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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모의논술고사 2
인문계 우수답안
대중문화를 보는 관점은 다양하다 대중문화를 대중의 지지와 관심을 통해 발전한 상향식. 문화로 보거나 위로부터의 지배와 강요를 통해 열등적인 형태가 된 하향식 문화로 보는 것 이다.
전자의 예로는 [ ]가 와 [라 를 들 수 있다] . [가 에서 대중문화는 사회의 발전을 거쳐 고급] 문화를 누르고 대중이 향유하는 문화가 되었고, [라 에서는 대중문학의 향유층인 대중이 본] 격 문학을 외면하고 대중문학을 선호하고 있다. 후자의 예는 [나 와] [ ]다 에서 나타난다. 나 에서 대중문화는 인간의 문화적 행위를 통해 구분되어져 열등적인 것으로 인식되어지고 [ ]
있으며 [ ]다 에서는 대중문화가 지배층의 이익을 위한 정치적 도구로 이용된다고 보았다. 이러한 두 관점의 차이는 대중문화에 대한 인식과 그 진행방향에 있다 상향식 문화는 향. 유층이 대중문화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그것의 발전을 지지해 아래로부터의 문화가 된다.
하지만 하향식 문화는 대중문화를 저속한 것으로 인식하고 수용층을 수동적인 존재로 만들 며 지배층의 이익실현을 위해 강요되어 위로부터의 문화가 된다.
다 지문에서 나타난 대중문화의 한계는 스스로 형성된 민족문화에 비해 수동적이며 참여 ( )
도가 낮다는 것이다 게다가 대중이 향유하는 문화가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당한다는 것이. 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대중문화의 참여도를 높이는 것이다 인터넷의 아고. . 라를 활성화 시키고 UCC와 같이 대중이 직접 제작하고 참여해서 문화의 주역이 되도록 하 는 것이다 이렇게 대중의 참여도가 올라가고 문화라는 범주 안에서 대중의 역할이 커지게. 된다면 정치적 도구로 전락될 수 없을 것이다.
나 지문에서는 대중문화는 일시적이며 퇴행하는 것이라고 한다 마 지문에서는 한 미국
( ) . ( )
인이 항루를 생활하는 과정이 나와 있다 그는 모두 외국에서 유래되고 전파되어 온 것들을. 입고 쓰며 생활한다. ( )나 에 따르면 고급문화는 정신적으로 충만한 문화이고 그것이 옳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 우리 생활에 있는 것들이 정신적이지 않다고 해서 뒷걸음질 치는 취급을. 받을 이유가 없다 비누 시계 타월 면도날 인쇄술 등이 발명되지 않고 설령 발명되었더. , , , , 라도 저급한 문화로 취급받았다면 우리의 생활양식이 이토록 편할 수는 없을 것이다 우리. 에게 직접적으로 필요한 것이야말로 대우받고 보호받아야 한다 심오하고 학술적인 주제만. 다루고 책상 앞에 있는다고 해서 실생활이 나아지지는 않으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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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문 가 에 나타난 사회현상은 소득격차에 따른 교육기회 차이에서 오는 교육양극화가( ) 정책시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음에 의해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점을 말하고 있다 제시. 문 < >나 의 관점에서 이 사회현상을 본다면 국가가 발전함에 따라 소득불평등도는 상승하다 가 하락하게 될 것이므로 양극화해소를 위해서는 교육적 차원의 노력보다 국가적 발전에 더 힘을 기울여 소득불평등도를 하락시키는 데 주력해야 한다는 것으로 이해된다 제시문 다. < >
의 견해는 이러하다 차이라는 것은 어느 곳에서나.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차이가 계급을 만든다는 생각은 옳지 않다 계급이라는 것은 공간 안에서 가상적 형태로만.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제시문 < >가 의 사회 현상을 바라본다면 교육양극화가 단지 차이에서 오 는 것 일 뿐 계급적 차원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하고 계급적 차원의 해결노력보 다는 개개인의 차이를 줄이는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제시문 < >가 에 나타난 사회현상인 교육양극화는 국가가 발전함으로써 완화될 것이라고 생 각되는데, 선진국의 사례를 보면 국가가 발전함에 따라 교육의 질과 범위가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현시점에서 교육양극화 완화를 위해 새로운 정책들을 내놓는다. 고 하더라도 교육의 기회가 적은 아이들과의 격차를 내기 위해 교육의 기회가 많은 아이들 사이에서는 사교육이 더욱 성행하게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EBS교육에 대한 또 하나의 사례를 들 수 있다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는 사교. 육도 받고 EBS 또한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는 아이들에게 공부꺼리만 더 늘려준 셈. 이다 그러므로 교육양극화를 줄이기 위해서는 교육정책변화의 노력보다는 공교육의 질 향. 상과 국가발전에 힘써야 할 것이다.
문제에 제시된 공식에 따라 2000 , 2005년 년의 소득불평등도를 계산해 보면 각각 0.29, 로 만큼 수치가 떨어졌음을 알 수 있다 소득 불평등도를 계산할 때 분모가 상위소
0.22 0.07 .
득 분자가 하위소득이므로 수치가 낮아질수록 소득불평등도는 높아진다고 할 수 있다 제, . 시문 나 에서는 경제가 발전함에다라 소득불평등도는 처음에는 상승하지만 이후 하락한다( ) 고 하였다. < 1>표 에 제시된 월 평균 소득은 모든 계층이 증가하여 경제가 발전하였음을 유 추할 수 있으나 오히려 소득불평등도는 더욱 그 정도가 심해져 제시문 나 의 주장은 모순( ) 이라 할 수 있다.
정부가 소득 1분위 계층의 사교육비를 전액 부담한다면 그것은 1분위 계층 가정의 재정 상황에 여유를 가져다 줄 수 있다 그러나 여전히 소득. 5분위 계층과의 사교육비 차이는 5 배가량 나기 때문에 양극화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소할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한 가정의. 사교육비를 부담하는 정책보다는 제시문 가 에서처럼 수능 방송을 국가에서 체계적으로 지( ) 원하는 것과 같은 정책이 실효성을 더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한 가정의 사교육비 전액지. 원이라는 정책만으로 지원을 받지 못한 다른 가정의 사교육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기 때문 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