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감자 바이러스 유전자 진단키트 개발
고령지농업연구소, 100% 정확도 확보
바이러스에 감염된 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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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 소장 강상조 는 바이러스 진단법 개발에 관한 연구를 수행한( ) 결과 5개의 특허를 비롯한 세계적인 기술을 개발, 7종의 진단키트를 생산했다.
새로운 기술은 식물체에서 바이러스 유전자만 분리해 검사하는 세계최초의 기술로 거짓반응 을 100%로 없애고 정밀성도 혈청검사방법에 비해 1,000배 이상 높였다 바이러스 검사시. 간도 과거 2~수일에서 단 3시간 30분으로 대폭 단축하였고 방법도 매우 간편해졌다. 이 제품은 100%로 우리나라 기술로 바이러스 진단을 위해 연간 10억 이상 수입하던 시약 을 대체할 수 있게 됐다.
년 국제감자심포지엄 주관 평양 에서 이 기술을 발표했고 참가국들의 많은 관심을
2007 (CIP , )
받았으며 최초 생산한 진단시약은 중국에 먼저 수출할 정도로 외국에서의 관심이 더 높았, 다 현재 유럽 미국 등 선진국에서 이 제품에 대한 문의를 받고 있으며 진단시약을 수입하. , 던 것에서 우리의 기술을 역수출해 세계속에 한국의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 기술은 북한에도 공급하고 있다. 2000년부터 한국의 씨감자 생산 기술 및 병해 검정 기 술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감자 재배면적이 ’98년 8.6만ha에서 ’07년 19 ha만 로 증가되어 우리나라 2만ha의 10배에 이른다 바이러스가 없는 좋은 씨감자를 생산하면서 수량성이 급. 격히 증가하고 있다는 말을 북한 농업과학원 생물학연구소장으로부터 듣고 있다.
북한의 식량난 해소에 일조하고 있는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에 북한도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고 있다.
신문게재일 : 2008 년 07 월 02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