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치아’첨단기술 국산화 성공
특히 미국에서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치과 미용·성형술 이 우리나라에서 업그레이드 됐다. 치아의 모양, 색깔 관련 모든 트러블을 순식간에 해결하는 거짓말 같은 요법이다.
‘루미네이트(luminate)’로 불리는 이 시술은 2~3회 만 에 끝난다. 치과를 찾아가 문제 치아의 본을 뜬 다음 한 번 더 방문해 시술받으면 반영구적으로 완벽한 치아형태와 컬러를 유지할 수 있다. 원래 치아를 깎아내지 않으므로 고 통이 없다. 비용 또한 유사 치료법의 2분의 1~3분의 1 정 도에 불과하다. 루미네이트를 통하면 치아가 바르게 정돈 된다. 치열이 고르게 바뀔 뿐더러 치아와 치아 사이의 틈도 사라진다. 하얀 루미네이트는 시간이 흘러도 변색, 착색되 지 않는다. 기존의 치아를 삭제하지 않은 채 치아 표면에 콘택트렌즈 두께
에 불과한 극히 얇 은 세라믹을 입히 는 원리다. 자 연 치아는 물론 크라 운 (금 니 ) 등에도 덧씌울 수 있다.
환자가 원할 경우
표면의 루미네이트만 제거하면 원상태로 회복된다.
루미네이트를 제조, 보급하는 ㈜카라 서재형 대표는 “미 국 등지에서 각광받고 있는 치과 신소재를 국내 기술로 자 체 개발했다는 데 의의가 크다”며 “더욱이 외국 소재보다 훨씬 정교하므로 향후 수출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 다. (뉴시스통신사, 2008년 4월 29일)
조류 질병 은나노로 잡는다
KPMNAP-SASU1000, 닭 세균성 억제효과시험 면역 효과 입증, 항생제 없이도 조류의 면역을 강화하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나노 물질이 개발됐다.
특수 화학소재 전문기업 케이피엠테크(대표 채창근)는 항균성 은나노 물질인 ‘KPMNAP-SASU1000’가 반석가
금진료연구소에서 벌인 ‘닭 세균성 질병에 대한 억제효과 시험’ 임상시험결과 조류급성전염병(가금티푸스균)에 탁 월한 면역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발표했다.
지난 2월부터 조류연구전문기관인 반석가금진료연구소에 서 임상시험을 실시한 결과 닭의 세균성 질병인 가금티푸 스균에 대한 억제로 폐사율이 급격히 감소하는 결과가 나 타나 향후 항생제 대체물질로 시장 진입이 가시화 될 것이 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실험 결과 KPMNAP-SASU1000을 투여한 닭의 폐사 율은 실험군 대비 50% 이상 낮은 결과를 나타냈다.
한사철 상무는 “올 상반기 중 보조사료용 제품으로 상품 화해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며, 나노사업을 신규사업으로 확장시켜 매출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타임즈, 2008년 4월 25일)
고주파 마이크로역학 공진기 세계 첫 개발
서울대 박윤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고주파 마이크 로역학 공진기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고주파 공진기는 자동차 에어백, 바이러스 감지 센서 등 다양한 용 도로 사용되는 기계다. 연구팀은 탄소나노튜브와 금속박 막을 접목시킨 나노라미네이트(Nanolaminate)를 이용했 다. 그동안 기계적 특성이 뛰어난 탄소나노튜브와 전기전 도도가 높은 금속박막은 고주파 공진기 제작에 최적 소재 로 알려졌다. 하지만 탄소나노튜브는 크기가 너무 작아 처 리가 힘들기 때문에 상업적으로 이용하기 어렵고, 금속박 막은 동작 가능한 진동수가 물질 영향을 너무 많이 받는다 는 단점이 있다. 박 교수팀은 이런 문제점들을 탄소나노튜 브와 금속박막을 접목시킴으로써 한꺼번에 해결했다. 기 판 위에 탄소나노튜브 네트워크를 형성시킨 뒤 그 위에 알 루미늄 박막을 10nm 두께로 얇게 얹어 나노박막을 만들 고, 이를 이용해 탄성과 강도가 좋고 전기전도도가 좋은 공 진기를 개발했다. (매일경제, 2008년 4월 21일)
NEWS & INFORMATION FOR CHEMICAL ENGINEERS, Vol. 26, No. 3, 2008…
273
신기술·신제품 개발 소식
▲루미네이트로 시술한 윗니. 자연상태인 아 랫니와 확연히 구분된다.
274
…NICE, 제26권 제3호, 2008옥수수로만든옷나온다…휴비스, 옥수수섬유 출시
100% 옥수수로 만든 친환경 섬유제품이 나왔다. 국내 1위 폴리에스터 화학섬유 업체인 휴비스는 옥수수에서 추 출한 전분을 이용해 만든 친환경 섬유 브랜드 ‘인지오 (Ingeo)’를 출시했다. 옥수수 4개에서 셔츠 한 장을 만들 수 있는 섬유 원사를 추출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 다. 특히 독특한 진주 광택과 실크 촉감을 지닌 천연 섬유 여서 유아복 여성복 등의 소재로 인기를 끌 것으로 내다봤 다. 제조 단가도 일반 섬유 원사와 비슷한 수준이어서 기존 친환경 섬유에 비해 시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휴비 스는 연간 200t의 섬유 원사를 생산하기 위해 최근 바이오 폴리머 제조업체인 네이처웍스와 원재료인 PLA(옥수수 생분해 젖산)를 독점 공급받는 계약을 맺었다. 앞으로 유명 의류 브랜드와의 공동 프로모션 등을 통해 피부 보호 기능 성 의류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휴비스 관계자는 “소비자들 의 친환경 제품 선호와 가격 경쟁력을 감안하면 ‘인지오’가 의류 시장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국경제, 2008년 4월 17일)
에어벡스 친환경 공기청정기, 베이비오가닉에서 국내 시판
친환경 유기농유아용품전문 브랜드 베이비오가닉에서 이데아벡스가 개발한 임산부와 아기를 위한 새로운 개념 의 공기청정기 ‘에어벡스 33X2’를 출시했다. 에어벡스는
‘살아있는 공기, 공기 그 자체’라는 뜻이다. 베이비오가닉 코리아(대표이사 노승구)와 이데아벡스(대표이사 노영택, 고장식)가 공동으로 3년간에 걸쳐 개발하여 생산과 제품 개발, 수출은 이데아벡스, 국내판매와 마케팅은 베이비오 가닉코리아가 맡는 것으로 역할분담을 했다. 공기청정기
에어벡스는 기존의 HEPA필터나 음이온 방식이 아닌 SEFF(Static Electricity Film Filter)라는 영구정전기 필 름 필터를 사용한다. SEFF는 양면에 강력한 영구정전기 를 가지고 있는 특수필름으로 이루어진 좁은 터널을 공기 가 지그재그로 통과하면서 필름 벽면의 정전기 극성 견인 력에 의해 0.3마이크로 미터 이하의 나노크기 미세분진까 지도 효율적으로 포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작을수록 자석에 잘 달라붙는 원리를 이용하여 포집력이 무한하다.
무전원방식의 정전기필터라 오존 발생 등의 2차 유해물질 배출이 전혀 없는 것이 특징.
에어벡스는 톨루엔, 포름알데히드 등 새집증후군의 원 인물질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 곰팡이, 진균, 박테리아까지 포집하여 없애주는 항세균성까지 가지고 있으며, 포집능 력 테스트는 세라믹연구원 및 한국화학시험원 등 공인기 관에서 진행했다. 특히, 집안에서 조리시 발생하는 일산화 탄소까지 포집하는 능력을 인정받아 미국의 월마트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15평 공간을 한 시간에 한 번 정화하므 로 5~7평 공간에서 효율적으로 사용가능하다. 필터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청소하면 3년간 사 용이 가능하고 3년뒤 필터를 교환하면 된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오존 및 카본 발생이 전혀 없어 영유아와 임산부 에게 특히 안전하다. 일반 가습기보다 작은 크기로 이동이 간편하여 병원, 산후조리원 및 여행시 휴대할 수 있는 장점 이 있으며, 12v DC 전원(2w)이라 안전하고 한 달간 24시 간 사용해도 전기요금이 80원 수준으로 경제성이 뛰어나
다. (연합뉴스, 2008년 4월 2일)
KIST, 의료ㆍ공업용 스프링 개발
일반 스프링보다 당기는 힘이 더 강하고 일정하게 유지 되는 스프링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지광구 박사는 스프링의 감 는 방향을 반대로 해 이 같은 스프링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새로 개발한 스프링은 완전히 수축된 상태에서도 상당한 힘을 발휘하고, 늘어나는 거리에 관계없이 일정하게 당기 는 힘을 유지한다. 기존 스프링은 스프링이 늘어나는 거리 가 크면 강한 힘이 작용하나 늘어나는 거리가 작으면 힘이 약화되는 성질을 지녔다. 이번에 개발된 스프링은 의학용
▲친환경 공기청정기 에어벡스 33X2의 무전원 영구정전기 필터
NEWS & INFORMATION FOR CHEMICAL ENGINEERS, Vol. 26, No. 3, 2008…
275
기구, 공업용 부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전망이다.예컨대 치열교정기에 이 스프링을 사용하면 교정기를 주 기적으로 조여 줘야 하는 불편을 없애고 치료기간을 단축 할 수 있다. 생산용 로봇 팔에도 이 스프링을 적용할 수 있 다. 이전에는 생산용 로봇 팔의 스프링이 일정한 힘을 유지 하지 못해 제품마다 품질이 제각각이었지만 이번에 개발 한 스프링을 사용하면 항상 균일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국내에서 고기능성 화학 소재를 생 산하는 중소기업 유원컴텍에 이전된다.
(매일경제, 2008년 3월 13일)
‘스마트 알루미늄’국내 연구진이 첫 상용화
국내 연구진이 알루 미늄에 탄소나노튜브 를 결합한 복합신소재
‘스마트 알루미늄’을 세 계 최초로 개발, 상용화 에 성공했다. 이 복합신 소재는 강도가 기존 알 루미늄보다 3배나 높고 자동차 휠이나 핸들 등 에 곧바로 실용화 할 수 있어 수입대체 및 신소 재 수출 효과가 클 것으
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성균관대 이영희 교수는 “알루미늄 과 탄소나노튜브 복합신소재 제조기술을 상용화하는데 성 공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초로 대량생산이 가능한 주괴형 태의 복합신소재를 개발한 것이다. 지난 2006년 이 교수 가 밝힌 복합신소재(일명 스마트 알루미늄)는 역학적 강도 가 강철 수준으로 알루미늄 대비 3배 이상이며 제품 중량
을 20%이상 줄일 수 있어 원가절감 효과가 크다. 주괴 형 태로 대량생산이 가능해 추가 설비투자 없이 곧바로 상용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지금까지 알루미늄을 녹여 탄소 나노튜브에 넣으면 나노튜브가 뜨기 때문에 직접 용해시 키는 것이 불가능했다. 이 교수팀은 두 소재를 먼저 ‘전처 리’한 후 공유 결합을 형성시켜 고농도 탄소나노튜브의 모 합금을 만든 후, 이 모합금을 알루미늄에 추가 용해시키는 방법을 이용했다. 이 신소재는 자동차, 우주항공, 조선, 기 계산업 등을 비롯해 건축자재와 스포츠 및 레저용품에 사 용할 수 있다. 특히 자동차 휠이나 핸들, 비행기 등의 운송 장비에 적용함으로써 경량화를 통한 연비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는 이영희 교수팀이 알루미늄 주조전문기업 ㈜ 엠앤에스와 지난 2006년 10월 나노복합체연구소를 설립 한 이후 1년 4개월만에 이뤄낸 산학협동 차원의 최대연구 성과로 주목된다.
현재 알루미늄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스마트 알 루미늄’을 활용해 관련 제품의 중량을 20% 줄인다면 연간 5,500억원의 수입 대체효과를 볼 수 있다. 신소재를 역수 출해 무역수지 개선효과도 클 것으로 보인다. ㈜엠앤에스 측은 오는 5월 신소재사업부를 신설, 생산라인을 완성하면 연말부터 판매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100 억원을 투자해 나노연구소를 설립하고 응용연구사업을 확 대할 계획이다. 한편 이 교수는 2005년 한국물리학회 학 술상, 2006년 교육인적자원부 국가석학, 과학기술부 한국 과학재단 ‘닮고 싶고 되고 싶은 과학기술인’, 성균관대 ‘올 해의 펠로’(2회) 등에 선정된 바 있으며 탄소나노튜브 응집 체 전기활성화 특성을 규명하는 등 혁혁한 연구성과를 잇 달아 발표해왔다. (머니투데이, 2008년 3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