서 당뇨병 환자에 있어서 적절한 치료와 관리는 매우 중요하며 당뇨병 관리의 성공 여부는 환자 스스로의 관리능력에 영향을 받게 되므로 이 를 위하여 환자 자신의 자가 관리 수행을 위해 교육을 통한 당뇨병에 대한 인식의 제고와 지식의 제공이 중요하다.7하 지만 만성합병증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의 중요성에도 불구 하고 자가 관리에 대한 교육의 부족과 환자의 무관심으로 인하여 당뇨병과 그 합병증에 대한 인식과 지식은 매우 부 족한 실정이다. 당뇨병에 관한 기존의 연구에서도 주로 전 반적인 당뇨병관리에 대하여 초점을 맞추고 있고 만성합병 증에 대한 인지도나 인지된 심각성 등에 대해서는 거의 연 구되지 않은 실정이다.8
이에 본 연구자들은 당뇨병을 진단받은 환자들에게서 당 뇨망막병증의 이환율과 당뇨 합병증에 대한 자가 인지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더불어 설문조사를 통하여 이들 환자들 에게서 당뇨 합병증 및 당뇨병 관리의 인식과 지식의 정도 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대상
2008년 9월부터 2009년 9월까지 서울시당뇨병예방사업
Table 1. The eligibility criteria for study
Eligibility criteriaInclusion criteria
(1) Patients with type 2 DM*, Seoul residence (2) 30-65 years old
Exclusion criteria
(1) Patients with type 1 DM, Secondary DM (2) Patients with other medical problem
① Malignancy
② Major cardiovascular disease: ex) angina ③ Under hemodialysis
*Diabetes mellitus.
(SMC-DPP)에 참여한 서울에 거주하는 30세부터 65세까 지의 성인 700명 중 당뇨 합병증 검사와 설문조사를 완료 한 437명이 연구에 포함되었다. 서울시 당뇨병예방사업은 지역 사회 기반의 5개년 계획 프로그램으로서 서울시내 6 개 구에 거주하는 당뇨병 및 전당뇨병 진단을 받은 시민을 대상으로 당뇨병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혈당상태와 혈관합 병증에 대한 검진을 통하여 당뇨합병증을 예방하고 궁극적 으로는 당뇨병 환자들에서 스스로 자기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현성 당뇨병을 진단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하 였으며, 당뇨병의 정의는 기존에 당뇨병을 진단받고 인슐린 또는 혈당강하제를 사용하고 있거나 공복 혈당 수치가 7 mmol/L 이상 또는 임의의 시각에 측정한 혈당수치가 11 mmol/L일 때로 하였다. 대상자들 중 1형 당뇨병이나 2차성 당뇨병을 진단받은 경우는 제외하였으며, 암 또는 심근경 색, 협심증과 같은 심혈관 질환을 진단받았거나 현재 혈액 투석 중인 경우에도 연구에서 제외하였다(Table 1).
당뇨망막병증 평가
산동 후 양안의 안저를 45도 화각의 디지털 안저사진기 (TRC-NW6, Topcon, Japan)를 이용하여 5구역 안저촬영 을 시행하였다. 판독은 망막전문의 1인이 시행하였으며 미 세혈관류, 망막출혈, 면화반, 망막내미세혈관이상, 경성삼 출물이나 망막혈관신생 등이 관찰되는 경우 당뇨망막병증 으로 정의 하였다. 당뇨망막병증의 중등도에 대한 평가 기 준으로 Early Treatment of Diabetic Retinopathy Study (ETDRS)에서 제시한 당뇨망막병증 중등도 척도를 참고하 였다.9이전 시행된 범망막광응고술에 의한 흉터가 관찰되 는 경우 증식당뇨망막병증(proliferative diabetic retinop- athy)으로 정의하였다. 황반부종(macular edema)은 미세 혈관류나 망막출혈이 있는 눈에서 중심와로부터 1 유두직 경 이내에 경성삼출물이 존재하는 경우에, 유의한 황반부종
(clinically significant macular edema)은 황반부종이 중심 와로부터 500 μm 이내에 존재하는 경우로 정의하였다. 당 뇨망막병증이 발견된 경우 양안 중 더 심한 쪽의 등급을 대 상자의 당뇨망막병증 중등도로 간주하였다. 안저 사진의 질 이 떨어져 판독에 부적합한 경우는 연구 대상에서 제외하 였다.
설문지
서울시당뇨병예방사업에 포함된 대상자들의 기초자료 조사를 위해 강북삼성병원 당뇨전문센터에서 직접 개발된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설문 내용은 질병력, 생활습관, 신체 활동습관, 식이습관, 당뇨병과 합병증에 대한 지식수준 및 인지도 등 총 5개 항목의 31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문 항은 ‘그렇다’, ’그렇지 않다’, ‘모르겠다’의 명목척도로 응답 하도록 작성하였다. 당뇨병 지식수준 및 인지도의 정도에 대한 평가는 각 문항에 대해 총 응답자 중 정답을 맞춘 대 상자 비율(정답률)과 각 항목에 대해 총 응답자 중 오답을 한 대상자 비율(오답률), 그리고 ‘모르겠다’로 응답한 대상 자 비율(혼돈율)을 계산함으로써, 정답률이 높을수록 당뇨 병에 대한 지식이 높고 오답률 및 혼돈율이 높을수록 지식 이 낮은 것으로 해석하였다.
자료 분석
수집된 자료는 SPSS 17.0 (SPSS INC., Chicago, IL, USA)를 이용하였으며,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질병관 련 특성, 질병지식, 인지도 및 생활습관 등은 변수의 특성에 따라 빈도와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최댓값과 최솟값 등의 기술 통계를 산출하였다.
결 과
연구에 포함된 437명 대상자들은 남자가 240명(54.9%), 여자가 197명(45.1%)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55.4세이었다.
이들의 평균 당뇨 이환기간은 6.2년이었으며, 고혈압과 고 지혈증으로 약제를 복용 중인 비율이 각각 42.3%와 24.5%
이었다. 안저검사에서 89명(20.4%)이 당뇨망막병증으로 진 단되었고 가벼운(mild) 비증식당뇨망막병증 26안(29.2%), 중등도(moderate) 비증식당뇨망막병증 14안(15.7%), 심 한(severe) 비증식당뇨망막병증 30안(33.7%), 증식당뇨망 막병증 또는 유의한 황반부종이 있는 경우가 19안(21.3%) 이었다(Table 2). 당뇨망막병증의 누적분포를 살펴보았을 때 당뇨병 진단 5년 이내 대상자들에서는 9.8%이었던 진단
Table 2. Demographics and bio-physical profile of the study participants
Characteristics Value Range
Duration of diabetes (mean ± SD*, yr) 6.2 ± 5.4 0-30
Age (mean ± SD, yr) 55.4 ± 6.5 30-65
Gender
Male 240 (54.9%)
Feale 197 (45.1%)
Diabetic retinopathy 89 (20.4%)
Mild 26 (5.9%)
Moderate 14 (3.2%)
Severe 30 (6.9%)
Proliferative and/or CSME† 19 (4.3%)
Diabetes medication
No 75 (17.2%)
Yes 361 (82.6%)
No response 1 (0.2%)
Hypertension medication
No 104 (23.8%)
Yes 185 (42.3%)
No response 148 (33.9%)
Hyperlipidemia medication
No 152 (34.8%)
Yes 107 (24.5%)
No response 178 (40.7%)
Systolic blood pressure (mean ± SD, mm Hg) 124.3 ± 14.6 90-185
Diastolic blood pressure (mean ± SD, mm Hg) 76.4 ± 9.2 50-100
Body mass index (mean ± SD, kg/m2) 24.6 ± 3.1 16.8-37.5
Fast blood glucose level (mean ± SD, mg/dL) 152.3 ± 38.2 51-484
Postprandial glucose2 (mean ± SD, mg/dL) 196.8 ± 60.1 82-856
HbA1C (mean ± SD, %) 7.4 ± 1.4 5-15.4
Triglyceride (mean ± SD, mg/dL) 162.6 ± 116.8 33-1034
HDL‡-Cholesterol (mean ± SD, mg/dL) 49.6 ± 16.6 6-265
LDL§-Cholesterol (mean ± SD, mg/dL) 110.7 ± 33.9 20-230
Total cholesterol (mean ± SD, mg/dL) 190.4 ± 43.7 8.89-537
Albumin to creatinine ratio (ARC) (mean ± SD, mg/g) 30.8 ± 42.1 3-276
ACR<30 320 (73.2%)
30 < ACR < 300 111 (25.4%)
ACR > 300 6 (1.4%)
*Standard deviation; †Clinically significant macular edema, ‡High density lipoprotein; §Low density lipoprotein.
Figure 1. Cumulative incidence ratio of diabetic retinopathy
according to the duration of diabetes. CSME = clinically sig- nificant macular edema.비율이 당뇨병 진단이 20년 이상 된 대상자들까지 모두 포 함하였을 경우 20.4%로 증가하였고, 당뇨병 유병기간이 길 어질수록 모든 중등도 단계의 당뇨망막병증 비율이 함께 증가하였다(Fig. 1).
당뇨망막병증이 발견된 89명에서 자가 당뇨망막병증 인 지도는 14.6%이었으며, 1년 이내 안과 검진율은 50.6%이 었다(Table 3).
당뇨병에 대한 교육경험 비율은 전체 대상자에서 50.3%
이었고, 당뇨망막병증 환자 중에서는 60.7%이었다. 당뇨병 관리와 관련된 지식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그렇다’라고 응 답한 비율은 ‘당화혈색소가 무엇인지 알고 있다’ 30.4%,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 목표치를 알고 있다’ 9.4%, ‘당뇨 병 환자의 혈압조절 목표치를 알고 있다’ 4.1%, ‘당뇨병 환
Table 3. Awareness level of diabetic retinopathy and eye examination
Answers (%)
Yes No Don’t know No response
All participants 6.6 56.7 36.3 0.4
Do you have diabetic retinopathy 6.6 56.7 36.3 0.4
Do you have performed eye examination within 1 year 42.7 50.1 6.8 0.4
Among 89 diabetic retinopathy participants
Do you have diabetic retinopathy 14.6 52.8 31.5 1.1
Do you have performed eye examination within 1 year 50.6 42.7 5.6 1.1
Table 4. Percentage distribution of respondent’s knowledge level of diabetes
Answers (%)
Knowledge regarding diabetes control Yes No No response
I know what is glycosylated hemoglobin level 30.4 69.4 0.2
I know the goal of my glucose level control 9.4 90.4 0.2
I know the goal of my blood pressure level control 4.1 95.2 0.7
I know the goal of my bad cholesterol (LDL*) level control 1.1 98.9 0.0
Knowledge regarding complications of diabetes Yes No Don’t know No response
Evaluation of diabetes mellitus complication must be performed every year 83.8 2.7 12.8 0.7 Must be control blood pressure and lipid level for diabetes management 61.1 19.2 19.5 0.2 It takes a large time to make have complications of diabetes 38.0 28.4 33.2 0.4
*Low density lipoprotein.
자의 나쁜 콜레스테롤(LDL) 조절의 목표치를 알고 있다’
1.1%이었다. 당뇨병 합병증에 관한 설문의 정답률은 ‘당뇨 병 합병증 검사는 매년 실시해야 한다’ 83.8%, ‘당뇨병 관 리에서 고지혈증 및 고혈압 관리가 꼭 필요하다’ 61.1%,
‘오랜 시간이 지나야만 당뇨병 합병증이 발생한다’ 28.4%
로 나타났다(Table 4).
고 찰
본 연구는 제 2형 당뇨병을 진단받은 성인을 대상으로 당 뇨망막병증의 이환율과 이들 합병증에 대한 인지 정도 및 지식을 알아보는데 목적을 두었다.
연구 결과 당뇨망막병증 이환율이 20.4%이었으며, 이는 Nam et al10이 국내 당뇨합병증 이환율 연구를 통해 보고한 당뇨망막병증 47.8%보다 낮게 나타났다. 이환율이 낮게 나 타난 이유로는 본 연구 대상자들의 평균 당뇨병 이환 기간 이 6.2년으로 위의 연구에서 7.8년보다 짧았고, 특히 5년 이내의 짧은 이환 기간을 갖는 환자의 비율이 본 연구에서 는 55%이었으나(결과에는 기술하지 않음) 위의 연구에서 는 47%로 상대적으로 적었기 때문일 것으로 생각된다. 당 뇨망막병증 환자에서 자가 인지도는 14.6%로 낮게 나타났 으며, 질환에 대한 낮은 인지도는 당뇨합병증에 대한 정기 적인 검진율을 떨어뜨리는 중요한 요인이 될 것으로 생각 된다.
제2형 당뇨병의 경우 정확한 발병시기와 유병기간을 알
수 없으며, 당뇨병을 처음 진단받을 당시 이미 당뇨망막병 증이 동반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처음 당뇨병 진단 시에 반 드시 안과검사를 받도록 하고, 당뇨망막병증의 임상소견이 없더라도 매년 안과검진을 시행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11 하지만 본 연구의 대상자들 중 42.3%에서만이 1년 이내 안 과검진을 받았다고 응답하였듯 아직까지 정기검진의 필요 성에 대한 인식이 저조한 실정이다.
본 연구의 결과에서 나타났듯 매년 당뇨합병증 검사가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서는 비교적 많은 비율에서 인지하고 있었지만(84.4%), 당뇨 합병증 예방을 위한 고지혈증과 고 혈압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낮은 인지율(61.2%)을 보 였다. 특히 당뇨병을 진단받고 오랜 시간이 지나야 당뇨합 병증이 생긴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 으며(29.2%) ‘잘 모르겠다’라고 응답한 비율도(31.6%)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이렇듯 합병증의 예방과 관리에 대 한 지식의 부족이 결국 만성 당뇨합병증 발생의 중요한 요 인이 되어 사회적 의료비용의 증가와 인적 손실을 유발하 게 된다. 본 연구의 대상자들에서 단지 51%에서만이 당뇨 병에 대한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질환에 대한 낮은 인식이 낮은 교육 경험률과 밀접하게 관 련이 있음을 생각할 수 있다. 실제 여러 연구를 통해 당뇨 병 환자에서 당뇨병과 만성 합병증에 관한 교육을 하는 것 이 환자 스스로 질병 관리에 대한 동기를 유발시켜 적절한 혈당조절과 당뇨합병증 감소에 효과가 있음이 증명된 바
있다.12-14 이와 관련한 국내의 연구에서도 당뇨병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에서 만성합병증에 대한 지식 수준 이 높고 적절한 혈당 관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8,15따라 서 환자를 교육하여 환자가 질환을 이해하고 혈당을 조절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단순한 약물치료보다 더 효과적이 기 때문에 당뇨병 치료에 있어 자가관리 교육을 통한 행동 변화 유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더 증가해야 하겠다.16,17
본 연구의 장점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전향적 연구 로서, 5 구역 안저 사진을 바탕으로 한 객관적인 자료로 진 행되었다, 특히 보건소와 같은 1차 의료기관에서 당뇨병 치 료와 관리를 받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당뇨병과 합병 증에 대한 인지 정도를 알아보았으므로, 실제 당뇨병 환자 들의 상태를 좀 더 정확하게 반영한 연구라 할 수 있겠다.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서울시 당뇨병예방사업에 참여한 서 울 6개 구에 거주하는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 문에 이는 표본 선택의 오차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또 한 대상자들의 교육이나 경제적 수준과 같은 사회 환경적 인 요인에 대한 정보가 없어 당뇨합병증의 인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들에 대한 분석을 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현재 당뇨병 환자들에서 당뇨병과 만성 합병증에 대한 인식과 지식 수준이 매우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전부터 제시되어 온 당뇨병 교육의 필요성 을 다시 한번 주지시킬 수 있을 것이다. 당뇨병은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를 통해 합병증으로 인한 인적, 사회적 손실을 줄일 수 있는 질환이므로 당뇨병 진단 당시부터 적극적인 교육과 정기적인 합병증 검진을 위해 의사와 환자 모두 노 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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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Study on Survey of Knowledge and Awareness Level of Diabetic Retinopathy in Type 2 Diabetes Patients: Results from Seoul Metro-City
Diabetes Prevention Program Survey
Dae Woong Lee, MD1, Chul Young Park, MD2, Su Jeong Song, MD, PhD1
Departments of Ophthalmology1 and Endocrinology2, Kangbuk Samsung Hospital, Sungkyunkwan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Seoul, Korea
Purpose: To investigate the knowledge and awareness level of diabetic retinopathy (DR) in type 2 diabetes patients.
Methods: A total of 437 participants with diabetes were recruited in the Seoul Metro-City Diabetes Prevention Program (SMC-DPP). Participants underwent clinical and laboratory examinations and questionnaire survey to evaluate diabetes complications. The DR was diagnosed by grading fundus photographs 5 standard fields taken per eye.
Results: The overall prevalence of any DR was 20.4% and only 6.6% of patients were aware of their DR. The DR patients who underwent an eye examination within the previous year were 42.3%, and 50.3% out of 437 patients enrolled were educated on diabetes. Of the survey participants, 83.8% answered positive to ‘Evaluation of diabetes mellitus complication must be performed every year’, 61.1% answered positive to ‘Must control blood pressure and lipid level for diabetes man- agement’ and 28.4% believed ‘It takes a long time for complications of diabetes to develop’. The DR self awareness was 14.6% and an eye examination within the previous year was 50.6% among the 89 DR participants.
Conclusions: Results of the survey with SMC-DPP type 2 diabetes participants showed a low knowledge and awareness level of chronic complications such as DR.
J Korean Ophthalmol Soc 2011;52(11):1296-1301
Key Words: Awareness, Diabetic retinopathy, Knowledge, Seoul Metro-City Diabetes Prevention Program
Address reprint requests to Su Jeong Song, MD, PhD Department of Ophthalmology, Kangbuk Samsung Hospital
#108 Pyeong-dong, Jongno-gu, Seoul 110-746, Korea
Tel: 82-2-2001-2250, Fax: 82-2-2001-2262, E-mail: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