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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동향] 신기술ㆍ신제품 개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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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NICE, 제21권 제5호, 2003

산업계동향

글로벌 연구개발(R&D) 네트워크도 적극 추진, 미국 피츠버그대학 등 외국 유명대학과의 철강부 문 연구개발도 강화할 계획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원가경쟁력이 세계 최고 수준 이지만 진정한 세계 1위를 위해서는 최고의 기술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기술개발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한매일, 2003년 8월 14일)

차세대 10대 미래전략 산업 확정

앞으로 5년, 10년후 우리 경제의 성장을 이끌 차세대 미래전략산업으로 지능형 로봇, 지능형 홈 네트워크 등 10개가 결정됐다.

관계당국에 따르면 최근 청와대 중재로 산업자 원부, 과학기술부, 정보통신부 등 연구개발 3대 부 처는 ‘10대 국가적 미래전략산업’으로 ▲지능형 홈 네트워크 ▲디지털 콘텐츠ㆍ소프트웨어 솔루 션 ▲지능형 로봇 ▲미래형 자동차 ▲차세대 반도 체 ▲디지털 TVㆍ방송 ▲디스플레이 ▲차세대 이동통신 ▲차세대 전지 ▲바이오 신약ㆍ장기 등 을 선정했다.

10대 전략산업에는 산업별로 과기부, 정통부, 산자부 등이 조정해 마련한 총 80개의 차세대 성 장동력 기술들과 국방부, 환경부, 문화관광부 등 나머지 6개 연구개발부처들이 제안한 54개의 관 련기술들이 포함됐다.

정부 관계자는 “당장 5년 뒤부터 돈을 벌어들일 수 있는 기술들을 중심으로 10대 전략산업이 선정 됐다”고 밝히고 “전략산업이 확정된 만큼 앞으로 정부 역량을 집중해 개발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 고 말했다. 이에 따라 각 부처들은 올해말까지 선 택과 집중의 원칙에 따라 차세대 미래전략산업에 포함된 134개 기술중 우선 개발대상을 선정, 내년 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정부 각 부처는 반도체 이후 주력산업의 성장이 한계에 직면함에 따라 차세대성장동력이 될 초일 류기술의 발굴ㆍ육성이 시급한 과제라고 판단해 부처별로 신기술발굴 작업을 벌여왔다.

연간 연구개발 예산이 1조원이 넘어서는 산자 부와 과기부, 정통부는 지난 5월말까지 각각 60여 개, 50개, 9개의 성장동력을 발굴했으나 중복되는 기술에 대한 개발주무부처 선정 문제 등으로 부처 간 갈등이 빚어졌다. 이에따라 청와대가 중재에 나서 여러 차례의 협의를 거친 끝에 최근 조정을 완료했다.

(서울경제신문, 2003년 8월 10일)

B형 간염 만성화 유전자발견

국내 산·학 공동연구팀이 B형 간염이 만성화 되게 하는 ‘유전자 변이’를 발견, 치료제 개발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서울대 의과대학 간연구소(소장 이효석 교수) 와 바이오벤처인 에스엔피 제네틱스는 공동연구 를 통해 “몸안의 ‘TNFa 유전자 변이’가 B형 간 염의 만성화에 깊이 관여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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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INFORMATION FOR CHEMICAL ENGINEERS, Vol. 21, No. 5, 2003553

산업계동향

고 밝혔다.

신형두 사장은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TNFa 유전자 변이인 ‘TNFa-ht1’을 보유한 사람은 이 변이를 가지고 있 지 않은 사람에 비 해 만성화 가능성 이 절반 가량으로 떨어져 감염후 쉽 게 회복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신 사장은 “이에 반해 TNFa-ht2를 가진 사람 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오히려 만성화 가능 성이 훨씬 더 큰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번 연구 를 통해 TNFa유전자 변이가 B형 간염의 만성화 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게 됐다”고 설명 했다.

그는 “이번 연구에서 B형 간염의 만성화에 큰 영 향을 미치는 유전자 변이를 규명함으로써 간염 발 생후 만성화의 위험성을 예측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고 밝히고 “나아가 이를 이용해 B형 간염 치료제 개발도 활기를 띠게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질병에 대한 개인별 감수성 차이(유전자 변이 유무)를 규명하기 위한 이번 연구는 거의 모 든 질병의 발생에 관여하는 개인별 유전적 차이를 밝히는 데 사용될 수 있어 앞으로 유전자 진단, 개 인별 맞춤약품 정보 개발, 신약개발정보 등에 활 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B형 간염은 아직 뚜렷한 치료제가 없는 바이러 스성 질환으로, 우리나라와 중국, 아프리카 등의 B 형 간염 발병률은 미국이나 유럽보다 월등히 높다.

(매일경제, 2003년 9월 15일)

4세대 광기록 저장기술 삼성전자서 개발성공

삼성전자가 CD, DVD, BD(Blu-ray Disc) 등에 이은 제4세대 광기록 저장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일본의 국립 산업기술 종합연구소

와 공동으로 레이저광과 특수박막을 조합해 50nm(나노미터) 크기의 광디스크용 미세 패턴을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빛을 직접 이용하지 않고 특수 박막 내에서 빛이 흡수된 후의 온도 상승에 따른 부피 팽창을 이용해 청색 DVD의 10배로 광 디스크 용량을 확대할 수 있는 제4세대 기록기술 이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직경 12cm의 디스크 한 장에 100GB(기가바이트)이상을 기록할 수 있다.

(한국일보, 2003년 9월 5일)

“나노튜브 반도체 멀잖았다”, 素子 양산기술 개발

반도체의 재료인 실리콘을 대체할 수 있는 ‘탄 소 나노튜브’ 소자(素子)를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교수에 의해 개발됐다.

서울대 물리학과 홍승훈 교 수는 탄소 나노튜브를 이용해 반도체의 집적도를 지금보다 1만배 이상 높일 수 있는 미 래형 소자의 대량생산 기술을 개발했다.

현재 대부분의 전자소자에서 쓰이는 반도체는 실리콘 소자를 이용하고 있으나 실리콘 소자는 더 이상 소형화가 어려울 정도로 기술적 한계에 부딪 쳐 5년 전부터 미국과 일본, 유럽의 연구진은 이를 대체할 수 있는 탄소 나노튜브 소자를 집중 연구 해왔다.

탄소 나노튜브는 튜브 굵기가 1나노미터(10억

분의 1미터)로 0. 15마이크로미터(1백만분의 1미

터) 크기까지 집적된 실리콘소자보다 크기가 작

고 결함이 적으며 순도도 높다. 홍 교수는 나노튜

브의 친수성(물과 잘 결합하는 성질)에 착안해 수

백만개의 탄소 나노튜브를 포함하는 집적소자를

단 몇 초만에 만들 수 있는 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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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NICE, 제21권 제5호, 2003

산업계동향

홍 교수는 물질을 원자 수준에서 관찰하는 원자 힘현미경(AFM)을 이용해 원자나 분자 크기의 글씨, 도형 등을 만들 수 있는 ‘딥-펜 나노리소그 라피(dip-pen nanolithography)’ 기술의 최초 개 발자 중 한명이다. 지난 8월까지 미국 플로리다 주 립대 교수로 재직하다 이달부터 서울대로 옮긴 홍 교수는 “이번에 개발된 조립방식을 탄소 나노튜브 외에 다른 분자소자에도 적용해 다양한 종류의 초 고집적도 분자소자들이 실생활에 쓰일 수 있도록 계속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향신문, 2003년 9월 4일)

결핵 치료기간 절반 단축, DNA백신 개발 국내 연구진이 결핵 치료기간을 50% 정도 줄 일 수 있는 ‘DNA백신’을 개발했다.

과기부 국가지정 연구 실인 포항공대 성영철 교수팀은 기존 결핵치료 용 항생제와 함께 투약 해 결핵 치료기간을 절 반 가까이 줄일 수 있는

‘DNA백신’을 자체 개발,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

결핵은 보통 항생제 투여 등 화학요법으로 85%

정도 치료할 수는 있다. 그러나 각종 부작용과 함 께 6개월 이상 값비싼 약을 투여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내성이 있는 새로운 결핵균의 출현으로 치 료제의 효능이 점차 낮아지는 것도 문제점이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결핵에 감염된 생쥐에 게 3개월 동안 항생제를 투여하면서 독자 개발한

‘면역증강 사이토카인(IL-12N220L) DNA백신’

50 µg을 4주 간격으로 세차례 주사했다. 그 결과 백신 투여 3개월만에 6개월 동안 화학요법을 받은 생쥐와 비슷한 만큼 결핵균 활동이 감소했다. 또 한 결핵균 억제와 관련 있는 면역세포(Th1)도 증 가했다.

성 교수는 “동물실험을 통해 DNA백신이 결핵 치료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음을 확인했다”

며 “이 치료법을 사람에게 쓰게 된다면 항생제 투 약 비용절감은 물론 내성 결핵균 억제와 결핵 재 발 방지에도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향신문, 2003년 8월 25일)

구리선보다 20배 전류송전 초전도전선 개발 국내 연구진이 실용성을 갖춘 길이 1km의 고온 초전도 선을 개발함으로써 초전도 송전 시대가 곧 열릴 것으로 보인다.

21일 한국전기연구원 오상수 박사팀은 ㈜넥상 스코리아와 공동으로 액체질소온도(섭씨 영하 196도)에서 전기 저항이 전혀 없는 단면적 1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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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이 1km의 비스무스계 고온초전도 선을 세계에 서 세번째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연구원은 이 전력 케이블을 전북 고창지역에 있 는 한전의 시험구간에 설치해 현장 테스트를 거친 뒤 3, 4년 내에 실용화할 예정이다.

오 박사는 “개발된 초전도 선은 전기 저항이 0 이기 때문에 같은 단면적의 구리선보다 20배나 많 은 50A의 전류를 송전할 수 있다”며 “전기 기기 에 쓰는 구리나 알루미늄 선을 초전도 선으로 바 꾸면 전력 손실을 30% 이상 줄이고 기기를 소형 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55개의 촘촘 한 구멍이 있는 둥근 은 튜브에 비스무스계 초전 도체 분말을 채운 뒤 위 에서 누르면서 조심스럽 게 잡아당겨 길이 1km 짜리 테이프 형태의 전 력선을 만들었다.

오 박사는 “길이 1km에 50A의 전류를 흘려보

낼 수 있는 실용적인 고온초전도 선은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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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INFORMATION FOR CHEMICAL ENGINEERS, Vol. 21, No. 5, 2003555

산업계동향

AMSC사와 일본의 스미토모사에 이은 세계 세 번째 개발”이라고 밝혔다.

(동아일보, 2003년 8월 22일)

지문 하나만으로 DNA추출 가능

범죄 현장에서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희미해진 지문 하나만으로도 DNA를 수거할 수 있는 새 기 술이 캐나다 과학자들에 의해 개발됐다.

연구에 참여한 오타와대학의 마리아 비안즈니 코바는 “우리는 지문 한 개에서 평균 10나노그램 (1억분의 1g)무게의 DNA를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새로운 기술은 범인이 남긴 지문이 1년이 지 났어도 불과 15분만에 DNA를 추출할 수 있다.

비용도 현재의 DNA수거 기술보다 최소 50% 더 싸다. 현재 일반적으로 이용되는 DNA 추출 기술 은 실험실에서 최소 수시간에서 심지어 며칠씩 걸 린다. 연구팀은 이미 왕립캐나다 기마경찰과 새 기술 사용 문제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새 기술이 간단하고 시간이 훨씬 적게 걸리는 만큼 DNA 수집이 보편화돼 프라이버시 보호 문제가 크게 부각될 것이란 지적도 대두되고 있다.

(경향신문, 2003년 8월 2일)

벼 유전자 DNA칩 개발, 세계최고 6만여개 집적

명지대 생명과학과 남백희 교수와 서울대 농생 명공학부 김민균 교수팀은 과기부 작물유전체기 능연구사업단의 지원으로 6만 4,896개의 벼 유전 자의 발현 상태를 대량으로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는 DNA칩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DNA칩 은 가로 3cm, 세로 8cm 크기의 유리판에 6만여개 의 DNA 조각을 붙여 놓은 것이다. 김민균 교수는

“분석하려는 세포에서 RNA를 추출한 후 이를 DNA칩에서 반응시키면 벼가 가진 6만여개의 유 전자가 각각 얼마나 발현돼 활동하는지를 색깔의 짙고 옅음을 보고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개발한 벼 DNA칩은 미국의 아피메트 릭스사가 신젠타사의 의뢰로 제작해 독점 공급해 온 유전자 4만개 집적도의 DNA칩보다 더 많은 유전자를 한꺼번에 분석할 수 있다.

(동아일보, 2003년 8월 1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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