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장 <사천의 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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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장 <사천의 선인>

유토피아 사회의 완성을 향해 작동해야 하는 비판적 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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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브레히트 (1898-1956)

• 독일 아우구스부르크 출생

• 제1차 세계대전 중 위생병으로 육군병원에서 근무

• 1933년 미국 망명후 사회주의 활동

• 1949년 동독 베를린 앙상블 창립

• 독일극장 총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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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히트의 서사극 이론

• 종래의 현실감을 위한 리얼리즘의 환상무대 (Illusionsbühne) 관행을 비판

• 스타슬라브스키 연극론과 대립하는 서사극

• 반아리스토텔레스극

• 관객과 연극 사이의 거리 유도

• 극중사건과의 논증을 통해서 이성적 결단을 유도

• 사회비판을 위한 혁신적인 무대 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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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적 연극 DAS EPISCHE THEATER

• 극적 연극

• 무대는 사건을 구현한다

• 관객을 행위 속에 끌어들인다

• 관객의 능동성을 소모시킴

• 관객에게 감정을 일으킴

• 관객에게 체험을 전달

• 암시의 수단이 사용된다

• 감정이 축적된다

• 인간은 이미 알려진 존재로 전제된다

서사적 연극

• 무대는 사건을 이야기한다

• 관객을 관찰자로 만든다

• 관객의 능동성을 일깨움

• 관객에게 결단을 요구함

• 관객에게 인식을 전달

• 논증의 수단이 사용된다

• 인식에 이르기까지 몰아간다

• 인간은 연구의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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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 연극 서사적 연극

• 고정 불변의 인간

• 결말에 대한 긴장

• 한 장면은 다음 장면을 위해 존 재한다

• 사건은 직선적으로 진행된다

• 있는 그대로의 세상

• 인간이 하는 것

• 인간의 본능

• 사고가 존재를 규정한다

• 가변적이며 변화하는 인간

• 진행에 대한 긴장

• 각 장면은 독자적으로 존재한다

• 사건은 굴곡을 이루며 진행된다

• 되어야 하는 세상

• 인간이 해야만 하는 것

• 인간의 동기

• 사회적 존재가 사유를 규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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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의 선인>

• 베르톨트 브레히트

• 자본주의 사회의 위선을 비판

• 종교, 자본주의, 계몽주의 교육에 관해 질문

• 1943년 취리히에서 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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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내용의 차원에서는?

• 행동의 통일성 대신에

• 삽화적 행동

• 비약적 행동 (Deus ex machina 기계신)을 재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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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의 태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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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는 자신이 연기하는 인물에 대하여 일정한 거리를 유지해야 - 자신의 역할에 대해서도 역사화 시켜야

1) 판토마임(몸짓, 표정, 성대모사) 2) 게스투스 Gestus

3) 타블로 Tablea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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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 관객에게 설명하기, 질문던지기

1) 설화자 2) 방백자 3) 독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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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의 차원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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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극중극 2) 재판 장면 3) 노래, 합창

4) 현수막 장면 제목과 내용 설명 5) 과장된 소품 크기, 과도한 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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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의 선인> 감상하기

• 등장인물

• 셴테(슈이타)

• 양순

• 물장수 왕씨

• 세 명의 신

• 과부 신씨를 비롯한 식객들(8인 가족, 실업자, 목수, 린토)

• 시민계급(이발사 슈푸, 건물주 미취, 경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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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의 선인> 줄거리

• 중국 사천의 물장수 왕씨는 선인(善人)을 찾아 여행하는 세 명의 신에게 숙소를 구해주려고 함

• 센테가 세 명의 신에게 자신의 집을 숙소로 제공해줌

• 그녀는 신들이 숙박료로 지불한 돈으로 작은 담배가게 하나를 인수함

• 염치없이 몰려드는 식객들과 건물 주인의 무리한 요구 로 그녀의 가게가 파산할 위기에 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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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센테는 가공의 인물인 사촌오빠 슈이타로 변장하 여 위기를 모면함

• 그녀는 비행사 지망생 양순을 만나 사랑에 빠져 그를 도우려 애쓰지만, 그는 진정한 애정에는 관심이 없음

• 그의 아이를 임신한 그녀는 태어날 아이만은 가난을 겪지 않게 하겠다는 결심을 함

• 그녀는 슈이타로 변장하여 담배 공장을 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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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공장 사업은 번창하지만 센테가 장기간 나타나지 않자 사람들은 그녀가 슈이타에 의해 제거되었다는 의 심을 함

• 사람들의 탄핵을 받아 법정에 선 그녀는 신들이 재판 관으로 나오자 슈이타가 자신과 동일 인물이라는 사실 을 고백함

• 착하게는 살아가기가 힘들다는 그녀의 호소를 듣게 된 신들은 아무런 해결책도 제시하지 못하고 다시 하늘로 돌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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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적 이윤추구

슈이타:

그러나 앞으로는 모든 것이 좀 더 이성적으로 조정되어야 합니다.

[…] 센테양은 여러분 모두에게 일자리를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당 신들 중에서 이제 나를 따라 이발사 슈푸씨의 집으로 오는 사람 은 결코 무용지물이 되진 않을 거요.

올케:

이제 우리 모두가 센테를 위해 일해야 한다는 거예요?

슈이타:

그렇소. 당신들은 담배를 가공하게 될 거요. 헛간에 물건이 세 보 따리 있소. 갖고 나오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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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사회에서의 도덕

경찰관:

하지만 당신은 미취 부인을 이해 하셔야 합니다. 우린 숨 김없이 하는 말입니다만, 센테양은 남자들에게 몸을 팔 아서 살아 왔습니다. 당신은 제게 항의하실 수도 있겠죠.

그녀가 어떻게 해야 했느냐? 예를 들어 그녀가 무엇으로 집세를 지불해야 했느냐? 그러나 사실은 남아있죠. 그건 점잖지 못한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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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히트의 이성적 판단에 따르면 이윤추구와 도덕은 양립불가능

• 자본주의 사회는 이윤을 추구할 것을 강요하고 동시에 선한 도덕을 요구한다.

• 개인을 선인과 악인으로 분열시킨다.

• 그렇다면 대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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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을 통한 사회개혁의 가능성 신뢰

비이성적 사회 이성적

비판

이성적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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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의견은?

• 그렇다면 대안은?

• 더 나은 사회는 어떤 사회인가?

• 더 나은 도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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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람 <사천가> 감상

• 사천의 선인의 한국적 변용

• http://news.naver.com/main/re ad.nhn?mode=LPOD&mid=tv h&oid=055&aid=0000256727

• http://tvcast.naver.com/v/3783 7/list/3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