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8 … NICE, 제27권 제5호, 2009
반도체ㆍLED 장비 5년내 글로벌화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신성장동력 장비산업 육성전략’
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한 완제품(세트) 산업과는 달리 해외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 산업 발전에 저해요소로 작 용하는 장비산업을 글로벌 수준으로 키우자는 내용이 골자 다. 이를 통해 균형있는 산업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근간이 마련되고 세트 등 전방산업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 로 기대하고 있다.
지경부는 △선택과 집중에 의한 R&D 지원 △글로벌 경 쟁력을 갖춘 장비 기업 육성 △선순환적 장비산업 성장기 반 조성 등 3가지의 기본방향 아래 반도체, 디스플레이, 발 광다이오드(LED), 태양광, 바이오ㆍ의료, 산업용, 방송, 네트워크 등 8대 부문에서 장비 국산화에 나선다.
먼저 반도체와 LED 부문은 대규모로 시장 창출이 가능
하고 5년 이내에 해외 선진기업과 경쟁이 가능한 제품군 5
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키로 했다. 반도체 장비의 경우 40나 노미터 이하 초미세공정용 식각장비(에쳐)와 화학기상증 착장비(CVD), 웨이퍼 세정 및 연마(CMP)장비, 고성능 검 사장비, 고집적 패키징 장비를 개발한다. 지경부는 이들 장 비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물론 인텔 등 해외 주요 반도 체 업체로도 공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ED부 문은 전량 해외업체에 수입하고 있는 에피성장장비 (MOCVD)와 LED칩 검사장비, LED칩 분류장비(소터), 칩공정 자동화시스템, 에피 레벨 평가 장비가 개발될 예정 이다.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각광받 고 있는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 OLED)의 빠른 상
우리땅 첫 인공위성 과학기술위성2호
나로호(KSLV-I)가 한국 첫 우주발사체라면 여기에 실 리는 과학기술위성 2호(STSAT-2)는 우리 땅에서 처음으 로 발사되는 인공위성이다. 100kg급의 저궤도 인공위성 으로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 광주과학기 술원 등이 공동 개발했다.
과학기술위성 2호는 발사 후 2년 동안 지구 타원궤도 (300×1천500km)를 경사각 80도로 돌며, 마이크로파 라 디오미터를 이용한 대기 및 지구복사에너지 측정과 레이저 반사경을 통한 위성궤도 정밀 측정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위성의 정밀자세제어에 필수적인 별추적기와 펄스형 플라스마 추력기, 정밀 디지털 태양센서 등 향후 실 용급 위성에 활용 가능한 핵심기술의 우주환경 검증을 수 행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위성 2호는 가로 615mm, 세로 673mm, 높이
898mm의 크기에 가동 전력은 160와트(W)이다. 지난
2002년 10월부터 7년여 개발 기간을 거쳤으며 총 사업비
로 136억5천만원이 들었다. 주요 개발 내용을 보면 프레임 타입의 위성 구조체, 복합소재 태양전지판, 이중머리 별추 적기, 디지털 태양센서, 펄스형 플라스마 추력기, 소형위성 용 탑재 컴퓨터, X- 밴드 송신기 등으로 구성된 위성본체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됐다. 주탑재체 부문도 우리 기술로 만들어졌다. 지표면에서 방사되는 마이크로파 대역의 복사 에 너 지 를 검 출 하 기 위 해 밝 기 온 도 (Brightness Temperature)를 측정하는 마이크로파 라디오미터가 주 요 시스템이다. 주탑재체는 23.8GHz와 37GHz의 2개 주 파수를 통해 지구 전역의 대기 수분량, 구름 속의 물 함유량 등을 분석하고, 지구 온난화 및 기후변화에 대한 연구를 수 행한다. 부탑재체는 위성 레이저 정밀거리 측정에 사용하 는 레이저 반사경이 주요 시스템이다. 이는 지상국에서 위 성에 발사된 레이저 신호가 위성에 설치된 레이저 반사경 에 의해 반사돼 도달하는 경로 및 시간을 분석해 위성의 정 밀궤도 측정 및 궤도 보정에 이용한다.
(연합뉴스, 2009년 8월 24일)
NEWS & INFORMATION FOR CHEMICAL ENGINEERS, Vol. 27, No. 5, 2009 … 509 용화를 위한 대면적 AM OLED용 증착장비와 플렉서블 디
스플레이 제조장비, 11세대급 초대면적 LCD용 제조장비 개발이 중심 내용이다. 대면적 AM OLED 제조장비는 AM OLED 패널의 응용처가 TV와 PC모니터로 확산되는 계기 를 제공하고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장비 부문에서는 용액공 정을 이용한 롤-투-롤 방식과 잉크젯 방식 인쇄장비 개발도 포함됐다. 신재생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태양광 장비에서 는 10대 전략 품목이 선정됐다.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태양 전지용 폴리실리콘 제조장비와 박막태양전지 투명전극 성 막용 증착장비,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 제조장비 등이 포 함됐고, 신규로 연료감응형 태양전지, CIGS 박막태양전 지, 플렉서블 태양전지 등 다양한 태양전지 제조장비가 추 가로 개발된다. 또 태양전지용 다결정실리콘, 저가 고효율 결정질 잉곳 제조 장비 등 소재 부문도 포함된 것이 특징이 다. 바이오ㆍ의료 장비에서는 기술강점을 가진 부문에 특 화된 장비를 개발해 세계시장으로 수출한다는 전략이다.
바이오 부문 전략품목으로는 DNA자동합성기와 멸균기 등 시료제작장비와 유전체 분석장비, 세포배양기 등이 선정됐 고, 의료부문에서는 레이저 치료ㆍ수술기, 3차원 내시경, 수술용 로봇 등이 꼽혔다. 이 장비들은 국내 5만9,000여개 의 의료기관과 의약ㆍ식품 등 산업에서도 활용될 것으로 지 경부는 기대하고 있다. 네트워크 장비로는 유무선 통신과 통신방송 융합, 전자정부 구축, 미래도시(u-City) 부문의 활용을 고려한 패킷-광 통합 스위칭 응용 장비, 미디어 게이 트웨이, WDM-PON(파장분할 수동광네트워크) 등을 포함 한 15대 품목 개발에 나선다. 이밖에 산업용 장비 부문에는 친환경자동차(그린카)와 선박제조에 필요한 금형가공기와 선반, 천공장비 등이 개발될 예정이고, 방송장비 부문에서 는 디지털방송산업을 위한 방송용 3차원 카메라와 비선형 편집기, 콘텐츠 서버, 대용량 송신기, 방송제어용 원격제어 시스템 등을 개발한다. (디지털타임즈, 2009년 8월 26일)
국산 녹색기술을 세계표준으로
정부가 기업 보유 녹색기술을 국제 표준화하는 작업에 본격 나선다. 그린IT 분야 기업의 표준화참여를 독려해 표 준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킴과 동시에 국제 표준화 사회에 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기후변화의 효율적 대처수단 인 그린IT를 발굴하고 이를 국제 표준화하기 위해 서울 삼 성동 코엑스에서‘기업보유 그린IT 기술의 국제 표준화 세 미나’를 개최한다. 전자신문이 후원하고 한국전자거래협 회·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한국전자통신연구원 (ETRI)·그린비즈니스IT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삼성과 LS산전·KT 등 기업이 보유한 녹색기술 의 표준화를 주제로 그린IT 기술 및 표준화 추진 사례, 글로 벌 기업의 전세계 표준전략 및 그린IT 추진현황 등을 소개 할 예정이다.
우선 삼성전기는 항만에서 사용되는 고출력 LED 조명 제품과 유·무선통신을 이용, 에너지 모니터링은 물론 절 감도 가능한‘고출력 LED 시스템 조명제어기반의 그린 u 포트’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고, 이를 국제 표준화시킨다는 구상이다. LS산전은 전선을 이용한 통신방법으로 조명과 에어컨·전력 등을 통제하는‘전력선통신(POWER Line Tech) 통합제어’를, KT는 세계 최초로 녹색기술과 유틸 리티 컴퓨팅 서비스를 이용한 인터넷 데이터 센터에 대해 설명한다. 기표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업체의 표준화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하는 한편, 표준에 대한 인식을 제 고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그린IT 표준기술연구회’
를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 기업에 대해서는 기업이 보유·
개발할 기술에 대한 표준화를 지원하고 있다. 필요한 경우 에는 국제 표준화 작업을 통해 기업체가 세계 시장을 선점 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또 실리콘밸리의 지식경영을 통 한 신사업창출을 모델로 동 연구회를 이종 기술 관계자들 의 정보교류를 위한 지식경영의 장으로 운영하는 등 새로 운 그린IT 사업 발굴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양회 기표원 정보통신표준과장은“세미나에서는 녹색 성장위원회의 그린IT 정책, 그린IT 성장 가능성, 다양한 표 준전략, 지식경영을 통한 신사업창출, 표준화 정책을 소개 할 예정”이라며“11월에도 세미나를 마련해 더 많은 기업 체가 그린IT 표준기술연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 라고 밝혔다. (전자신문, 2009년 8월 26일)
태양광발전소 1,000개 돌파
국내 태양광발전소가 1,000개를 넘어섰다. 지식경제부
510 … NICE, 제27권 제5호, 2009
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말까지 설치된 태양광발 전소(발전차액 지원 대상만 포함)는 모두 919개이며, 올해 들어 8월 중순까지 설치된 태양광발전소는 400여개다. 이 에 따라 이 달 중순까지 국내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소는 누 적으로 1,300개가 넘게 됐다. 태양광발전소 설비용량은 지난해 말까지 296.2메가와트(MW)이고 올해 8월 중순까 지 설치된 게 약 80MW로, 도합 370MW를 넘긴 것으로 나 타났다. 1,300여개 태양광발전소 가운데 1MW급 이상 중 대형 발전소는 63개소로 비중이 매우 낮고 나머지는 모두
1MW 미만의 중소형 발전소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1MW급 이상 중대형 발전소의 설비용량은 약 143MW로
전체 설비용량의 약 3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0킬로와트(kW) 이하의 소형 발전소는 약 1,000개에 달해 국내 전체 태양광발전소 개수의 70%를 차지했다. 공 단에 따르면 현재 추가로 400여개의 태양광발전소가 설치 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나 연내 국내 태양광발전소는 2,000 개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누적 설비용량은 400MW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디지털타임즈, 2009년 8월 23일)
한전,전력공급망‘탄소성적표지’인증
한국전력(KEPCO)은 송전·배 전 등 전력공급망에 대해 환경부로 부터‘탄소성적표지(탄소라벨링)’
를 공공부문 최초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송배전시스템을 통해 전력 1㎾h를 공급하는 데 배 출되는 CO
2의 양이 29g이라는 것을 공식 인증받은 것이 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KEPCO는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 력을 최종 소비자에게 수송하는 송배전 전력망의 우수성과 기후변화대응 능력을 객관적으로 인증받게 됐다.
KEPCO 관계자는“지난해 12월 환경부로부터 환경친
화적인 전력망으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은데 이어 이번 에 탄소성적표지까지 공식 인증받음으로써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환경부가 시행하는‘탄소성적표지’인증제도는 정부와 기업, 소비자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제품의 생 산·수송·사용·폐기 등의 모든 과정에서 발생되는 온실 가스 발생량을 CO
2발생량으로 환산해 라벨 형태로 표시하 는 것으로 저탄소 녹색기업과 제품을 평가, 인정해 주는 제 도다. 지난 8월 현재 국내 인증 건수는 LG전자와 삼성전자 의 세탁기를 비롯해 모두 41건이다.
KEPCO 는 앞으로 스마트 그리드 등 녹색기술 개발, 탄 소중립 프로그램 확대, 온실가스 배출저감 활동 등을 통해 발전, 송배전, 판매에 이르는 전력공급 전 과정에서 탄소발 생량을 지속적으로 감축해 기후변화대응 및 저탄소 녹색성 장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파이낸셜뉴스, 2009년 9월 2일)
B4E, 내년 서울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