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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주차: 듣기, 말하기 이론의 교육적 적용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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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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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주차: 듣기, 말하기 이론의 교육적 적용에 대한 고찰 1.4.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 면담 대상 : 스코틀런드 중등학교 500명 이상의 학생들(대략 300명은 학업 능력 하, 대 략 200명은 학업 능력 상)

- 대부분의 학생들이 1차적으로 청자 관련 말하기를 적합하게 수행함. 그렇지만 적어도 어 떤 유형들의 정보 관련 말하기에서는 학생들 다수가 부적합하게 수행.

→ 어떤 유형의 정보를 전달해 주는 일은 복잡한 인지기술. 정보가 아주 어렵고 복잡한 경 우, ‘잡담’에서 완벽히 능력을 있었던 많은 학생들도 두드러지게 문제점을 보여 줌.

-

(7) 면담자 : 그 책이 그 영화와 같니?

학생 : ++어 조금은요

면담자 : 으음 ++ 그 책에서는 뭐가 다르니?

학생 : 책에서는 +++ 후퍼가 영화에선 죽지만 그가 결코 죽지 않지만 그가 아래쪽에 있는 철골 보호망 안에 들어가거든요 + 그 물고기를 볼 수 있을지 알아보기 위 해서요 + 그리고 그런 것처럼 +++ 그리고 안으로 들여 놓으려고 해요 + 그 물 고기를 말이에요 + 그러나 그럴 수 없었거든요 ++ 그 물고기가 어 그 철골 보 호망을 뒤집어 버렸지만요 그러고 나서 그가 도망쳐 나갔고 곧 후퍼가 가서 헤 엄쳐 나오고서는 바위 뒤에 숨었거든요 + 그 책에서는 그가 죽었다고 그가 말 했어요.

이 시점에서 상호작용의 목적이 ‘우호적으로 되는’ 것이라며 완벽히 적합함. 그 렇지만 ‘정보의 전달’이라면 부적합함.

∴ 정보 전달 말하기에서 정보의 전달을 잘 통제할 수 있도록 명백하게 가르쳐야 함.

-반드시 미리교과과정이 짜이고 마련되어야 함. 교과과정이 구조화됨으로써, 학생들이 먼저 상대적으로 간단한 정보 전달의 행위를 수행하는 것을 배우며, 점차적으로 여러 유형의 과제들을 해봄으로써 정보관련 말하기를 배움.

1.5 ‘짤막한 발언기회’와 ‘기다란 발언기회’

- 화자는 발언 기회가 길어질수록 계획하기를 많이 사용하는 데 짧은 발언기회에서는 대부 분 화자들이 계획하기를 잘함. 그렇지만 발언기회가 길어지면 계획하기에 어려움을 겪음.

그 예로 나이어린 화자들이 있는데 ‘인용 (7)’에서 볼 수 있듯이 어린 사람들은 정보 흐 름을 잘 제어하지 못함.

- ‘인용 (10)’을 보면 화자는 자신이 아는 장소에 대해서는 유창하게 말을 하지만 자신이 알지 못하는 장소는 정보 전달을 서툴게 함.

- 이런 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화자들이 자신이 정보전달을 하기 어려운 과제를 받았을 상황에서 어떻게 정보 전달을 해야 할지 계획하는 것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함.

(10-가) 그런데요 + 제가 게을러지는 겨울 때에는 ++ 모닝사이드 역까지 내려가서 버스를 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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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글말에 영향을 입은 말하기

- 어른 화자들의 말하기는 어린 화자들의 말하기와 다른 말하기임. 어른들은 교육과정을 통해서 말하기가 글말에 영향을 받아 어린 화자들에 비해서 어려운 단어들을 사용하게 됨. 정보를 전달하는 것에 있어서 글말이 문장이 정교하고 더욱 쉽게 정보를 전달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인용(11)’을 보면 글말에 영향을 받은 말하기와 그렇지 않은 말하기가 정보 전달 면에서 차이점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음.

- 이 점을 보아 글말 형식을 산출하도록 어린 화자들을 교육해야만 하는 것은 아닌 것 같 지만 글말의 특징이 되는 몇 가지 형식들은 배울 필요가 있음.

(11) 젋은 여자 대학원생 : (그리고 + 어 + 제가 아주 녹초가 됐죠 그리고 전화로 룸서비 스를 불렀죠 그리고 샌드위치 하나 원한다고 말했거든요 ++ 미국선 간단히 되는 게 아무 것도 없어요 (웃음)-‘어떤 종류의 샌드위치를 원하십니까’ ++ 제가 말하기를 ‘글쎄’ 어 + 우물쭈물거렸는데요 + 그가 말하길 ‘그런데 + 서랍에 식단표가 있습니다’ + ‘서랍 수납함 에요’ ++ 그래서 제가 그걸 들여다봤죠 그리고 어머머 웬걸 별별 게 다 있더라고요 (웃음) 아시다시피 + 그리고 소고기구이를 보았거든요 + 그래서 다시 전화 걸고 소고기구이 샌드 위치를 먹겠다고 말했거든요 (웃음) + 그리고 우유 한 잔하고 말이에요 + 그래서 한 시간 지났는데요 + 아무런 배달도 없었거든요 잘 아시겠지만 + 그래서 제가 다시 전화 걸었죠 그리고 예 + 그들이 들어오는데요 + 그리고 들어왔죠 걸어서 종업원이 쟁반 하나 들고 말 이에요 + 아주 큰 쟁반과 쇠로 된 뚜껑을 덮고서는 + 접시 + 저녁 만찬 접시 말이에요 잘 아시겠지만 + 그래서 제가 그 뚜껑을 들어올렸거든요 + 그리고 그거 같은 걸 어떤 것도 본 적이 한 번도 없거든요 ++ 거기에 빵 세 조각이 접시 위에 놓여 있더라구요 + 그리고 거기 제가 세어 보니까 소고기구이 여덟 조각이더라구요 + 뜨거운 소고기구이 + 육즙을 바르구요 그리고 그 겉에다 빙 둘러 세 주걱의 으깬 감자하고 말이에요 + 엄청 큰 잔에 우유 한 잔하고 물 한 잔하고 말이에요

1.7 정보 전달용 긴 발언기회

- 입말에서 학생들이 정보를 전달하는 것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학생들이 정보 전달을 조리 있게 말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습득을 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정보 전달하는 방법을 가르쳐야할 필요가 중요하다고 생각함.

요 모두 대략 2백 야드 정도가 돼요(여러 사람의 웃음) + 그러고 나서 올라타는데요 + 모닝사이드 역에서 23번 버스를요 + 그리고 그게 + 곧장 왕립 식물원으로 가느데요 + 톨 크로스를 거치고서 + 마운드[=언덕]를 통해서 + 하노버 가로 올라가서 + 개논밀즈로 내 려가고요 + 그리고 인버라이스 가로 들어가거든요

(10-나) 이게 + 저게 저게 + 그게 성 가일즈 거리 같아 보이는데 + 이제 어느 쪽에서부터 그게 분명히 + 그게 + 아뇨 아 + 내가 그게 고가 도로 어딘가에서 내려온 걸 생각해야겠네요 +++ 서쪽으로 성 가일즈 거리 쪽을 보면서 + 그러고서 + 맞아요 + 이제 그래서 + 그 게 그 길을 벗어나서 가는 쪽이 챔버즈 거리일 수 있겠는데요-다시 성 가일즈 쪽으로 되 돌아가는 길요 + 아시겠지만 + 챔버스 거리 말이에요-예 + 그래서 + 저는 챔버스 거리 라고 말할거에요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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