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ASEAN 동향 (17.9.1-15)
2017.9.15(금) 주ASEAN대표부
□ 아세안 10개국 및 아세안사무국 행정 서비스 담당 공무원 일본 연수 (9.1, 도쿄) o 이번 연수에 참석한 아세안 10국 행정 서비스 담당 공무원 및 아세안사무국 행정
담당관은 도쿄와 가마쿠라현에서 시행된 ‘공공행정 서비스 및 인적자원 관리’ 연수 에 참가함.
- 이번 연수 목표는 △성과기반 채용 시스템, △공무원 능력배양, △윤리강령에 대한 이해 제고, △ICT 활용도 향상, △국제협력 등에 대한 지식축적
- 일본측은 도쿄시 공무원 평가 시스템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일본의 대표적인 역사도시인 가마쿠라현의 도시 계획 등을 공유
o 동 연수는 ‘아세안 행정서비스 워크플랜 2016-2020*’ 하에 이행되고 있는 사업 이며 APT 협력기금의 지원으로 시행됨.
* ASEAN Plus Three Cooperation on Civil Service Matters Work Plan 2016-2020
o 말레이시아 공공행정 서비스부와 일본 국제 협력 센터가 공동으로 주최
□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한 직업 안전 및 보고 개선에 관한 아세안 노동 장관 성명' 체결 (9.3 싱가포르)
o 동 성명은 ‘제21차 세계 산업 안전 보건대회*’ 계기 개최된 ‘아세안 특별 세션’에 서 채택되었으며, 아세안 회원국이 보다 쾌적한 업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계 기를 제공함.
- △OSH* 표준 적용을 위한 법제화, △OHS 감시 능력체계 구축, △위기관리 능력강화, △OSH 데이터 수집 강화 등을 강조
* Occupational Health and Safety
o 이번회의에 참석한 Khampheng Saysompheng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금 년 아세안 노동 장관회의 의장)은 동 성명 체결의 중요성과 책임감을 강조함.
o Le Luong Minh 아세안 사무총장은 아세안 50주년을 맞는 올해 동 성명이 체결 된 것은 적기로 판단되며, 쾌적한 업무 환경 조성은 지속가능하고 장기적인 경제 성장의 기본요건으로 사료된다고 함.
o 한편, 싱가포르측은 ‘아세안 직업적 안전 및 보건 네트워크 사무국 (ASEAN-OSHNET*)’ 미얀마로 간사직을 양도하였으며, 미얀마측은 향후 2년간 동 사무국 간사국임.
* ASEAN-Occupational Safety net and Health network
- ASEAN-OSHNET 사무국은 ‘아세안-OSHNET 행동계획 (2016-2020)’ 및 특 히 △OSH 표준 및 능력배양, △OSH 노동 감시, △HIV 예방 및 관리 분야에 집중할 계획
□ 코스타리카 외교장관, 아세안사무국 방문 (9.4, 자카르타)
o Manuel Antonio Gonzalez Sanz 코스타리카 외교장관은 이번 방문시 Hirubalan V P 아세안 정치안보 사무차장을 접견하고, 코스타리카는 아세안과의 협력 강화 를 희망한다고 함.
- 아세안의 지난 50년간 이룩한 지역통합의 성공을 높이 평가하고, 코스타리카 는 아세안을 통해 아태지역과의 외연을 확대할 수 있다고 강조
o Hirubalan 사무차장은 양측의 호혜적 관계 구축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제안함.
o 양측은 △기후변화, △2030 지속가능한 개발 어젠다, △불법 마약 밀수 근절 등 공통된 외교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공유함.
□ 제13차 아세안 보건장관회의 및 관련 회의 개최 (9.6, 반다르 세리 바가완)
o 이번회의는 "건강한 아세안을 위해 다함께"라는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비만 및 당뇨 등 비전염병 확산에 대한 경각심, 담배, 운동부족, 영양불균형이 초래하는 각종 질병 예방 등에 대해 초점을 두어 논의함.
* Together Towards a Healthy ASEAN
o 이번회의에 아세안 대표로 참석한 Vongthep Arthakaivalvatee 아세안 사회ㆍ문화 담당 사무차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아세안 공동체 2025’에 명시된 목표를 달성하 기 위해서는 보다 포용적인 아세안 공동체 건설이 필요하고, 특히 △삶의 질 개 선, △아세안 시민들의 균등한 기회부여, △인권증진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함.
o ‘제7차 APT 보건장관회의’에서는 고령화, 재난발생시 보건관리, 보편적 의료복 지, 전염병 대비 분야 협력방향에 대해 주로 논의함.
- APT 협력 우선분야로 △보편적 의료복지, △의료관련 정보통신 기술, △비전
염병 예방, △전통 의약품, △고령화, △의료 인력 창출, △전염병 대응, △모 든형태의 영양실조 종식, △식품 안전, △재난발생시 보건 관리 등 합의
o 이번 회의 계기 태국측은 '포용적 아세안 공동체를 위한 취약계층의 보건증진'이 란 주제로 회의를 개최하여 아세안 취약계층의 의료보건 혜택부여방안에 대해 논 의함.
- 아세안 회원국들은 이주노동자, 국가 없는 인구들을 보건 혜택 부여를 위해 보편적 의료 복지를 제공하고, 재난 피해 인구, 노인, 인신매매 피해자들의 의료복지에 대해 논의
- 특히 '사회보호 강화에 관한 아세안 선언'을 포함한 아세안 취약계층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예방 문화'를 증진코자 노력
- 언어장벽, 지리적 도전과제, 법제화, 혁신, 의료분야 등의 도전과제를 인식하 고 해결할 수 있는 방안 논의
o 필리핀측은 "비전염병 예방 및 관리: 하나의 건강한 아세안을 향해"제하 행사를 개최함.
- 동 행사는 2017.5.26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70차 세계 보건 총회’ 후속조치 차원에서 개최
□ 아세안사무국, "지역 경제 통합을 향한 여정: 1967-2017" 아세안 창설 50주년 특 별 출간물 발간 (9.7. 자카르타)
o 동 특별 출간물은 아세안이 아세안 경제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이룩한 주요 성 과 및 이정표를 동화책처럼 구성함.
- 아세안의 창설(1967년) 단계부터, 아세안 경제 공동체 출범 (2015년 12월 31 일), 아세안 비전 2025 및 향후 발전방향등을 단계적으로 일러스트와 함께 쉽 게 설명
o 아세안 창설의 아버지들의 지역통합 비전은 보다 명확한 지역의 어젠다로 탈바꿈 하여 '현재 진행 중인 아세안의 통합'임을 강조
- 특히, 아세안의 지역 통합을 위해서는 각계각층의 이해관계자와의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한바, 이를 재차 강조
o 동 출간물은 아세안-EU 협력기금(ARISE*)의 지원으로 마련됨.
* ASEAN Regional Integration Support from the EU
□ 글로벌 메가트렌드: 아세안 경제 공동체의 함의 기념 출간물 발간 (9.7, 자카르타) o 아세안사무국측은 싱가포르 국제관계연구소와 공동으로 동 기념 출간물을 발간했
으며, 글로벌 메가트렌드가 아세안 통합 의제에 미칠수 있는 영향에 대해 다루고 있음.
- 아세안 경제 공동체(AEC) 출범이후 2년이 지난 현재 AEC는 부분적으로 글로 벌 메가트렌드에 의해 진행되고 있음을 강조
- ‘AEC 청사진 2025’는 보다 역동적이며 탄력있는 아세안 형성을 주요 비전으 로 삼고 있는바, 글로벌 메가트렌드와 같은 새로운 도전과제에 시의 적절하 게 대응할 수 있는 방안 등을 포함
o 동 출간물은 6개의 주요내용으로 구성됨.
- 1장: 글로벌 메가트렌드 및 아세안 경제 공동체: 지역 통합 - 2장: 기술의 미래: 디지털 경제 속에서 아세안이 얻은 기회
- 3장: 사람중심의 아세안 경제 공동체 관점에서는 보는 인간적 측면
- 4장: 환경보호 및 지속가능한 개발에 관한 아세안의 접근방식: 초국가적 협 력, 초분야별 공동체별 협력
- 5장: 도시화의 현상과 아세안 지역 의제
- 6장: 글로벌 메가트렌드 속 아세안이 얻는 기회 파악: 정책적 도구
o 동 출간물은 제2차 아세안-호주 개발협력 프로그램 (AADCP Phase II*)의 지원으 로 마련됨.
* ASEAN-Australia Development Cooperation Program (AADCP) Phase II
□ 제15차 아세안 여성 및 아동 권리 보호 및 증진 위원회 개최 (9.4-6, 푸켓)
o 이번회의에서는 주로 ‘아세안 여성 아동 위원회 워크 플랜 2012-2016’ 사업 이 행 현황을 점검함.
- 여성 및 아동 폭력 근절을 위한 공공 캠페인 활동 지속방안 및 SOMRI(아세언 정보 고위급 회의)등 관련 회의체와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
- 이번회의 주최측인 태국은 2017년 여성폭력 근절 캠페인 영상물 공개
o 한편, 이번회의에서는 ACWC 워크플랜 2016-2020을 승인했으며, 각국 ACWC 대표들은 여성 및 아동 인권증진 관련 신규사업들을 승인함.
- △아동 조혼 결혼 근절 방지 사업, △기후변화가 여성 및 아동에 미치는 사회 적 영향에 대한 공공인식 캠페인, △평화, 안보 및 △여성 경제력 강화
o 이번회의 계기 UNICEF 및 UN WOMEN과의 공개세션을 개최하여 기관 간 협력 분야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함.
- △여성 경제력 강화, △이주노동자 보호, △여성 폭력 근절
o 차기회의는 2018년 2월 자카르타에서 개최될 예정
□ 제4차 인권에 관한 청년 토론대회 개최 (9.4-6, 방콕)
o 이번행사는 아세안 정부간 인권위원회(AICHR*)이 주최하였으며 약 40여명의 아 세안 회원국 대학생들이 참석함.
* The ASEAN Intergovernmental Commission on Human Rights
- △아세안 인권 재판소 설립, △경제 성장-인권증진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균 형, △여성 인권 증진, △여성 지도자 쿼터제 도입 등에 대해 논의
- 아세안 청년들은 역내 인권 문제 전문가 및 학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인권에 대한 견해를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기회로 인식
- 비판적 사고, 발표, 리더십등에 초점을 두어 진행
o 한편 태국 Thammasat 대학교와 Chulalongkorn 대학교에서 개최된 '태국 여성 이주노동자와의 특별 대담'을 통해 아세안이 직면하고 있는 인권관련 도전과제에 대해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함.
o 동 행사는 아세안-미 협력기금을 지원으로 마련되었으며, 태국 외교부, 태국 사 회개발 인권안보부, Thammasat 대학교 및 Chulalongkorn 대학교 공동주최로 마 련됨.
□ 일-아세안 청소년 교류 'JENESYS 2017*‘ 이행 (2017.9월-2018.3월, 일본)
* Japan-East Asia Network of Exchange for Students and Youths
o 금년 JENESY에는 총 1,300명의 아세안 청년들이 일본을 방문, 약 190명의 일본 청년들이 아세안을 방문할 계획임.
o 한-아세안 대표 청년 교류 사업인 JENESYS는 일-아세안 청년간 상호신뢰의 이 해를 증진하고 우호적 관계를 증진하기위해 2007년부터 이어져온 사업임.
- 아세안 청년들은 일본에 10일간 머물면서 홈스테이 생활 등을 통해 일본의 가정문화는 물론 지역산업 단지 등을 방문할 계획
o JENESYS는 교육, 문화, 경제, 환경, 스포츠, 재난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두루 걸 쳐 교류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음.
o JENESYS2017은 200년 도쿄 올림픽을 맞이하여 스포츠를 주제로 서정했으며, 축구, 럭비, 배드민턴, 카라테등 다양한 스포츠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임.
□ 아세안 정보 관련 장관회의 라운드테이블 개최 (9.9, 마닐라)
o 아세안 정보 담당 장관들은 유해한 뉴스 콘텐츠 배포 방지 및 미디어 순기능에 역점을 두어 역내 건전한 미디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함.
- 각국 장관들은 유해한 뉴스 콘텐츠 배포 방지 사례, 온라인 정책 규제, 가짜 소셜 미디어 계정 삭제 활동 등 규제중심의 의견을 논의
- 장관들은 여타 언론의 오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정보통신, 초국가범죄, 사법, 청년 및 교육 담당 부처와의 범부처간 협력이 필요한 점 강조
o 한편, 소셜미디어의 확장을 감안, 아세안 정보담당 장관들은 민간기업, 특히 온라 인 미디어 회사와의 협력을 통해 유해한 뉴스 콘텐츠 배포 방지를 위한 대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함.
□ 제2차 아세안-일본 TV 축제 개최 (9.9, 필리핀 퀘존시티)
o 이번행사는 TV 제작 및 기술 관련 워크샵, 전시회 및 콘서트 등 다채롭게 진행 - 워크샵에서는 아세안-일 TV 산업 관계자들의 공동 프로그램 제작 파트너십
모색, TV 제작 기술 향상, 뉴미디어 플랫폼 구축 및 저작권 보호 등에 대해 논의
- 전시회에는 총 34명의 아세안-일본 TV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양측의 다양하고 우수한 TV 프로그램들을 상영
o 이번행사는 필리핀 국영방송국 네트워크, 일본 내무부, 일본 방송국 제작 송출 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일-아세안 통합기금(JAIF)의 지원으로 마련됨.
□ 아세안 사무총장 스위스 방문 (9.12-14, 스위스)
o Le Luong Minh 아세안 사무총장은 스위스 정부의 초청으로 9.12-14간 제네바, 베른 등 스위스 주요도시를 방문하여, Didier Bukhalter 스위스 연방 외교부 장관 등 스위스 정부 고위인사를 면담하고 아세안-스위스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논의
o 금번 방문 기간동안 Minh 총장은 제네바에서 개최된 'UN 교역 및 개발관련 고위 급 컨퍼런스 - 아세안 세션'에 참석하여 포퓰리즘과 보호무역주의등이 대두되고 현시점에서 지역통합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함.
- 제네바에 위치한 외교단, UN 기관에 방문하여 아세안의 성과 등을 발표
- 제네바 안보정책 센터 및 제36차 UN 인권이사회에 기조연설자로 참석
- '주제네바 10개 아세안 회원국 대표부 대사 모임' 발족식에 기조연설자로 참 석했으며, 발족식 계기 개최된 ASEAN@50 사진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