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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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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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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 News, Volume 24, No. 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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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한국공업화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새로운 30년을 출발하는 첫해인 2021년 한국공업화학회 회장의 중책을 맡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한 우리 학회의 훌륭한 전통을 이어 가고자 노 력했던 우제완입니다. ‘30주년 이후 글로벌 학회로의 새로운 도약 기반 구 축’을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취임 인사를 드렸었 는데, 벌써 이렇게 이임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계속 확 산되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모든 일정을 비정상적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 었던 큰 어려움 속에서도 회원 여러분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적극적인 성원 에 힘입어 무사히 회장직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된 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 다. 또한 특별히 저와 함께 학회 업무를 이끌어온 김영기 전무이사와 임원 여러분들 그리고 학회 사무국 직원들의 헌신적인 수고와 노력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면 코로나, 마스크, 비대면 등의 단어들이 떠오릅니다. 학회의 첫 행사인 2021 학회 운영과 발전을 위한 Workshop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초유의 비대면 회의로 진행하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임원들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과 단합을 과시하였습니다. 이어 10여 차례 진행 된 이사회에서도 마스크를 한 채 회의를 진행하는 진풍경 속에서 많은 안건들을 진지하게 논의해 결정하 는 성과를 도출하였습니다. 시대 변화를 반영하여 정관과 여러 규정들을 개정하였고, 새 회관으로의 이전 등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실행하였습니다. 아울러 영문지(JIEC)를 한 걸음 더 발전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자매지의 발간을 위한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대학과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였고, 베트남 학회와의 협약 을 연장하는 등 코로나 이후의 국제화를 위한 내실을 다지기도 하였습니다.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위 기 상황 하에서 각종 행사들의 개최를 준비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우리 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별히 아쉬웠던 일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하계 워크숍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개최될 수 없었던 점입니다. 고문님들과 임원 여러분들 이 학회 발전을 위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누고 친목을 다지며 팀워크를 더욱 끌어 올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지지 못한 것이 가장 아쉬웠습니다.

2021년 각종 사업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학회 창립 3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의 수고로 마련 한 서초동의 새로운 회관의 개관일 것입니다. 지난해에 구입한 서초동의 갑목빌딩을 멋지게 리모델링한 후 고문님들과 원로회원님들을 모시고 개관식을 진행한 것은 정말 감개무량한 일이었습니다. 새로운 30 년을 준비하는 시점에 방배동 사무실을 정리하고 접근이 편리하고 학회의 높은 위상에 걸맞은 회관을 마 련하여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었던 것은 30주년 준비위원회의 이철태, 김정돈 공동위원장님, 문두경 사 무총장과 위원님들을 중심으로 모든 회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통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KIC News, Volume 24, No. 6, 2021

이 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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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화학 전망, 제24권 제6호, 2021

전 세계적으로 모든 것이 비정상적이었던 펜데믹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춘⋅추계 학술대회에서 보여 주셨던 우리 회원님들의 전폭적인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부산 벡스코에서 개 최되었던 춘계학술대회와 대구 엑스코에서 열렸던 추계학술대회 모두 1,900편 가까운 논문 발표와 2,400 명에 육박할 정도로 많은 인원이 등록하여 참여하는 학회로 성장하였습니다. 발표논문 건수나 등록인원 면에서 더 이상 양적 성장을 염려하는 시기는 넘어 선 것으로 판단됩니다. 방역 지침에 따라 입장인원이 제한되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든 발표장이 만석을 이루었고 뜨거운 토론이 이어지는 모습에서 논문 발표장의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본 학회 영문지(JIEC)는 최근에 발표된 2020년 피인용지수(Impact factor)가 6.064로 놀라운 성장 을 지속하였고, 국내 화공분야 학술지 전체 1위의 영예를 유지할 뿐 아니라 세계적인 학술지 반열을 향하 여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를 위해 수고해 주신 유복렬 영문지 편집위원장과 편집 이사님들, 그리고 편집위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무쪼록 2022년에도 조성용 회장님[(주)경인양행]을 중심으로 전 임원들과 회원들의 힘을 모아 명실상 부한 국내 최고의 학회를 넘어 세계적인 수준의 학회로 성장하는 한국공업화학회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 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다가오는 2022년 새해에도 회원 여러분들이 소원하는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이 루어지시기를 기원하며, 회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공업화학회 2021년도 회장 우 제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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